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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흉터없는 재생은 태아의 세포, 세포외기질, 사이토카인, 그리고 상처 치유관련 유전자 발현 등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을 한다. 피부조직의 구성성분 세포외 기질중, 히아루론산(HA)은 배아의 피부발생단계에 있어 고농도로 발현되며, 환부의 치료에 있어 세포의 이동과 분화를 조절하는 중요한 인자임이 보고 되고 있다. 이러한 세포와 세포외기질 관련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스폰지 형태의 기질에 20%이상의 고농도 HA를 함유된 진피를 이용한 연구는 아직 없으며 특히 체내 및 체외에서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가 보고된 바 없어 정확한 HA의 진피 및 표피의 재생에 관한 효과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HA의 상처 치유효과 및 영향을 비교 관찰하기 위하여 ...

태아의 흉터없는 재생은 태아의 세포, 세포외기질, 사이토카인, 그리고 상처 치유관련 유전자 발현 등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을 한다. 피부조직의 구성성분 세포외 기질중, 히아루론산(HA)은 배아의 피부발생단계에 있어 고농도로 발현되며, 환부의 치료에 있어 세포의 이동과 분화를 조절하는 중요한 인자임이 보고 되고 있다. 이러한 세포와 세포외기질 관련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스폰지 형태의 기질에 20%이상의 고농도 HA를 함유된 진피를 이용한 연구는 아직 없으며 특히 체내 및 체외에서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가 보고된 바 없어 정확한 HA의 진피 및 표피의 재생에 관한 효과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HA의 상처 치유효과 및 영향을 비교 관찰하기 위하여 생체외 실험으로는 태아와 신생아의 섬유모세포를 일차 배양하여 세포의 형태학적 특성 및 차이를 관찰하고, 제1형 콜라젠, GAG와 HA의 생성량, 그리고 HA를 농도별로 코팅하여 단층배양에서 세포의 증식 및 이동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또, HA가 농도별로 함유된 스폰지를 제조하여 체외에서 신생아와 태아 섬유모세포를 3차원 배양을 통하여 세포의 부착 및 증식률을 관찰하였다. 생체내 실험으로는 농도별 콜라젠-HA스폰지를 제조하여 누드마우스에 이식하여 세포의 증식, 콜라젠 섬유의 형성, 기저막의 재생 및 분화 등을 비교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태아와 신생아의 섬유모세포의 차이점으로 태아 섬유모세포는 신생아 섬유모세포보다 부착과 증식이 우수하였다. 콜라젠 기질에 비해 HA는 신생아와 태아 섬유모세포에서 모두 세포의 부착과 이동 그리고 증식이 저해되고 있으며, 섬유모세포의 3차원배양에 있어서는 초기 부착률은 콜라젠 스폰지에 비해 HA가 함유된 스폰지가 낮았으며, 세포의 증식에 있어서 신생아 섬유모세포의 경우 HA가 함유된 경우 거의 증식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태아 섬유모세포의 경우 일부 증식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HA 함유 스폰지의 상처 치유 효과는 콜라젠-HA 스폰지를 누드마우스에 이식한 결과 콜라젠 스폰지만을 이식한 것보다 HA가 20%가 함유된 스폰지 이식군에서 콜라젠의 생성과 섬유모세포가 증가되었다. 기저막은 HA가 함유된 스폰지 이식부위에서 콜라젠만을 이식한 부위나 HA만을 이식한 부위에 비해 잘 형성되어 있었다. 섬유모세포내 SMA의 발현은 HA양에 반비례하였다. 그러므로 상처 치유 결과는 섬유모세포의 ECM 분비량이 달라 연령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ECM중 특히 HA의 함유량은 치유과정에서 상피의 기저막 형성, 섬유모세포의 분화와 골라젠 생산 등 상처 치유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되며 HA의 함유량이 최적화될 경우 환부의 치유 효과는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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