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후반이후 산업화, 도시화, 현대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전통사회의 가부장적 대가족제도가 핵가족제도로 변화되어 현대사회의 가정은 부부중심 생활로 바뀌었고, 또한 서구의 개인주의적 사상과 신교육의 영향으로 젊은이들이 갖게 된 새로운 사고방식은 세대간의 가치관, 생활양식에 엄청난 차이를 초래하게 되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재가 와상환자의 치료와 보호는 가족의 책임과 수발이 일반적인 형태였다. 그러나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 여성의 취업 및 사회참여의 확대, 재인 중심적 가치관과 의식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의존성이 높은 재가환자의 치료와 보호를 가족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 없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재가환자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을 위한 사회의 역할이 필요하다. 특히 농촌의 ...
1960년 후반이후 산업화, 도시화, 현대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전통사회의 가부장적 대가족제도가 핵가족제도로 변화되어 현대사회의 가정은 부부중심 생활로 바뀌었고, 또한 서구의 개인주의적 사상과 신교육의 영향으로 젊은이들이 갖게 된 새로운 사고방식은 세대간의 가치관, 생활양식에 엄청난 차이를 초래하게 되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재가 와상환자의 치료와 보호는 가족의 책임과 수발이 일반적인 형태였다. 그러나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 여성의 취업 및 사회참여의 확대, 재인 중심적 가치관과 의식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의존성이 높은 재가환자의 치료와 보호를 가족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 없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재가환자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을 위한 사회의 역할이 필요하다. 특히 농촌의 인구구조는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가구나 독거 노인가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성 질환인 뇌졸중, 고관절질환, 관절염, 파킨슨병, 탈 조건화와 거동장애 등이 증가하고 있다. 재활의 기본은 재가환자의 재활의욕인데 이는 재가환자의 건강수준과 가족 등 보호자들의 격려, 그리고 방문보건요원의 재활지도에 큰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실정은 장애인을 위한 장기 수용기관이나 지역사회내의 재활훈련시설의 부족 및 양호노인시설이 부족하고 의료인이나 사회인들의 재활개념에 대한 낮은 인지와 장애인을 위한 시설미비 등의 문제점이 내재되어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단시일 내에 해결될 수 없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인간생활에 기본이 되는 제 기능을 상실한 재가환자들이 건강할 때 무의식적으로 행할 수 있는 일상생활동작을 의식적으로 노력하여 재학습하도록 함으로써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노인의료서비스로서 재택 간호나 방문간호사업의 개발이 시급한 과제이다. 즉 오랜 투병생활로 인한 재활의욕 상실로 재활운동을 중단하고 자포자기한 상태로 방치된 재가환자들에게 쉽고, 지속적, 경제적이면서 설치가 쉬운 재활운동기구를 활용하여, 방문보건요원이 재가 환자들에게 적당한 부담감과 용기를 주어 환자들이 재활의욕에 자극을 받아 재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프로그램 개입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중심의 방문간호사업의 효율적 운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방문간호사업은 현재 7대 광역시 14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방문보건사업 지침에 의하면 가족을 단위로 대상자 및 가족에게 적절한 자기건강관리능력을 훈련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재가환자에의 접근성과 형평성에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발견하여 개선하고 있다. 본 연구는 방문보건사업팀에 등록된 거동불편재가환자를 선정 재활운동기구를 사용하는 방문간호를 실시하여 재가환자에게 ( )월중 나의 활동계획표를 표시하게 하여 재가환자의 건강증진 및 건강회복을 도모하고 질병의 합병증이나 불구를 최소화하여 일상생활동작 수행을 통한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가정간호를 실시하여 보다 효과적인 지역사회중심의 방문보건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재가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재가환자의 재활운동기구 활용효과와 문제점에 대한 연구를 하고자 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방법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백분율로 Excel 작업하였고, 간호시작일과 종료 후에 작성한 건강사정도구를 SPSS 프로그램 중 기초통계분석(condescriptive)과 상관관계 분석(Correlation Analysi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유의수준은 0.05 미만으로 처리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 특성은 연구대상자의 남녀 구성비율은 남자 52.5%, 여자 47.5%로 남성이 여성보다 조금 많은 분포를 나타냈고, 연령별로는 60-69세 사이의 대상자가 47.5%로 가장 많았고, 거주지별은 이원면이 가장 적었는데 이는 보건요원의 재활에 관한 인지도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가족형태는 '부부만 산다'가 50.0%, '자녀와 산다' 32.5%, '혼자 산다' 7.5%, 기타 7.5%로 농촌의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 둘째, 질병관련 특성은 연구대상자의 진단명은 '뇌졸중'이 70.0%, '교통사고' 7.5%, '장애자' 7.5%, 당뇨,고혈압 5.0%, '관절염' 5.0%, 기타 5.0%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질병 발생시기는 5년 이상이 42.5%, 5년 이내 35%, 1년 이내 12.5%, 6개월이내 5.0%, 어릴 때부터 5.0%로 재가환자의 특성상 발병기간이 오래된 경우가 많았다. 셋째, 재활관련 특성으로는 운동기구 대여 전 재활운동을 했다가 62.5%로 재활의욕이 있는 편이며, 대여 전 재활운동 종류로는 보행연습이 47.5%로 많았다. 대여기구 1일 사용횟수는 1-2회 55.0%, 3-4회 20.0%, 5회 이상은 12.5%로 1회 이상 이용이 87.5%였고 '사용안함'이 12.5%였다. '운동기구를 이용한 재활이 필요합니까?'에는 '필요없다' 7.5%, 조금필요 15.0%, 필요하다 52.5%, 아주 필요하다 25.0%였다. 운동기구 사용기간은 11-15개월이 30.0%로 가장 많았고, 1-5개월 17.5%, 6-10개월 17.5%, 16-20개월 17.5%, 21개월 이상이 17.5%였다. 운동기구 사용은 '좋다'와 '대부분 좋다'가 80.0%로 나타났고, 재활운동기구를 이용한 방문보건요원의 재활지도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에는 '대부분 좋다'와 '좋다'가 95.0%로 방문보건요원의 재활지도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체적 상황(ADL)은 이동이 운동기구 사용전과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운동기구를 사용하여 이동이 사용전보다 훨씬 자유로와 졌음을 알 수 있고, 식사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고, 배설은 오히려 더 못한다는 응답도 높게 나타났고, 목욕은 운동기구의 사용이 목욕을 하는데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되었고, 편의는 운동기구의 사용이 편의에 영향을 미치지 못함을 알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자체적 상황은 이동이나 목욕은 좋아진 반면 식사, 배설, 편의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다섯째, 정신사회상황은 운동기구 사용 전. 후를 비교할 때 생활리듬, 시각/인지장애, 생활의욕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고 이상행동과 의사소통에는 운동기구 사용이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생활상황은 청결유지가 운동기구 사용 후 상당히 좋아진 것으로 보이며 식사, 배설, 건강상태의 판단, 주위에 대한 관심, 재활의욕, 건강/질병판단 대응, 복약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일곱째, 운동상황은 팔 들기 좌, 우, 발 들어 옮기기 좌. 우는 효과적인 반면 보행, 서 있을 수 있다, 일어서기 등 여러 근육이 협동작용을 하여야 가능한 동작은 운동효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재가 환자의 특성상 발병기간이 오래 경과했고, 여러 근육의 협동작용을 요하는 동작은 단기간 운동으로는 어렵다고 생각되며, 지속적으로 재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여덟째, 일반상태의 변화를 운동기구를 통한 사용 전과 사용후의 상태를 비교한 결과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홉째, 성별에 따른 질환분포 및 특성 중 질환분포는 남녀 모두 뇌졸중이 많았고, 팔들기 좌. 우, 다리 들기 좌는 남성이 효과적이었고, 우측 다리 들기는 남성. 여성 모두 효과적이었고, 보행이나 서있기는 여성이 남성보다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고, 일어서기는 남성과 여성 모두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번째, 운동기구 사용 종료이유를 보면 '하기 싫어서' 가 32.5%로 가장 많은데 이는 뇌졸중 환자의 특성상 장기적인 투병과 질병기간이 오래 경과된 경우가 많아 단기간의 운동으로 뚜렷한 운동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재활의지가 저하된 원인으로 생각된다. 다음으로 '사망' 15%, '전출' l2%, '너무 힘이 든다' 5.0%, '보조자가 있어야' 5.0%, '운동기구 손상' 5.0%, '배우자와 싸움' 5.0%, '다 나았음' 5.0%, '자신이 구입' 2.5%, '넘어져서 와상' 2.5%, '거동을 못함' 2.5%, '기구 부적절' 2.5%, ' 발에 열이 나는 것 같음' 2.5%로 나타났다. 열한번째, 운동기구 사용기간과 상관관계 분석 운동기구사용기간과 일반상태는 운동기구를 통한 재활활동이 사용 전보다 사용 후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기구 사용기간과 가족형태에 따른 상관관계는 가족형태에 따라 운동기구 사용기간이 달라 질 수 있다고 나타났다. 질병 발병시기와 운동기구 사용기간은 질병발생시기에 따라 운동기구 사용기간이 달라 질 수 있다고 나타났다. 재활기구 대여 전 재활운동 여부와 운동기구 사용기간은 보건소에서 재활기구 대여 전 재활운동과 운동기구 사용기간에 대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나타났다. 운동기구를 이용한 재활운동의 필요성과 운동기구 사용기간은 재활운동기간 중 운동기구를 통한 재활운동의 필요성이 있음을 환자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기구를 이용한 방문보건요원의 방문재활지도와 운동기구 사용기간은 재활 운동기구 사용기간에 운동기구를 이용한 방문보건요원의 방문재활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상의 상관관계를 통해 재가환자들의 재활을 위해서는 운동기구를 이용한 방문보건요원들의 재활지도가 필요하며,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을 위해 방문보건요원들의 자질향상과 인력충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볼 때, 거동 불편자들에게 재활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보다 적극적인 재활사업을 위해 방문보건요원의 재활교육 및 재활기구의 개발, 그리고 지역사회중심의 가정간호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상과 같은 결론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제언 첫째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문간호사업을 위한 보건지소 등 방문보건요원의 재활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재가환자에게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재활지도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체계 개발(예: 지역사회중심 가정간호사업 등)이 필요하다. 셋째 가정에서 사용가능 한 저렴하고 안전한 재활기구의 개발이 필요하다. 넷째 방문간호 시에 재가 거동불편 자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객관적이고 측정 및 이용이 편리한 사정도구의 개발이 필요하다. 다섯째 재가 거동불편 자들의 체계적인 운동효과 분석연구와 시설(예: 재활원 등)수용 거동불편 자들의 재활훈련 효과에 대한 비교연구가 필요하다. 여섯째 노인들에 대한 기능평가와 함께 우울척도를 측정하여 운동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연구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1960년 후반이후 산업화, 도시화, 현대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전통사회의 가부장적 대가족제도가 핵가족제도로 변화되어 현대사회의 가정은 부부중심 생활로 바뀌었고, 또한 서구의 개인주의적 사상과 신교육의 영향으로 젊은이들이 갖게 된 새로운 사고방식은 세대간의 가치관, 생활양식에 엄청난 차이를 초래하게 되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재가 와상환자의 치료와 보호는 가족의 책임과 수발이 일반적인 형태였다. 그러나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 여성의 취업 및 사회참여의 확대, 재인 중심적 가치관과 의식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의존성이 높은 재가환자의 치료와 보호를 가족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 없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재가환자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을 위한 사회의 역할이 필요하다. 특히 농촌의 인구구조는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가구나 독거 노인가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성 질환인 뇌졸중, 고관절질환, 관절염, 파킨슨병, 탈 조건화와 거동장애 등이 증가하고 있다. 재활의 기본은 재가환자의 재활의욕인데 이는 재가환자의 건강수준과 가족 등 보호자들의 격려, 그리고 방문보건요원의 재활지도에 큰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실정은 장애인을 위한 장기 수용기관이나 지역사회내의 재활훈련시설의 부족 및 양호노인시설이 부족하고 의료인이나 사회인들의 재활개념에 대한 낮은 인지와 장애인을 위한 시설미비 등의 문제점이 내재되어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단시일 내에 해결될 수 없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인간생활에 기본이 되는 제 기능을 상실한 재가환자들이 건강할 때 무의식적으로 행할 수 있는 일상생활동작을 의식적으로 노력하여 재학습하도록 함으로써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노인의료서비스로서 재택 간호나 방문간호사업의 개발이 시급한 과제이다. 즉 오랜 투병생활로 인한 재활의욕 상실로 재활운동을 중단하고 자포자기한 상태로 방치된 재가환자들에게 쉽고, 지속적, 경제적이면서 설치가 쉬운 재활운동기구를 활용하여, 방문보건요원이 재가 환자들에게 적당한 부담감과 용기를 주어 환자들이 재활의욕에 자극을 받아 재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프로그램 개입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중심의 방문간호사업의 효율적 운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방문간호사업은 현재 7대 광역시 14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방문보건사업 지침에 의하면 가족을 단위로 대상자 및 가족에게 적절한 자기건강관리능력을 훈련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재가환자에의 접근성과 형평성에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발견하여 개선하고 있다. 본 연구는 방문보건사업팀에 등록된 거동불편재가환자를 선정 재활운동기구를 사용하는 방문간호를 실시하여 재가환자에게 ( )월중 나의 활동계획표를 표시하게 하여 재가환자의 건강증진 및 건강회복을 도모하고 질병의 합병증이나 불구를 최소화하여 일상생활동작 수행을 통한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가정간호를 실시하여 보다 효과적인 지역사회중심의 방문보건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재가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재가환자의 재활운동기구 활용효과와 문제점에 대한 연구를 하고자 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방법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백분율로 Excel 작업하였고, 간호시작일과 종료 후에 작성한 건강사정도구를 SPSS 프로그램 중 기초통계분석(condescriptive)과 상관관계 분석(Correlation Analysi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유의수준은 0.05 미만으로 처리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 특성은 연구대상자의 남녀 구성비율은 남자 52.5%, 여자 47.5%로 남성이 여성보다 조금 많은 분포를 나타냈고, 연령별로는 60-69세 사이의 대상자가 47.5%로 가장 많았고, 거주지별은 이원면이 가장 적었는데 이는 보건요원의 재활에 관한 인지도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가족형태는 '부부만 산다'가 50.0%, '자녀와 산다' 32.5%, '혼자 산다' 7.5%, 기타 7.5%로 농촌의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 둘째, 질병관련 특성은 연구대상자의 진단명은 '뇌졸중'이 70.0%, '교통사고' 7.5%, '장애자' 7.5%, 당뇨,고혈압 5.0%, '관절염' 5.0%, 기타 5.0%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질병 발생시기는 5년 이상이 42.5%, 5년 이내 35%, 1년 이내 12.5%, 6개월이내 5.0%, 어릴 때부터 5.0%로 재가환자의 특성상 발병기간이 오래된 경우가 많았다. 셋째, 재활관련 특성으로는 운동기구 대여 전 재활운동을 했다가 62.5%로 재활의욕이 있는 편이며, 대여 전 재활운동 종류로는 보행연습이 47.5%로 많았다. 대여기구 1일 사용횟수는 1-2회 55.0%, 3-4회 20.0%, 5회 이상은 12.5%로 1회 이상 이용이 87.5%였고 '사용안함'이 12.5%였다. '운동기구를 이용한 재활이 필요합니까?'에는 '필요없다' 7.5%, 조금필요 15.0%, 필요하다 52.5%, 아주 필요하다 25.0%였다. 운동기구 사용기간은 11-15개월이 30.0%로 가장 많았고, 1-5개월 17.5%, 6-10개월 17.5%, 16-20개월 17.5%, 21개월 이상이 17.5%였다. 운동기구 사용은 '좋다'와 '대부분 좋다'가 80.0%로 나타났고, 재활운동기구를 이용한 방문보건요원의 재활지도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에는 '대부분 좋다'와 '좋다'가 95.0%로 방문보건요원의 재활지도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체적 상황(ADL)은 이동이 운동기구 사용전과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운동기구를 사용하여 이동이 사용전보다 훨씬 자유로와 졌음을 알 수 있고, 식사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고, 배설은 오히려 더 못한다는 응답도 높게 나타났고, 목욕은 운동기구의 사용이 목욕을 하는데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되었고, 편의는 운동기구의 사용이 편의에 영향을 미치지 못함을 알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자체적 상황은 이동이나 목욕은 좋아진 반면 식사, 배설, 편의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다섯째, 정신사회상황은 운동기구 사용 전. 후를 비교할 때 생활리듬, 시각/인지장애, 생활의욕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고 이상행동과 의사소통에는 운동기구 사용이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생활상황은 청결유지가 운동기구 사용 후 상당히 좋아진 것으로 보이며 식사, 배설, 건강상태의 판단, 주위에 대한 관심, 재활의욕, 건강/질병판단 대응, 복약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일곱째, 운동상황은 팔 들기 좌, 우, 발 들어 옮기기 좌. 우는 효과적인 반면 보행, 서 있을 수 있다, 일어서기 등 여러 근육이 협동작용을 하여야 가능한 동작은 운동효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재가 환자의 특성상 발병기간이 오래 경과했고, 여러 근육의 협동작용을 요하는 동작은 단기간 운동으로는 어렵다고 생각되며, 지속적으로 재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여덟째, 일반상태의 변화를 운동기구를 통한 사용 전과 사용후의 상태를 비교한 결과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홉째, 성별에 따른 질환분포 및 특성 중 질환분포는 남녀 모두 뇌졸중이 많았고, 팔들기 좌. 우, 다리 들기 좌는 남성이 효과적이었고, 우측 다리 들기는 남성. 여성 모두 효과적이었고, 보행이나 서있기는 여성이 남성보다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고, 일어서기는 남성과 여성 모두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번째, 운동기구 사용 종료이유를 보면 '하기 싫어서' 가 32.5%로 가장 많은데 이는 뇌졸중 환자의 특성상 장기적인 투병과 질병기간이 오래 경과된 경우가 많아 단기간의 운동으로 뚜렷한 운동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재활의지가 저하된 원인으로 생각된다. 다음으로 '사망' 15%, '전출' l2%, '너무 힘이 든다' 5.0%, '보조자가 있어야' 5.0%, '운동기구 손상' 5.0%, '배우자와 싸움' 5.0%, '다 나았음' 5.0%, '자신이 구입' 2.5%, '넘어져서 와상' 2.5%, '거동을 못함' 2.5%, '기구 부적절' 2.5%, ' 발에 열이 나는 것 같음' 2.5%로 나타났다. 열한번째, 운동기구 사용기간과 상관관계 분석 운동기구사용기간과 일반상태는 운동기구를 통한 재활활동이 사용 전보다 사용 후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기구 사용기간과 가족형태에 따른 상관관계는 가족형태에 따라 운동기구 사용기간이 달라 질 수 있다고 나타났다. 질병 발병시기와 운동기구 사용기간은 질병발생시기에 따라 운동기구 사용기간이 달라 질 수 있다고 나타났다. 재활기구 대여 전 재활운동 여부와 운동기구 사용기간은 보건소에서 재활기구 대여 전 재활운동과 운동기구 사용기간에 대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나타났다. 운동기구를 이용한 재활운동의 필요성과 운동기구 사용기간은 재활운동기간 중 운동기구를 통한 재활운동의 필요성이 있음을 환자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기구를 이용한 방문보건요원의 방문재활지도와 운동기구 사용기간은 재활 운동기구 사용기간에 운동기구를 이용한 방문보건요원의 방문재활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상의 상관관계를 통해 재가환자들의 재활을 위해서는 운동기구를 이용한 방문보건요원들의 재활지도가 필요하며,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을 위해 방문보건요원들의 자질향상과 인력충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볼 때, 거동 불편자들에게 재활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보다 적극적인 재활사업을 위해 방문보건요원의 재활교육 및 재활기구의 개발, 그리고 지역사회중심의 가정간호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상과 같은 결론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제언 첫째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문간호사업을 위한 보건지소 등 방문보건요원의 재활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재가환자에게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재활지도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체계 개발(예: 지역사회중심 가정간호사업 등)이 필요하다. 셋째 가정에서 사용가능 한 저렴하고 안전한 재활기구의 개발이 필요하다. 넷째 방문간호 시에 재가 거동불편 자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객관적이고 측정 및 이용이 편리한 사정도구의 개발이 필요하다. 다섯째 재가 거동불편 자들의 체계적인 운동효과 분석연구와 시설(예: 재활원 등)수용 거동불편 자들의 재활훈련 효과에 대한 비교연구가 필요하다. 여섯째 노인들에 대한 기능평가와 함께 우울척도를 측정하여 운동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연구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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