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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기존의 매체환경이 안고 있었던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 일방향적인 정보의 흐름에 있었다고 보여진다. 여론은 TV와 신문 같은 거대 매체들에 의해 지배당했고, 수용자들은 거대 매체들이 전하는 정보만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수동적인 이용자에 불과했다. 하지만 인터넷의 쌍방향성은 이러한 정보와 의견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고 있다. 비록 여전히 여론의 형성과 흐름에 미치는 거대 매체의 영향력이 지대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짧은 실용화 기간에 비한다면 인터넷의 활용도는 놀라울 정도로 급진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대선은 정치적 사안들에 대한 여론의 흐름에 있어서 인터넷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보여준 계기였다. 당시 인터넷 여론의 전반적인 흐름은 반미와 개혁이었다. 대선 몇 개월전 있었던 미 장갑차의 여중생 살해 사건은 반미감정의 시발점이 되었고, 인터넷을 통한 여중생들에 대한 추모와 반미 움직임, 촛불시위의 제안은 그러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젊은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정치개혁과 변화를 원하는 이들의 힘들이 인터넷을 통해 결집되었고, 다시 오프라인에서의 활동으로 이어지면서 이러한 전체적인 분위기와 흐름들은 노무현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되었다. 이처럼 인터넷은 이제 정치인들이나 정부에서 무시할 수 없는 매체가 되었다. 그리고 다만 선거에서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정치 현안들에 대해서도 인터넷은 사람들이 정보를 습득하고 여론의 흐름을 파악하는 중요한 매체가 되어가고 있다. 인터넷은 이제 개인들의 주요한 정보통 역할과 더불어 개인이 자신의 의견을 형성하고 표현하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매체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여 진다. 본 연구는 이러한 논의들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구매체와 새로운 매체인 인터넷에 대한 수용자들의 이용차이가 정치지식이나 ...
저자 | 이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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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고려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언론학과 |
발행연도 | 2003 |
총페이지 | 79p. |
키워드 | 여론 인식 의견표명 미디어 이용행태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9169084&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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