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우리나라 고려와 조선에서 다양한 계층에 입혀졌던 포제의 하나인 철릭을 패션 한복디자인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중국과 우리나라의 철릭의 유형을 비교 고찰하여 변천과 디자인 요소 등을 분석하였다. 철릭은 현재 거의 전승되지 않고 있는 의복이나 고려와 조선에서는 그 용도가 다양하였으며 여러계층에서 입혀졌던 포(袍)이다. 철릭의 형태는 다른 포와는 다른 상이...
본 논문은 우리나라 고려와 조선에서 다양한 계층에 입혀졌던 포제의 하나인 철릭을 패션 한복디자인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중국과 우리나라의 철릭의 유형을 비교 고찰하여 변천과 디자인 요소 등을 분석하였다. 철릭은 현재 거의 전승되지 않고 있는 의복이나 고려와 조선에서는 그 용도가 다양하였으며 여러계층에서 입혀졌던 포(袍)이다. 철릭의 형태는 다른 포와는 다른 상이한 구조를 가진 형태인데 상하(上下)가 분재되어 연결되었으며 하상에 주름이 잡힌 형태를 가지고 있다. 철릭의 원류는 몽고의 벽적포류(壁積袍類)의 하나로서 추정되어지며 몽골어의텔릭(telig)이 한자음을 빌어 쓰는 과정에서 첩리(帖裏)가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뎐릭이 그대로 쓰이기도 하였다. 철릭의 명칭표기는 철릭, 대수포, 친접포 등이 있으며 고려 조선시대의 한글표기는 �릭, 뎐릭, 철릭, 쳔닉 등으로 열거 될 수 있고 한자표기는 첩리(帖裏),첩리(貼裡), 천익(天翼), 천익(天益), 천익(千翼), 철익(綴翼), 철익(綴翼) 등으로열거될 수 있으며 이들은 모두 용도나 형태 혹은 취음(取音)에서 비롯된 명칭으로써 시대적 관습에 따라 조금씩 달리 불려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을 통하여 본 철릭은 원대에는 융복으로 일종의 본 민족국 복식 이라할 수 있는 양식이며 몸에 맞고 간편해서 기마와 수렵생활을 하였던 몽골족이입었으며 그 주름양식이나 허리부분에 선을 더하는 방법들이 후대로 갈수록 분화되었다. 명에서도 철릭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여러 계층에서 착용되었으며,청대에는 몽골족의 질손을 발전시켜 예복화하여 왕의 조복과 신하의 조복에 철릭이 나타난다. 우리나라에서 철릭이 처음 착용된 시기는 고려시대로 철릭은 왕과 조신들에의해 먼저 수용되어졌으며 이후 관리들이 평상복, 연거복 및 일반 민서의 평상복으로까지 다양한 사회적 지위와 용도로 착용되었다. 조선시대 철릭의 착용은 왕상복(王常服)의 중의(中衣)와 사대부관복(士大夫冠服)의 중의, 군사들의 문외(門外) 행행시(行幸時)에 착용되었고, 별감, 악공, 향리, 무사, 서인에 이르기까지 상하를 막론하고 광범위했다. 조선시대 철릭은 많은 문헌과 회화 출토유물에서 실물을 볼 수 있으며 출토유물을 통하여 본 유형은 첫째 상하 연결선은 시대에 따라 아래에서 위로 이동하여 시대를 추정할 수있으며 후대로 갈수록 上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옆선이 줄어든다. 둘째 소매는진동에서 수구를 향하여 좁혀진 착수에서 소매부리 쪽이 먼저 넓어지면서 두리소매의 형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셋째 깃의 형제는 넓이의 변화보다는 형태의 변화가 나타나고 고려말 조선초기의 목판형 이중 깃은 본 연구에서는 볼 수없었으며 이중 깃의 칼깃 형제에서 깃머리가 완만한 곡선의 형태를 보이며 깃넓이가 줄어들면서 단일 깃이며 후대로 갈수록 깃머리가 완만한 둥근 깃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넷째 여밈의 위치나 방법은 상하 좌우 두 쌍의 좁고 짧은고름에서 좌우 한 쌍의 고름으로 바뀌고 있는데 이는 상의 길이 감소에 따른옆선의 감소에 의하여 고름이 한 쌍으로 나타난다. 철릭의 소재로는 견직물(絹織物), 면직물(綿織物), 모시 등이 주로 쓰였으며 문양은 지문형태로 나타나는경우와 없는 경우도 있다. 문양이 사용된 철릭에서는 운문(雲紋)이 많이 나타나고 화문(花紋)도 사용된 예가 있다. 철릭의 세부적인 요소와 부속물을 살펴보면 실용적인 필요에 의하여 부착된 것으로 보이는 매듭단추와 고름, 고름바대등에서 장식미도 볼 수 있다. 철릭의 패션한복으로서 활용하기 위한 구성 요소의 고찰에는 주름과 소매 .깃의 고찰을 통하여 현대 생활복이나 패션한복으로 응용을 제시하였으며 현대의 복식에서 철릭의 조형적 특징을 응용해서 가장 활용이 가능한 복식으로는임산부복과 노인복, 어린이복, 잠옷으로의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본 논문은 우리나라 고려와 조선에서 다양한 계층에 입혀졌던 포제의 하나인 철릭을 패션 한복디자인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중국과 우리나라의 철릭의 유형을 비교 고찰하여 변천과 디자인 요소 등을 분석하였다. 철릭은 현재 거의 전승되지 않고 있는 의복이나 고려와 조선에서는 그 용도가 다양하였으며 여러계층에서 입혀졌던 포(袍)이다. 철릭의 형태는 다른 포와는 다른 상이한 구조를 가진 형태인데 상하(上下)가 분재되어 연결되었으며 하상에 주름이 잡힌 형태를 가지고 있다. 철릭의 원류는 몽고의 벽적포류(壁積袍類)의 하나로서 추정되어지며 몽골어의텔릭(telig)이 한자음을 빌어 쓰는 과정에서 첩리(帖裏)가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뎐릭이 그대로 쓰이기도 하였다. 철릭의 명칭표기는 철릭, 대수포, 친접포 등이 있으며 고려 조선시대의 한글표기는 �릭, 뎐릭, 철릭, 쳔닉 등으로 열거 될 수 있고 한자표기는 첩리(帖裏),첩리(貼裡), 천익(天翼), 천익(天益), 천익(千翼), 철익(綴翼), 철익(綴翼) 등으로열거될 수 있으며 이들은 모두 용도나 형태 혹은 취음(取音)에서 비롯된 명칭으로써 시대적 관습에 따라 조금씩 달리 불려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을 통하여 본 철릭은 원대에는 융복으로 일종의 본 민족국 복식 이라할 수 있는 양식이며 몸에 맞고 간편해서 기마와 수렵생활을 하였던 몽골족이입었으며 그 주름양식이나 허리부분에 선을 더하는 방법들이 후대로 갈수록 분화되었다. 명에서도 철릭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여러 계층에서 착용되었으며,청대에는 몽골족의 질손을 발전시켜 예복화하여 왕의 조복과 신하의 조복에 철릭이 나타난다. 우리나라에서 철릭이 처음 착용된 시기는 고려시대로 철릭은 왕과 조신들에의해 먼저 수용되어졌으며 이후 관리들이 평상복, 연거복 및 일반 민서의 평상복으로까지 다양한 사회적 지위와 용도로 착용되었다. 조선시대 철릭의 착용은 왕상복(王常服)의 중의(中衣)와 사대부관복(士大夫冠服)의 중의, 군사들의 문외(門外) 행행시(行幸時)에 착용되었고, 별감, 악공, 향리, 무사, 서인에 이르기까지 상하를 막론하고 광범위했다. 조선시대 철릭은 많은 문헌과 회화 출토유물에서 실물을 볼 수 있으며 출토유물을 통하여 본 유형은 첫째 상하 연결선은 시대에 따라 아래에서 위로 이동하여 시대를 추정할 수있으며 후대로 갈수록 上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옆선이 줄어든다. 둘째 소매는진동에서 수구를 향하여 좁혀진 착수에서 소매부리 쪽이 먼저 넓어지면서 두리소매의 형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셋째 깃의 형제는 넓이의 변화보다는 형태의 변화가 나타나고 고려말 조선초기의 목판형 이중 깃은 본 연구에서는 볼 수없었으며 이중 깃의 칼깃 형제에서 깃머리가 완만한 곡선의 형태를 보이며 깃넓이가 줄어들면서 단일 깃이며 후대로 갈수록 깃머리가 완만한 둥근 깃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넷째 여밈의 위치나 방법은 상하 좌우 두 쌍의 좁고 짧은고름에서 좌우 한 쌍의 고름으로 바뀌고 있는데 이는 상의 길이 감소에 따른옆선의 감소에 의하여 고름이 한 쌍으로 나타난다. 철릭의 소재로는 견직물(絹織物), 면직물(綿織物), 모시 등이 주로 쓰였으며 문양은 지문형태로 나타나는경우와 없는 경우도 있다. 문양이 사용된 철릭에서는 운문(雲紋)이 많이 나타나고 화문(花紋)도 사용된 예가 있다. 철릭의 세부적인 요소와 부속물을 살펴보면 실용적인 필요에 의하여 부착된 것으로 보이는 매듭단추와 고름, 고름바대등에서 장식미도 볼 수 있다. 철릭의 패션한복으로서 활용하기 위한 구성 요소의 고찰에는 주름과 소매 .깃의 고찰을 통하여 현대 생활복이나 패션한복으로 응용을 제시하였으며 현대의 복식에서 철릭의 조형적 특징을 응용해서 가장 활용이 가능한 복식으로는임산부복과 노인복, 어린이복, 잠옷으로의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This study is designed to make a comparative investigation of Cheollik in China and Korea with a view to utilizing the clothes worn by a variety of classes in the Goryeo Dynasty and the Chosun Dynasty, inquiring into changes and design factors, etc. Cheolik is no longer in use, but it was widely use...
This study is designed to make a comparative investigation of Cheollik in China and Korea with a view to utilizing the clothes worn by a variety of classes in the Goryeo Dynasty and the Chosun Dynasty, inquiring into changes and design factors, etc. Cheolik is no longer in use, but it was widely used in the two dynasties and used by various classes. Its form is different from other attire. And it has folds in Hasang with the upper part linked with the lower part. It is assumed that Cheollik originated in Mongolian Byeokjeokporyu. The word telig in Mongolian was changed into Cheopli in the course of transliterating the word into Chinese letters, while the term was changed into tyeonlic in Korea. Several words like Cheolik, Taesupo, and Chincheoppo or what not were adopted to describe the clothes, which was called Tyeonlic, Tyeollic, Cheollik, and Cheonnik etc in Korea. There were Cheopri, Cheonnic, and Cheollik in Chinese letters. The word seems to have been subjected to transliteration. Chinese Cheolik is a kind of national attire, which used to be worn by the Mongolian race riding horses and hunting animals because of its practical reason of simplicity. Its ornaments such as folds and added lines on the waist were subjected to more ramification. In the Ming Dynasty, the clothes came in various shape and were worn by various kinds of classes. The Ching Dynasty saw the clothes worn by kings and his subjects as a kind of ceremonial dress. The period when we Koreans first used Cheollik turns out to be the Goyeo Dynasty. The clothes were first adopted by kings and his courtiers, which was later used by ordinary people as ordinary attire. The clothes were worn as undergarment for kings and sadabu, high-ranking officials, and for soldiers in the Chosun Dynasty, which were later worn by all walks of life. The clothes the Chosun Dynasty are to be seen among excavated goods. The excavations show that the line linking the lower part with the upper part was moving upward with the lapse of time, and that the length of the upper part got shorter with shortened side line in the late Chosun Dynasty. Second, Durisome came into fashion. Third, the collar went through changes not in width but in form. The researcher has failed to witness wooden double collars appearing in the late Goyeo Dynasty and the early Chosun Dynasty. The head of the collar was in the shape of a curve with its width shorted, and later the clothes were in the shape of a round collar. Fourth, the location and methods of adjustment were subjected to changes from two couples of narrow and short coat strings in the upper and lower part to a couple of coat string on the right and left, which was due to a decrease in side lines. The clothes were made of silk fabrics, cotton fabrics, and ramie fabrics etc. and its design was sometimes in the shape of fingerprints. The clothes had flower design as well as cloud design. Ornament beauty can be seen from knot buttons, coat strings, and the inside patch lining of coat strings with practical use. This study is designed to present Cheollik applied to daily attire or Korean fashion attire through an examination of its folds and sleeve collars and to present its possibilities for pregnant-women dress, old people's attire, infant clothes and night clothes.
This study is designed to make a comparative investigation of Cheollik in China and Korea with a view to utilizing the clothes worn by a variety of classes in the Goryeo Dynasty and the Chosun Dynasty, inquiring into changes and design factors, etc. Cheolik is no longer in use, but it was widely used in the two dynasties and used by various classes. Its form is different from other attire. And it has folds in Hasang with the upper part linked with the lower part. It is assumed that Cheollik originated in Mongolian Byeokjeokporyu. The word telig in Mongolian was changed into Cheopli in the course of transliterating the word into Chinese letters, while the term was changed into tyeonlic in Korea. Several words like Cheolik, Taesupo, and Chincheoppo or what not were adopted to describe the clothes, which was called Tyeonlic, Tyeollic, Cheollik, and Cheonnik etc in Korea. There were Cheopri, Cheonnic, and Cheollik in Chinese letters. The word seems to have been subjected to transliteration. Chinese Cheolik is a kind of national attire, which used to be worn by the Mongolian race riding horses and hunting animals because of its practical reason of simplicity. Its ornaments such as folds and added lines on the waist were subjected to more ramification. In the Ming Dynasty, the clothes came in various shape and were worn by various kinds of classes. The Ching Dynasty saw the clothes worn by kings and his subjects as a kind of ceremonial dress. The period when we Koreans first used Cheollik turns out to be the Goyeo Dynasty. The clothes were first adopted by kings and his courtiers, which was later used by ordinary people as ordinary attire. The clothes were worn as undergarment for kings and sadabu, high-ranking officials, and for soldiers in the Chosun Dynasty, which were later worn by all walks of life. The clothes the Chosun Dynasty are to be seen among excavated goods. The excavations show that the line linking the lower part with the upper part was moving upward with the lapse of time, and that the length of the upper part got shorter with shortened side line in the late Chosun Dynasty. Second, Durisome came into fashion. Third, the collar went through changes not in width but in form. The researcher has failed to witness wooden double collars appearing in the late Goyeo Dynasty and the early Chosun Dynasty. The head of the collar was in the shape of a curve with its width shorted, and later the clothes were in the shape of a round collar. Fourth, the location and methods of adjustment were subjected to changes from two couples of narrow and short coat strings in the upper and lower part to a couple of coat string on the right and left, which was due to a decrease in side lines. The clothes were made of silk fabrics, cotton fabrics, and ramie fabrics etc. and its design was sometimes in the shape of fingerprints. The clothes had flower design as well as cloud design. Ornament beauty can be seen from knot buttons, coat strings, and the inside patch lining of coat strings with practical use. This study is designed to present Cheollik applied to daily attire or Korean fashion attire through an examination of its folds and sleeve collars and to present its possibilities for pregnant-women dress, old people's attire, infant clothes and night clot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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