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많은 기업에서 정보기술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기술투자는 기업 자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정보기술에 의한 성과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즉, 현재의 정보기술에 대한 투자가 그 기업의 가치를 증가시키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도록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문제에서 출발하여 두 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쓰여졌다. 첫째로 주가를 결정하는데 있어 기업의 정보기술에 대한 투자활동에 관한 정보가 어떻게 그리고 어떤 경우에 사용되는 지를 검토하고자한다. 둘째로 정보기술비용에 대한 자본화 처리와 비용화 처리의 두가지 회계처리방법이 기업의 회계적 이익과 지분의 장부가치에 대한 측정과 시장 가치에 영향을 주는 정도를 검토하고자 한다.
이러한 두가지 목적은 두 가지 동기에서 출발한다. 그 첫 번째 동기는 현재의 회계실무이다. 미국의 재무회계기준 심의회(FASB)는 현재 미국의 재무회계기준(FAS) No.86(Accounting for The Cost of Soft ware to be Sole, Leased, Otherwise Marketed)에 따라 기업내 사용을 위한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비는 비용처리하고 외부에서 구매한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자산화 하는 차별적인 ...
오늘날 많은 기업에서 정보기술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기술투자는 기업 자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정보기술에 의한 성과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즉, 현재의 정보기술에 대한 투자가 그 기업의 가치를 증가시키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도록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문제에서 출발하여 두 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쓰여졌다. 첫째로 주가를 결정하는데 있어 기업의 정보기술에 대한 투자활동에 관한 정보가 어떻게 그리고 어떤 경우에 사용되는 지를 검토하고자한다. 둘째로 정보기술비용에 대한 자본화 처리와 비용화 처리의 두가지 회계처리방법이 기업의 회계적 이익과 지분의 장부가치에 대한 측정과 시장 가치에 영향을 주는 정도를 검토하고자 한다.
이러한 두가지 목적은 두 가지 동기에서 출발한다. 그 첫 번째 동기는 현재의 회계실무이다. 미국의 재무회계기준 심의회(FASB)는 현재 미국의 재무회계기준(FAS) No.86(Accounting for The Cost of Soft ware to be Sole, Leased, Otherwise Marketed)에 따라 기업내 사용을 위한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비는 비용처리하고 외부에서 구매한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자산화 하는 차별적인 회계기준을 설정하고 있다.(FASB, 1985;FASB, 1975) 또한 연간 보고서상 정보기술에 대한 지출액을 별개의 계정과목으로 취급하지 않으며, 지출의 성격에 따라 일반관리비의 각 항목에 분산시켜서 회계처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연구개발비에 대한 별도의 회계기준이 마련되어 있는 반면에 정보기술 투자에 관해서는 별도의 회계처리 기준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하드웨어와 같은 기계나 설비에 들어가는 정보기술에 대한 비용은 자산화하고 있는 반면에 소프트웨어에 대하여는 적당한 항목으로 당기 비용처리하고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행의 회계기준은 기업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는 미래의 효익을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업이 정보기술에 대한 지출을 행한다는 것은 하드웨어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도 미래의 효익을 기대한 다는 것을 의미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기업은 정보기술을 무형의 자산 또는 지식에 대한 투자로 본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지출은 자본화하는 것이 적절한 회계처리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현행의 회계 실무 하에서 정보기술에 투자되는 지출의 많은 부분이 비용으로 처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막대한 정보기술투자에 대한 정보와 기업의 실제적인 가치간의 관계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즉, 정보기술에 대한 지출 정보는 실제로 기업의 가치를 증가시키는지, 그리고 자본 시장에서 투자자들에 의하여 어떻게 이용되는 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으며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를 규명하려는 시도이다.
연구의 두 번째 동기는 정보 기술 지출에 대한 회계규정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차별적으로 적용됨으로써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이 비용으로 처리된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정보기술투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교육·훈련에 지출되는 자금이 모두 비용화 처리되어지기 때문에 정보기술지출에 대한 정보는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에서 제외되게 된다. 따라서 전체 자산의 가치, 소유주 지분의 장부가치, 그리고 이익수치는 만약 정보기술에 대한 지출이 일정하지 않다면 모두 저평가 될 것이다.
Ohlson의 가치화 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자본시장에 있어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정보기술투자에 대한 정보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업에 있어서 정보기술 투자는 자본시장에서 정보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본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광고비 또는 연구개발비와 같이 기업에 무형의 기록되지 않는 영업권을 형성하는 자산의 성격과 같이 정보기술투자 또한 기업의 무형의 기록되지 않는 영업권의 성격을 갖는 것으로 가정한 회귀분석결과에서 총 4개년도의 분석대상년도 중 2개 년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보여주고 있어 정보기술투자가 기업의 기록되지 않는 영업권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 번ㅉ로 기업의 정보기술 투자가 기업의 가치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 이러한 영향이 몇 년간 지속될 수 있을 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정보기술투자의 기업가치에 대한 이연효과를 비율모델과 변화모델 모두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기업의 정보기술투자는 당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정보기술투자의 회계처리방식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기 위한 모델을 설정하여 자본화하는 경우와 비용화하는 경우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 분석의 결과 정보기술 투자에 대한 회계 처리방식 간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정보가 갖는 속성상 기업의 다른 유형 자산에 비하여 정보기술에 의해 나타나는 무형의 자산이 위험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결과로 생각되어진다.
본 연구는 사용하고 있는 자료가 과거의 자료를 사용하고 있어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며, Ohlson 모델에 의존하여 기업의 가치를 주가로만 평가 하고 있는 등의 몇 가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많은 기업에서 정보기술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기술투자는 기업 자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정보기술에 의한 성과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즉, 현재의 정보기술에 대한 투자가 그 기업의 가치를 증가시키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도록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문제에서 출발하여 두 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쓰여졌다. 첫째로 주가를 결정하는데 있어 기업의 정보기술에 대한 투자활동에 관한 정보가 어떻게 그리고 어떤 경우에 사용되는 지를 검토하고자한다. 둘째로 정보기술비용에 대한 자본화 처리와 비용화 처리의 두가지 회계처리방법이 기업의 회계적 이익과 지분의 장부가치에 대한 측정과 시장 가치에 영향을 주는 정도를 검토하고자 한다.
이러한 두가지 목적은 두 가지 동기에서 출발한다. 그 첫 번째 동기는 현재의 회계실무이다. 미국의 재무회계기준 심의회(FASB)는 현재 미국의 재무회계기준(FAS) No.86(Accounting for The Cost of Soft ware to be Sole, Leased, Otherwise Marketed)에 따라 기업내 사용을 위한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비는 비용처리하고 외부에서 구매한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자산화 하는 차별적인 회계기준을 설정하고 있다.(FASB, 1985;FASB, 1975) 또한 연간 보고서상 정보기술에 대한 지출액을 별개의 계정과목으로 취급하지 않으며, 지출의 성격에 따라 일반관리비의 각 항목에 분산시켜서 회계처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연구개발비에 대한 별도의 회계기준이 마련되어 있는 반면에 정보기술 투자에 관해서는 별도의 회계처리 기준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하드웨어와 같은 기계나 설비에 들어가는 정보기술에 대한 비용은 자산화하고 있는 반면에 소프트웨어에 대하여는 적당한 항목으로 당기 비용처리하고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행의 회계기준은 기업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는 미래의 효익을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업이 정보기술에 대한 지출을 행한다는 것은 하드웨어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도 미래의 효익을 기대한 다는 것을 의미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기업은 정보기술을 무형의 자산 또는 지식에 대한 투자로 본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지출은 자본화하는 것이 적절한 회계처리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현행의 회계 실무 하에서 정보기술에 투자되는 지출의 많은 부분이 비용으로 처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막대한 정보기술투자에 대한 정보와 기업의 실제적인 가치간의 관계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즉, 정보기술에 대한 지출 정보는 실제로 기업의 가치를 증가시키는지, 그리고 자본 시장에서 투자자들에 의하여 어떻게 이용되는 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으며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를 규명하려는 시도이다.
연구의 두 번째 동기는 정보 기술 지출에 대한 회계규정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차별적으로 적용됨으로써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이 비용으로 처리된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정보기술투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교육·훈련에 지출되는 자금이 모두 비용화 처리되어지기 때문에 정보기술지출에 대한 정보는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에서 제외되게 된다. 따라서 전체 자산의 가치, 소유주 지분의 장부가치, 그리고 이익수치는 만약 정보기술에 대한 지출이 일정하지 않다면 모두 저평가 될 것이다.
Ohlson의 가치화 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자본시장에 있어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정보기술투자에 대한 정보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업에 있어서 정보기술 투자는 자본시장에서 정보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본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광고비 또는 연구개발비와 같이 기업에 무형의 기록되지 않는 영업권을 형성하는 자산의 성격과 같이 정보기술투자 또한 기업의 무형의 기록되지 않는 영업권의 성격을 갖는 것으로 가정한 회귀분석결과에서 총 4개년도의 분석대상년도 중 2개 년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보여주고 있어 정보기술투자가 기업의 기록되지 않는 영업권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 번ㅉ로 기업의 정보기술 투자가 기업의 가치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 이러한 영향이 몇 년간 지속될 수 있을 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정보기술투자의 기업가치에 대한 이연효과를 비율모델과 변화모델 모두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기업의 정보기술투자는 당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정보기술투자의 회계처리방식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기 위한 모델을 설정하여 자본화하는 경우와 비용화하는 경우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 분석의 결과 정보기술 투자에 대한 회계 처리방식 간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정보가 갖는 속성상 기업의 다른 유형 자산에 비하여 정보기술에 의해 나타나는 무형의 자산이 위험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결과로 생각되어진다.
본 연구는 사용하고 있는 자료가 과거의 자료를 사용하고 있어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며, Ohlson 모델에 의존하여 기업의 가치를 주가로만 평가 하고 있는 등의 몇 가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This dissertation has two objectives. First, to examine how, and in what cases, investors utilize information about the information technology investment of firm in determining stock prices. Second, to examine the extent to which the two accounting rules that may be used to account for information t...
This dissertation has two objectives. First, to examine how, and in what cases, investors utilize information about the information technology investment of firm in determining stock prices. Second, to examine the extent to which the two accounting rules that may be used to account for information technology costs, capitalizing and expending, affect the measurement and market valuation of reported accounting earnings and book values of equity. The empirical analysis of these issues is based on a model of accounting based valuation model developed by Olhson recently.
The data for this study is stock prices, earning, book values of equity, and information technology costs. The sample size of the study is about 88 financial institutions. Regression analysis is used to test the questions of the study.
The empirical results reported in the study indicate that investors do utilize public information about information technology investment of the firm, which is incremental to earning and book values information. When the information technology investment variable is value relevant it is capitalized by the market, implying that investor see through the expending rule and treat information technology expenditures as investment. Also, empirical result indicate that the deferred effects of information technology investment are significant for three years, but that the effects of current period investment is the most significant.
But the measurement and market valuation of reported earnings and book values of equity are not affected significantly by the accounting rule for information technology costs. It is interpreted that information technology investments are very risky asset.
Research implication and limitations are discussed at the end of this dissertation.
This dissertation has two objectives. First, to examine how, and in what cases, investors utilize information about the information technology investment of firm in determining stock prices. Second, to examine the extent to which the two accounting rules that may be used to account for information technology costs, capitalizing and expending, affect the measurement and market valuation of reported accounting earnings and book values of equity. The empirical analysis of these issues is based on a model of accounting based valuation model developed by Olhson recently.
The data for this study is stock prices, earning, book values of equity, and information technology costs. The sample size of the study is about 88 financial institutions. Regression analysis is used to test the questions of the study.
The empirical results reported in the study indicate that investors do utilize public information about information technology investment of the firm, which is incremental to earning and book values information. When the information technology investment variable is value relevant it is capitalized by the market, implying that investor see through the expending rule and treat information technology expenditures as investment. Also, empirical result indicate that the deferred effects of information technology investment are significant for three years, but that the effects of current period investment is the most significant.
But the measurement and market valuation of reported earnings and book values of equity are not affected significantly by the accounting rule for information technology costs. It is interpreted that information technology investments are very risky asset.
Research implication and limitations are discussed at the end of this disser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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