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용어보기논문에서 용어와 풀이말을 자동 추출한 결과로, 시범 서비스 중입니다. AI-Helper

본문에서 연구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어, 하나님의 거룩하심 같이 깨끗하여 죄도 없고 악도 알지 못하는 존재이다. 인간의 영혼은 이해력(the Understanding), 의지(the Will), 정서(the Affection) 그리고 이 세 가지에 모두 작용하는 자유(the Liberty)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의 영혼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자발적으로 순종하면서 살든지 아니면 죄의 포로가 되어 자기애...

본문에서 연구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어, 하나님의 거룩하심 같이 깨끗하여 죄도 없고 악도 알지 못하는 존재이다. 인간의 영혼은 이해력(the Understanding), 의지(the Will), 정서(the Affection) 그리고 이 세 가지에 모두 작용하는 자유(the Liberty)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의 영혼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자발적으로 순종하면서 살든지 아니면 죄의 포로가 되어 자기애(自已愛)에 묶여 불순종의 존재로 살게 된다. 하나님의 엄중하신 경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원죄 하에 놓이게 되었고, 불신앙과 교만과 자기의지만을 생산하는 존재가 되었다. 원죄 하의 인간은 전적무능과 전적부패로 아무리 선행을 하여도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는 존재이다. 이러한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먼저 은혜를 비추시는데 이것이 선행은혜이다. 이때 인간은 양심을 통해서 희미하게나마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깨닫게 하시고 회개의 길로 인도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공로를 믿고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믿음을 주신다. 이 믿음에 따라 하나님께서 영벌에서 영생을 주시기로 마음을 바꾸시는데 이것이 '칭의'이다. 칭의 된 인간은 죄의 세력에게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더 이상 죄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 이는 인간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를 '중생'이라 한다. 중생은 성화의 시작을 동반하며, 칭의가 믿음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성화 역시 믿음으로 받게 된다. 웨슬리는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추구하라고 감리교도들을 가르쳤다. 이 주장은 성경에 근거를 둔 것으로 그리스도인의 완전은 점진적인 가운데 믿음으로 순간적으로 주어진다. 웨슬리는 신자를 믿음의 정도에 따라 적절하게 연합신도회, 밴드, 참회자 반, 선발신도회로 구분하여 지도하였으며, 이 모임들은 각기 중생과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목표로 하여 철저한 신앙생활을 하였다. 아직 중생을 경험하지 못한 신도를 중생한 성도와 함께 하여 중생에 이르도록 지도한 연합신도회, 중생을 경험하고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향해 성화의 길을 걷고 있는 밴드, 성화의 길을 걷다가 중도에 죄를 짓고 타락 가운데 있는 성도의 믿음을 회복시키고자 구성한 참회자반, 그리스도인의 완전의 삶에 가까운 성도로 인정되는 선발신도회에 이르기까지 그 조직은 치밀하고 엄격하였다. 연합신도회와 밴드에 내린 신앙지침은 서로 비슷하다. 그 주요 내용은 '힘써 악을 버리라' '힘써 선을 행하라' '힘써 은혜의 수단을 활용하라'는 것이었다. 이런 철저한 신앙생활을 통하여 웨슬리는 그의 주위에 그리스도인의 완전에 이른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주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