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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본 논문에서는 고전학파 및 맑스의 경쟁이론을 정식화한 상호교차 동학 모형(cross-dual dynamic model)의 구조와 전개과정을 이론 발전의 논리적 순서를 따라 검토하는 한편, 기존 모형에 수량조정 및 실현된 이윤율 개념 등을 도입하여 추가적인 분석을 함으로써 상호교차 동학 모형에 대한 논의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불균형에 직면한 경제주체의 행위에 근거하여 동학적 과정을 파악하는 고전학파 및 맑스의 경쟁이론은 수량조정의 논리를 이미 내포하고 있으므로 상호교차 동학 모형의 정식화 과정에서도 이 점이 감안되어야 한다. 2. 이윤율 균등화 경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의 근거는 이산적 시간 모형의 경우 반응계수와 무관하게 균형이 불안정해진다는 점이며, 연속시간 모형의 경우는 균형의 안정성이 기술적 관계에 크게 의존하거나, 이윤 소득에 대한 저축률의 제약을 받는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들은 임금선불 가정 또는 생산된 이윤율을 사용한다는 점과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현실적인 조건(임금후불, 재고, 실현된 이윤율, 수량조정)을 감안하여 모형을 구성해볼 때 모두 반박될 수 있다. 위의 전제 하에서 이윤율 균등화 경향은 반응계수에 따른 조건부적 안정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3. 상호교차 동학 모형의 원천이 불균형에 대한 경제주체의 반응에 있으므로 거시적 차원의 불균형(화폐와 신용) 역시 모형 내로 통합될 수 있다. 그 결과 비례적 측면과 거시적 차원 사이의 상이한 동학적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 즉, 비례적으로 안정적이나 거시적 차원의 경우 안정성 경계에 매우 근접하여 운동한다. ...
저자 | 최임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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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고려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경제학과 |
지도교수 | 박만섭 |
발행연도 | 2006 |
총페이지 | iii, 89 p.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0490508&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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