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아르누보(Art Nouveau)운동과 오스트리아 표현주의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하며, 장식적이고 신비적인 에로티시즘의 상징주의적 경향을 보여주었던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의 작품을 표현적 특성으로 크게 분류하여 그 대표적인 작품들을 중심으로 분석 고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클림트는 권위주의와 호사(豪奢)취미에 깊이 빠진 채 존립위기에 까지 몰린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서 역사주의 화풍을 답습하던 미술계에 입문하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 전 20년에 걸친 빈의 역사, 예술, 문화가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고, 당대 빈의 상황을 상세하고 심도 있게 설명한 책, 논문, 전시회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또한 당대의 가장 걸출한 미술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도 현재 그 어느 때보다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클림트는 세기 전환기에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활동하던 문화계 중심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었지만, 동시대의 다른 위대한 인물들에 비해 알려진 사실이 그리 많지 않다. 그는 일기를 적지 않았고, 편지를 거의 쓰지 않았으며, 자신에 대한 기록도 별로 남기지 않아, 우리는 그가 자신의 예술이나 다른 이의 예술에 대한 어떠한 태도를 취했는지 알기 힘들다. 2차 자료는 많이 남아 있지만 대부분 일화적이며 신빙성이 적다. 그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한 클림트의 모습은 처음에는 분명한 것처럼 생각되지만, 홀연히 등장하는 복잡한 모순으로 인해 곧 혼란스럽고 모호해진다. 이렇듯 클림트는 중심적 존재이면서도 어떤 의미에서는 주변적 존재였다. 세기말의 빈을 매력적인 도시로 변모시킨 대부분의 문인, 저널리스트, 미술가, 음악가, 철학가, 과학자와 달리 클림트는 주의 주장이 확실치 않은 편이었다. 그의 친구들 중에는 예술가나 작곡가도 있었지만 사적인 만남이었고, 그는 대화와 가십으로 유명한 시(市) 중심가 카페에 출입하는 일도 즐기지 않았다. 그는 교외에서 생활하고 작업하였으며 이름이 널리 알려지고 찬사와 사랑을 받긴 했지만 깊은 우정을 나눈 이는 없었다. 겉으로는 활달하고 쾌활하게 보여도 가장 깊은 감정과 내면의 생각은 자신 안에 간직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클림트에 관한 글쓰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이 따른다. 물론 화가에 대한 정보의 부족은 중요치 않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 이것은 중요한 것을 예술자체라 보고, 예술자체가 정보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클림트의 작품 대부분은 매우 사적이며 작품의 주된 특징은 그가 투사하려는 이미지와 분명 모순되므로, 그의 예술과 사생활을 연결하려는 시도는 위험을 무릅쓴다해도 전적으로 타당한 것이라 하겠다. 본 논문은 클림트의 작품세계가 스타일화의 모순적 형식에도 불구하구 그가 보여준 독특한 창조력에 주목하게 되는 요소와 모든 시대사조를 떠나 우리에게 화려한 미적인 비전(...
본 논문은 아르누보(Art Nouveau)운동과 오스트리아 표현주의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하며, 장식적이고 신비적인 에로티시즘의 상징주의적 경향을 보여주었던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의 작품을 표현적 특성으로 크게 분류하여 그 대표적인 작품들을 중심으로 분석 고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클림트는 권위주의와 호사(豪奢)취미에 깊이 빠진 채 존립위기에 까지 몰린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서 역사주의 화풍을 답습하던 미술계에 입문하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 전 20년에 걸친 빈의 역사, 예술, 문화가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고, 당대 빈의 상황을 상세하고 심도 있게 설명한 책, 논문, 전시회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또한 당대의 가장 걸출한 미술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도 현재 그 어느 때보다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클림트는 세기 전환기에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활동하던 문화계 중심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었지만, 동시대의 다른 위대한 인물들에 비해 알려진 사실이 그리 많지 않다. 그는 일기를 적지 않았고, 편지를 거의 쓰지 않았으며, 자신에 대한 기록도 별로 남기지 않아, 우리는 그가 자신의 예술이나 다른 이의 예술에 대한 어떠한 태도를 취했는지 알기 힘들다. 2차 자료는 많이 남아 있지만 대부분 일화적이며 신빙성이 적다. 그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한 클림트의 모습은 처음에는 분명한 것처럼 생각되지만, 홀연히 등장하는 복잡한 모순으로 인해 곧 혼란스럽고 모호해진다. 이렇듯 클림트는 중심적 존재이면서도 어떤 의미에서는 주변적 존재였다. 세기말의 빈을 매력적인 도시로 변모시킨 대부분의 문인, 저널리스트, 미술가, 음악가, 철학가, 과학자와 달리 클림트는 주의 주장이 확실치 않은 편이었다. 그의 친구들 중에는 예술가나 작곡가도 있었지만 사적인 만남이었고, 그는 대화와 가십으로 유명한 시(市) 중심가 카페에 출입하는 일도 즐기지 않았다. 그는 교외에서 생활하고 작업하였으며 이름이 널리 알려지고 찬사와 사랑을 받긴 했지만 깊은 우정을 나눈 이는 없었다. 겉으로는 활달하고 쾌활하게 보여도 가장 깊은 감정과 내면의 생각은 자신 안에 간직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클림트에 관한 글쓰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이 따른다. 물론 화가에 대한 정보의 부족은 중요치 않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 이것은 중요한 것을 예술자체라 보고, 예술자체가 정보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클림트의 작품 대부분은 매우 사적이며 작품의 주된 특징은 그가 투사하려는 이미지와 분명 모순되므로, 그의 예술과 사생활을 연결하려는 시도는 위험을 무릅쓴다해도 전적으로 타당한 것이라 하겠다. 본 논문은 클림트의 작품세계가 스타일화의 모순적 형식에도 불구하구 그가 보여준 독특한 창조력에 주목하게 되는 요소와 모든 시대사조를 떠나 우리에게 화려한 미적인 비전(Vision)을 제시해 주고 있는 작품의 표현양식의 특징으로 분류하여 시대적 배경과 그의 대표적인 작품에 관한 분석 및 재 조명적 고찰을 통해 클림트 미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아르누보(Art Nouveau)운동과 오스트리아 표현주의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하며, 장식적이고 신비적인 에로티시즘의 상징주의적 경향을 보여주었던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의 작품을 표현적 특성으로 크게 분류하여 그 대표적인 작품들을 중심으로 분석 고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클림트는 권위주의와 호사(豪奢)취미에 깊이 빠진 채 존립위기에 까지 몰린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서 역사주의 화풍을 답습하던 미술계에 입문하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 전 20년에 걸친 빈의 역사, 예술, 문화가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고, 당대 빈의 상황을 상세하고 심도 있게 설명한 책, 논문, 전시회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또한 당대의 가장 걸출한 미술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도 현재 그 어느 때보다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클림트는 세기 전환기에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활동하던 문화계 중심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었지만, 동시대의 다른 위대한 인물들에 비해 알려진 사실이 그리 많지 않다. 그는 일기를 적지 않았고, 편지를 거의 쓰지 않았으며, 자신에 대한 기록도 별로 남기지 않아, 우리는 그가 자신의 예술이나 다른 이의 예술에 대한 어떠한 태도를 취했는지 알기 힘들다. 2차 자료는 많이 남아 있지만 대부분 일화적이며 신빙성이 적다. 그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한 클림트의 모습은 처음에는 분명한 것처럼 생각되지만, 홀연히 등장하는 복잡한 모순으로 인해 곧 혼란스럽고 모호해진다. 이렇듯 클림트는 중심적 존재이면서도 어떤 의미에서는 주변적 존재였다. 세기말의 빈을 매력적인 도시로 변모시킨 대부분의 문인, 저널리스트, 미술가, 음악가, 철학가, 과학자와 달리 클림트는 주의 주장이 확실치 않은 편이었다. 그의 친구들 중에는 예술가나 작곡가도 있었지만 사적인 만남이었고, 그는 대화와 가십으로 유명한 시(市) 중심가 카페에 출입하는 일도 즐기지 않았다. 그는 교외에서 생활하고 작업하였으며 이름이 널리 알려지고 찬사와 사랑을 받긴 했지만 깊은 우정을 나눈 이는 없었다. 겉으로는 활달하고 쾌활하게 보여도 가장 깊은 감정과 내면의 생각은 자신 안에 간직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클림트에 관한 글쓰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이 따른다. 물론 화가에 대한 정보의 부족은 중요치 않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 이것은 중요한 것을 예술자체라 보고, 예술자체가 정보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클림트의 작품 대부분은 매우 사적이며 작품의 주된 특징은 그가 투사하려는 이미지와 분명 모순되므로, 그의 예술과 사생활을 연결하려는 시도는 위험을 무릅쓴다해도 전적으로 타당한 것이라 하겠다. 본 논문은 클림트의 작품세계가 스타일화의 모순적 형식에도 불구하구 그가 보여준 독특한 창조력에 주목하게 되는 요소와 모든 시대사조를 떠나 우리에게 화려한 미적인 비전(Vision)을 제시해 주고 있는 작품의 표현양식의 특징으로 분류하여 시대적 배경과 그의 대표적인 작품에 관한 분석 및 재 조명적 고찰을 통해 클림트 미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This thesis is about serious speculation on Gustav Klimt, who played the initiative role of Austrian Expressionism and Art Nouveau movement, and his overall works of which tendency can be represented as symbolism coupled with ornamental and mysterious eroticism. First, La Secessione Viennese in whic...
This thesis is about serious speculation on Gustav Klimt, who played the initiative role of Austrian Expressionism and Art Nouveau movement, and his overall works of which tendency can be represented as symbolism coupled with ornamental and mysterious eroticism. First, La Secessione Viennese in which the painter acted by participating it actively as the expression of dccorative art world and the frieze of Stokle palace which was made at the acme period of decoration which was referred to as the golden time or the time of luxury we treated. And, the introduction of primitive color which is treating the decorative background by the color after throwing away the forbidden color and by the oriental motive with feature was treated. Second, the school drawings which are making the work centenary of Klimt as the decadent viewpoint and as the starting point of new change groping with the symbolistic expression and Beethoven frieze which is remaining as the greates work in the exhibition of La Secessione with the character of work of transposition were treated, as the symblistic expression. Third, the author studied the field of eroticism which showing the view of life simultaneously with his work viewpoint through the viewpoint of night and death which becomes the philosophical time background of Klimt work though the sex of woman and studied the protrait of woman which is the expression of symbolic description of fatal woman, as the expression about figure. He tried to realize the most fundamental and pure emotion in landscapes which are contrasted with sensous paintings of women beforehand. His iandscapes do not conrain descriptive contents or characters and his portraits do not contain sceneries. He usually drew sceneries without a main character or calm landscapes. He used square canvases that stressed the feeling of stand-still and they came to symbolize his style.
This thesis is about serious speculation on Gustav Klimt, who played the initiative role of Austrian Expressionism and Art Nouveau movement, and his overall works of which tendency can be represented as symbolism coupled with ornamental and mysterious eroticism. First, La Secessione Viennese in which the painter acted by participating it actively as the expression of dccorative art world and the frieze of Stokle palace which was made at the acme period of decoration which was referred to as the golden time or the time of luxury we treated. And, the introduction of primitive color which is treating the decorative background by the color after throwing away the forbidden color and by the oriental motive with feature was treated. Second, the school drawings which are making the work centenary of Klimt as the decadent viewpoint and as the starting point of new change groping with the symbolistic expression and Beethoven frieze which is remaining as the greates work in the exhibition of La Secessione with the character of work of transposition were treated, as the symblistic expression. Third, the author studied the field of eroticism which showing the view of life simultaneously with his work viewpoint through the viewpoint of night and death which becomes the philosophical time background of Klimt work though the sex of woman and studied the protrait of woman which is the expression of symbolic description of fatal woman, as the expression about figure. He tried to realize the most fundamental and pure emotion in landscapes which are contrasted with sensous paintings of women beforehand. His iandscapes do not conrain descriptive contents or characters and his portraits do not contain sceneries. He usually drew sceneries without a main character or calm landscapes. He used square canvases that stressed the feeling of stand-still and they came to symbolize his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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