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中國 現代 女性文學에 대한 硏究가 많이 있었고, 그 成果도 컸다. 그러나 이전의 硏究는 性別文學에 치중하였고, 中國 現代 女性文學을 中國現代文學의 종속물로 간주한 나머지 中國現代文學의 主體는 여전히 男性文學이었다. 本 論文은 이전의 硏究 成果을 수용함과 同時에 中國 現代 女性文學을 하나의 獨立的인 것으로 보고, 먼저 그 자체의 獨立性과 價値를 연구한 다음, 이것을 다시 中國 現代文學의 영역 속으로 끌어드려, 中國現代文學으로 하여금 男性標準의 單一性에서 벗어나 그 多樣性을 表出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本 論文은 中國 文...
지금까지 中國 現代 女性文學에 대한 硏究가 많이 있었고, 그 成果도 컸다. 그러나 이전의 硏究는 性別文學에 치중하였고, 中國 現代 女性文學을 中國現代文學의 종속물로 간주한 나머지 中國現代文學의 主體는 여전히 男性文學이었다. 本 論文은 이전의 硏究 成果을 수용함과 同時에 中國 現代 女性文學을 하나의 獨立的인 것으로 보고, 먼저 그 자체의 獨立性과 價値를 연구한 다음, 이것을 다시 中國 現代文學의 영역 속으로 끌어드려, 中國現代文學으로 하여금 男性標準의 單一性에서 벗어나 그 多樣性을 表出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本 論文은 中國 文學史의 일반적인 구분법- 第1期(1917~1927), 第2期(1927~1937), 第3期(1937~1949)에 따라, 1920年代의 丁玲, 1930年代의 蕭紅, 1940年代의 張愛玲을 硏究對象으로 삼았다. 이 세 作家는 각 時期를 대표하는 女性作家일 뿐만 아니라, 中國 女性의 問題를 제각기 다른 각도에서 다루었기 때문이다. 丁玲은 "五四"가 낳은 딸이다. 그녀는 日常生活과 文學創作에 있어서 모두 " 五四" 新思潮의 影響을 받았다. 그러나 그녀가 이러한 새로운 觀念을 가지고 社會에 진출했을 때, 새로운 思相과 새로운 觀念,에서 비롯한 崇高한 理想이 現實의 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이러한 矛盾은 丁玲을 곤혹스럽게 했으며, 그 결과 그녀는 作家가 되었다. 丁玲은 "五四"의 딸의 눈으로 女性의 愛情心理의 矛盾을 파헤쳤고, 女性의 運命과 女性의 解放에 관해서 思考했다. 그녀의 處女作 ≪夢珂≫는 現代商業社會에서 女性의 살길에 관한 問題를 확실하게 언급하였다. 또 ≪阿毛姑娘≫에서는 物質慾望의 女性에 대한 誘惑이 舊制度의 그녀들에 대한 抑壓보다 더 심각함을 피력했다. 그녀의 代表作 ≪莎菲女士의 日記≫에서는 "五四"時期의 女性作家들이 감히 언급하지 못했던 性의 問題를 아주 대담하게 그려냈다. 五四新文化運動은 女性解放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女性들은 家庭을 떠나서 社會로 진출하게 되었으며 점점 依存的인 地位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丁玲은 現代社會의 女性에 대한 새로운 抑壓을 發見했다. 뿐만 아니라, 1940年代 解放區에서도 女性解放의 많은 문제점들을 보았다. 解放區에는 많은 새로운 變化가 있었지만 女性들의 運命을 바꿔놓지는 못했다. 女性은 새로운 社會秩序와 舊生活方式 사이에서 그녀의 身體는 外部力量의 角逐場이 되었다. 丁玲은 1940年代 解放區에서도 初期 作品 中에 넘쳐흐르던 莎菲의 氣質을 버린 적이 없다. 蕭紅은 이전의 女性作家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心身이 모두 상처받은 下層 女性의 經驗을 가지고 1930年代 中國文學 속에 등장한 作家이다. 지금 우리가 그녀의 ≪生死場≫을 읽을 때 그 당시 떠들썩했던 抗日의 主題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중용한 것은 東北 農村에 대한 描寫이다. 특히, 東北農村의 下層 女性의 生活慘狀을 엿볼 수 있다. 蕭紅 작품 중에 나타난 悲劇意識은 크게 세 방면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生活悲劇에 관한 描寫인데 그녀는 生老病死에 대하여 佛家와 같은 넓고도 깊은 憐憫의 情을 가지고 있다. 蕭紅은 삶과 죽음 사이에서 발버둥치고 있는 人類뿐만 아니라, 이러한 人類와 같이 호흡하고 있는 이 地球上의 모든 生命體에까지 憐憫의 情을 바쳤다. 蕭紅 小說 中에 자주 登場하는 疾病, 傳染病, 難産, 墓地 等은 悲劇的인 분위기를 더욱 자아낸다. 이러한 生命悲劇에 관한 描寫는 蕭紅 작품중의 悲劇意識을 심화시켰다. 둘째, 蕭紅은 社會의 不公平과 弱者의 運命에 대해서도 깊은 關心을 보였다. 그녀는 弱者의 悲慘한 삶을 많이 그렸으며, 사람을 戰慓하게 하는 여러 種類의 人生悲劇도 描寫했다. 이러한 人生悲劇의 描寫는 生命悲劇의 社會的인 側面에서의 延長과 具體化라고 할 수 있다. 셋째, 蕭紅은 女性의 人類 生産者로서의 苦痛과 아내로서의 非人間的인 地位와 封建的 倫理의 犧牲者로서의 運命에 대해서도 同情과 憐憫과 憤怒를 표하고 있다. 女性 文學의 角度에서 볼 때, 蕭紅 小說속의 下層 女性의 悲劇에 관한 描寫가 蕭紅의 가장 큰 貢獻이었으며, 다른 作家들이 대신할수 없는 部分이다. 蕭紅의 이러한 悲劇意識은 그 어느 作家도 가지지 못한 深度를 가졌고, 이것이 바로 그녀를 中國 現代 女性文學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한 重要 女性作家로 우뚝 서게 했다. 張愛玲은 植民地 都市 上海와 홍콩에서 무거운 歷史의 굴레를 쓰고 生活하는 女性의 運命을 描寫했다. 張愛玲 舊式 大家族 內에서 非人間的인 모습을 發見했기 때문에 沒落해 가는 封建 大家族에 대해 秋毫의 好感도 가지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正常的인 人間性으로써 中國의 封建 大家族의 非人間的인 面을 批判했다. 한편, 그녀는 封建 大家族의 壓迫에서 벗어난 現代生活속에서도 世俗的이고 功利的인 一面을 發見했다. 그래서 現代中國에 대해서도 批判的인 立場이다. 張愛玲은 封建 大家族을 대할 때는 世俗的인 慾望의 合理性을 强調했다. 왜냐하면 封建 大家族은 人間의 慾望을 억눌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慾望이 社會的으로 承認을 받았을 때는 오히려 慾望에 대해서 質責하는 立場을 가진다. 그리고 張愛玲은 人物의 內心世界를 아주 깊이 꿰뚫었으며, 女性의 巧妙한 心理變化를 아주 細密하게 描寫하고 있다. 그녀는 男性社會에 살고 있는 여러 類型의 女性의 삶을 통하여 女性의 運命에 대해 關心을 보였고, 日常生活과 世俗的인 慾望의 角度에서 女性의 運命을 分析하고 理解하고 있다. 이렇게 丁玲·蕭紅·張愛玲의 硏究를 통하여 우리는 中國 現代 女性文學의 多樣性을 發見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中國現代文學에 대한 認識과 理解도 다시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中國 現代 女性文學에 대한 硏究가 많이 있었고, 그 成果도 컸다. 그러나 이전의 硏究는 性別文學에 치중하였고, 中國 現代 女性文學을 中國現代文學의 종속물로 간주한 나머지 中國現代文學의 主體는 여전히 男性文學이었다. 本 論文은 이전의 硏究 成果을 수용함과 同時에 中國 現代 女性文學을 하나의 獨立的인 것으로 보고, 먼저 그 자체의 獨立性과 價値를 연구한 다음, 이것을 다시 中國 現代文學의 영역 속으로 끌어드려, 中國現代文學으로 하여금 男性標準의 單一性에서 벗어나 그 多樣性을 表出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本 論文은 中國 文學史의 일반적인 구분법- 第1期(1917~1927), 第2期(1927~1937), 第3期(1937~1949)에 따라, 1920年代의 丁玲, 1930年代의 蕭紅, 1940年代의 張愛玲을 硏究對象으로 삼았다. 이 세 作家는 각 時期를 대표하는 女性作家일 뿐만 아니라, 中國 女性의 問題를 제각기 다른 각도에서 다루었기 때문이다. 丁玲은 "五四"가 낳은 딸이다. 그녀는 日常生活과 文學創作에 있어서 모두 " 五四" 新思潮의 影響을 받았다. 그러나 그녀가 이러한 새로운 觀念을 가지고 社會에 진출했을 때, 새로운 思相과 새로운 觀念,에서 비롯한 崇高한 理想이 現實의 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이러한 矛盾은 丁玲을 곤혹스럽게 했으며, 그 결과 그녀는 作家가 되었다. 丁玲은 "五四"의 딸의 눈으로 女性의 愛情心理의 矛盾을 파헤쳤고, 女性의 運命과 女性의 解放에 관해서 思考했다. 그녀의 處女作 ≪夢珂≫는 現代商業社會에서 女性의 살길에 관한 問題를 확실하게 언급하였다. 또 ≪阿毛姑娘≫에서는 物質慾望의 女性에 대한 誘惑이 舊制度의 그녀들에 대한 抑壓보다 더 심각함을 피력했다. 그녀의 代表作 ≪莎菲女士의 日記≫에서는 "五四"時期의 女性作家들이 감히 언급하지 못했던 性의 問題를 아주 대담하게 그려냈다. 五四新文化運動은 女性解放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女性들은 家庭을 떠나서 社會로 진출하게 되었으며 점점 依存的인 地位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丁玲은 現代社會의 女性에 대한 새로운 抑壓을 發見했다. 뿐만 아니라, 1940年代 解放區에서도 女性解放의 많은 문제점들을 보았다. 解放區에는 많은 새로운 變化가 있었지만 女性들의 運命을 바꿔놓지는 못했다. 女性은 새로운 社會秩序와 舊生活方式 사이에서 그녀의 身體는 外部力量의 角逐場이 되었다. 丁玲은 1940年代 解放區에서도 初期 作品 中에 넘쳐흐르던 莎菲의 氣質을 버린 적이 없다. 蕭紅은 이전의 女性作家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心身이 모두 상처받은 下層 女性의 經驗을 가지고 1930年代 中國文學 속에 등장한 作家이다. 지금 우리가 그녀의 ≪生死場≫을 읽을 때 그 당시 떠들썩했던 抗日의 主題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중용한 것은 東北 農村에 대한 描寫이다. 특히, 東北農村의 下層 女性의 生活慘狀을 엿볼 수 있다. 蕭紅 작품 중에 나타난 悲劇意識은 크게 세 방면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生活悲劇에 관한 描寫인데 그녀는 生老病死에 대하여 佛家와 같은 넓고도 깊은 憐憫의 情을 가지고 있다. 蕭紅은 삶과 죽음 사이에서 발버둥치고 있는 人類뿐만 아니라, 이러한 人類와 같이 호흡하고 있는 이 地球上의 모든 生命體에까지 憐憫의 情을 바쳤다. 蕭紅 小說 中에 자주 登場하는 疾病, 傳染病, 難産, 墓地 等은 悲劇的인 분위기를 더욱 자아낸다. 이러한 生命悲劇에 관한 描寫는 蕭紅 작품중의 悲劇意識을 심화시켰다. 둘째, 蕭紅은 社會의 不公平과 弱者의 運命에 대해서도 깊은 關心을 보였다. 그녀는 弱者의 悲慘한 삶을 많이 그렸으며, 사람을 戰慓하게 하는 여러 種類의 人生悲劇도 描寫했다. 이러한 人生悲劇의 描寫는 生命悲劇의 社會的인 側面에서의 延長과 具體化라고 할 수 있다. 셋째, 蕭紅은 女性의 人類 生産者로서의 苦痛과 아내로서의 非人間的인 地位와 封建的 倫理의 犧牲者로서의 運命에 대해서도 同情과 憐憫과 憤怒를 표하고 있다. 女性 文學의 角度에서 볼 때, 蕭紅 小說속의 下層 女性의 悲劇에 관한 描寫가 蕭紅의 가장 큰 貢獻이었으며, 다른 作家들이 대신할수 없는 部分이다. 蕭紅의 이러한 悲劇意識은 그 어느 作家도 가지지 못한 深度를 가졌고, 이것이 바로 그녀를 中國 現代 女性文學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한 重要 女性作家로 우뚝 서게 했다. 張愛玲은 植民地 都市 上海와 홍콩에서 무거운 歷史의 굴레를 쓰고 生活하는 女性의 運命을 描寫했다. 張愛玲 舊式 大家族 內에서 非人間的인 모습을 發見했기 때문에 沒落해 가는 封建 大家族에 대해 秋毫의 好感도 가지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正常的인 人間性으로써 中國의 封建 大家族의 非人間的인 面을 批判했다. 한편, 그녀는 封建 大家族의 壓迫에서 벗어난 現代生活속에서도 世俗的이고 功利的인 一面을 發見했다. 그래서 現代中國에 대해서도 批判的인 立場이다. 張愛玲은 封建 大家族을 대할 때는 世俗的인 慾望의 合理性을 强調했다. 왜냐하면 封建 大家族은 人間의 慾望을 억눌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慾望이 社會的으로 承認을 받았을 때는 오히려 慾望에 대해서 質責하는 立場을 가진다. 그리고 張愛玲은 人物의 內心世界를 아주 깊이 꿰뚫었으며, 女性의 巧妙한 心理變化를 아주 細密하게 描寫하고 있다. 그녀는 男性社會에 살고 있는 여러 類型의 女性의 삶을 통하여 女性의 運命에 대해 關心을 보였고, 日常生活과 世俗的인 慾望의 角度에서 女性의 運命을 分析하고 理解하고 있다. 이렇게 丁玲·蕭紅·張愛玲의 硏究를 통하여 우리는 中國 現代 女性文學의 多樣性을 發見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中國現代文學에 대한 認識과 理解도 다시 하게 되었다.
주제어
#Hsiao, Hung Chang, Ai-ling Ting, 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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