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누구나 갖게되는 가장 기본적인 대인관계이다. 가장 기본적인 집단인 가족 내에서 부모와 자녀가 갖는 개인간 관계는 자녀가 성장해 감에 따라 변화한다. 그리고 가족구성원간 관계의 본질은 개인과 가족 집단이 그들 고유의 문화적 규범이나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며 자신들의 욕구와 필요에 따라 그것들을 조정해 나가기 때문에 가족마다 다양하다. 또한 각 가족들은 다양한 형태로 상호작용하며,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되는 가족의 체계는 가족 구성원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 연구는 가족의 유형에 따라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한 논의를 통해, 가족의 체계와 의사소통이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 수 있고, 가족의 기능과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은 어떤 관련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가족체계유형과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가족체계이론을 살펴보고, 가족체계유형에 따라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가족에 대한 다양한 논의 중에서, 가족체계이론은 ...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누구나 갖게되는 가장 기본적인 대인관계이다. 가장 기본적인 집단인 가족 내에서 부모와 자녀가 갖는 개인간 관계는 자녀가 성장해 감에 따라 변화한다. 그리고 가족구성원간 관계의 본질은 개인과 가족 집단이 그들 고유의 문화적 규범이나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며 자신들의 욕구와 필요에 따라 그것들을 조정해 나가기 때문에 가족마다 다양하다. 또한 각 가족들은 다양한 형태로 상호작용하며,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되는 가족의 체계는 가족 구성원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 연구는 가족의 유형에 따라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한 논의를 통해, 가족의 체계와 의사소통이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 수 있고, 가족의 기능과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은 어떤 관련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가족체계유형과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가족체계이론을 살펴보고, 가족체계유형에 따라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가족에 대한 다양한 논의 중에서, 가족체계이론은 응집성과 적응성의 2가지 수준으로 가족체계유형을 구분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응집성이 가장 높은 수준에서 가족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대화지향적이고, 적응성이 가장 높은 수준에서 가장 순응지향적일 것이라고 가정했다.
이러한 취지에서 본 연구가 설정한 연구문제는 1) 가족응집성 수준에 따라서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 2) 가족적응성 수준에 따라서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 3) 가족의 여러 가지 특성에 따라서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 등이었다.
연구문제들을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남녀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자료 분석을 통해 집단간 평균을 비교하였으며, 차이의 유의도를 검증하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을 이용하였다. 척도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서 크론바흐의 알파상관계수를 사용한 결과, 응집성의 크론바흐 알파 상관계수는 .75로 나타났고, 적응성의 크론바흐 알파 상관계수는 .67이었다.또한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의 크론바흐 알파 상관계수는 .89였고, 순응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79로 나타났다.
다음은 본 연구에서 선정한 각 연구문제에 따른 검증결과들이다. 연구문제 1은 가족응집성 수준에 따라서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을 비교해 본 것이었다. 분석 결과, 부모와의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점수는 응집성 수준이 높을수록 그 평균도 높았다. 다시 말해, 응집성 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부모와의의사소통이 더 대화지향적이었다. 또한 카이제곱 검증 결과 응집수준과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유의미한 관계에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가족응집성 수준이 밀착수준인 가족의 커뮤니케이션 유형이 가장 대화지향적일 것이라는 연구가설을 지지하는 내용이다. 복합구조모형의 첫 번째 차원인 응집성이 가장 높은 수준(밀착)에서는 가족 내에서의 충성과 일치가 강조된다. 또한 응집성의 밀착 수준에서는 가족내의 경계가 개방적이고, 가족과 함께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밀착수준의 가족은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이 개방적인 의사소통, 그리고 가족구성원 전체의 합의를 그 특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내의 응집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간의 합의가 이루어져야하고, 그 합의에 도달하려면 가족내의 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응집성의 수준과 대화지향성은 직선적 관계를 보일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연구결과 역시, 응집성이 높아질수록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의 평균점수가 높아졌기 때문에 이와 같은 가정을 지지한다고 하겠다.
연구문제 2는 가족적응성 수준에 따라서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의 차이를 알아 본 것이었다. 분석 결과, 가족의 적응성 수준이 가장 높은 수준(경직)의 가족이 가장 순응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을 보일 것이라는 연구가설은 기각되었다. 반대로 적응수준이 높을수록 순응지향적 커뮤니케이션의 평균점수가 낮았다. 즉 적응수준이 낮을수록 가족의 커뮤니케이션은 순응지향적이었다. 또한 카이제곱 검정 결과 적응수준과 순응지향적 커뮤니케이션은 유의미한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없었다.
적응수준에서 가장 높은 경직 집단은 가장 권위주의적이고, 자녀의 의견 개진의 여지가 없으며 경직된 규칙이 존재한다. 따라서 순응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이 부모는 권위를 행사하고 부모의 의견에 대한 합의를 추구하는 특징과 연결될것이라 추측했다.
연구문제 1을 통해 가족의 기능성을 측정하는 응집수준은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과 정적인 직선관계를 나타내고, 연구문제 2를 통해 적응수준은 순응지향적 커뮤니케이션과 부적인 직선관계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연구문제 3은 가족의 특성을 포함한 인구사회학적 변인들과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분석결과, 성별에 따른 평균점수를 비교해 본 결과,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대화지향적이었고,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순응지향적이었다. 이는 부모와의 의사소통에서 딸이 더 개방적이었다는 연구결과(민혜영 1990)와도 비슷한 결과라고 하겠다. 하지만 Chi-Square Test 결과, 성별과 가족커뮤니케이션의 관계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학년과 가족커뮤니케이션 역시 유의미한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없었다. 부모유형과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은 유의미한 관계에 있었고, 부모유형과 순응지향적 커뮤니케이션의 관계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는 응집수준과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은 유의미한 관계에 있었고, 적응수준과 순응지향적 커뮤니케이션의 관계는 그렇지 않은 것과 연결시켜 생각해볼 수 있다. 즉 부모의 유형에 따라 응집성의 정도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겠다.
가족크기에 따라 가족커뮤니케이션 점수를 비교한 결과, 5인 이하의 소가족이 대가족에 비해 대화지향적이었으며, 6인 이상의 대가족이 소가족에 비해 순응지향적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일반적으로 6인 이상의 대가족에는 조부모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어른의 권위를 인정하고, 공경하는 유교적 문화의 영향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부모유형과 가족커뮤니케이션의 관계가 유의미한 것은 아니었다.
형제서열과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형제 중 첫째인 학생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대화지향적이었고, 첫째가 아닌 경우는 첫째보다 더 순응지향적이었다. 그러나 형제서열과 가족커뮤니케이션이 유의미한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학력과 가족커뮤니케이션의 관계, 그리고 어머니의 학력과 가족커뮤니케이션의 관계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머니의 학력이 낮을 때보다 높을 때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의 점수가 높았고, 어머니의 학력이 낮을때 순응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점수가 높았다. 이는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대화가 개방적이고 활발하다는 연구결과(심혜영 1992)와 일부분 일치하는 결과이다.
지금까지의 논의들을 종합해 보면, 응집수준과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유의미한 관계에 있었고, 응집수준이 높을수록 커뮤니케이션의 대화지향성이 높았다. 또한 성별과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 그리고 부모유형과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이 유의미한 관계에 있었다. 딸이 아들에 비해 대화지향성이 높았고, 아들은 딸에 비해 더 순응지향적이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누구나 갖게되는 가장 기본적인 대인관계이다. 가장 기본적인 집단인 가족 내에서 부모와 자녀가 갖는 개인간 관계는 자녀가 성장해 감에 따라 변화한다. 그리고 가족구성원간 관계의 본질은 개인과 가족 집단이 그들 고유의 문화적 규범이나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며 자신들의 욕구와 필요에 따라 그것들을 조정해 나가기 때문에 가족마다 다양하다. 또한 각 가족들은 다양한 형태로 상호작용하며,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되는 가족의 체계는 가족 구성원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 연구는 가족의 유형에 따라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한 논의를 통해, 가족의 체계와 의사소통이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 수 있고, 가족의 기능과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은 어떤 관련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가족체계유형과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가족체계이론을 살펴보고, 가족체계유형에 따라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가족에 대한 다양한 논의 중에서, 가족체계이론은 응집성과 적응성의 2가지 수준으로 가족체계유형을 구분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응집성이 가장 높은 수준에서 가족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대화지향적이고, 적응성이 가장 높은 수준에서 가장 순응지향적일 것이라고 가정했다.
이러한 취지에서 본 연구가 설정한 연구문제는 1) 가족응집성 수준에 따라서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 2) 가족적응성 수준에 따라서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 3) 가족의 여러 가지 특성에 따라서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 등이었다.
연구문제들을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남녀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자료 분석을 통해 집단간 평균을 비교하였으며, 차이의 유의도를 검증하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을 이용하였다. 척도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서 크론바흐의 알파 상관계수를 사용한 결과, 응집성의 크론바흐 알파 상관계수는 .75로 나타났고, 적응성의 크론바흐 알파 상관계수는 .67이었다.또한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의 크론바흐 알파 상관계수는 .89였고, 순응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79로 나타났다.
다음은 본 연구에서 선정한 각 연구문제에 따른 검증결과들이다. 연구문제 1은 가족응집성 수준에 따라서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을 비교해 본 것이었다. 분석 결과, 부모와의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점수는 응집성 수준이 높을수록 그 평균도 높았다. 다시 말해, 응집성 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부모와의의사소통이 더 대화지향적이었다. 또한 카이제곱 검증 결과 응집수준과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유의미한 관계에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가족응집성 수준이 밀착수준인 가족의 커뮤니케이션 유형이 가장 대화지향적일 것이라는 연구가설을 지지하는 내용이다. 복합구조모형의 첫 번째 차원인 응집성이 가장 높은 수준(밀착)에서는 가족 내에서의 충성과 일치가 강조된다. 또한 응집성의 밀착 수준에서는 가족내의 경계가 개방적이고, 가족과 함께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밀착수준의 가족은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이 개방적인 의사소통, 그리고 가족구성원 전체의 합의를 그 특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내의 응집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간의 합의가 이루어져야하고, 그 합의에 도달하려면 가족내의 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응집성의 수준과 대화지향성은 직선적 관계를 보일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연구결과 역시, 응집성이 높아질수록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의 평균점수가 높아졌기 때문에 이와 같은 가정을 지지한다고 하겠다.
연구문제 2는 가족적응성 수준에 따라서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의 차이를 알아 본 것이었다. 분석 결과, 가족의 적응성 수준이 가장 높은 수준(경직)의 가족이 가장 순응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을 보일 것이라는 연구가설은 기각되었다. 반대로 적응수준이 높을수록 순응지향적 커뮤니케이션의 평균점수가 낮았다. 즉 적응수준이 낮을수록 가족의 커뮤니케이션은 순응지향적이었다. 또한 카이제곱 검정 결과 적응수준과 순응지향적 커뮤니케이션은 유의미한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없었다.
적응수준에서 가장 높은 경직 집단은 가장 권위주의적이고, 자녀의 의견 개진의 여지가 없으며 경직된 규칙이 존재한다. 따라서 순응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이 부모는 권위를 행사하고 부모의 의견에 대한 합의를 추구하는 특징과 연결될것이라 추측했다.
연구문제 1을 통해 가족의 기능성을 측정하는 응집수준은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과 정적인 직선관계를 나타내고, 연구문제 2를 통해 적응수준은 순응지향적 커뮤니케이션과 부적인 직선관계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연구문제 3은 가족의 특성을 포함한 인구사회학적 변인들과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분석결과, 성별에 따른 평균점수를 비교해 본 결과,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대화지향적이었고,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순응지향적이었다. 이는 부모와의 의사소통에서 딸이 더 개방적이었다는 연구결과(민혜영 1990)와도 비슷한 결과라고 하겠다. 하지만 Chi-Square Test 결과, 성별과 가족커뮤니케이션의 관계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학년과 가족커뮤니케이션 역시 유의미한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없었다. 부모유형과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은 유의미한 관계에 있었고, 부모유형과 순응지향적 커뮤니케이션의 관계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는 응집수준과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은 유의미한 관계에 있었고, 적응수준과 순응지향적 커뮤니케이션의 관계는 그렇지 않은 것과 연결시켜 생각해볼 수 있다. 즉 부모의 유형에 따라 응집성의 정도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겠다.
가족크기에 따라 가족커뮤니케이션 점수를 비교한 결과, 5인 이하의 소가족이 대가족에 비해 대화지향적이었으며, 6인 이상의 대가족이 소가족에 비해 순응지향적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일반적으로 6인 이상의 대가족에는 조부모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어른의 권위를 인정하고, 공경하는 유교적 문화의 영향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부모유형과 가족커뮤니케이션의 관계가 유의미한 것은 아니었다.
형제서열과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형제 중 첫째인 학생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대화지향적이었고, 첫째가 아닌 경우는 첫째보다 더 순응지향적이었다. 그러나 형제서열과 가족커뮤니케이션이 유의미한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학력과 가족커뮤니케이션의 관계, 그리고 어머니의 학력과 가족커뮤니케이션의 관계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머니의 학력이 낮을 때보다 높을 때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의 점수가 높았고, 어머니의 학력이 낮을때 순응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점수가 높았다. 이는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대화가 개방적이고 활발하다는 연구결과(심혜영 1992)와 일부분 일치하는 결과이다.
지금까지의 논의들을 종합해 보면, 응집수준과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유의미한 관계에 있었고, 응집수준이 높을수록 커뮤니케이션의 대화지향성이 높았다. 또한 성별과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 그리고 부모유형과 대화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이 유의미한 관계에 있었다. 딸이 아들에 비해 대화지향성이 높았고, 아들은 딸에 비해 더 순응지향적이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ystem nd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Relationship between Parent-sons and daughters is the most fundamental interpersonal communication.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Patterns appears in various form. Through this study, w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ystem nd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Relationship between Parent-sons and daughters is the most fundamental interpersonal communication.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Patterns appears in various form. Through this study, we can find out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ystem and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and how function of family effect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Family system theory divides family system with two concept- family cohesionand family adaptability. From family system theory, this study assume that at the highest level of family cohesion, family communication will be the most conversation-orientation pattern. Also, at the enmeshed level of family adaptability, conformity-orientation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will be the highest.
For the purpose, research questions are set as follows.
RQ 1: How different will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be in different level of family cohesion.
RQ 2: How different will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be in different level of family adaptability.
RQ 3: How different will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be in different variables as sex, age, parent type, etc.
To answer questions mentioned above, this study analyzed the result of survey.Researcher conducted the Survey on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s in Korea. Analyzing the survey, researcher used cronbach's alpha and chi-square test.
Following are the results of analysis.
First, family cohesion and conversation-orientation family communication attern was in significant relationship. That is, higher the level of family cohesion,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was more conversational.
Second, relationship between Family adaptability and conformity-orientation family communication patterns was insignificant.
Third,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and sex, parent type and conversation-orientation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was in significant relation. Daughters were more conversational with parent than sons, and sons were in higher level of conformity-orientation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than daughters.
Summarizing discussions above,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concept of family cohesion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but family adaptability was not. And sex, parent type was in significant relation with conversational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Also, some problems remain. Scales used in this study was designed for american family, so it cannot be suitable to korean system. We should develope scale of family system and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which consider special situation of korea.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ystem nd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Relationship between Parent-sons and daughters is the most fundamental interpersonal communication.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Patterns appears in various form. Through this study, we can find out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ystem and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and how function of family effect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Family system theory divides family system with two concept- family cohesionand family adaptability. From family system theory, this study assume that at the highest level of family cohesion, family communication will be the most conversation-orientation pattern. Also, at the enmeshed level of family adaptability, conformity-orientation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will be the highest.
For the purpose, research questions are set as follows.
RQ 1: How different will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be in different level of family cohesion.
RQ 2: How different will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be in different level of family adaptability.
RQ 3: How different will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be in different variables as sex, age, parent type, etc.
To answer questions mentioned above, this study analyzed the result of survey.Researcher conducted the Survey on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s in Korea. Analyzing the survey, researcher used cronbach's alpha and chi-square test.
Following are the results of analysis.
First, family cohesion and conversation-orientation family communication attern was in significant relationship. That is, higher the level of family cohesion,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was more conversational.
Second, relationship between Family adaptability and conformity-orientation family communication patterns was insignificant.
Third,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and sex, parent type and conversation-orientation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was in significant relation. Daughters were more conversational with parent than sons, and sons were in higher level of conformity-orientation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than daughters.
Summarizing discussions above,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concept of family cohesion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but family adaptability was not. And sex, parent type was in significant relation with conversational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Also, some problems remain. Scales used in this study was designed for american family, so it cannot be suitable to korean system. We should develope scale of family system and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which consider special situation of korea.
주제어
#가족 커뮤니케이션
#의사소통
#가족체계
#가족응집성
#가족적응성
#대화지향
#순응지향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family system
#family cohesion
#family adaptability
#conversation-orientation
#conformity-orientation
학위논문 정보
저자
박수원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신문방송학과
지도교수
김경모
발행연도
2003
총페이지
viii, 67 p.
키워드
가족 커뮤니케이션,
의사소통,
가족체계,
가족응집성,
가족적응성,
대화지향,
순응지향,
family communication pattern,
family system,
family cohesion,
family adaptability,
conversation-orientation,
conformity-ori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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