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시작과 함께 남북관계의 전환점이 된 6·15 남북 공동성명이 있은 지 어느덧 1주년이 되어가고 있다. 30년만에 남북한 대화의 물꼬가 트이고, 남북관계에 대해 합의를 이루어냈던 그 감동만큼이나 남북관계는 지난 1년 동안 외적, 내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중 남한의 주류사회에 포함되지 못한 채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천3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표명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북한이탈주민의 문제가 사회적 이목을 집중할 만큼 수적으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북한이탈주민의 남한 사회적응은 이들의 개인적 삶의 안녕이 갖는 중요성과 함께, 상이한 사회·문화적 상황하에서 적응되고 통합되어 가는 과정을 설명해 냄으로써 남북한의 ...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남북관계의 전환점이 된 6·15 남북 공동성명이 있은 지 어느덧 1주년이 되어가고 있다. 30년만에 남북한 대화의 물꼬가 트이고, 남북관계에 대해 합의를 이루어냈던 그 감동만큼이나 남북관계는 지난 1년 동안 외적, 내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중 남한의 주류사회에 포함되지 못한 채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천3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표명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북한이탈주민의 문제가 사회적 이목을 집중할 만큼 수적으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북한이탈주민의 남한 사회적응은 이들의 개인적 삶의 안녕이 갖는 중요성과 함께, 상이한 사회·문화적 상황하에서 적응되고 통합되어 가는 과정을 설명해 냄으로써 남북한의 사회통합을 준비하는 기초 자료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성별, 수입, 거주기간,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을 중심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과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살펴보고,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을 도울 수 있는 사회복지적 접근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1994년 이후 국내 입국한 20세 이상 북한이탈주민 중 연구에 참여의사를 밝힌 자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여 설문을 시행하였다. 분석에 사용한 설문지는 총98case로 남자가 58명(59.2%), 여자가 40명(40.8%)으로 응답자의 평균연령은 38세이며, 교육수준은 고등중학교와 대학졸업이 각각 41.8%, 30.9%를 차지하였다. 조사대상자의 50%가 기혼이고, 현재 28.5%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무직은 22.4%로 조사되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 정도는 평균 4.0(sd=.50)으로 비교적 잘 적응하고 있으며, 사회적응 하위영역 중 '부모로서의 역할'에 가장 잘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월평균 수입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238만6천원, 2000)의 45.8% 수준인 109만3천원(sd=60.32)으로 월 100만원 이하의 수입을 버는 비율이 58.9%로 대부분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수준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한거주기간은 평균 3년4개월(sd=26.52)이며, 조사대상자의 85.7%가 남한 입국 전 제3국 체류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체류기간은 평균 1년 6개월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북한이탈주민이 인식하고 있는 사회적 지지는 평균 86.06(sd=18.75)으로 비교적 사회적 지지를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 중 정보적 지지를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회적 지지제공원으로는 '친구(17.4%)'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성별에 따라 남자는 '친구(61.5%)', 여자는 '남편(21.7%)'으로 서로 다른 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지지제공원으로 여성은 가족에서, 남성은 직장에서의 사회적 지지를 중요하게 인식한다는 Holland & Moods(1982)의 연구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자기효능감은 평균 29.39(sd=4.31)로 Lee 외 동료들(1994)이 조사한 한국인의 자기효능감 수준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중 수입,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에 따라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성별과 거주기간에 따른 사회적응 수준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입과 사회적 지지로 나타났으며,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이들의 열악한 경제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대부분의 북한이탈주민이 고정 수입이나 안정된 직장을 갖지 못하고 있어 경제적인 상황이 이들의 남한사회 적응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 하위영역별로 영향력 있는 요인을 살펴보면 '사회적 관계 및 여가생활'영역과 '직업상의 역할'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회귀식이 성립되었다. '사회적 관계 및 여가생활'에서는 사회적 지지와 수입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가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 나타나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 전 영역에 대해 분석과 다른 결과를 보였다. 이는 '사회적 관계 및 여가생활'이 사회적 관계 형성에 대한 적응을 측정하여 사회적 지지가 더 많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직업상의 역할'에서는 성별이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 나타나 성별이 상관관계나 차이검증에서 통계적으로 무의미했던 분석결과와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직업을 가진 대상자가 대부분이 남자로 나타나 성별에 따라 직업유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상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과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았다. 조사결과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입과 사회적 지지로 나타났으며, 이 중 수입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기간과 자기효능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특히 거주기간은 남한 입국 초기에는 높은 적응 수준을 보이지만 거주기간 3년을 기점으로 사회적응 수준이 낮아지고 6년을 기점으로 사회적응 수준이 다시 향상되고 있어 선형관계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이 외에도 탈북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산가족 문제와 남한 입국전 제3국 체류기간, 북한이탈주민의 개인적 특성 등을 반영한 후속연구가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남북관계의 전환점이 된 6·15 남북 공동성명이 있은 지 어느덧 1주년이 되어가고 있다. 30년만에 남북한 대화의 물꼬가 트이고, 남북관계에 대해 합의를 이루어냈던 그 감동만큼이나 남북관계는 지난 1년 동안 외적, 내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중 남한의 주류사회에 포함되지 못한 채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천3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표명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북한이탈주민의 문제가 사회적 이목을 집중할 만큼 수적으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북한이탈주민의 남한 사회적응은 이들의 개인적 삶의 안녕이 갖는 중요성과 함께, 상이한 사회·문화적 상황하에서 적응되고 통합되어 가는 과정을 설명해 냄으로써 남북한의 사회통합을 준비하는 기초 자료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성별, 수입, 거주기간,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을 중심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과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살펴보고,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을 도울 수 있는 사회복지적 접근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1994년 이후 국내 입국한 20세 이상 북한이탈주민 중 연구에 참여의사를 밝힌 자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여 설문을 시행하였다. 분석에 사용한 설문지는 총98case로 남자가 58명(59.2%), 여자가 40명(40.8%)으로 응답자의 평균연령은 38세이며, 교육수준은 고등중학교와 대학졸업이 각각 41.8%, 30.9%를 차지하였다. 조사대상자의 50%가 기혼이고, 현재 28.5%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무직은 22.4%로 조사되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 정도는 평균 4.0(sd=.50)으로 비교적 잘 적응하고 있으며, 사회적응 하위영역 중 '부모로서의 역할'에 가장 잘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월평균 수입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238만6천원, 2000)의 45.8% 수준인 109만3천원(sd=60.32)으로 월 100만원 이하의 수입을 버는 비율이 58.9%로 대부분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수준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한거주기간은 평균 3년4개월(sd=26.52)이며, 조사대상자의 85.7%가 남한 입국 전 제3국 체류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체류기간은 평균 1년 6개월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북한이탈주민이 인식하고 있는 사회적 지지는 평균 86.06(sd=18.75)으로 비교적 사회적 지지를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 중 정보적 지지를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회적 지지제공원으로는 '친구(17.4%)'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성별에 따라 남자는 '친구(61.5%)', 여자는 '남편(21.7%)'으로 서로 다른 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지지제공원으로 여성은 가족에서, 남성은 직장에서의 사회적 지지를 중요하게 인식한다는 Holland & Moods(1982)의 연구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자기효능감은 평균 29.39(sd=4.31)로 Lee 외 동료들(1994)이 조사한 한국인의 자기효능감 수준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중 수입,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에 따라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성별과 거주기간에 따른 사회적응 수준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입과 사회적 지지로 나타났으며,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이들의 열악한 경제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대부분의 북한이탈주민이 고정 수입이나 안정된 직장을 갖지 못하고 있어 경제적인 상황이 이들의 남한사회 적응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 하위영역별로 영향력 있는 요인을 살펴보면 '사회적 관계 및 여가생활'영역과 '직업상의 역할'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회귀식이 성립되었다. '사회적 관계 및 여가생활'에서는 사회적 지지와 수입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가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 나타나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 전 영역에 대해 분석과 다른 결과를 보였다. 이는 '사회적 관계 및 여가생활'이 사회적 관계 형성에 대한 적응을 측정하여 사회적 지지가 더 많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직업상의 역할'에서는 성별이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 나타나 성별이 상관관계나 차이검증에서 통계적으로 무의미했던 분석결과와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직업을 가진 대상자가 대부분이 남자로 나타나 성별에 따라 직업유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상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과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았다. 조사결과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입과 사회적 지지로 나타났으며, 이 중 수입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기간과 자기효능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특히 거주기간은 남한 입국 초기에는 높은 적응 수준을 보이지만 거주기간 3년을 기점으로 사회적응 수준이 낮아지고 6년을 기점으로 사회적응 수준이 다시 향상되고 있어 선형관계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이 외에도 탈북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산가족 문제와 남한 입국전 제3국 체류기간, 북한이탈주민의 개인적 특성 등을 반영한 후속연구가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
It has been 1 years that the South-North Joint Declaration was declared that is turning poi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orth Korea and South Korea with beginning of 21 century. It has caused so many changes both internal and external for past 1 years as the enormous impression that we experienced...
It has been 1 years that the South-North Joint Declaration was declared that is turning poi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orth Korea and South Korea with beginning of 21 century. It has caused so many changes both internal and external for past 1 years as the enormous impression that we experienced in our mind. However is not included in the changes official announcement about 1,300 North Korea Defectors who have suffered from social and economic difficulties as outsiders of South Korea. The problems of North Korea defectors are so small that a few people give their attention to them. But study on how they adjust themselves to South Korea society can be significant basic data to prepare for reunification of two separated Korea, North and South as well as it can contribute to giving and enlarging the view to increase their well-be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influential factors of social adjustment focused on gender, income, duration of residence, social support, and self-efficacy and to try to find out the ways to help North Korea defectors adjust themselves to South Korea Society. To examine the factors, data were collected from interviews with North Korea defectors who was over 20 years, had lived in South Korea at least for 2 years, and was voluntarily participating in this study. 98 North Korea defectors were involved in this study. Male is 58 and female is 40 in number. They are 38 in average age. Almost 41.8% graduated from high school and almost 30.9% graduated from college. Half of interviewees are married. Almost 28.5% are employed and 22.4% are unemployed.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is study shows that North Korea defectors are relatively well adjusted to South Korea society indicated by average 4.0 in social adjustment scale. They showed the highest score in the sub-scale of parent role. Their monthly average income was 1,093,000. It is the same as the 45.8% of the monthly average income of employees in cities. It shows that north korea defectors had experienced economic difficulties. They had lived in South Korea for about 3 and 1/3 years. They had experience to stay in the third country before South Korea for about 1 and half years in average. The results showed that north korea defectors had not a few social support network indicated by 86.06 in social support scale. Friend appeared to be the great sources of social support. With respect to gender, for male friend was the great source of social support and for female husband was. The results supports the Holland & Moods(1982) study, which assumed that female tends to find their support sources in her family and male tends to find them in his work place. The north korea defectors showed average 29.39 in self-efficacy. It is higher than one of south korea in the study Lee et al.,(1994). Income, social support, and self-efficacy were significant relation to social adjustment but gender and duration of residence were not. Income and social support appeared the factors to influence social adjustments of north korea defectors, and income played the most important role in increasing social adjustment. The results implies that most of north Korea defectors dont have stable jobs or economic source so that their poor economic states influence their social adjustment to south Korea. In analysis of subscales of social adjustment, social relationship and leisure and role in work place appeare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Social support and income had a significant relation to social relationship and leisure , and social support appeared to play the most important role in increasing their social adjustment in the area social relationship and leisure . It is different from the overall analysis of social adjustment. The results seemed to come from the fact that social relationship and leisure was used to measure degree of adjustment in formulating social relationship. In analysis of role in work place , gender played the most influential role contrary to the overall analysis of social adjustment with respect to gender. The results seemed to come from the fact that female have less opportunity to get a job than male so to be include less in the group who was subject of analysis with respect to role in work place. The other factors, duration of residence and self-efficacy can not be determined as non influential factors to social adjustment even if they a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Especially duration of residence gave us some interesting issue. There were two significant turning points in their social adjustment; after 3 years when north korea defectors lived in south korea they showed poor social adjustment, but after 6 years they came back to the previous social adjustment states. The follow up study should be done considering the problems of separated family caused by defect, duration of stay in the third country,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of north korea defectors.
It has been 1 years that the South-North Joint Declaration was declared that is turning poi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orth Korea and South Korea with beginning of 21 century. It has caused so many changes both internal and external for past 1 years as the enormous impression that we experienced in our mind. However is not included in the changes official announcement about 1,300 North Korea Defectors who have suffered from social and economic difficulties as outsiders of South Korea. The problems of North Korea defectors are so small that a few people give their attention to them. But study on how they adjust themselves to South Korea society can be significant basic data to prepare for reunification of two separated Korea, North and South as well as it can contribute to giving and enlarging the view to increase their well-be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influential factors of social adjustment focused on gender, income, duration of residence, social support, and self-efficacy and to try to find out the ways to help North Korea defectors adjust themselves to South Korea Society. To examine the factors, data were collected from interviews with North Korea defectors who was over 20 years, had lived in South Korea at least for 2 years, and was voluntarily participating in this study. 98 North Korea defectors were involved in this study. Male is 58 and female is 40 in number. They are 38 in average age. Almost 41.8% graduated from high school and almost 30.9% graduated from college. Half of interviewees are married. Almost 28.5% are employed and 22.4% are unemployed.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is study shows that North Korea defectors are relatively well adjusted to South Korea society indicated by average 4.0 in social adjustment scale. They showed the highest score in the sub-scale of parent role. Their monthly average income was 1,093,000. It is the same as the 45.8% of the monthly average income of employees in cities. It shows that north korea defectors had experienced economic difficulties. They had lived in South Korea for about 3 and 1/3 years. They had experience to stay in the third country before South Korea for about 1 and half years in average. The results showed that north korea defectors had not a few social support network indicated by 86.06 in social support scale. Friend appeared to be the great sources of social support. With respect to gender, for male friend was the great source of social support and for female husband was. The results supports the Holland & Moods(1982) study, which assumed that female tends to find their support sources in her family and male tends to find them in his work place. The north korea defectors showed average 29.39 in self-efficacy. It is higher than one of south korea in the study Lee et al.,(1994). Income, social support, and self-efficacy were significant relation to social adjustment but gender and duration of residence were not. Income and social support appeared the factors to influence social adjustments of north korea defectors, and income played the most important role in increasing social adjustment. The results implies that most of north Korea defectors dont have stable jobs or economic source so that their poor economic states influence their social adjustment to south Korea. In analysis of subscales of social adjustment, social relationship and leisure and role in work place appeare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Social support and income had a significant relation to social relationship and leisure , and social support appeared to play the most important role in increasing their social adjustment in the area social relationship and leisure . It is different from the overall analysis of social adjustment. The results seemed to come from the fact that social relationship and leisure was used to measure degree of adjustment in formulating social relationship. In analysis of role in work place , gender played the most influential role contrary to the overall analysis of social adjustment with respect to gender. The results seemed to come from the fact that female have less opportunity to get a job than male so to be include less in the group who was subject of analysis with respect to role in work place. The other factors, duration of residence and self-efficacy can not be determined as non influential factors to social adjustment even if they a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Especially duration of residence gave us some interesting issue. There were two significant turning points in their social adjustment; after 3 years when north korea defectors lived in south korea they showed poor social adjustment, but after 6 years they came back to the previous social adjustment states. The follow up study should be done considering the problems of separated family caused by defect, duration of stay in the third country,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of north korea defectors.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