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세바스티안 바하(Johann Sebastian Bach)는 후기 바로크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여러 분야에 걸쳐 걸작을 남겼으며 특히 건반음악에서도 중세의 무곡에서 발전한 조곡을 완성시킨 작곡가로 평가되고 있다. 건반음악을 위한 모음곡으론 영국 모음곡, 프랑스 모음곡, 파르티타 등이 대표적인데 파르티타 BWV. 825-830은 건반악기를 위한 6개의 조곡으로, 조곡에 대한 그의 생각과 음악어법이 잘 나타나있다.
본 연구는 여러 문헌을 통하여 바하의 조곡에 대해 알아보고 파르티타 제3번 BWV. 827을 분석한 것이다.
조곡이란 무용음악 반주에서 기악음악으로 독립하기 시작한 일련의 무곡들을 모아놓은 것으로 고전 모음곡과 자유로운 형식의 현대모음곡으로 나뉜다. 고전 모음곡은 네 개의 기본 악장과 필요에 따라 서주적인 성격의 곡이나 선택적 무곡이 포함될 수 있다. 조곡의 각 곡은 같은 조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2부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파르티타 제3번은 환타지아(fantasia) - 알레망드(Allemande) - 쿠란트(Corrente) - 사라반드(Sarabande) - 부를레스카(burlesca) - 스케르쪼(scherzo) - ...
요한 세바스티안 바하(Johann Sebastian Bach)는 후기 바로크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여러 분야에 걸쳐 걸작을 남겼으며 특히 건반음악에서도 중세의 무곡에서 발전한 조곡을 완성시킨 작곡가로 평가되고 있다. 건반음악을 위한 모음곡으론 영국 모음곡, 프랑스 모음곡, 파르티타 등이 대표적인데 파르티타 BWV. 825-830은 건반악기를 위한 6개의 조곡으로, 조곡에 대한 그의 생각과 음악어법이 잘 나타나있다.
본 연구는 여러 문헌을 통하여 바하의 조곡에 대해 알아보고 파르티타 제3번 BWV. 827을 분석한 것이다.
조곡이란 무용음악 반주에서 기악음악으로 독립하기 시작한 일련의 무곡들을 모아놓은 것으로 고전 모음곡과 자유로운 형식의 현대모음곡으로 나뉜다. 고전 모음곡은 네 개의 기본 악장과 필요에 따라 서주적인 성격의 곡이나 선택적 무곡이 포함될 수 있다. 조곡의 각 곡은 같은 조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2부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파르티타 제3번은 환타지아(fantasia) - 알레망드(Allemande) - 쿠란트(Corrente) - 사라반드(Sarabande) - 부를레스카(burlesca) - 스케르쪼(scherzo) - 지그(Gigue)의 일곱 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어 기본악장 4곡과 서주적인 환타지아, 선택적 무곡인 부를레스카와 스케르쪼가 쓰여 전형적인 조곡의 형태를 띠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각 곡은 3부로 구성된 환타지아를 제외하고는 모두 2부로 구성되어있다. 2부로 구성되어 있는 곡들은 앞뒤부분의 길이가 비슷하고, 쿠란트만이 뒷부분이 두배로 되어있어 바하 무곡의 전형적인 구조를 보여준다.
모든 곡은 a minor로 통일되어 있으며 나란한조, 딸림조, 버금딸림조 등 관계조로 전조하는 경우가 많다.
대위적인 진행과 화성적인 진행을 하는 곡이 대비를 이루며, 곡 전체에서대위적 기법이 사용되고 있다. 대위적인 기법으로는 성부간의 모방, 동형진행, 음형의 교환, 리듬의 교환이나 모방 등이 나오며 마지막 곡인 지그는 3성 푸가 형식으로 되어있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하(Johann Sebastian Bach)는 후기 바로크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여러 분야에 걸쳐 걸작을 남겼으며 특히 건반음악에서도 중세의 무곡에서 발전한 조곡을 완성시킨 작곡가로 평가되고 있다. 건반음악을 위한 모음곡으론 영국 모음곡, 프랑스 모음곡, 파르티타 등이 대표적인데 파르티타 BWV. 825-830은 건반악기를 위한 6개의 조곡으로, 조곡에 대한 그의 생각과 음악어법이 잘 나타나있다.
본 연구는 여러 문헌을 통하여 바하의 조곡에 대해 알아보고 파르티타 제3번 BWV. 827을 분석한 것이다.
조곡이란 무용음악 반주에서 기악음악으로 독립하기 시작한 일련의 무곡들을 모아놓은 것으로 고전 모음곡과 자유로운 형식의 현대모음곡으로 나뉜다. 고전 모음곡은 네 개의 기본 악장과 필요에 따라 서주적인 성격의 곡이나 선택적 무곡이 포함될 수 있다. 조곡의 각 곡은 같은 조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2부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파르티타 제3번은 환타지아(fantasia) - 알레망드(Allemande) - 쿠란트(Corrente) - 사라반드(Sarabande) - 부를레스카(burlesca) - 스케르쪼(scherzo) - 지그(Gigue)의 일곱 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어 기본악장 4곡과 서주적인 환타지아, 선택적 무곡인 부를레스카와 스케르쪼가 쓰여 전형적인 조곡의 형태를 띠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각 곡은 3부로 구성된 환타지아를 제외하고는 모두 2부로 구성되어있다. 2부로 구성되어 있는 곡들은 앞뒤부분의 길이가 비슷하고, 쿠란트만이 뒷부분이 두배로 되어있어 바하 무곡의 전형적인 구조를 보여준다.
모든 곡은 a minor로 통일되어 있으며 나란한조, 딸림조, 버금딸림조 등 관계조로 전조하는 경우가 많다.
대위적인 진행과 화성적인 진행을 하는 곡이 대비를 이루며, 곡 전체에서대위적 기법이 사용되고 있다. 대위적인 기법으로는 성부간의 모방, 동형진행, 음형의 교환, 리듬의 교환이나 모방 등이 나오며 마지막 곡인 지그는 3성 푸가 형식으로 되어있다.
Johann Sebastian Bach, one of the representative composers of late Baroque period, left masterpieces in music.
Bach was the composer who brought 'suite' to the most accomplished form, which had been developed from medieval dance music. English suites, French suites, Partitas are the prominent in his...
Johann Sebastian Bach, one of the representative composers of late Baroque period, left masterpieces in music.
Bach was the composer who brought 'suite' to the most accomplished form, which had been developed from medieval dance music. English suites, French suites, Partitas are the prominent in his keyboard music.
Especially, in 6 Partitas (BWV 825-830), Bach's musical language and his views on suite are fully figured.
This thesis is a study Bach's Partita no.3 (BWV 827). The result of analysis is as follows.
In the beginning, Suite was a simple accompaniment to dance, but later it developed into an independent instrumental music. Suite pieces can be sorted in two different categories: classical and modern suites.
Classical suite is mainly composed of four basic dances and optional dance. Each piece is usually in the same key, and it has binary form.
Partita no.3 consists of seven dances (fantasia - Allemande - Corrente - Sarabande - burlesca - scherzo - Gigue), which represent the typical structure of classical suite : four basic dances, fantasia as prelude, and two optional dances (burlesca and scherzo).
Each dance is composed in binary form, except for the fantasia in ternary form. This usage of form corresponds with the composer's usual choice for structure of a suite.
As for the length of pieces, it also confirms Bach's general rhetoric concerning suite genre: equal proportion between two parts of each piece, and the particular usage of twice longer second part for Corrente.
All pieces use the same A minor, while we can still observe frequent modulations to related keys, such as relative key, dominant key, or sub-dominant key.
Furthermore, Bach diversifies this work by creating some difference of texture between pieces; for instance, contrapuntal progression in some of them, and harmonic progression in others.
Contrapuntal techniques are omnipresent in all of pieces; Contrapuntal techniques used mainly in this work, imitation between voices, sequence, exchanges of voices, exchange or imitation of rhythms. Besides Gigue is three voices- fugue.
To brief, Partita no.3 (BWV 827) shows a typical example of Bach's brilliant classical suite work, which is the genre elaborated and perfected by the composer himself, as his essential musical features are also abundantly expressed throughout this work.
Johann Sebastian Bach, one of the representative composers of late Baroque period, left masterpieces in music.
Bach was the composer who brought 'suite' to the most accomplished form, which had been developed from medieval dance music. English suites, French suites, Partitas are the prominent in his keyboard music.
Especially, in 6 Partitas (BWV 825-830), Bach's musical language and his views on suite are fully figured.
This thesis is a study Bach's Partita no.3 (BWV 827). The result of analysis is as follows.
In the beginning, Suite was a simple accompaniment to dance, but later it developed into an independent instrumental music. Suite pieces can be sorted in two different categories: classical and modern suites.
Classical suite is mainly composed of four basic dances and optional dance. Each piece is usually in the same key, and it has binary form.
Partita no.3 consists of seven dances (fantasia - Allemande - Corrente - Sarabande - burlesca - scherzo - Gigue), which represent the typical structure of classical suite : four basic dances, fantasia as prelude, and two optional dances (burlesca and scherzo).
Each dance is composed in binary form, except for the fantasia in ternary form. This usage of form corresponds with the composer's usual choice for structure of a suite.
As for the length of pieces, it also confirms Bach's general rhetoric concerning suite genre: equal proportion between two parts of each piece, and the particular usage of twice longer second part for Corrente.
All pieces use the same A minor, while we can still observe frequent modulations to related keys, such as relative key, dominant key, or sub-dominant key.
Furthermore, Bach diversifies this work by creating some difference of texture between pieces; for instance, contrapuntal progression in some of them, and harmonic progression in others.
Contrapuntal techniques are omnipresent in all of pieces; Contrapuntal techniques used mainly in this work, imitation between voices, sequence, exchanges of voices, exchange or imitation of rhythms. Besides Gigue is three voices- fugue.
To brief, Partita no.3 (BWV 827) shows a typical example of Bach's brilliant classical suite work, which is the genre elaborated and perfected by the composer himself, as his essential musical features are also abundantly expressed throughout this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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