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중증도 증가와 이에 따른 진료비용 상승은 양질의 중환자 간호제공을 위한 기초로서 정확하고 구체적인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을 요구한다. 이러한 기준은 중환자실 병상 회전율의 증가와 한정된 중환자실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통해 병원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환자 측면에서는 적절한 시기에 입실하여 치료받은 후 조기 퇴실이 이루어질 수 있어 의료비가 절감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효과적인 중환자 간호 제공과 효율적인 중환자실 자원 이용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우리 실정에 맞는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기준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 문헌 고찰을 통해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기준에 대한 개념적 준거틀과 영역을 설정하였고, 설정된 기준 영역을 중심으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 항목을 개발하기 위해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의 의무기록지를 분석하여 입실시와 퇴실시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였다. 이를 위해 1999년 3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서울에 위치한 Y 대학 부속병원의 내·외과 중환자실에 입실한 후 퇴실한 환자들의 의무기록지 중 입실 빈도가 높았던 5개의 ...
환자의 중증도 증가와 이에 따른 진료비용 상승은 양질의 중환자 간호제공을 위한 기초로서 정확하고 구체적인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을 요구한다. 이러한 기준은 중환자실 병상 회전율의 증가와 한정된 중환자실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통해 병원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환자 측면에서는 적절한 시기에 입실하여 치료받은 후 조기 퇴실이 이루어질 수 있어 의료비가 절감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효과적인 중환자 간호 제공과 효율적인 중환자실 자원 이용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우리 실정에 맞는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기준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 문헌 고찰을 통해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기준에 대한 개념적 준거틀과 영역을 설정하였고, 설정된 기준 영역을 중심으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 항목을 개발하기 위해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의 의무기록지를 분석하여 입실시와 퇴실시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였다. 이를 위해 1999년 3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서울에 위치한 Y 대학 부속병원의 내·외과 중환자실에 입실한 후 퇴실한 환자들의 의무기록지 중 입실 빈도가 높았던 5개의 진료과의 환자를 비례층화표출하여 58개의 의무기록지를 분석하였다. 의무기록지 분석을 통하여 개발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에 대해 전문가 타당도를 2회 실시하였다. 타당도 검증을 거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의 실무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고자 18세 이상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2000년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7일간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 21명과 퇴실한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임상 타당도를 검증한 후 최종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기준을 확정하였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진단 모델과 객관적 지표 모델을 통해 개념적 준거틀을 수립한 후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 영역을 결정하였다. 입실 기준은 심혈관계, 호흡기계, 신경계, 소화기계, 내분비계, 외과 수술 후, 활력징후, 임상검사결과, 기타 등의 총 9영 역으로, 퇴실 기준은 입실 기준에 준거하여 활력징후, 임상 검사 결과, 기타 등 의 총 3영역으로 결정하였다.
2. 설정된 기준 영역을 기반으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을 작성하기 위해 의무기록지 58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입실 기준으로 심혈관계 4항목, 호흡기계 4항목, 소화기계 3항목, 신경계 6항목, 내분비계 7항목, 외과수술 후 4항목, 활력징후 5항목, 임상검사결과 7항목, 기타 5항목 등 총 45개의 세부 항목을 결정하였고, 퇴실 기준으로 활력징후 4항목, 임상검사결과 10항목, 기 타 3항목 등의 총 17개의 세부항목을 결정하였다.
3.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 각 항목에 대해 2차에 걸쳐 전문가 타당도 를 실시하였다. 1차 타당도 결과 총 45개 입실 예비 기준 항목에서 75% 이상 합의를 보인 기준은 33개 항목이었고, 퇴실 예비 기준 항목은 17개 항목 중 11 개 항목이 75% 합의를 보여 75% 이하의 입실과 퇴실 기준은 수정·삭제하였다. 2차 타당도에서는 75% 이상 합의를 보인 29개 입실 기준 항목과 75% 이상 합 의를 보인 11개 퇴실 기준 항목을 선정하였다.
4. 임상 타당도 검증 결과 입실 기준은 제한된 기간으로 인해 모든 항목을 검증 하지는 못하였으나 검증된 13개의 입실 기준 항목은 75% 이상의 일치율을 보였 다. 퇴실 기준은 11개의 기준 항목 모두 퇴실환자의 건강 문제와 83% 이상의 일치율을 보였다.
5. 전문가 타당도와 임상 타당도 검증을 통해 작성된 최종 입실 기준은 심혈관계 3항목, 호흡기계 4항목, 소화기계 1항목, 신경계 6항목, 내분비계 5항목, 외과 수술 후 3항목, 활력징후 3항목, 기타 4항목 등의 총 29개 기준 항목으로 작성 되었고 최종 퇴실 기준은 활력징후 3항목, 임상검사결과 5항목, 기타 3항목 등 총 11개 항목으로 작성되었다.
중환자 간호가 요구되는 환자들은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으므로 한가지 측면만으로 환자의 상태를 판단할 수 없다. 따라서 개발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기준을 기초로 하여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을 결정할 때 의사 단독의 판단보다는 중환자에게 간호와 치료를 제공하는 다학제적 전문가인 건강관리 요원들의 합의에 의해 결정되어야 할 것이다.
환자의 중증도 증가와 이에 따른 진료비용 상승은 양질의 중환자 간호제공을 위한 기초로서 정확하고 구체적인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을 요구한다. 이러한 기준은 중환자실 병상 회전율의 증가와 한정된 중환자실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통해 병원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환자 측면에서는 적절한 시기에 입실하여 치료받은 후 조기 퇴실이 이루어질 수 있어 의료비가 절감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효과적인 중환자 간호 제공과 효율적인 중환자실 자원 이용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우리 실정에 맞는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기준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 문헌 고찰을 통해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기준에 대한 개념적 준거틀과 영역을 설정하였고, 설정된 기준 영역을 중심으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 항목을 개발하기 위해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의 의무기록지를 분석하여 입실시와 퇴실시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였다. 이를 위해 1999년 3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서울에 위치한 Y 대학 부속병원의 내·외과 중환자실에 입실한 후 퇴실한 환자들의 의무기록지 중 입실 빈도가 높았던 5개의 진료과의 환자를 비례층화표출하여 58개의 의무기록지를 분석하였다. 의무기록지 분석을 통하여 개발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에 대해 전문가 타당도를 2회 실시하였다. 타당도 검증을 거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의 실무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고자 18세 이상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2000년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7일간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 21명과 퇴실한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임상 타당도를 검증한 후 최종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기준을 확정하였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진단 모델과 객관적 지표 모델을 통해 개념적 준거틀을 수립한 후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 영역을 결정하였다. 입실 기준은 심혈관계, 호흡기계, 신경계, 소화기계, 내분비계, 외과 수술 후, 활력징후, 임상검사결과, 기타 등의 총 9영 역으로, 퇴실 기준은 입실 기준에 준거하여 활력징후, 임상 검사 결과, 기타 등 의 총 3영역으로 결정하였다.
2. 설정된 기준 영역을 기반으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을 작성하기 위해 의무기록지 58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입실 기준으로 심혈관계 4항목, 호흡기계 4항목, 소화기계 3항목, 신경계 6항목, 내분비계 7항목, 외과수술 후 4항목, 활력징후 5항목, 임상검사결과 7항목, 기타 5항목 등 총 45개의 세부 항목을 결정하였고, 퇴실 기준으로 활력징후 4항목, 임상검사결과 10항목, 기 타 3항목 등의 총 17개의 세부항목을 결정하였다.
3.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 각 항목에 대해 2차에 걸쳐 전문가 타당도 를 실시하였다. 1차 타당도 결과 총 45개 입실 예비 기준 항목에서 75% 이상 합의를 보인 기준은 33개 항목이었고, 퇴실 예비 기준 항목은 17개 항목 중 11 개 항목이 75% 합의를 보여 75% 이하의 입실과 퇴실 기준은 수정·삭제하였다. 2차 타당도에서는 75% 이상 합의를 보인 29개 입실 기준 항목과 75% 이상 합 의를 보인 11개 퇴실 기준 항목을 선정하였다.
4. 임상 타당도 검증 결과 입실 기준은 제한된 기간으로 인해 모든 항목을 검증 하지는 못하였으나 검증된 13개의 입실 기준 항목은 75% 이상의 일치율을 보였 다. 퇴실 기준은 11개의 기준 항목 모두 퇴실환자의 건강 문제와 83% 이상의 일치율을 보였다.
5. 전문가 타당도와 임상 타당도 검증을 통해 작성된 최종 입실 기준은 심혈관계 3항목, 호흡기계 4항목, 소화기계 1항목, 신경계 6항목, 내분비계 5항목, 외과 수술 후 3항목, 활력징후 3항목, 기타 4항목 등의 총 29개 기준 항목으로 작성 되었고 최종 퇴실 기준은 활력징후 3항목, 임상검사결과 5항목, 기타 3항목 등 총 11개 항목으로 작성되었다.
중환자 간호가 요구되는 환자들은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으므로 한가지 측면만으로 환자의 상태를 판단할 수 없다. 따라서 개발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기준을 기초로 하여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을 결정할 때 의사 단독의 판단보다는 중환자에게 간호와 치료를 제공하는 다학제적 전문가인 건강관리 요원들의 합의에 의해 결정되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Intensive Care Unit(ICU) admission and discharge criteria that would lead to the appropriate utilization of ICU resources and nursing services.
For this study, a conceptual framework was developed through a review of the literature. Then in order to identif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Intensive Care Unit(ICU) admission and discharge criteria that would lead to the appropriate utilization of ICU resources and nursing services.
For this study, a conceptual framework was developed through a review of the literature. Then in order to identify the overall health condition of patients in the ICU, and to draw up preliminary criteria, the medical records of 58 patients who were admitted to the ICU of Y Medical Center in Seoul between March, 1999 to February, 2000 of were analyzed.
Two expert validity tests were done for the preliminary criteria for admission and discharge and with 21 patients over 18 years of age who were admitted patients and 12 patients who were discharge between May 30, 2000 and June 5, 2000 a clinical validity test was also done. After this process, the final admission and discharge criteria were develop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After a review of the literature, there were 9 categories for the admission criteria cardiologic, gastrointestinal, neurologic, endocrine, post-op care of major surgery, vital signs, laboratory values, and a category of miscellaneous items. Discharge criteria had 3 categories which were vital signs, laboratory values, a category of miscellaneous items.
2. From the medical records of the 58 patients who were admitted to the ICU, 45 items for preliminary criteria for admission and 17 for discharge were identified.
3. The two expert validity tests showed that of the 45 items 29 admission items received over 75% agreement. The 16 admission items which received less 75% agreement were revised or deleted from the admission criteria. Of the 17 discharge items, 11 had over 75% agreement and 6 less then 75% agreement. These were revised or deleted from the discharge criteria.
4. In the clinical validity test, 14 admission items showed more than 75% agreement and 11 discharge items more than 83% agreement.
5. The final criteria consisted of 29 items for admission and 11 items for discharge.
Since patients being considered for admission to the ICU have complex problems, there is a need to make the decision based on more than a single issue. This tool will insure that the ICU nursing care and treatment resources are appropriately used by allowing a multiprofessional health team to make admission and discharge decis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Intensive Care Unit(ICU) admission and discharge criteria that would lead to the appropriate utilization of ICU resources and nursing services.
For this study, a conceptual framework was developed through a review of the literature. Then in order to identify the overall health condition of patients in the ICU, and to draw up preliminary criteria, the medical records of 58 patients who were admitted to the ICU of Y Medical Center in Seoul between March, 1999 to February, 2000 of were analyzed.
Two expert validity tests were done for the preliminary criteria for admission and discharge and with 21 patients over 18 years of age who were admitted patients and 12 patients who were discharge between May 30, 2000 and June 5, 2000 a clinical validity test was also done. After this process, the final admission and discharge criteria were develop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After a review of the literature, there were 9 categories for the admission criteria cardiologic, gastrointestinal, neurologic, endocrine, post-op care of major surgery, vital signs, laboratory values, and a category of miscellaneous items. Discharge criteria had 3 categories which were vital signs, laboratory values, a category of miscellaneous items.
2. From the medical records of the 58 patients who were admitted to the ICU, 45 items for preliminary criteria for admission and 17 for discharge were identified.
3. The two expert validity tests showed that of the 45 items 29 admission items received over 75% agreement. The 16 admission items which received less 75% agreement were revised or deleted from the admission criteria. Of the 17 discharge items, 11 had over 75% agreement and 6 less then 75% agreement. These were revised or deleted from the discharge criteria.
4. In the clinical validity test, 14 admission items showed more than 75% agreement and 11 discharge items more than 83% agreement.
5. The final criteria consisted of 29 items for admission and 11 items for discharge.
Since patients being considered for admission to the ICU have complex problems, there is a need to make the decision based on more than a single issue. This tool will insure that the ICU nursing care and treatment resources are appropriately used by allowing a multiprofessional health team to make admission and discharge dec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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