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꼬르뷔제는 건축가로서 평생을 통해 이상적인 사회와 건축의 모델을 탐구하였다. 특히 그는 2차 세계 대전을 계기로 사회조직과 책임, 그리고 근대 사회가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문제점들을 인식하게 되었고, 전쟁 후에는 이런 사회의 문제점들을 건축적으로 해결하며 개혁하려고 노력했다. 전쟁 후 그의 건축은 전쟁 이전의 경향과는 완연히 달라지며, 그의 성숙함과 더불어 그의 건축 어휘는 더욱 풍부해지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르 꼬르뷔제의 후기작품(1945-1965)의 공간의 구성원리를 파악하여, 그의 건축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1945년-1965년 사이에 설계된 작품들 중 실제로 지어진 작품 32개 중 공공건물 17 작품들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에서 제외된 작품들은 주택을 비롯한 개인을 위한 7개의 작품, 2개의 스타디움, 댐 등 이다. 그리고 5곳에 지어진 유니떼 다비따시옹은 모두 같은 원리로 지어졌기에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마르세이유에 지어진 유니떼 다비다시옹을 선정하고 나머지는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르 꼬르뷔제는 1918년에 매스, 표면, 평면, 규준선이란 4가지의 건축 미학을 발표하였지만, 이 4가지의 건축 미학에는 '공간'이란 말이 배제 되어 있다. 그가 처음으로 '공간'이란 말을 사용하는 것은 1945년 이후 “형언할 수 없는 공간”이란 글에서 시작된다. 공간을 형성하는 요소는 기본적으로 벽, 기둥, 지붕, 바닥이 있지만, 르 꼬르뷔제는 "형언할 수 없는 공간"에서 그 형언할 수 없는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벽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벽을 중심으로 공간을 분석하였다. 후기 작품들을 공간분석하기 위하여 먼저 분석틀을 설정하였다. 분석틀은 르 꼬르뷔제의 전·후기 작품들을 분석한 후 그가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 공간구성어휘들과 벽체어휘들을 찾아, 그의 건축에서 공간구성 특징을 표현하는 어휘들로 설정하였다. 분석은 진입공간, 주공간, 벽체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분석틀인 공간구성어휘들과 벽체어휘들은 다음과 같다. 공간구성어휘는 관입, 관통, 돌출, 비움, ...
르 꼬르뷔제는 건축가로서 평생을 통해 이상적인 사회와 건축의 모델을 탐구하였다. 특히 그는 2차 세계 대전을 계기로 사회조직과 책임, 그리고 근대 사회가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문제점들을 인식하게 되었고, 전쟁 후에는 이런 사회의 문제점들을 건축적으로 해결하며 개혁하려고 노력했다. 전쟁 후 그의 건축은 전쟁 이전의 경향과는 완연히 달라지며, 그의 성숙함과 더불어 그의 건축 어휘는 더욱 풍부해지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르 꼬르뷔제의 후기작품(1945-1965)의 공간의 구성원리를 파악하여, 그의 건축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1945년-1965년 사이에 설계된 작품들 중 실제로 지어진 작품 32개 중 공공건물 17 작품들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에서 제외된 작품들은 주택을 비롯한 개인을 위한 7개의 작품, 2개의 스타디움, 댐 등 이다. 그리고 5곳에 지어진 유니떼 다비따시옹은 모두 같은 원리로 지어졌기에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마르세이유에 지어진 유니떼 다비다시옹을 선정하고 나머지는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르 꼬르뷔제는 1918년에 매스, 표면, 평면, 규준선이란 4가지의 건축 미학을 발표하였지만, 이 4가지의 건축 미학에는 '공간'이란 말이 배제 되어 있다. 그가 처음으로 '공간'이란 말을 사용하는 것은 1945년 이후 “형언할 수 없는 공간”이란 글에서 시작된다. 공간을 형성하는 요소는 기본적으로 벽, 기둥, 지붕, 바닥이 있지만, 르 꼬르뷔제는 "형언할 수 없는 공간"에서 그 형언할 수 없는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벽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벽을 중심으로 공간을 분석하였다. 후기 작품들을 공간분석하기 위하여 먼저 분석틀을 설정하였다. 분석틀은 르 꼬르뷔제의 전·후기 작품들을 분석한 후 그가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 공간구성어휘들과 벽체어휘들을 찾아, 그의 건축에서 공간구성 특징을 표현하는 어휘들로 설정하였다. 분석은 진입공간, 주공간, 벽체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분석틀인 공간구성어휘들과 벽체어휘들은 다음과 같다. 공간구성어휘는 관입, 관통, 돌출, 비움, 중정, 중첩, 중층, 확장이다. 특히 돌출과 확장은 다시 수평적 돌출과 수직적 돌출, 수평적 확장과 수직적 확장으로 나누었다. 벽체어휘는 벽면분할, 벽의 분절, 요철화, 모서리제거, 모서리변형, 필로티, 수평창, 전면창, 브레이즈 솔레이유이다. 르 꼬르뷔제가 후기 작품에서 사용한 가장 특징적인 공간 구성 원리들은 비움, 중층, 돌출로 나타났다. 공간의 비움은 필로티와 지붕으로 형성된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벽체와 지붕, 또는 2중지붕으로 형성되고 있다. 비움은 공간적 경험을 다양하게 해주는 진입공간으로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말기 작품에서는 이 공간의 비움 자체 내에서도 공간의 높이를 점증적으로 변화시켜 공간의 역동성을 부여하고 있다. 즉 공간의 비움 자체도 다른 공간구성어휘들 경우처럼 조형적으로 처리되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 한편, 공간의 비움은 진입공간으로서의 역할 외에도 벽체를 사용하지 않고 건물의 내부영역과 건물의 외부영역을 구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공간의 중층은 수직적으로 공간을 연속시켜주며, 내부공간에서 영역을 구분해주고 있다. 말기에 가까워질수록 공간의 중층이 사용하는 방식이 발달되어 복잡하게 된다. 대표적인 예로 1957년 동경서양국립미술관에 사용된 중층은 복합적인 중층을 이루고 있다. 육면체의 형상을 지닌 미술관 전시관 전체는 2,3층 공간이 수직적으로 연속되고 있는 중층으로 이뤄졌고, 이 미술관 전시관 가운데에는 커다란 홀이 자리 잡고 있다. 이 홀은 1,2,3층의 공간이 수직적으로 연속된 또 다른 중층이다. 르 꼬르뷔제는 벽면을 분할하고 모서리를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전시관의 중층과 홀의 중층의 공간을 계속하여 연속시키고 있다. 또한, 그는 다시 전시관의 중층에서 3층을 이용하여 하나의 중층공간에서도 공간의 높이가 높아지고 낮아짐을 교차하며 순환시키고 있었다. 공간의 돌출은 수평적 돌출과 수직적 돌출로 나눠지고 있다. 수평적 돌출은 내부공간에서 공간을 연속시켜주고 있는 반면, 수직적 돌출은 고창이나 천창을 두어 내부공간에서 빛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데 사용되고 있었다. 비움, 중층, 돌출 다음으로는 외부공간의 관입, 점증적 확장, 중정, 관통, 공간의 중첩 순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외부공간의 관입은 진입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었고, 벽체를 사용하지 않고 내부공간에서 영역들을 구분해주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중정이나 비움의 공간어휘들과 함께 복합적으로 사용되며 공간적인 변화를 주는 요소로 사용되었다. 공간의 점증적 확장은 내부공간에서 공간을 연속시켜주는 역할은 없기 때문에 다른 공간구성어휘들과는 성격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공간구성어휘들과는 달리 공간의 점증적 확장은 공간에 동적인 성격을 부여함으로써 공간적인 변화를 경험하도록 한 어휘로 나타났다. 중정은 건물내부영역에 속한 외부공간으로서 다른 공간구성어휘들과 마찬가지로 벽체를 사용하지 않고 내부공간에서 영역을 구분해주고 있었다. 또한 르 꼬르뷔제는 어두운 공간, 혹은 내부공간을 거쳐 중정으로 나아가도록 동선을 계획함으로써, 공간적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요소로도 사용하고 있었다. 관통과 중첩은 많이 사용되지 않은 어휘이다. 공간의 중첩은 전기에 사용되다가 한동안 사용되지 않았고, 말기에 와서야 다시 나타나고 있다. 전기에서 사용된 중첩은 동선의 코어부분으로 사용되었지만, 말기에 나타난 중첩은 주공간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벽체어휘를 살펴보면, 후기에 사용된 벽체어휘는 벽면분할이 주로 사용되었다. 벽면분할은 전기에서 빛을 많이 받아들이기 위해 사용된 반면, 후기에서는 내부공간에 유입되는 빛의 양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성격으로 바뀌었다. 브레이즈 솔레이유 또한 빛의 유입되는 양을 조절하며 통제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건물 입면의 조형적 요소로 사용되는 한편, 말기에는 내부공간의 형상을 조형적으로 다루는 수단으로도 사용되고 있었다. 그리고 내부공간에서 벽면분할과 모서리 제거는 공간을 연속시주고 있으며, 모서리 변형은 내부공간에서 공간의 위계질서를 형성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들 공간구성어휘들은 내부공간에서 벽체를 사용하지 않고 공간을 연속시키는 동시에 영역을 나누어주고, 공간을 조형적으로 다루며 건축과 예술의 일체화(Unite)를 추구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반면, 벽체어휘는 르 꼬르뷔제가 이들 공간구성어휘들로 만든 공간내부에서 빛을 이용하여 그가 말하는 '공간에서의 기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르 꼬르뷔제는 건축가로서 평생을 통해 이상적인 사회와 건축의 모델을 탐구하였다. 특히 그는 2차 세계 대전을 계기로 사회조직과 책임, 그리고 근대 사회가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문제점들을 인식하게 되었고, 전쟁 후에는 이런 사회의 문제점들을 건축적으로 해결하며 개혁하려고 노력했다. 전쟁 후 그의 건축은 전쟁 이전의 경향과는 완연히 달라지며, 그의 성숙함과 더불어 그의 건축 어휘는 더욱 풍부해지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르 꼬르뷔제의 후기작품(1945-1965)의 공간의 구성원리를 파악하여, 그의 건축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1945년-1965년 사이에 설계된 작품들 중 실제로 지어진 작품 32개 중 공공건물 17 작품들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에서 제외된 작품들은 주택을 비롯한 개인을 위한 7개의 작품, 2개의 스타디움, 댐 등 이다. 그리고 5곳에 지어진 유니떼 다비따시옹은 모두 같은 원리로 지어졌기에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마르세이유에 지어진 유니떼 다비다시옹을 선정하고 나머지는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르 꼬르뷔제는 1918년에 매스, 표면, 평면, 규준선이란 4가지의 건축 미학을 발표하였지만, 이 4가지의 건축 미학에는 '공간'이란 말이 배제 되어 있다. 그가 처음으로 '공간'이란 말을 사용하는 것은 1945년 이후 “형언할 수 없는 공간”이란 글에서 시작된다. 공간을 형성하는 요소는 기본적으로 벽, 기둥, 지붕, 바닥이 있지만, 르 꼬르뷔제는 "형언할 수 없는 공간"에서 그 형언할 수 없는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벽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벽을 중심으로 공간을 분석하였다. 후기 작품들을 공간분석하기 위하여 먼저 분석틀을 설정하였다. 분석틀은 르 꼬르뷔제의 전·후기 작품들을 분석한 후 그가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 공간구성어휘들과 벽체어휘들을 찾아, 그의 건축에서 공간구성 특징을 표현하는 어휘들로 설정하였다. 분석은 진입공간, 주공간, 벽체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분석틀인 공간구성어휘들과 벽체어휘들은 다음과 같다. 공간구성어휘는 관입, 관통, 돌출, 비움, 중정, 중첩, 중층, 확장이다. 특히 돌출과 확장은 다시 수평적 돌출과 수직적 돌출, 수평적 확장과 수직적 확장으로 나누었다. 벽체어휘는 벽면분할, 벽의 분절, 요철화, 모서리제거, 모서리변형, 필로티, 수평창, 전면창, 브레이즈 솔레이유이다. 르 꼬르뷔제가 후기 작품에서 사용한 가장 특징적인 공간 구성 원리들은 비움, 중층, 돌출로 나타났다. 공간의 비움은 필로티와 지붕으로 형성된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벽체와 지붕, 또는 2중지붕으로 형성되고 있다. 비움은 공간적 경험을 다양하게 해주는 진입공간으로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말기 작품에서는 이 공간의 비움 자체 내에서도 공간의 높이를 점증적으로 변화시켜 공간의 역동성을 부여하고 있다. 즉 공간의 비움 자체도 다른 공간구성어휘들 경우처럼 조형적으로 처리되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 한편, 공간의 비움은 진입공간으로서의 역할 외에도 벽체를 사용하지 않고 건물의 내부영역과 건물의 외부영역을 구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공간의 중층은 수직적으로 공간을 연속시켜주며, 내부공간에서 영역을 구분해주고 있다. 말기에 가까워질수록 공간의 중층이 사용하는 방식이 발달되어 복잡하게 된다. 대표적인 예로 1957년 동경서양국립미술관에 사용된 중층은 복합적인 중층을 이루고 있다. 육면체의 형상을 지닌 미술관 전시관 전체는 2,3층 공간이 수직적으로 연속되고 있는 중층으로 이뤄졌고, 이 미술관 전시관 가운데에는 커다란 홀이 자리 잡고 있다. 이 홀은 1,2,3층의 공간이 수직적으로 연속된 또 다른 중층이다. 르 꼬르뷔제는 벽면을 분할하고 모서리를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전시관의 중층과 홀의 중층의 공간을 계속하여 연속시키고 있다. 또한, 그는 다시 전시관의 중층에서 3층을 이용하여 하나의 중층공간에서도 공간의 높이가 높아지고 낮아짐을 교차하며 순환시키고 있었다. 공간의 돌출은 수평적 돌출과 수직적 돌출로 나눠지고 있다. 수평적 돌출은 내부공간에서 공간을 연속시켜주고 있는 반면, 수직적 돌출은 고창이나 천창을 두어 내부공간에서 빛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데 사용되고 있었다. 비움, 중층, 돌출 다음으로는 외부공간의 관입, 점증적 확장, 중정, 관통, 공간의 중첩 순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외부공간의 관입은 진입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었고, 벽체를 사용하지 않고 내부공간에서 영역들을 구분해주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중정이나 비움의 공간어휘들과 함께 복합적으로 사용되며 공간적인 변화를 주는 요소로 사용되었다. 공간의 점증적 확장은 내부공간에서 공간을 연속시켜주는 역할은 없기 때문에 다른 공간구성어휘들과는 성격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공간구성어휘들과는 달리 공간의 점증적 확장은 공간에 동적인 성격을 부여함으로써 공간적인 변화를 경험하도록 한 어휘로 나타났다. 중정은 건물내부영역에 속한 외부공간으로서 다른 공간구성어휘들과 마찬가지로 벽체를 사용하지 않고 내부공간에서 영역을 구분해주고 있었다. 또한 르 꼬르뷔제는 어두운 공간, 혹은 내부공간을 거쳐 중정으로 나아가도록 동선을 계획함으로써, 공간적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요소로도 사용하고 있었다. 관통과 중첩은 많이 사용되지 않은 어휘이다. 공간의 중첩은 전기에 사용되다가 한동안 사용되지 않았고, 말기에 와서야 다시 나타나고 있다. 전기에서 사용된 중첩은 동선의 코어부분으로 사용되었지만, 말기에 나타난 중첩은 주공간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벽체어휘를 살펴보면, 후기에 사용된 벽체어휘는 벽면분할이 주로 사용되었다. 벽면분할은 전기에서 빛을 많이 받아들이기 위해 사용된 반면, 후기에서는 내부공간에 유입되는 빛의 양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성격으로 바뀌었다. 브레이즈 솔레이유 또한 빛의 유입되는 양을 조절하며 통제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건물 입면의 조형적 요소로 사용되는 한편, 말기에는 내부공간의 형상을 조형적으로 다루는 수단으로도 사용되고 있었다. 그리고 내부공간에서 벽면분할과 모서리 제거는 공간을 연속시주고 있으며, 모서리 변형은 내부공간에서 공간의 위계질서를 형성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들 공간구성어휘들은 내부공간에서 벽체를 사용하지 않고 공간을 연속시키는 동시에 영역을 나누어주고, 공간을 조형적으로 다루며 건축과 예술의 일체화(Unite)를 추구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반면, 벽체어휘는 르 꼬르뷔제가 이들 공간구성어휘들로 만든 공간내부에서 빛을 이용하여 그가 말하는 '공간에서의 기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As an architect, Le Corbusier searched for ideal society and architectural models through his life. Especially, WW II turned him to recognize potential problems of social organization, responsibility, and modernity, and after the war he put his efforts to solve and reform the problems in society thr...
As an architect, Le Corbusier searched for ideal society and architectural models through his life. Especially, WW II turned him to recognize potential problems of social organization, responsibility, and modernity, and after the war he put his efforts to solve and reform the problems in society through architecture. In addition to that, with his maturity, his architectural vocabulary became enrich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his architecture in a comprehensive perspective, analyzing spatial characteristics of his late works from 1945 to 1965. There are 17 works analyzed for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his late works, among 32 ones built during the period. The 17 works are public buildings: Usine Duval, Unite d'Habitation in Marseille, Chapelle Notre Dame du Haut, Musee Ahmedabad, Haute Cour in Chandigarh, Mill Owners' Association Building, Chandigarh Secretariat, Club Nautique in Chandigarh, Couvent Sainte Marie de la Tourette, Cite Universitaire Maison du Bresil, Chandigarh Assemblee, Maison de la Culture, Musee d'Art Occidental Tokyo, Chandigarh Ecole d'Art, Ecluse de Kembs Niffer, Carpenter Visual Arts Center, and Center Le Corbusier. In 1918, Le Corbusier published his 4 architectural aesthetics of mass, surface, plan, and regulating lines; however, he excluded 'space' in them that his concept of architecture was more emphasis on 'mass' rather than 'space'. Nevertheless, his concept of architecture went through certain changes, and it was 1945 when he used the word 'space' for the first time in his essay, 'L;Espace Indicible'. Since then, his works showed apparent changes in configuring spatial composition. The elements of space were walls, columns, ceilings, and floors; but this study, analyzing spatial characteristics of his late works, especially focused more on walls as he expressed the essence of his feelings in the phrase of 'the ineffable space', saying that the ineffable space created after walls broken out. In this study, there are the spatial vocabulary and the wall vocabulary used as analyzing tools to reveal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his late works. The vocabulary results from the spatial analysis on 4 houses and 9 public buildings in his early works and 17 public buildings in his late works. Le Corbusier continuously used them in all of his works. The spatial vocabulary is extention, protrusion, subtraction, penetration, void, courts, superimposition, and double-height space; and the wall vocabulary, segmentation, articulation, concavity, removed corners, modificated corners, pilotis, ribbon windows, glass wall, and brise soleil. Especially, he used the protrusion in two different ways, horizontally and vertically. Void, double-height space and protrusion were the spatial vocabulary which characterized Le Corbusier's late works the best. The elements for the space of void were pilotis and a roof in most of his late works; but in a few works, he used walls and a roof or a roof over another roof instead of pilotis. In the approaching space, Le Corbusier used the void to make the spatial experience rich in most of his works. Moreover, at the end of his late works, he used the void as a plastic spatial element as he changed the roof height gradually increasing in the space of the void. On the other hand, he used the void as a boundary without walls between the interior space and the exterior space while making the space continuous between them. He also used the double-height space to let the space continuous vertically between different levels, while separating each area in a building. The double-height space became more complicated as reaching his end of late works. For an example, he used multiple double-height space in Musee d'Art Occidental Tokyo, 1957. The whole exhibition room was the double-height space of the 2nd and the 3rd floors, which enclosed another double-height space of the main hall, continuing the space vertically between 1st, 2nd, and 3rd floors, in the middle of the art museum building. And then, Le Corbusier made the walls segmented and corners removed between the two double space to make the space continue horizontally. Using the 3rd floor, he made another spatial changes using ceiling heights in the double-height space of the exhibition room. There are two kinds of protrusion. One is horizontal protrusion and the other, vertical protrusion. He used the horizontal protrusion to continue the space between rooms in a building, while using the vertical protrusion to maximize the effect of light in the space through the segmentation of walls on the top of it. He also used the space of subtraction for the approaching area in order to separate rooms in a building without using walls; hence, he used it with other spatial vocabulary like a court or the void to enrich the spatial experience. The space of gradual extention showed a different character from the rest of the spatial vocabulary since he didn't use it for the continuation of the space in a building. Unlike the other vocabulary, he used it to create a spatial change within the space on its own. Like most of the vocabulary, the court, as the exterior space within the area of a building, also separated rooms without walls in the building. Planning the circulation to reach the court after walking through a dark space or inside a building, Le Corbusier used it as an element to experience the spatial changes in the building. Unlike all of the above vocabulary, he didn't use penetration or superimposition much. In his early works, Le Corbusier used superimposition few times for the core area; and then, at the end of his late works period, he used it again once more but for the main space. Last, regarding the wall vocabulary, he used the segmentation the most. In his early works, it was used to make rooms full with the sun-light in the building; however, in his late works he used it to control the sun-light in the space. Like the segmentation, he also used brise soleil to control the sun-light; yet, later he used it to shape the form of space. In the building, the segmentation and removed corners let the space continued while modificated corners set the spatial hierarchy. In the conclusion, in his late works Le Corbusier used these spatial vocabulary to create plastic spatial composition and to continue the space in the building without using walls while keeping areas separated; hence, he employed the wall vocabulary to use the light to create 'the ineffable space' within the space which he made with the spatial vocabulary.
As an architect, Le Corbusier searched for ideal society and architectural models through his life. Especially, WW II turned him to recognize potential problems of social organization, responsibility, and modernity, and after the war he put his efforts to solve and reform the problems in society through architecture. In addition to that, with his maturity, his architectural vocabulary became enrich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his architecture in a comprehensive perspective, analyzing spatial characteristics of his late works from 1945 to 1965. There are 17 works analyzed for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his late works, among 32 ones built during the period. The 17 works are public buildings: Usine Duval, Unite d'Habitation in Marseille, Chapelle Notre Dame du Haut, Musee Ahmedabad, Haute Cour in Chandigarh, Mill Owners' Association Building, Chandigarh Secretariat, Club Nautique in Chandigarh, Couvent Sainte Marie de la Tourette, Cite Universitaire Maison du Bresil, Chandigarh Assemblee, Maison de la Culture, Musee d'Art Occidental Tokyo, Chandigarh Ecole d'Art, Ecluse de Kembs Niffer, Carpenter Visual Arts Center, and Center Le Corbusier. In 1918, Le Corbusier published his 4 architectural aesthetics of mass, surface, plan, and regulating lines; however, he excluded 'space' in them that his concept of architecture was more emphasis on 'mass' rather than 'space'. Nevertheless, his concept of architecture went through certain changes, and it was 1945 when he used the word 'space' for the first time in his essay, 'L;Espace Indicible'. Since then, his works showed apparent changes in configuring spatial composition. The elements of space were walls, columns, ceilings, and floors; but this study, analyzing spatial characteristics of his late works, especially focused more on walls as he expressed the essence of his feelings in the phrase of 'the ineffable space', saying that the ineffable space created after walls broken out. In this study, there are the spatial vocabulary and the wall vocabulary used as analyzing tools to reveal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his late works. The vocabulary results from the spatial analysis on 4 houses and 9 public buildings in his early works and 17 public buildings in his late works. Le Corbusier continuously used them in all of his works. The spatial vocabulary is extention, protrusion, subtraction, penetration, void, courts, superimposition, and double-height space; and the wall vocabulary, segmentation, articulation, concavity, removed corners, modificated corners, pilotis, ribbon windows, glass wall, and brise soleil. Especially, he used the protrusion in two different ways, horizontally and vertically. Void, double-height space and protrusion were the spatial vocabulary which characterized Le Corbusier's late works the best. The elements for the space of void were pilotis and a roof in most of his late works; but in a few works, he used walls and a roof or a roof over another roof instead of pilotis. In the approaching space, Le Corbusier used the void to make the spatial experience rich in most of his works. Moreover, at the end of his late works, he used the void as a plastic spatial element as he changed the roof height gradually increasing in the space of the void. On the other hand, he used the void as a boundary without walls between the interior space and the exterior space while making the space continuous between them. He also used the double-height space to let the space continuous vertically between different levels, while separating each area in a building. The double-height space became more complicated as reaching his end of late works. For an example, he used multiple double-height space in Musee d'Art Occidental Tokyo, 1957. The whole exhibition room was the double-height space of the 2nd and the 3rd floors, which enclosed another double-height space of the main hall, continuing the space vertically between 1st, 2nd, and 3rd floors, in the middle of the art museum building. And then, Le Corbusier made the walls segmented and corners removed between the two double space to make the space continue horizontally. Using the 3rd floor, he made another spatial changes using ceiling heights in the double-height space of the exhibition room. There are two kinds of protrusion. One is horizontal protrusion and the other, vertical protrusion. He used the horizontal protrusion to continue the space between rooms in a building, while using the vertical protrusion to maximize the effect of light in the space through the segmentation of walls on the top of it. He also used the space of subtraction for the approaching area in order to separate rooms in a building without using walls; hence, he used it with other spatial vocabulary like a court or the void to enrich the spatial experience. The space of gradual extention showed a different character from the rest of the spatial vocabulary since he didn't use it for the continuation of the space in a building. Unlike the other vocabulary, he used it to create a spatial change within the space on its own. Like most of the vocabulary, the court, as the exterior space within the area of a building, also separated rooms without walls in the building. Planning the circulation to reach the court after walking through a dark space or inside a building, Le Corbusier used it as an element to experience the spatial changes in the building. Unlike all of the above vocabulary, he didn't use penetration or superimposition much. In his early works, Le Corbusier used superimposition few times for the core area; and then, at the end of his late works period, he used it again once more but for the main space. Last, regarding the wall vocabulary, he used the segmentation the most. In his early works, it was used to make rooms full with the sun-light in the building; however, in his late works he used it to control the sun-light in the space. Like the segmentation, he also used brise soleil to control the sun-light; yet, later he used it to shape the form of space. In the building, the segmentation and removed corners let the space continued while modificated corners set the spatial hierarchy. In the conclusion, in his late works Le Corbusier used these spatial vocabulary to create plastic spatial composition and to continue the space in the building without using walls while keeping areas separated; hence, he employed the wall vocabulary to use the light to create 'the ineffable space' within the space which he made with the spatial vocabul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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