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사상의 사회학적 개념에서 본 마가복음서 13장은 종말론을 강조하는 묵시사상적 종말론보다 공동체의 정체성을 교훈하기 위한 묵시사상적 운동으로 나타난다. 마가공동체의 정체성은 고난을 받으신 선생이신 예수를 따르는 제자도이다. 마가복음서 13장의 제자도의 기능은 유대-로마전쟁(66-70년)으로 인한 마가공동체와 예루살렘공동체와의 갈등으로 인한 내부의 위기를 최소화 한다.
유대-로마 전쟁시기에 사회적인 불안과 국가적인 절망의 상황에서 마가공동체는 위기를 맞게되었다. 그 위기는 마가공동체와 예루살렘공동체의 갈등(12절)으로 인한 마가공...
묵시사상의 사회학적 개념에서 본 마가복음서 13장은 종말론을 강조하는 묵시사상적 종말론보다 공동체의 정체성을 교훈하기 위한 묵시사상적 운동으로 나타난다. 마가공동체의 정체성은 고난을 받으신 선생이신 예수를 따르는 제자도이다. 마가복음서 13장의 제자도의 기능은 유대-로마전쟁(66-70년)으로 인한 마가공동체와 예루살렘공동체와의 갈등으로 인한 내부의 위기를 최소화 한다.
유대-로마 전쟁시기에 사회적인 불안과 국가적인 절망의 상황에서 마가공동체는 위기를 맞게되었다. 그 위기는 마가공동체와 예루살렘공동체의 갈등(12절)으로 인한 마가공동체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이었다. 마가공동체와 예루살렘공동체와의 갈등의 원인은 예루살렘공동체가 예수의 ‘순수한 신앙’인 제자도(고난후 영광)를 거부하고 ‘대적자들의 이단’(영광의 그리스도)에 굴복하였기 때문이다. 마가공동체의 멤버들에게는 이러한 사회적 정황으로 인한 제자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공동체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하는 ‘주의하라’(13:5, 9, 23, 33)와 ‘깨어 있으라’(13:35, 37)의 교훈이 필요하였다. 이러한 갈등을 묵시사상적 전망으로 극복해 나가려 하는 운동은 제자도 운동이다.
마가공동체는 예루살렘공동체와의 갈등으로 인한 공동체 내부의 기독론적인 회의를 극복하기 위하여 묵시사상적 세계관을 사용하였다. 묵시사상적 세계관의 관점에서 볼 때 제자도는 예수의 교훈과 설교로 나타난다. 마가는 제자도를 신학적으로 체계화하는 과정에서 묵시사상적 세계관으로 나타내었다. 묵시사상적 세계관으로 나타낸 제자도는 핍박으로 말미암아 붕괴 위기에 놓였던 마가공동체에게 새로운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는 길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마가는 묵시사상으로 나타낸 정신적인 위로인 핍박으로 인한 고난의 정당성(12절)과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13절)고 함으로, 마가공동체에게 거짓 선전에 집착하지 말고 순수한 신앙을 지키라는 공동체 변호의 길을 제시한다.
묵시사상의 사회학적 개념에서 본 마가복음서 13장은 종말론을 강조하는 묵시사상적 종말론보다 공동체의 정체성을 교훈하기 위한 묵시사상적 운동으로 나타난다. 마가공동체의 정체성은 고난을 받으신 선생이신 예수를 따르는 제자도이다. 마가복음서 13장의 제자도의 기능은 유대-로마전쟁(66-70년)으로 인한 마가공동체와 예루살렘공동체와의 갈등으로 인한 내부의 위기를 최소화 한다.
유대-로마 전쟁시기에 사회적인 불안과 국가적인 절망의 상황에서 마가공동체는 위기를 맞게되었다. 그 위기는 마가공동체와 예루살렘공동체의 갈등(12절)으로 인한 마가공동체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이었다. 마가공동체와 예루살렘공동체와의 갈등의 원인은 예루살렘공동체가 예수의 ‘순수한 신앙’인 제자도(고난후 영광)를 거부하고 ‘대적자들의 이단’(영광의 그리스도)에 굴복하였기 때문이다. 마가공동체의 멤버들에게는 이러한 사회적 정황으로 인한 제자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공동체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하는 ‘주의하라’(13:5, 9, 23, 33)와 ‘깨어 있으라’(13:35, 37)의 교훈이 필요하였다. 이러한 갈등을 묵시사상적 전망으로 극복해 나가려 하는 운동은 제자도 운동이다.
마가공동체는 예루살렘공동체와의 갈등으로 인한 공동체 내부의 기독론적인 회의를 극복하기 위하여 묵시사상적 세계관을 사용하였다. 묵시사상적 세계관의 관점에서 볼 때 제자도는 예수의 교훈과 설교로 나타난다. 마가는 제자도를 신학적으로 체계화하는 과정에서 묵시사상적 세계관으로 나타내었다. 묵시사상적 세계관으로 나타낸 제자도는 핍박으로 말미암아 붕괴 위기에 놓였던 마가공동체에게 새로운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는 길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마가는 묵시사상으로 나타낸 정신적인 위로인 핍박으로 인한 고난의 정당성(12절)과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13절)고 함으로, 마가공동체에게 거짓 선전에 집착하지 말고 순수한 신앙을 지키라는 공동체 변호의 길을 제시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anings and functions of discipleship that appeal to the apocalyptic in Mark 13, in the socio-political context of the Markan Community. The apocalyptic studies on Mark 13 have been concentrated on the expectation of an imminent End. A few works have deal...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anings and functions of discipleship that appeal to the apocalyptic in Mark 13, in the socio-political context of the Markan Community. The apocalyptic studies on Mark 13 have been concentrated on the expectation of an imminent End. A few works have dealt how imminent is the End, where does the evangelist consider the Markan community to be within the plotted time of Mark 13. This is a contrast to the expectation of the community for whom the evangelist is writing. These questions raise the critical question of the implied reader and the wider questions of socio-political context.
The situation being examined in this study occurred during the Jewish-Roman War of A.D. 66-70, when there was serious conflict between the Markan Community and Apostle Community in Jerusalem by the persecution (v.12). Markan needed to enhance identity to overcome this conflict with the Jerusalem, Apostle Community. Markan transformed systematically the discipleship to apocalyptic, in order to eliminate possible scepticism. The discipleship gave the Markan Community a way to promote their new identity. As Markan said, to justify the affliction of distress, "Those who stand film to the end, who follow discipleship will be saved" (v.13), he presented his community a way to keep their pure faith without succumbing to persistent propagation of the hypocrisy.
This study investigates the discipleship that appeal according to the concept of social world in the apocalyptic world views. It is also necessary to examine the thesis of 'didactic motif'.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anings and functions of discipleship that appeal to the apocalyptic in Mark 13, in the socio-political context of the Markan Community. The apocalyptic studies on Mark 13 have been concentrated on the expectation of an imminent End. A few works have dealt how imminent is the End, where does the evangelist consider the Markan community to be within the plotted time of Mark 13. This is a contrast to the expectation of the community for whom the evangelist is writing. These questions raise the critical question of the implied reader and the wider questions of socio-political context.
The situation being examined in this study occurred during the Jewish-Roman War of A.D. 66-70, when there was serious conflict between the Markan Community and Apostle Community in Jerusalem by the persecution (v.12). Markan needed to enhance identity to overcome this conflict with the Jerusalem, Apostle Community. Markan transformed systematically the discipleship to apocalyptic, in order to eliminate possible scepticism. The discipleship gave the Markan Community a way to promote their new identity. As Markan said, to justify the affliction of distress, "Those who stand film to the end, who follow discipleship will be saved" (v.13), he presented his community a way to keep their pure faith without succumbing to persistent propagation of the hypocrisy.
This study investigates the discipleship that appeal according to the concept of social world in the apocalyptic world views. It is also necessary to examine the thesis of 'didactic mot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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