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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일 방역데이터 관리에 개방형 문서의 표준 포맷인 ‘HWPX’를 활용하기로 하고 ㈜한글과컴퓨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WPX 문서는 별도 처리 과정 없이 데이터를 분류·추출할 수 있어 기계판독이나 빅데이터 분석은 물론 다양한 시스템이나 도구에서 재가공하기 쉽다.
도는 심층역학조사서나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등을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가 생산하는 공고문 등 한글 문서에도 HWPX 문서를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전국 지자체가 확진자 공개동선 데이터를 HWPX로 작성할 경우 좀 더 쉽게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코로나 동선 안심이 앱’의 전국 서비스도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민관이 방역정보의 효과적인 데이터화를 위해 국내 개방형 문서 표준을 활용하는 첫 사례”라고 말했다.
저자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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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사이언스타임즈 |
출처 | https://www.sciencetimes.co.kr/?p=22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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