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화 제2수은이 흰쥐 신장에서의 지질 과산화와 Catalase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ercuric Chloride on the Lipid Peroxidation and Catalase Activity in Renal Cortex of the Rats원문보기
본 실험은 수은이 흰쥐 신장에서의 지질 과산화와 catalase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여 수은의 신독성에 대한 한 작용기전으로서의 oxygen free radicals의 작용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실험동물은 체중 180-220gm의 Wistar계 흰쥐를 사용하였으며 실험기간 중 사료와 물은 임의로 섭취하게 하였다. 수은제제로는 HgCl₂(Sigma사) 를 중류수에 1㎎/㎖의 농도로 용해한 용액을 적용하였고, 용량은 체중 ㎏당 2㎎을 1회 피하로 주사하였다. 흰쥐 5마리씩을 한군으로 하여 HgCl₂를 투여한 동물을 실험군으로 하였고 동량의 생리식염수를 주사한 동물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HgCl₂주사종료 후 24, 48 및 72시간에 동물을 단두도살, 개복하여 phosphate buffered saline (...
본 실험은 수은이 흰쥐 신장에서의 지질 과산화와 catalase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여 수은의 신독성에 대한 한 작용기전으로서의 oxygen free radicals의 작용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실험동물은 체중 180-220gm의 Wistar계 흰쥐를 사용하였으며 실험기간 중 사료와 물은 임의로 섭취하게 하였다. 수은제제로는 HgCl₂(Sigma사) 를 중류수에 1㎎/㎖의 농도로 용해한 용액을 적용하였고, 용량은 체중 ㎏당 2㎎을 1회 피하로 주사하였다. 흰쥐 5마리씩을 한군으로 하여 HgCl₂를 투여한 동물을 실험군으로 하였고 동량의 생리식염수를 주사한 동물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HgCl₂주사종료 후 24, 48 및 72시간에 동물을 단두도살, 개복하여 phosphate buffered saline (PBS)을 복부 동맥을 통해 오른쪽 신장내로 관류시킨 후 오른쪽 신장을 떼어내어 피질과 수질로 분리하여 피질을 pellet pestle tube에 넣고 potassium phosphate buffer (pH 7.3)로 균질화시킨 후 초음파 세포막분쇄기로 세포막을 파괴하여 thiobarbituric acid를 이용한 Shah 등의 방법으로 bovine serum albumin (BSA)을 표준으로하여 534nm에서 그 흡광도를 분광광도계로 측정하여 지질 과산화 정도를 malondialdehyde (MDA) 함량으로 측정 하였고, KMnO₄적정을 이용한 Cohen 등의 방법으로 480nm에서 그 흡광도를 분광광도계로 측정하여 catalase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Catalase 활성도는 1차등급 반응상수인 κ로 표현될 수 있으며 그식은 다음과 같다. κ = log (S_0/S_t) × 2.3/t 여기서 t는 반응시간(minutes)이고, S0는 H₂O₂의 조기 농도, S_t는 H₂O₂t분때의 농도를 의미한다. MDA 함량과 catalase 활성도의 분석은 ㎎단백질에 대한 함량과 활성도로 표현되며, 단백질은 Lowry 등의 방법으로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MDA 함량 (nmol/㎎ protein) 대조군에서는 1.89±0.16이고, HgC1₂투여군에서는 투여 후 24, 48 및 72시간에 각각 2.44±0.28 (대조치의 129%), 2.87±0.55 (대조치의 152%), 3.26±0.55 (대조치의 172%)로 HgC1₂투여군에서 모두 공히 유의하게 (P<0.01) 증가되었다. 2. Catalase 활성도 (k/㎎ protein) 대조군에서는 44.09±4.92이고, HgC1₂투여군에서는 투여 후 24, 48 및 72시간에 각각 86.26±10.53 (대조치의 196%), 58.06±13.93 (대조치의 132%), 18.39±6.05 (대조치의 42%)로 24시간에는 유의하게 (P<0.01) 증가, 72시간에는 유의하게 (P <0.01) 감소되었다. 본 실험에서는 수은의 투여로 malondialdehyde (MDA) 함량이 증가하였는데 이러한 MDA 함량의 증가는 지방 과산화반응을 통한 세포손상을 의미한다. Catalase 활성도는 수은투여 24시간과 48시간 후에는 증가되었으나 72시간 후에는 감소되었음을 보여주었던 바 이는 수은의 신독성에 대한 한 작용기전으로 oxygen free radicals가 주요인자로 작용함을 보여주었고, catalase 활성도가 수은투여 24시간과 48시간 후에 증가된 것은 oxygen free radicals이 생성되어 방어적으로 oxygen free radicals를 제거하기 위하여 증가된 것으로 사료되고, 수은투여 72시간 후에 감소된 것은 oxygen free radicals의 증가로 인한 체내 catalase의 고갈때문인 것으로 사료되며, 중금속 중독과 glutathione의 밀접한 관계를 볼때 앞으로 oxygen free radical 제거제 중의 하나인 glutathione peroxidase와 superoxide dismutase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실험은 수은이 흰쥐 신장에서의 지질 과산화와 catalase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여 수은의 신독성에 대한 한 작용기전으로서의 oxygen free radicals의 작용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실험동물은 체중 180-220gm의 Wistar계 흰쥐를 사용하였으며 실험기간 중 사료와 물은 임의로 섭취하게 하였다. 수은제제로는 HgCl₂(Sigma사) 를 중류수에 1㎎/㎖의 농도로 용해한 용액을 적용하였고, 용량은 체중 ㎏당 2㎎을 1회 피하로 주사하였다. 흰쥐 5마리씩을 한군으로 하여 HgCl₂를 투여한 동물을 실험군으로 하였고 동량의 생리식염수를 주사한 동물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HgCl₂주사종료 후 24, 48 및 72시간에 동물을 단두도살, 개복하여 phosphate buffered saline (PBS)을 복부 동맥을 통해 오른쪽 신장내로 관류시킨 후 오른쪽 신장을 떼어내어 피질과 수질로 분리하여 피질을 pellet pestle tube에 넣고 potassium phosphate buffer (pH 7.3)로 균질화시킨 후 초음파 세포막 분쇄기로 세포막을 파괴하여 thiobarbituric acid를 이용한 Shah 등의 방법으로 bovine serum albumin (BSA)을 표준으로하여 534nm에서 그 흡광도를 분광광도계로 측정하여 지질 과산화 정도를 malondialdehyde (MDA) 함량으로 측정 하였고, KMnO₄적정을 이용한 Cohen 등의 방법으로 480nm에서 그 흡광도를 분광광도계로 측정하여 catalase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Catalase 활성도는 1차등급 반응상수인 κ로 표현될 수 있으며 그식은 다음과 같다. κ = log (S_0/S_t) × 2.3/t 여기서 t는 반응시간(minutes)이고, S0는 H₂O₂의 조기 농도, S_t는 H₂O₂t분때의 농도를 의미한다. MDA 함량과 catalase 활성도의 분석은 ㎎단백질에 대한 함량과 활성도로 표현되며, 단백질은 Lowry 등의 방법으로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MDA 함량 (nmol/㎎ protein) 대조군에서는 1.89±0.16이고, HgC1₂투여군에서는 투여 후 24, 48 및 72시간에 각각 2.44±0.28 (대조치의 129%), 2.87±0.55 (대조치의 152%), 3.26±0.55 (대조치의 172%)로 HgC1₂투여군에서 모두 공히 유의하게 (P<0.01) 증가되었다. 2. Catalase 활성도 (k/㎎ protein) 대조군에서는 44.09±4.92이고, HgC1₂투여군에서는 투여 후 24, 48 및 72시간에 각각 86.26±10.53 (대조치의 196%), 58.06±13.93 (대조치의 132%), 18.39±6.05 (대조치의 42%)로 24시간에는 유의하게 (P<0.01) 증가, 72시간에는 유의하게 (P <0.01) 감소되었다. 본 실험에서는 수은의 투여로 malondialdehyde (MDA) 함량이 증가하였는데 이러한 MDA 함량의 증가는 지방 과산화반응을 통한 세포손상을 의미한다. Catalase 활성도는 수은투여 24시간과 48시간 후에는 증가되었으나 72시간 후에는 감소되었음을 보여주었던 바 이는 수은의 신독성에 대한 한 작용기전으로 oxygen free radicals가 주요인자로 작용함을 보여주었고, catalase 활성도가 수은투여 24시간과 48시간 후에 증가된 것은 oxygen free radicals이 생성되어 방어적으로 oxygen free radicals를 제거하기 위하여 증가된 것으로 사료되고, 수은투여 72시간 후에 감소된 것은 oxygen free radicals의 증가로 인한 체내 catalase의 고갈때문인 것으로 사료되며, 중금속 중독과 glutathione의 밀접한 관계를 볼때 앞으로 oxygen free radical 제거제 중의 하나인 glutathione peroxidase와 superoxide dismutase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In an attempt to define the early biochemical determinants that participate in the pathogenesis of mercuric chloride-induced nephrotoxicity, especially focusing on oxygen free radicals, we studies malondialdehyde (MDA) level and catalase activity in renal cortex of the rats at 24, 48 and 72 hr after...
In an attempt to define the early biochemical determinants that participate in the pathogenesis of mercuric chloride-induced nephrotoxicity, especially focusing on oxygen free radicals, we studies malondialdehyde (MDA) level and catalase activity in renal cortex of the rats at 24, 48 and 72 hr after the injection of mercuric chloride. Wistar albino rats weighing 180 to 220gm were injected subcutaneously with mercuric chloride (HgCl₂, 2mg/kg). The result obtained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 1. The group treated with mercuric chloride showed significantly lower MDA level at 24, 48 and 72hr after the injection as compared to that of control group. 2. The group treated with mercuric chloride showed significantly higher catalase activity at 24hr and lower catalase activity at 72hr after the injection as compared to that of control group.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excessive oxygen free radicals resulting from the depression of catalase activity is an important determinant in pathogenesis of mercuric chloride-induced nephrotoxicity.
In an attempt to define the early biochemical determinants that participate in the pathogenesis of mercuric chloride-induced nephrotoxicity, especially focusing on oxygen free radicals, we studies malondialdehyde (MDA) level and catalase activity in renal cortex of the rats at 24, 48 and 72 hr after the injection of mercuric chloride. Wistar albino rats weighing 180 to 220gm were injected subcutaneously with mercuric chloride (HgCl₂, 2mg/kg). The result obtained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 1. The group treated with mercuric chloride showed significantly lower MDA level at 24, 48 and 72hr after the injection as compared to that of control group. 2. The group treated with mercuric chloride showed significantly higher catalase activity at 24hr and lower catalase activity at 72hr after the injection as compared to that of control group.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excessive oxygen free radicals resulting from the depression of catalase activity is an important determinant in pathogenesis of mercuric chloride-induced nephrotox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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