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계는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가족구성원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기 위해 노력을 한다. 또한 각 가계의 총 효용은 가계가 어떠한 환경에 처해 있더라도, 그 가계가 일정한 소비수준을 유지할 때 극대화된다. 그러나 현재 자신이 속해있는 가계의 재무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운 일이며, 어느 정도 재무구조를 파악하고 있다 하더라도, 이를 미래에까지 안정적인 유지, 혹은 향상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각 가계의 소득계층에 따른 가계재무구조 및 가계재무비율을 비교·분석하였으며,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득계층에 따라 재무구조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둘째, 소득계층에 따라 ...
모든 가계는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가족구성원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기 위해 노력을 한다. 또한 각 가계의 총 효용은 가계가 어떠한 환경에 처해 있더라도, 그 가계가 일정한 소비수준을 유지할 때 극대화된다. 그러나 현재 자신이 속해있는 가계의 재무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운 일이며, 어느 정도 재무구조를 파악하고 있다 하더라도, 이를 미래에까지 안정적인 유지, 혹은 향상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각 가계의 소득계층에 따른 가계재무구조 및 가계재무비율을 비교·분석하였으며,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득계층에 따라 재무구조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둘째, 소득계층에 따라 재무비율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셋째, 적정 재무비율 준거기준을 만족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가? 이상의 연구문제를 규명하기 위하여 재무비율에 관한 국내외 문헌을 고찰하고, 실증분석을 위하여 '한국노동패널조사(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urvey)' 5차 년도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가구용 자료에 개인용 자료를 통합하여 개인용 자료에서 가구주의 정보가 없는 가계는 제외시켰다. 가구주의 배우자가 있는 경우는 배우자의 정보도 함께 통합하였다. 또한, 소득계층을 구분하기 위해 연간 총 소득이 2002년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1인 가구 최저생계비인 4,144,944원(345,412원 × 12개월) 미만 가계는 연구의 정확한 분석을 위해 제외시켰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3,762가구를 대상으로 가계재무구조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조사자료를 SPSS Window (Version10.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기초통계인 빈도, 평균값, 표준편차, 그리고 독립표본 t-test, 카이검증,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Duncan의 사후검증, Logit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 변수의 변화에 따른 확률을 알아보기 위해 Excel Program을 이용하여 그 값을 추정하였다. 연구문제에 따른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득계층별 재무구조는 소득수준이 높은 소득4분위집단의 소득·지출 그리고 자산·부채에서 가장 높은 평균을 나타냈다. 소득4분위집단 즉, 고소득집단의 가계재무구조와 상태는 매우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저소득가계인 소득1분위집단의 가계재무구조는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의 부채상환능력이 부족하고, 순자산보유액 정도가 낮아 가계의 안정적인 재무관리가 어려우며 미래 예기치 못하는 위험에도 적절히 대처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둘째, 가계 특성 중 우선, 가구주 연령에 따른 재무비율을 살펴보면, 소득·소비지출관련 비율은 가구주 연령이 낮은 가계가, 자산과 관련한 비율은 가구주의 연령이 높은 가계가 안정적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가구주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보유자산이 증가하는 것을 통해 우리나라는 자산축적에 민감하며, 부동산 소유욕구가 강함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자녀가 없는 가계와 1인 가계의 재무구조는 비교적 안정적임을 알 수 있었다. 가구원수 특히, 자녀의 유무 및 자녀수의 증가가 가계의 재무적 구조를 불안정하게 하는 핵심요소임을 나타내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유들이 최근 우리사회의 무자녀 가계, 독신가계의 증가현상을 일정부분 설명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제는 만은 가계들이 무자녀, 독신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가구주 비취업가계와 배우자 비취업가계의 단기유동성비율이 취업자 가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우자 취업가계의 월소득은 배우자 비취업가계보다 높았으나, 배우자 비취업가계의 금융자산이 배우자 취업가계보다 월등히 높아, 가계의 충분한 자산보유가 여성의 경제활동에 진입하지 않게 하는 동기가 되리라 사료된다. 즉,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가계재무상태에 따라 여전히 선택사항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서울특별시 거주가계는 기타 다른 지역 거주가계보다 투자자산비율 Ratio7이 높았는데, 이는 자산증식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은퇴 후 혹은 소득중단의 위기가 닥쳤을 때 은퇴전과 비슷한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투자자산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셋째, 각 소득계층별로 가계의 재무적 안전감과 미래지향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정한 수준의 자산보유형태가 중요한 변수가 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고소득계층은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의 적정비율을 확보하고, 부채를 감소시키며, 순자산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겠다. 즉, 가계특성 및 소득수준에 맞는 자산보유액을 인지하고, 가족구성원의 효용극대화를 위한 실천에 노력해야 하겠다. 본 연구는 각 가계의 의사결정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미래의 가계 안정적 재무구조확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각 가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금융기관의 상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며, 가계경제력 향상에 따른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예측함으로써 경제계획 수립 및 복지정책의 수립에 참조자료로 사용가능할 것이다.
모든 가계는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가족구성원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기 위해 노력을 한다. 또한 각 가계의 총 효용은 가계가 어떠한 환경에 처해 있더라도, 그 가계가 일정한 소비수준을 유지할 때 극대화된다. 그러나 현재 자신이 속해있는 가계의 재무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운 일이며, 어느 정도 재무구조를 파악하고 있다 하더라도, 이를 미래에까지 안정적인 유지, 혹은 향상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각 가계의 소득계층에 따른 가계재무구조 및 가계재무비율을 비교·분석하였으며,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득계층에 따라 재무구조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둘째, 소득계층에 따라 재무비율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셋째, 적정 재무비율 준거기준을 만족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가? 이상의 연구문제를 규명하기 위하여 재무비율에 관한 국내외 문헌을 고찰하고, 실증분석을 위하여 '한국노동패널조사(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urvey)' 5차 년도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가구용 자료에 개인용 자료를 통합하여 개인용 자료에서 가구주의 정보가 없는 가계는 제외시켰다. 가구주의 배우자가 있는 경우는 배우자의 정보도 함께 통합하였다. 또한, 소득계층을 구분하기 위해 연간 총 소득이 2002년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1인 가구 최저생계비인 4,144,944원(345,412원 × 12개월) 미만 가계는 연구의 정확한 분석을 위해 제외시켰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3,762가구를 대상으로 가계재무구조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조사자료를 SPSS Window (Version10.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기초통계인 빈도, 평균값, 표준편차, 그리고 독립표본 t-test, 카이검증,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Duncan의 사후검증, Logit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 변수의 변화에 따른 확률을 알아보기 위해 Excel Program을 이용하여 그 값을 추정하였다. 연구문제에 따른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득계층별 재무구조는 소득수준이 높은 소득4분위집단의 소득·지출 그리고 자산·부채에서 가장 높은 평균을 나타냈다. 소득4분위집단 즉, 고소득집단의 가계재무구조와 상태는 매우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저소득가계인 소득1분위집단의 가계재무구조는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의 부채상환능력이 부족하고, 순자산보유액 정도가 낮아 가계의 안정적인 재무관리가 어려우며 미래 예기치 못하는 위험에도 적절히 대처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둘째, 가계 특성 중 우선, 가구주 연령에 따른 재무비율을 살펴보면, 소득·소비지출관련 비율은 가구주 연령이 낮은 가계가, 자산과 관련한 비율은 가구주의 연령이 높은 가계가 안정적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가구주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보유자산이 증가하는 것을 통해 우리나라는 자산축적에 민감하며, 부동산 소유욕구가 강함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자녀가 없는 가계와 1인 가계의 재무구조는 비교적 안정적임을 알 수 있었다. 가구원수 특히, 자녀의 유무 및 자녀수의 증가가 가계의 재무적 구조를 불안정하게 하는 핵심요소임을 나타내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유들이 최근 우리사회의 무자녀 가계, 독신가계의 증가현상을 일정부분 설명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제는 만은 가계들이 무자녀, 독신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가구주 비취업가계와 배우자 비취업가계의 단기유동성비율이 취업자 가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우자 취업가계의 월소득은 배우자 비취업가계보다 높았으나, 배우자 비취업가계의 금융자산이 배우자 취업가계보다 월등히 높아, 가계의 충분한 자산보유가 여성의 경제활동에 진입하지 않게 하는 동기가 되리라 사료된다. 즉,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가계재무상태에 따라 여전히 선택사항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서울특별시 거주가계는 기타 다른 지역 거주가계보다 투자자산비율 Ratio7이 높았는데, 이는 자산증식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은퇴 후 혹은 소득중단의 위기가 닥쳤을 때 은퇴전과 비슷한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투자자산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셋째, 각 소득계층별로 가계의 재무적 안전감과 미래지향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정한 수준의 자산보유형태가 중요한 변수가 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고소득계층은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의 적정비율을 확보하고, 부채를 감소시키며, 순자산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겠다. 즉, 가계특성 및 소득수준에 맞는 자산보유액을 인지하고, 가족구성원의 효용극대화를 위한 실천에 노력해야 하겠다. 본 연구는 각 가계의 의사결정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미래의 가계 안정적 재무구조확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각 가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금융기관의 상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며, 가계경제력 향상에 따른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예측함으로써 경제계획 수립 및 복지정책의 수립에 참조자료로 사용가능할 것이다.
Every household has limited resources to fulfill each member of family's needs and to build a stable financial condition. Also, the gross utility of each household is maintained when the level of consumption is maximized in all circumstances. However, it is difficult for the family to determine its ...
Every household has limited resources to fulfill each member of family's needs and to build a stable financial condition. Also, the gross utility of each household is maintained when the level of consumption is maximized in all circumstances. However, it is difficult for the family to determine its maximum utility and to understand the financial structure that will bring this about. Therefore, this research will analyze household financial structures and ratios to understand factors of household utility. The following are main themes: First, what kinds financial structures are found at each level of income? Second, how they are different by the level of income? Third, what factors contribute to the appropriate financial ratio? The themes are supported by texts on financial ratios from inside and outside of Korea and proved by the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urvey, the fifth annual edition. Households that do not support the household principle record in the principle and household economy record are exempted. Other households excluded are those that do not meet stand the minimum standard of living cost per man that is reported by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4,144,944 won (345,412 won × 12 months). Accordingly, this survey is from the 3,762 household financial structure analysis. The analysis utilizes SPSS Window (Version 10.0) statistics program. This is a basic statistics program featuring frequency, average, standard deviation and independent sample t-test, One-way ANOVA, Duncan's post verification, Logit analysi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income level 4 and above who have higher income levels are highly ranked on the income and expense level, and asset and debt rate. Level 4, as a high-income level, has a strong financial structure otherwise low-income level, the level 1 does not. Apparently, the management of the household is complicated by debt redemption and a lower level of assets. Second, when a principle earner of the household is younger the household income and expense related ratio is more stable, and in the property related ratio when it is older. This proves that households with older earners are more interested in interest assets and real estate. Single earner or without children households are comparatively stable, especially considering that households with more people cause the stress in the financial structure of the household. It reflects why no kid or single household cases have increased recently. An unemployed husband and wife case has a higher current liability then an employed. The employed spouse household has more income though the other has more assets. So the plenty of asset is not the reason to let the spouse get a job, the women's economy participation is still dependent upon the household financial status. The household in Seoul gets 7 degrees higher than others when considering investment asset ratio. It seems this is recommendable to sustain the quality of living after a retirement. Third, financial safety and a prospective financial structure at each income level is an important variable. High-income households, especially, have to balance their finances and capital, cutting liabilities and raising the total assets. In other words, the family must hold assets according to the character and income level of the household and to enhance efficiency. This research is a useful resource for decision-making to improve household financial structure stability. Also, it can be adapted to evaluate financial products for specific households and used for economic and social welfare planning to predict how households influence the national wide economy.
Every household has limited resources to fulfill each member of family's needs and to build a stable financial condition. Also, the gross utility of each household is maintained when the level of consumption is maximized in all circumstances. However, it is difficult for the family to determine its maximum utility and to understand the financial structure that will bring this about. Therefore, this research will analyze household financial structures and ratios to understand factors of household utility. The following are main themes: First, what kinds financial structures are found at each level of income? Second, how they are different by the level of income? Third, what factors contribute to the appropriate financial ratio? The themes are supported by texts on financial ratios from inside and outside of Korea and proved by the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urvey, the fifth annual edition. Households that do not support the household principle record in the principle and household economy record are exempted. Other households excluded are those that do not meet stand the minimum standard of living cost per man that is reported by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4,144,944 won (345,412 won × 12 months). Accordingly, this survey is from the 3,762 household financial structure analysis. The analysis utilizes SPSS Window (Version 10.0) statistics program. This is a basic statistics program featuring frequency, average, standard deviation and independent sample t-test, One-way ANOVA, Duncan's post verification, Logit analysi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income level 4 and above who have higher income levels are highly ranked on the income and expense level, and asset and debt rate. Level 4, as a high-income level, has a strong financial structure otherwise low-income level, the level 1 does not. Apparently, the management of the household is complicated by debt redemption and a lower level of assets. Second, when a principle earner of the household is younger the household income and expense related ratio is more stable, and in the property related ratio when it is older. This proves that households with older earners are more interested in interest assets and real estate. Single earner or without children households are comparatively stable, especially considering that households with more people cause the stress in the financial structure of the household. It reflects why no kid or single household cases have increased recently. An unemployed husband and wife case has a higher current liability then an employed. The employed spouse household has more income though the other has more assets. So the plenty of asset is not the reason to let the spouse get a job, the women's economy participation is still dependent upon the household financial status. The household in Seoul gets 7 degrees higher than others when considering investment asset ratio. It seems this is recommendable to sustain the quality of living after a retirement. Third, financial safety and a prospective financial structure at each income level is an important variable. High-income households, especially, have to balance their finances and capital, cutting liabilities and raising the total assets. In other words, the family must hold assets according to the character and income level of the household and to enhance efficiency. This research is a useful resource for decision-making to improve household financial structure stability. Also, it can be adapted to evaluate financial products for specific households and used for economic and social welfare planning to predict how households influence the national wide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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