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말, 세계는 지식 정보화 시대라고 하는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인적자원을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원천으로 삼았고, 국내에서도 정보화와 문화시대에 대한 대비로써 디자인 정책 강화와 문화 정책 강화 등의 예술정책을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중등학교의 미술교육은 대학 입학시험에 도움을 주지 않는 과목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소외된 교과가 되었고, 제 7차 교육과정에 의해 미술교과 수업시간마저 감축시킴으로써 일반고등학교에서 받는 미술수업으로는 미술대학 진학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학교 교육의 부수적인 사회 교육기관에 불과하던 미술학원이 미술교육의 주된 역할을 해내면서 입학시험 교육의 장으로서 책임을 맡게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미술대학을 지망하는 수험생들의 입학시험 준비 실태를 조사하여, 미술대학 입학시험을 중심으로 학교와 미술학원 교육의 기능 및 영향력을 알아보고 학교와 미술학원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학교와 미술학원이 서로 합리적인 조화를 이루어 창의적 미술인을 육성하는 교육이념의 실현을 추구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나라 미술대학 입학시험 제도를 분석하고 입학시험 제도에 따른 학교와 미술학원의 교육을 주요연구의 근거로 찾아 기초자료로 활용하였다. 또한, 미술대학 수험생들의 입학시험 준비 실태를 설문지로 조사하여 특수목적고등학교ㆍ특성화학교ㆍ미술반이 있는 일반고등학교 등 학교에서 미술대학 입학실기시험을 준비해 본 수험생 100명과 일반고등학교를 다니며 미술학원에서 미술대학 입학실기시험을 준비해온 수험생 100명으로 나누어 ...
20세기 말, 세계는 지식 정보화 시대라고 하는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인적자원을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원천으로 삼았고, 국내에서도 정보화와 문화시대에 대한 대비로써 디자인 정책 강화와 문화 정책 강화 등의 예술정책을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중등학교의 미술교육은 대학 입학시험에 도움을 주지 않는 과목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소외된 교과가 되었고, 제 7차 교육과정에 의해 미술교과 수업시간마저 감축시킴으로써 일반고등학교에서 받는 미술수업으로는 미술대학 진학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학교 교육의 부수적인 사회 교육기관에 불과하던 미술학원이 미술교육의 주된 역할을 해내면서 입학시험 교육의 장으로서 책임을 맡게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미술대학을 지망하는 수험생들의 입학시험 준비 실태를 조사하여, 미술대학 입학시험을 중심으로 학교와 미술학원 교육의 기능 및 영향력을 알아보고 학교와 미술학원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학교와 미술학원이 서로 합리적인 조화를 이루어 창의적 미술인을 육성하는 교육이념의 실현을 추구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나라 미술대학 입학시험 제도를 분석하고 입학시험 제도에 따른 학교와 미술학원의 교육을 주요연구의 근거로 찾아 기초자료로 활용하였다. 또한, 미술대학 수험생들의 입학시험 준비 실태를 설문지로 조사하여 특수목적고등학교ㆍ특성화학교ㆍ미술반이 있는 일반고등학교 등 학교에서 미술대학 입학실기시험을 준비해 본 수험생 100명과 일반고등학교를 다니며 미술학원에서 미술대학 입학실기시험을 준비해온 수험생 100명으로 나누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학교에서 미술대학 진학에 영향을 준 수험생과 미술대학 진학에 있어 학교의 영향을 받지 않은 수험생으로 분류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학교 교육의 정상화 방안과 미술학원 교육의 개선 방안을 제언하였다.
이와 같은 목적과 방법에 따라 이루어진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995년 교육개혁 이후부터 현재까지 각 대학별로 실기 유형이 매우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일반고등학교는 물론 미술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예술고등학교의 수험생들도 대부분이 학교 교육만으로는 미술대학 진학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여 미술학원에 다니고 있었다. 수험생 중 대부분은 미술전문교육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거나 여건이 미흡한 일반고등학교의 여학생들로 평소 학교를 다니면서 주 5회에 하루 4-5시간씩 미술학원에서 실기수업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실기수업을 위해 40-50만원 이상 지출하고, 수학능력 시험 이후 약 두 달간의 기간에는 조사대상자의 82.5%에 해당하는 수험생들이 주 6회 이상 미술학원에 다니며 하루 10시간 이상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디자인계열의 전공과 직업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많았고, 학교에서 입학시험 준비를 한 수험생들이 미술학원에서만 준비한 수험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순수계열 전공을 선택하였고 수업도 많이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학교에서 입학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들이 미술학원에서만 준비한 수험생들에 비해 좀 더 다양한 미술영역을 체험하고 좀 더 안정된 마음으로 입학시험에 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가 역할하지 못하는 미술전문교육을 미술학원이 대부분 책임지고 있었고, 학원선생님들이 수험생들에게 직접적이고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전체의 86% 수험생들이 미술대학 입학시험을 위해 쓰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편이라 생각하고 있고, 현행 미술대학 입학시험에 대해 개선할 점이 많다는 응답이 전체의 84%였다.
따라서 학교 교육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창의적 탐구능력을 재는 평가방법으로 대학 입학시험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과 학교 교육이 미술전문교육을 담당할 수 있도록 예ㆍ체능 계열의 전문 고등학교를 더욱 확충하는 방안을 제언할 수 있다. 또한, 미술학원 교육의 개선방안으로 미술학원들은 전문성과 인격을 갖춘 우수한 강사를 양성해야하고, 창의력 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교육자로서의 사명의식과 책임감도 확보해야 하며, 학원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공익적 기능도 감안하여야 한다.
부모, 미술교사 뿐만 아니라 기성 미술인과 대학, 각종 시각매체를 개발하는 산업의 주체, 사교육기관들이 광범위한 대화를 위한 채널을 만들고 자기반성과 다각적인 협의를 하여 창의적 미술인을 육성하는 교육이념이 실현되었으면 한다.
20세기 말, 세계는 지식 정보화 시대라고 하는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인적자원을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원천으로 삼았고, 국내에서도 정보화와 문화시대에 대한 대비로써 디자인 정책 강화와 문화 정책 강화 등의 예술정책을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중등학교의 미술교육은 대학 입학시험에 도움을 주지 않는 과목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소외된 교과가 되었고, 제 7차 교육과정에 의해 미술교과 수업시간마저 감축시킴으로써 일반고등학교에서 받는 미술수업으로는 미술대학 진학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학교 교육의 부수적인 사회 교육기관에 불과하던 미술학원이 미술교육의 주된 역할을 해내면서 입학시험 교육의 장으로서 책임을 맡게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미술대학을 지망하는 수험생들의 입학시험 준비 실태를 조사하여, 미술대학 입학시험을 중심으로 학교와 미술학원 교육의 기능 및 영향력을 알아보고 학교와 미술학원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학교와 미술학원이 서로 합리적인 조화를 이루어 창의적 미술인을 육성하는 교육이념의 실현을 추구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나라 미술대학 입학시험 제도를 분석하고 입학시험 제도에 따른 학교와 미술학원의 교육을 주요연구의 근거로 찾아 기초자료로 활용하였다. 또한, 미술대학 수험생들의 입학시험 준비 실태를 설문지로 조사하여 특수목적고등학교ㆍ특성화학교ㆍ미술반이 있는 일반고등학교 등 학교에서 미술대학 입학실기시험을 준비해 본 수험생 100명과 일반고등학교를 다니며 미술학원에서 미술대학 입학실기시험을 준비해온 수험생 100명으로 나누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학교에서 미술대학 진학에 영향을 준 수험생과 미술대학 진학에 있어 학교의 영향을 받지 않은 수험생으로 분류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학교 교육의 정상화 방안과 미술학원 교육의 개선 방안을 제언하였다.
이와 같은 목적과 방법에 따라 이루어진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995년 교육개혁 이후부터 현재까지 각 대학별로 실기 유형이 매우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일반고등학교는 물론 미술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예술고등학교의 수험생들도 대부분이 학교 교육만으로는 미술대학 진학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여 미술학원에 다니고 있었다. 수험생 중 대부분은 미술전문교육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거나 여건이 미흡한 일반고등학교의 여학생들로 평소 학교를 다니면서 주 5회에 하루 4-5시간씩 미술학원에서 실기수업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실기수업을 위해 40-50만원 이상 지출하고, 수학능력 시험 이후 약 두 달간의 기간에는 조사대상자의 82.5%에 해당하는 수험생들이 주 6회 이상 미술학원에 다니며 하루 10시간 이상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디자인계열의 전공과 직업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많았고, 학교에서 입학시험 준비를 한 수험생들이 미술학원에서만 준비한 수험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순수계열 전공을 선택하였고 수업도 많이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학교에서 입학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들이 미술학원에서만 준비한 수험생들에 비해 좀 더 다양한 미술영역을 체험하고 좀 더 안정된 마음으로 입학시험에 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가 역할하지 못하는 미술전문교육을 미술학원이 대부분 책임지고 있었고, 학원선생님들이 수험생들에게 직접적이고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전체의 86% 수험생들이 미술대학 입학시험을 위해 쓰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편이라 생각하고 있고, 현행 미술대학 입학시험에 대해 개선할 점이 많다는 응답이 전체의 84%였다.
따라서 학교 교육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창의적 탐구능력을 재는 평가방법으로 대학 입학시험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과 학교 교육이 미술전문교육을 담당할 수 있도록 예ㆍ체능 계열의 전문 고등학교를 더욱 확충하는 방안을 제언할 수 있다. 또한, 미술학원 교육의 개선방안으로 미술학원들은 전문성과 인격을 갖춘 우수한 강사를 양성해야하고, 창의력 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교육자로서의 사명의식과 책임감도 확보해야 하며, 학원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공익적 기능도 감안하여야 한다.
부모, 미술교사 뿐만 아니라 기성 미술인과 대학, 각종 시각매체를 개발하는 산업의 주체, 사교육기관들이 광범위한 대화를 위한 채널을 만들고 자기반성과 다각적인 협의를 하여 창의적 미술인을 육성하는 교육이념이 실현되었으면 한다.
Since the end of the 20th century, many countries have used human resources to let them grow further and take a huge leap to adapt themselves to a rapidly changing world as the countries phased into a new information technology era, a cultural turning point in the modern world. Korea is no exception...
Since the end of the 20th century, many countries have used human resources to let them grow further and take a huge leap to adapt themselves to a rapidly changing world as the countries phased into a new information technology era, a cultural turning point in the modern world. Korea is no exception. Not to be outdone, the Korean government has been focusing on strengthening policies in the field of art, such as design, culture and other similar art-related policies. Despite all of this effort, art education in middle and high schools in Korea has been somewhat abandoned just because art education in schools does not seem to be conducive enough for students in getting into a university. The 7th newly-revised educational curriculum even stipulates that hours spent in art subject in the middle and high schools are curtailed at some rates. As a matter of fact, senior students in public high-schools wanting to apply for art-major in universities, except the ones in art-specializing private high schools, have nowhere to go to receive art-education other than their schools to get them through university entrance exams. Due to changes in curriculum, art private institutes have inevitably turned into major educational instruments, a compulsory course for prospect art major students, not merely as subordinated social educational institutes as previously thought.
This research is designed to look into how the prospect art-major students are preparing themselves for the university admission exams, what role the public schools and private art institutes play for art education and, for how much impact do they have on the students. And the research is about to conclude where the public school and private institutes should be heading for a desirable art-education. Based on this work, schools and private institutes would hopefully be able to cooperate to pursue a sound educational ideal by nurturing creative artists in the future ahead.
At first, I analyzed university admission test system for art-majors year by year, looked over what curriculum the public schools and private institutes keep applying and used them to cite as examples of this major research.
And I conducted a poll on how seniors in high schools prepare themselves for the university admission tests. The polls targeted each 200 seniors totally to see if how much education methods in schools and private institutes are different and to what extent those 2 education methods have impact on students, after dividing respondents into 2 groups, one in public high schools and art-specializing private high schools and the other in private institutes.
To put this in another way, the respondents were categorized into two groups, the one who relied only on their own schools for preparing for university entrance exams, and the other who got extensive educational courses through various private institutes for the same purposes. I suggested where the schools for art-education should be going, and how private art institutes should change from now on based on this poll.
The result of the research is followed.
Since the educational reform in 1995 being taken into effect, many universities have been adopting many different kinds of art performance tests up to this point. As a result, majority students in public schools and even other private art-specializing schools have responded that they have been going to several private art institutes as well at the thought that education in schools only would not be enough for the admission tests.
Most of students in public high schools are said to be going to private institutes because they have no other chances in getting art educations without institutes. Majority of them are female students, and they spend 4-5 hours a day, 5 times a week learning practical art-performance skills in the institutes. They are said to pay more than 400 ~ 500 thousand won for this. During 2 months right after scholastic Assessment test, more than 82.5% of respondents in the poll said that they spend more than 10 hours a day, more than 6 times a week learning the required skills, before getting into the universities.
Majority of respondents were hoping to get a job in the field of design or other similar ones. Those who relied on school only for preparation are said to have chosen mostly ‘general art’, when compared to those who also went to private institutes. And the former ones are said that they have experienced broader art field in person, and they tend to take an entrance exam in more stable mood, comparing to their counterparts.
Private institutes take up most of educations that public and private high schools do not afford to implement. Teachers in institutes, rather than the ones in schools, make a more direct impact on students. 86% of respondents said that they think the time and cost they spend for preparation are too much, and 84% of them said the current university-admission tests for art-major should be definitely changed.
For the education method in schools being normalized, I suggest that university admission tests for art-major should be changed in the way that the tests can evaluate students’ performance more efficiently, and education methods in special art schools should be strengthened to regain their lost part to the private institutes.
For private institutes’ part, they should put more efforts to employ more professional teachers with good personalities, and at the same time they should develop new educational programs to nurture students’ creativities. Just like requirements to teachers in schools, the ones in the institutes as well should take their responsibilities and should definitely know what they are teaching to students. The institutes should be transparent and always be reminded of they are accounting for much parts in art educations in Korea.
Not only parents and art teachers but also university authorities, contemporary artists, Industry’s leader creating and developing various kinds of visual media, and private art institutes altogether should hopefully communicate well enough for better art education, and should take a leading role in nurturing creative artists and pursing a desirable education by reflecting on themselves, and discussing in an extensive and comprehensive way.
Since the end of the 20th century, many countries have used human resources to let them grow further and take a huge leap to adapt themselves to a rapidly changing world as the countries phased into a new information technology era, a cultural turning point in the modern world. Korea is no exception. Not to be outdone, the Korean government has been focusing on strengthening policies in the field of art, such as design, culture and other similar art-related policies. Despite all of this effort, art education in middle and high schools in Korea has been somewhat abandoned just because art education in schools does not seem to be conducive enough for students in getting into a university. The 7th newly-revised educational curriculum even stipulates that hours spent in art subject in the middle and high schools are curtailed at some rates. As a matter of fact, senior students in public high-schools wanting to apply for art-major in universities, except the ones in art-specializing private high schools, have nowhere to go to receive art-education other than their schools to get them through university entrance exams. Due to changes in curriculum, art private institutes have inevitably turned into major educational instruments, a compulsory course for prospect art major students, not merely as subordinated social educational institutes as previously thought.
This research is designed to look into how the prospect art-major students are preparing themselves for the university admission exams, what role the public schools and private art institutes play for art education and, for how much impact do they have on the students. And the research is about to conclude where the public school and private institutes should be heading for a desirable art-education. Based on this work, schools and private institutes would hopefully be able to cooperate to pursue a sound educational ideal by nurturing creative artists in the future ahead.
At first, I analyzed university admission test system for art-majors year by year, looked over what curriculum the public schools and private institutes keep applying and used them to cite as examples of this major research.
And I conducted a poll on how seniors in high schools prepare themselves for the university admission tests. The polls targeted each 200 seniors totally to see if how much education methods in schools and private institutes are different and to what extent those 2 education methods have impact on students, after dividing respondents into 2 groups, one in public high schools and art-specializing private high schools and the other in private institutes.
To put this in another way, the respondents were categorized into two groups, the one who relied only on their own schools for preparing for university entrance exams, and the other who got extensive educational courses through various private institutes for the same purposes. I suggested where the schools for art-education should be going, and how private art institutes should change from now on based on this poll.
The result of the research is followed.
Since the educational reform in 1995 being taken into effect, many universities have been adopting many different kinds of art performance tests up to this point. As a result, majority students in public schools and even other private art-specializing schools have responded that they have been going to several private art institutes as well at the thought that education in schools only would not be enough for the admission tests.
Most of students in public high schools are said to be going to private institutes because they have no other chances in getting art educations without institutes. Majority of them are female students, and they spend 4-5 hours a day, 5 times a week learning practical art-performance skills in the institutes. They are said to pay more than 400 ~ 500 thousand won for this. During 2 months right after scholastic Assessment test, more than 82.5% of respondents in the poll said that they spend more than 10 hours a day, more than 6 times a week learning the required skills, before getting into the universities.
Majority of respondents were hoping to get a job in the field of design or other similar ones. Those who relied on school only for preparation are said to have chosen mostly ‘general art’, when compared to those who also went to private institutes. And the former ones are said that they have experienced broader art field in person, and they tend to take an entrance exam in more stable mood, comparing to their counterparts.
Private institutes take up most of educations that public and private high schools do not afford to implement. Teachers in institutes, rather than the ones in schools, make a more direct impact on students. 86% of respondents said that they think the time and cost they spend for preparation are too much, and 84% of them said the current university-admission tests for art-major should be definitely changed.
For the education method in schools being normalized, I suggest that university admission tests for art-major should be changed in the way that the tests can evaluate students’ performance more efficiently, and education methods in special art schools should be strengthened to regain their lost part to the private institutes.
For private institutes’ part, they should put more efforts to employ more professional teachers with good personalities, and at the same time they should develop new educational programs to nurture students’ creativities. Just like requirements to teachers in schools, the ones in the institutes as well should take their responsibilities and should definitely know what they are teaching to students. The institutes should be transparent and always be reminded of they are accounting for much parts in art educations in Korea.
Not only parents and art teachers but also university authorities, contemporary artists, Industry’s leader creating and developing various kinds of visual media, and private art institutes altogether should hopefully communicate well enough for better art education, and should take a leading role in nurturing creative artists and pursing a desirable education by reflecting on themselves, and discussing in an extensive and comprehensiv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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