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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의 역사와 인간을 대변하는 예술은 늘 역사변천과 함께 변화되어 왔으며, 지금 우리가 접하는 20세기 예술이 나타나기까지는 다양한 예술사조들이 등장하였다. 1910년부터 1920년 사이에 독일을 중심으로 발생한 표현주의는 가식 없이 자아의 내면세계를 표현하려는 주장으로 당대 독일의 시대상과 사회상을 그대로 반영한다. 모든 예술사조들은 한번 생겨나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역사속에 반복되는 것이 특징으로, 표현주의 역시 이와 같은 예술사조적 순환성을 지니고 20세기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거듭해 왔는데 이러한 변화는 무용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본 논문에서는 독일 표현주의 현대무용의 흐름을 고찰하는데 의의를 두고 먼저 그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독일 표현주의 현대무용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이해를 토대로 하여 초기 표현주의 무용이 어떻게 발생하였으며, 그 후 미국으로의 전파 및 정착과 오늘날의 새로운 표현주의로의 흐름에 미친 독일 표현주의 무용가들의 활동과 업적을 살펴보았다. 아울러 진정한 독일 표현주의 현대무용의 실체와 미국 현대무용과의 관계, 1980년대에 새로운 표현주의 등장의 의미를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세 시기로 나누어 조명하여 보았다. 초기의 득일 표현주의 무용의 시기는 제1차 세계대전(1914∼1918)전후의 시기, 즉 1910∼1930년대 사이로 구분되며 두돌프 폰 라반(Rudolf von Laban), 메리 위그만(Mary Wigman), 쿠르트 요스(Kurt Jooss)의 업적을 대표로 들 수 있는데 특히, 메리 위그만의 표현주의를 가장 심도 있게 다루어 보았다. 중기의 표현주의는 ...

한 시대의 역사와 인간을 대변하는 예술은 늘 역사변천과 함께 변화되어 왔으며, 지금 우리가 접하는 20세기 예술이 나타나기까지는 다양한 예술사조들이 등장하였다. 1910년부터 1920년 사이에 독일을 중심으로 발생한 표현주의는 가식 없이 자아의 내면세계를 표현하려는 주장으로 당대 독일의 시대상과 사회상을 그대로 반영한다. 모든 예술사조들은 한번 생겨나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역사속에 반복되는 것이 특징으로, 표현주의 역시 이와 같은 예술사조적 순환성을 지니고 20세기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거듭해 왔는데 이러한 변화는 무용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본 논문에서는 독일 표현주의 현대무용의 흐름을 고찰하는데 의의를 두고 먼저 그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독일 표현주의 현대무용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이해를 토대로 하여 초기 표현주의 무용이 어떻게 발생하였으며, 그 후 미국으로의 전파 및 정착과 오늘날의 새로운 표현주의로의 흐름에 미친 독일 표현주의 무용가들의 활동과 업적을 살펴보았다. 아울러 진정한 독일 표현주의 현대무용의 실체와 미국 현대무용과의 관계, 1980년대에 새로운 표현주의 등장의 의미를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세 시기로 나누어 조명하여 보았다. 초기의 득일 표현주의 무용의 시기는 제1차 세계대전(1914∼1918)전후의 시기, 즉 1910∼1930년대 사이로 구분되며 두돌프 폰 라반(Rudolf von Laban), 메리 위그만(Mary Wigman), 쿠르트 요스(Kurt Jooss)의 업적을 대표로 들 수 있는데 특히, 메리 위그만의 표현주의를 가장 심도 있게 다루어 보았다. 중기의 표현주의는 베리 위그만의 제자인 한냐 홈(Hanya Holm)이 미국에 정착한 1931년부터 새로운 감각으로 시작되어 미국화되는 시기로부터 제2차 세계대전(1939∼1945)후까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이때에는 미국의 무용가들의 세계무대에서 선두를 차지한, 즉 미국현대 무용의 전성기라 할 수 있다. 후기의 새로운 표현주의는 1960년대 말부터 형식보다는 내용을 중시하며 무용을 사회적 참여의 한 방안으로 보는 탄쯔떼아터(Tanztheater)라는 새로운 춤의 출현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신표현주의로 구분한다. 신표현주의 무용은 인간의 몸은 전체적으로 인간이 동경하는 것을 표현하기에 가장 이상적으로 적합하다는 전제하에 일어난 새로운 움직임으로, 이에 대한 고찰을 통해 20세기 독일 표현주의 현대무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The art representing contemporary history and human nature has always been changing with historical transitions, and there have appeared various art tendencies until we encounter the 20th century art today. The expressionism generated in Germany and at its vicinities between 1910-1920 tried to express internal world of self and reflected the social situations in Germany at that time. All the trends of art do not disappear but repeat themselves continuously in history. T:his is true for expressionism too : expressionism has also been changing through repetition since the beginning of the 20th century up to the present. Dance may have changed with these changes in expressionism as well. The themes to be dealt with in this study were(1) the trend of(중간 원문누락)ans of social participation, to the current new expressionism. This expressionism in modern dance considers human body to be the suitable means to express what human beings are longing for. □cussion on this modem dance of new expressionism will help us stand the trend of the 20th century German expressio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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