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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서의 혼혈여성(Amerasian women)의 경험을 구성하는 젠더와 인종에 관한 연구 원문보기


이승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여성학과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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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금까지 한국사회에서 가시 영역에서 배제되어 온 혼혈여성의 경험에 대해 여성주의적 접근을 시도하고, 한국인과는 별개의 개념으로 인식되었던 ‘인종’을 분석 범주로 채택함으로써 젠더 체계가 더욱 구체화되고 강화되는 측면을 살펴보고자 했다. 먼저 혼혈여성의 일상적 경험을 통해 인종과 젠더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았다. 혼혈여성의 입장에서는 차별임에도 불구하고, 이 차별에 대해 언어화하고 상대방을 이해시킬 수 없는 경험을 한다. 몸에 각인된 피부색은 주변화된 ‘혼혈성’을 부각시키기 때문에, 혼혈여성이 아무리 ‘여성’정체성이나 혹은 상황과 맥락에 따른 정체성을 갖더라도, 결국 혼혈인으로 환원되는 경험을 한다. 이러한 언어화되지 못하고 소통되지 않는 경험을 본 연구에서는 인종주의의 미시적 차원에서의 ‘일상적 인종주의’로 본다. 또한, 피부색에 따른 차별의식은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층위에서 가해지는 것으로 편재되고 세분화되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국면에서 혼혈여성들은 때로는 한국인으로 때로는 미국인으로 정체화하고 혹은 어떠한 집단으로의 정체화도 포기하는 방식으로 자기 정체성을 구성한다. 그 중 십대와 이십대 혼혈여성은 젠더화된 성규범을 획득함으로써 ...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brings into question a common idea that 'there is no racism in Korean society' and the gender-blind viewpoint of studies dealing with Amerasian's experiences before, which made Amerasian women marginalized in Korean society. Amerasian women, moreover, being a woman in gender system of Kor...

학위논문 정보

저자 이승애
학위수여기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여성학과
발행연도 2005
총페이지 iv, 120 p.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0312314&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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