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연행동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인 요인들로서, 완벽주의, 충동성, 자기효능감 및 실패공포가 지연행동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지연행동을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그 유형을 학업 지연행동과 일상적 지연행동으로 구분하였다. 또 지연행동의 외현화 특성을 즉시성 부족, 의도와 행동의 불일치, 그리고 대안적 활동의 선호 세 가지로 분류하고, 각각에 대한 심리적 변인들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 대상자는 대학생 386명으로, 남자 192명과, 여자 189명이었다. 이들에게 지연행동 척도들과 함께 다차원적 완벽주의 척도, 다차원적 충동성 척도, 자기효능감 척도, 그리고 실패공포 척도가 포함된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지연행동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인 요인들로서, 완벽주의, 충동성, 자기효능감 및 실패공포가 지연행동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지연행동을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그 유형을 학업 지연행동과 일상적 지연행동으로 구분하였다. 또 지연행동의 외현화 특성을 즉시성 부족, 의도와 행동의 불일치, 그리고 대안적 활동의 선호 세 가지로 분류하고, 각각에 대한 심리적 변인들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 대상자는 대학생 386명으로, 남자 192명과, 여자 189명이었다. 이들에게 지연행동 척도들과 함께 다차원적 완벽주의 척도, 다차원적 충동성 척도, 자기효능감 척도, 그리고 실패공포 척도가 포함된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상관 분석 결과, 완벽주의 총점은 지연행동 점수와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완벽주의의 하위척도인 자기 지향 완벽주의가 지연행동과 부적 상관을 보였다. 충동성은 지연행동과 정적 상관을 보였는데, 하위차원에서 긴급성이 높을수록, 지속성이 낮을수록, 그리고 계획성이 낮을수록 지연행동이 높았고, 자극추구 요인은 대부분의 지연행동 영역 및 유형과 관련이 없었다. 자기효능감은 지연행동과 부적 상관이 있었고, 하위차원에서 자기조절 효능감이 가장 많이 관련되었다. 실패공포는 지연행동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지연행동 점수가 높은 사람은 자기 지향 완벽주의가 낮고, 충동성이 높으며, 또한 자기효능감이 낮고, 실패공포가 높았다.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의 크기를 비교한 결과, 네 개의 심리적 변인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변인은 충동성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는 자기효능감이 다음으로 영향력이 높았다. 완벽주의와 실패공포는 대부분의 지연행동 유형에서 유의미한 설명력을 갖지 않았다. 이는 지연행동에 있어서 네 개의 심리적 변인 중, 충동성과 자기효능감이 핵심적인 변인임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지연행동에 대한 치료적 개입을 할 때, 충동성과 자기효능감에 대한 적극적인 고려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구체적으로, 충동성을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자기지시훈련이나 이완 훈련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기효능감을 증진시는 개입이 추가되는 것이 필요하다. 이로써, 지연행동자에 대해 더 적용범위가 넓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지연행동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인 요인들로서, 완벽주의, 충동성, 자기효능감 및 실패공포가 지연행동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지연행동을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그 유형을 학업 지연행동과 일상적 지연행동으로 구분하였다. 또 지연행동의 외현화 특성을 즉시성 부족, 의도와 행동의 불일치, 그리고 대안적 활동의 선호 세 가지로 분류하고, 각각에 대한 심리적 변인들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 대상자는 대학생 386명으로, 남자 192명과, 여자 189명이었다. 이들에게 지연행동 척도들과 함께 다차원적 완벽주의 척도, 다차원적 충동성 척도, 자기효능감 척도, 그리고 실패공포 척도가 포함된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상관 분석 결과, 완벽주의 총점은 지연행동 점수와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완벽주의의 하위척도인 자기 지향 완벽주의가 지연행동과 부적 상관을 보였다. 충동성은 지연행동과 정적 상관을 보였는데, 하위차원에서 긴급성이 높을수록, 지속성이 낮을수록, 그리고 계획성이 낮을수록 지연행동이 높았고, 자극추구 요인은 대부분의 지연행동 영역 및 유형과 관련이 없었다. 자기효능감은 지연행동과 부적 상관이 있었고, 하위차원에서 자기조절 효능감이 가장 많이 관련되었다. 실패공포는 지연행동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지연행동 점수가 높은 사람은 자기 지향 완벽주의가 낮고, 충동성이 높으며, 또한 자기효능감이 낮고, 실패공포가 높았다.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의 크기를 비교한 결과, 네 개의 심리적 변인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변인은 충동성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는 자기효능감이 다음으로 영향력이 높았다. 완벽주의와 실패공포는 대부분의 지연행동 유형에서 유의미한 설명력을 갖지 않았다. 이는 지연행동에 있어서 네 개의 심리적 변인 중, 충동성과 자기효능감이 핵심적인 변인임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지연행동에 대한 치료적 개입을 할 때, 충동성과 자기효능감에 대한 적극적인 고려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구체적으로, 충동성을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자기지시훈련이나 이완 훈련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기효능감을 증진시는 개입이 추가되는 것이 필요하다. 이로써, 지연행동자에 대해 더 적용범위가 넓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
Procrastination defined as a behavior of irrationally delaying tasks without proper reason or purpose is a common and also sometimes serious problem. Yet, there are not sufficient researches on this topic.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sychological factors -including p...
Procrastination defined as a behavior of irrationally delaying tasks without proper reason or purpose is a common and also sometimes serious problem. Yet, there are not sufficient researches on this topic.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sychological factors -including perfectionism, impulsivity, self-efficacy, and fear of failure- on procrastination. Furthermore, classifications of procrastination were explored as academic and routine procrastination, and three behavioral manifestations - lack of promptness, intention-behavior discrepancy, and preference for competing activities. Subjects were 386 university students(192 men, 189 women). Questionnaires which could measure types of procrastinations, perfectionism, impulsivity, self-efficacy, and fear of failure were administrated and analysed. The results showed persons with high scores in procrastination were low in self-oriented perfectionism, high in impulsivity, low in self-efficacy, and high in fear of failure. Perfectionism were negatively related with procrastination, in opposite with the hypothesis. Among subscales of impulsivity, high in urgency, low in perseverance, low in premeditation were related with high in procrastination, and sensation seeking was not related. Self-regulation efficacy was most related negatively with procrastination among self-efficacy subscales. The results of step-wise regression analyses revealed impulsivity was the most influential factor. Self-efficacy was shown as the second influential factor. Perfectionism and fear of failure did not significantly explain many types of procrastination. This indicates impulsivity and self-efficacy are two powerful factors on procrastination. Findings from this study implies that impulsivity and self-efficacy are needed to consider in therapeutic intervention. Specifically, applying self-instruction training or relaxation training for reducing impulsivity, and intervention for increasing self-efficacy will be important. Therefore, the larger extent and proper treatment for procrastinators could be made.
Procrastination defined as a behavior of irrationally delaying tasks without proper reason or purpose is a common and also sometimes serious problem. Yet, there are not sufficient researches on this topic.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sychological factors -including perfectionism, impulsivity, self-efficacy, and fear of failure- on procrastination. Furthermore, classifications of procrastination were explored as academic and routine procrastination, and three behavioral manifestations - lack of promptness, intention-behavior discrepancy, and preference for competing activities. Subjects were 386 university students(192 men, 189 women). Questionnaires which could measure types of procrastinations, perfectionism, impulsivity, self-efficacy, and fear of failure were administrated and analysed. The results showed persons with high scores in procrastination were low in self-oriented perfectionism, high in impulsivity, low in self-efficacy, and high in fear of failure. Perfectionism were negatively related with procrastination, in opposite with the hypothesis. Among subscales of impulsivity, high in urgency, low in perseverance, low in premeditation were related with high in procrastination, and sensation seeking was not related. Self-regulation efficacy was most related negatively with procrastination among self-efficacy subscales. The results of step-wise regression analyses revealed impulsivity was the most influential factor. Self-efficacy was shown as the second influential factor. Perfectionism and fear of failure did not significantly explain many types of procrastination. This indicates impulsivity and self-efficacy are two powerful factors on procrastination. Findings from this study implies that impulsivity and self-efficacy are needed to consider in therapeutic intervention. Specifically, applying self-instruction training or relaxation training for reducing impulsivity, and intervention for increasing self-efficacy will be important. Therefore, the larger extent and proper treatment for procrastinators could be made.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