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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교부들로부터 어거스틴에 이르기까지의 은총론
Views on grace considered from apostolic fathers to Augustine 원문보기


안인식 (목원대학교 대학원 신학과 교회사 전공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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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에서 우리는 어거스틴의 은총 론의 정당성에 대하여 보았다. 레린의 빈센트(Vincent of Lerins)가 어거스틴의 은총론을 "사실 무근의 신종 이론"이라고 주장하지만, 살펴 본대로 오늘날 우리가 믿는 은총의 신앙의 교리와 어거스틴이 주장하는 하나님의 은총은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어거스틴은 독자적으로 그의 은총론을 발전시켜가지 않았다. 그는 고대 기독교 교부들의 신앙과 교회의 수많은 역사 가운데서 그의 신학과 사상을 정립했으며, 정통을 유지하고자 무단히 애써 온 것을 알 수 있다. 어거스틴은 정통성의 확보는 그 은총론이 성경에 근거하고 있으며 교부들에 의해 인정되고 종교회의들에서 결정되었다는 것으로 증명 된 것이다. 우리는 속사도 교부들과 초기 교부들이 은총과 관련된 개념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를 살펴보았으며, 그리고 성경에서 이 주제와 관련된 은총 론은 바울에게서 나타나기 때문에 바울 서신을 통해 그 은총론을 살펴보았다. 어거스틴에게 있어 은총론은 성경을 근거로, 특히 바울서신을 통하여 그 근거가 확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교회사적인 흐름 가운데 사도교부들이나 초기 교부들에게 어떻게 계승되고 통합되어 왔는지를 보게 된다. 이것은 특히 펠라기우스와의 논쟁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우리는 마지막으로 펠라기우스를 정죄하고 어거스틴을 정통으로 인정하는 카르타고 공의회와 오렌지 공의회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속사도 교부들의 작품들 중에서 헤르마스의 「목자」(the Shepherd of Hermas)에서는 계명을 지켜야만 구원을 얻는다고 하는 사상이 분명하게 나타난다. 로마의 클레멘트 1.2서 에서도 행위로 구원을 얻는다는 언급들을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 서머나의 폴리캅의 서신이나 「디오그네투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는 은혜의 의한 구원, 의의 전가, 대속의 원리 등이 분명하게 나타난다. 물론 나머지 작품에서도 행위에 의한 구원에 관해 이야기 한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앞서 언급 했듯이 초기 기독교가 처한 상황을 전제하고 이해하여야 한다. 무너진 윤리나 율법, 이단, 교회의 핍박 등의 상황 속에서 신앙의 규율들을 엄격히 강조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사도 교부들에게서는 체계적이고 정립된 신앙의 원리나 교리들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은 사실이다. 부분적으로 그리스도의 대속을 중심으로 구원에 관한내용들이 주를 이루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은총의 교리, 특히 바울서신을 통해 드러난 은총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바울에게서 우리는 아담의 죄가 모든 인류에게 전가 되었다는 것을 보았다.(롬 5:12-19, 고전 15:22). 의인인 없으며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고 하는 것이 바울의 선언이다.(롬 3:11, 23). 따라서 인간의 구원은 행위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 율법이 주어진 것은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죄를 깨닫게 하여 그리스도를 찾게 만드는 몽학선생으로써 주어진 것이다. 칭의는 믿음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유의지에 관해 바울은 모든 인간이 치우쳐서 선을 행치 못한다고 한다. (롬 3:12). 또한 "죄와 허물로 죽었다"고 표현한다(엡 2:1). 인간의 자유의지는 악으로 만 기울어져 있다. 스스로의 의지로 선행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바울의 분명한 생각이다. 그리고 속사도 교부들을 계승하는 이레네우스는 '이단논박' 등에서 바울의 '대표원리'를 주장하고 있다. 또한 그의 총괄갱신에서 구원 얻는다는 교리를 주장한다. 라틴 신학을 대표하는 터툴리안은 유전설을 주장함으로써 원죄가 유전된다고 하는 사상을 분명하게 나타냈다. 또한 성육신을 통한 구원을 명확하게 주장한다. 그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주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신학적 흐름들이 어거스틴에게 와서 종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바울과 속사도 교부들, 그 뒤를 잇는 교부들의 원죄, 은혜, 칭의, 구원에 관한 이해가 어거스틴의 신학에서 정립 된 것이다. 이 작업은 펠라기우스와의 논쟁으로 이루어진다. 펠라기우스에게 있어서 아담의 죄는 유전되는 것이 아니고 아담 한 사람에게만 영향을 미친다. 영향을 준다 ...

주제어

#사도교부 어거스티 은총론 신학 

학위논문 정보

저자 안인식
학위수여기관 목원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신학과 교회사 전공
발행연도 2004
총페이지 101p.
키워드 사도교부 어거스티 은총론 신학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9836906&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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