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만이 문제해결의 유일한 수단일 수 없는 오늘날의 국제적 상황 속에서 손자병법은 전쟁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지평을 넓혀주었고, 복잡한 문제 해결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본 논문은 손자병법 원전을 하나의 분석대상으로 놓고 전쟁사상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였다. 2500년 前 손무(孫武)가 저술한『孫子兵法(손자병법)』은 총 13편 6109 字로 되어있다. 不戰勝思想(부전승사상) 즉, 싸움을 하지 않고 이기는 지혜를 강조하고 있고, 전쟁은 국가와 국민의 생사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온 힘을 결집해서 빨리 끝내야 한다는 총력전 체제를 前提(전제)로 기술되어있다. 이러한 새로운 전쟁사상은 명분주의에서 실리주의로의 시대적 대 전환기에서 나올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서양중 2004, 94-104) 중국인들은 고대부터 농업을 중심으로 살아오던 민족이기 때문에, 경험과 옛것을 좋아하고 숭상하는 관습이 있었다. 오늘날에도 중국은 전임 지도자를 깎아 내려 비판하여 이득을 취하기보다는 전임자의 노선을 지지하고 따른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정치적 안정을 얻는 경우가 많다. 도가철학자들은 복희, 신농에 의탁하고, 공자는 문왕 ...
전쟁만이 문제해결의 유일한 수단일 수 없는 오늘날의 국제적 상황 속에서 손자병법은 전쟁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지평을 넓혀주었고, 복잡한 문제 해결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본 논문은 손자병법 원전을 하나의 분석대상으로 놓고 전쟁사상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였다. 2500년 前 손무(孫武)가 저술한『孫子兵法(손자병법)』은 총 13편 6109 字로 되어있다. 不戰勝思想(부전승사상) 즉, 싸움을 하지 않고 이기는 지혜를 강조하고 있고, 전쟁은 국가와 국민의 생사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온 힘을 결집해서 빨리 끝내야 한다는 총력전 체제를 前提(전제)로 기술되어있다. 이러한 새로운 전쟁사상은 명분주의에서 실리주의로의 시대적 대 전환기에서 나올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서양중 2004, 94-104) 중국인들은 고대부터 농업을 중심으로 살아오던 민족이기 때문에, 경험과 옛것을 좋아하고 숭상하는 관습이 있었다. 오늘날에도 중국은 전임 지도자를 깎아 내려 비판하여 이득을 취하기보다는 전임자의 노선을 지지하고 따른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정치적 안정을 얻는 경우가 많다. 도가철학자들은 복희, 신농에 의탁하고, 공자는 문왕 주공을 찬양하고, 묵자는 우임금에게 자신들의 학설을 의탁하였다. 그러나 오직 법가들만은 이런 복고주의적 역사관에서 탈피하여 미래 지향적 역사관을 제시하였고 이런 점에서 손자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 법가는 새로운 환경에는 새로운 질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수주대토(守株待兎)의 우화를 통해 새 시대에는 새로운 전쟁 철학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새로운 전쟁 철학은 부전승사상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서 싸우기 전에 철저히 계산하고, 준비하고 싸워라, 전략을 세워 적을 공격하라. 조직의 승리는 형세와 기세가 결정한다. 나의 강점으로 적의 허점을 쳐라, 조직에서 유리한 위치를 다투어 선점하라,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에 대처하라, 다양한 조직을 운용방법을 활용하라, 땅의 형세가 승리를 결정하는 아홉 가지 지형을 분석하면 승리가 보인다, 불로 공격하여 적을 초토화하라, 간첩을 사용하여 정보를 획득하라, 등의 세부적 전략과 전술을 제시하였던 바, 이 모든 것이 손자의 부전승이라는 전쟁사상에 기초하여 큰 손실을 입은 채 승리를 얻느니, 전쟁을 피하고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을 조건을 갖추라는 것이 손자병법의 핵심이다. 손자병법』의 전쟁사상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이전의 동양철학적 기초위에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군사사상을 수립하였다. 2. 전쟁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바탕으로 총론과 각론이 조화를 이루는 군사이론을 전개하였다. 3. 천지의 자연의 법칙을 활용하면서도 인간의 노력과 활동을 중시하였다. 4. 음양론에 입각한 분석틀로 대립과 모순 그리고 통일의 논리를 도입하여 변증법적 입장을 제시하였다. 5. 그 유명한 “知彼知己 百戰不殆”를 통해 정보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하였다. 6. 전쟁은 不祥之器이니 신중한 계산아래 결정하라. 7. 먼저 쌈을 걸지 말고 걸어온 싸움이라도, 피할 수 없다면 싸워 이길 조건을 만들어 놓고 싸워라. 8. 이미 전쟁을 시작했으면 졸속이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 9. 전쟁은 속이는 도이다. 적을 속여서라도 적을 물리치고 희생을 최소화하여 전쟁을 빨리 끝내라는 것이다. 손자가 제시한 이러한 전략적 전술적 지도(원리)들은 전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한 것이며 나아가서는 부전승을 이루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었고, 손자병법은 저자인 손무 만의 사상이라기보다, 그 시대적 상황과 많은 병법가들, 그리고 그 이전의 모든 사상가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 보완되고 집대성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손자의 전쟁에 관한 사상은 매우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하여 상당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손자병법은 주역의 영향을 받았으며 후세의 군사와 병법사상에 큰 영향을 미쳤고, 이후 손자병법은 동양의 병법의 대명사가 되었고 오늘날도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다.
전쟁만이 문제해결의 유일한 수단일 수 없는 오늘날의 국제적 상황 속에서 손자병법은 전쟁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지평을 넓혀주었고, 복잡한 문제 해결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본 논문은 손자병법 원전을 하나의 분석대상으로 놓고 전쟁사상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였다. 2500년 前 손무(孫武)가 저술한『孫子兵法(손자병법)』은 총 13편 6109 字로 되어있다. 不戰勝思想(부전승사상) 즉, 싸움을 하지 않고 이기는 지혜를 강조하고 있고, 전쟁은 국가와 국민의 생사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온 힘을 결집해서 빨리 끝내야 한다는 총력전 체제를 前提(전제)로 기술되어있다. 이러한 새로운 전쟁사상은 명분주의에서 실리주의로의 시대적 대 전환기에서 나올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서양중 2004, 94-104) 중국인들은 고대부터 농업을 중심으로 살아오던 민족이기 때문에, 경험과 옛것을 좋아하고 숭상하는 관습이 있었다. 오늘날에도 중국은 전임 지도자를 깎아 내려 비판하여 이득을 취하기보다는 전임자의 노선을 지지하고 따른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정치적 안정을 얻는 경우가 많다. 도가철학자들은 복희, 신농에 의탁하고, 공자는 문왕 주공을 찬양하고, 묵자는 우임금에게 자신들의 학설을 의탁하였다. 그러나 오직 법가들만은 이런 복고주의적 역사관에서 탈피하여 미래 지향적 역사관을 제시하였고 이런 점에서 손자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 법가는 새로운 환경에는 새로운 질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수주대토(守株待兎)의 우화를 통해 새 시대에는 새로운 전쟁 철학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새로운 전쟁 철학은 부전승사상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서 싸우기 전에 철저히 계산하고, 준비하고 싸워라, 전략을 세워 적을 공격하라. 조직의 승리는 형세와 기세가 결정한다. 나의 강점으로 적의 허점을 쳐라, 조직에서 유리한 위치를 다투어 선점하라,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에 대처하라, 다양한 조직을 운용방법을 활용하라, 땅의 형세가 승리를 결정하는 아홉 가지 지형을 분석하면 승리가 보인다, 불로 공격하여 적을 초토화하라, 간첩을 사용하여 정보를 획득하라, 등의 세부적 전략과 전술을 제시하였던 바, 이 모든 것이 손자의 부전승이라는 전쟁사상에 기초하여 큰 손실을 입은 채 승리를 얻느니, 전쟁을 피하고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을 조건을 갖추라는 것이 손자병법의 핵심이다. 손자병법』의 전쟁사상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이전의 동양철학적 기초위에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군사사상을 수립하였다. 2. 전쟁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바탕으로 총론과 각론이 조화를 이루는 군사이론을 전개하였다. 3. 천지의 자연의 법칙을 활용하면서도 인간의 노력과 활동을 중시하였다. 4. 음양론에 입각한 분석틀로 대립과 모순 그리고 통일의 논리를 도입하여 변증법적 입장을 제시하였다. 5. 그 유명한 “知彼知己 百戰不殆”를 통해 정보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하였다. 6. 전쟁은 不祥之器이니 신중한 계산아래 결정하라. 7. 먼저 쌈을 걸지 말고 걸어온 싸움이라도, 피할 수 없다면 싸워 이길 조건을 만들어 놓고 싸워라. 8. 이미 전쟁을 시작했으면 졸속이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 9. 전쟁은 속이는 도이다. 적을 속여서라도 적을 물리치고 희생을 최소화하여 전쟁을 빨리 끝내라는 것이다. 손자가 제시한 이러한 전략적 전술적 지도(원리)들은 전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한 것이며 나아가서는 부전승을 이루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었고, 손자병법은 저자인 손무 만의 사상이라기보다, 그 시대적 상황과 많은 병법가들, 그리고 그 이전의 모든 사상가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 보완되고 집대성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손자의 전쟁에 관한 사상은 매우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하여 상당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손자병법은 주역의 영향을 받았으며 후세의 군사와 병법사상에 큰 영향을 미쳤고, 이후 손자병법은 동양의 병법의 대명사가 되었고 오늘날도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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