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초록 현대 사회에서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크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특히 국어과에서 평생교육 측면으로서의 창의성, 창조력, 상상력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측면을 강조하기 시작한 제7차 교육과정에서 문학 교육에서 담당해야 할 몫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그 중에서 문학교육의 부분은 이 부분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한다. 그것은 바로 상상력의 요소로써의 “상상적 문학(imaginative literature)"이라고 할 수 있다. 문학이라 함은 “지금 현재”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한 의미로써 “분단문학”이라는 측면은 우리에게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진행형이 되고 있는 것이다. 분단문학은 6․25이후의 모든 문학이라는 광의의 범위로써 잡을 수 있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 1980년대 이후의 작품 수록이 많아졌다는 것은 분단 문학의 작품이 그만큼 많이 실렸음을 의미할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물신화로 인한 인간 소외 현상이 대두되었다. 특히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인간 소외 현상은 과거의 모든 가치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현대의 자본주의나 신자유주의의 딜레마는 자유 경쟁의 또 다른 문제점을 야기했다. 이러한 가능성으로 현대 사회에서는 문학이 담당해야 할 몫이 그만큼 커졌다고 할 수 있다. 문학의 영역에서는 인간의 문제, 특히 과학화로 인한 가치의 문제로 집약된다. 문학은 현재 인간이 사는 공간을 다룬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문학의 가능성을 내포하는 것이 문학이라 할 만하다. 또한 문학 교육은 국어 교육의 취지와 발맞추어 상상력과 창의력이라는 “창조적 지식 기반 사회”와 밀접한 관련이 지니게 된다. 인간 중심의 가치관은 이런 의미에서 교육학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과학화로 인한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성 상실은 가치의 붕괴와도 밀접한 관련이 깊다. 결국 과학의 발달로 인한 가치는 가치중립성으로, 그 판단은 과학을 적용하는 인간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이다. 결국 현재의 학습자들에게는 산업화의 변화에 적응해 나가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 산업화를 인간적 삶을 위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교육과 학습자를 기르는데 교육의 역할을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맥락으로서 분단 문학, 특히 분단 소설의 교육학적 적용에 대해 살펴보고자 했다.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분단”은 과거이면서 현재라는 동시성을 지니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분단 극복이라고 할 수 있다. 분단 극복은 필요조건이나 충분조건이 될 수 없다. 이것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필요조건이면서 충분조건의 성격을 가지게 된다. 가치관 교육이 인지적 측면으로 가능하다면, 문학에서의 분단 교육은 절대 필요시 된다. 따라서 이 연구는 중등학교 및 고등학교에 실린 분단 소설을 가지고 연속성과 수준 개념의 위계와 관계를 살펴보고, 실제로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을 분석해 보았다. 특히, 중등학교 교과서에서는 “가르치기에 적절한 작품인가?”와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라는 비판적 안목으로 접근해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의 교수학습방법론을 제시해 주고 있다. 즉 문학 교육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원리를 연구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으로 중등학교 분단 소설 소재의 작품은 발표 중심을 통한 이해의 방식을 채택하였다. 또한 ...
국문 초록 현대 사회에서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크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특히 국어과에서 평생교육 측면으로서의 창의성, 창조력, 상상력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측면을 강조하기 시작한 제7차 교육과정에서 문학 교육에서 담당해야 할 몫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그 중에서 문학교육의 부분은 이 부분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한다. 그것은 바로 상상력의 요소로써의 “상상적 문학(imaginative literature)"이라고 할 수 있다. 문학이라 함은 “지금 현재”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한 의미로써 “분단문학”이라는 측면은 우리에게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진행형이 되고 있는 것이다. 분단문학은 6․25이후의 모든 문학이라는 광의의 범위로써 잡을 수 있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 1980년대 이후의 작품 수록이 많아졌다는 것은 분단 문학의 작품이 그만큼 많이 실렸음을 의미할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물신화로 인한 인간 소외 현상이 대두되었다. 특히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인간 소외 현상은 과거의 모든 가치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현대의 자본주의나 신자유주의의 딜레마는 자유 경쟁의 또 다른 문제점을 야기했다. 이러한 가능성으로 현대 사회에서는 문학이 담당해야 할 몫이 그만큼 커졌다고 할 수 있다. 문학의 영역에서는 인간의 문제, 특히 과학화로 인한 가치의 문제로 집약된다. 문학은 현재 인간이 사는 공간을 다룬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문학의 가능성을 내포하는 것이 문학이라 할 만하다. 또한 문학 교육은 국어 교육의 취지와 발맞추어 상상력과 창의력이라는 “창조적 지식 기반 사회”와 밀접한 관련이 지니게 된다. 인간 중심의 가치관은 이런 의미에서 교육학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과학화로 인한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성 상실은 가치의 붕괴와도 밀접한 관련이 깊다. 결국 과학의 발달로 인한 가치는 가치중립성으로, 그 판단은 과학을 적용하는 인간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이다. 결국 현재의 학습자들에게는 산업화의 변화에 적응해 나가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 산업화를 인간적 삶을 위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교육과 학습자를 기르는데 교육의 역할을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맥락으로서 분단 문학, 특히 분단 소설의 교육학적 적용에 대해 살펴보고자 했다.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분단”은 과거이면서 현재라는 동시성을 지니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분단 극복이라고 할 수 있다. 분단 극복은 필요조건이나 충분조건이 될 수 없다. 이것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필요조건이면서 충분조건의 성격을 가지게 된다. 가치관 교육이 인지적 측면으로 가능하다면, 문학에서의 분단 교육은 절대 필요시 된다. 따라서 이 연구는 중등학교 및 고등학교에 실린 분단 소설을 가지고 연속성과 수준 개념의 위계와 관계를 살펴보고, 실제로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을 분석해 보았다. 특히, 중등학교 교과서에서는 “가르치기에 적절한 작품인가?”와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라는 비판적 안목으로 접근해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의 교수학습방법론을 제시해 주고 있다. 즉 문학 교육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원리를 연구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으로 중등학교 분단 소설 소재의 작품은 발표 중심을 통한 이해의 방식을 채택하였다. 또한 자기 주도적 학습을 적용하는 제7차 교육과정의 특성상 보충․심화의 작품을 수행평가의 방식으로 도입하여 적절하게 적용해 나가는 교수학습방법론을 채택하였다. 고등학교 교과서 소재의 분단 소설은 이념의 크나큰 장애 요인과 장편 소설의 채택이라는 시수 문제를 고려하여 교수학습방법론을 채택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멀티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의 학습자를 고려하여 흥미 유발과 함께 이해도의 측면을 높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교육의 위기가 현대 사화와 밀접한 관련이 된다면, 현대 사회에서 교육의 극복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문학 교육은 사회적․역사적․철학적․문화적 접근이 용이해야 한다. 이러한 부분은 연계성과의 관계와 우리나라에서 현대 사회의 문제점 중의 하나가 전쟁의 위험을 안고 있다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은 이상 우리나라의 발전도 불투명하다. 과거의 6․25를 지금의 현재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문제점으로 앞으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학습자들이 이것을 분명히 인식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 통일의 역사를 이루어야 한다는 사명의식을 지녀야 한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간상은 창조적 지식 기분으로서의 지식인이다. 따라서 문학에서 담당해야 할 일은 창의성과 상상력의 원천을 제공하여 비판력을 길러 주는 일이다. ‘분단’이 지금 현재의 모습을 이루고 있다면, 소설 역시도 지금 현재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분단 소설은 지금 현대까지도 모순점인 분단이라는 가치를 올바르게 판단하여 긍정적인 형태의 교육으로 나아갈 필요성이 있다. 분단은 우리 민족이 극복해야할 것으로 학습자들에게 인지해 줄 필요성이 있다. 또한 제2의 6․25라는 동존 상잔의 비극을 만들지 않기 위함과 전쟁의 위험성과 그 후유증의 점검도 필요하다. 이것 모두는 문학 교육에서 현실감 있게 다루어 보다 학습자들에게 효율적으로 다가 설 수 있다. 결국, 소설이 작가에 의한 허구적 상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할지라도, 현재의 진실을 담고 있다. 따라서 교육에서 소설의 역할, 특히 분단 소설의 역할은 지금 현재를 아는 일이며, 남북한 모두의 이질적인 문화를 이해하는 단계에 이를 것이다. 또한 비판력과 더불어 상상력과 창의력의 교육도 활발히 이루어지리라 본다.
국문 초록 현대 사회에서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크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특히 국어과에서 평생교육 측면으로서의 창의성, 창조력, 상상력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측면을 강조하기 시작한 제7차 교육과정에서 문학 교육에서 담당해야 할 몫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그 중에서 문학교육의 부분은 이 부분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한다. 그것은 바로 상상력의 요소로써의 “상상적 문학(imaginative literature)"이라고 할 수 있다. 문학이라 함은 “지금 현재”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한 의미로써 “분단문학”이라는 측면은 우리에게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진행형이 되고 있는 것이다. 분단문학은 6․25이후의 모든 문학이라는 광의의 범위로써 잡을 수 있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 1980년대 이후의 작품 수록이 많아졌다는 것은 분단 문학의 작품이 그만큼 많이 실렸음을 의미할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물신화로 인한 인간 소외 현상이 대두되었다. 특히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인간 소외 현상은 과거의 모든 가치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현대의 자본주의나 신자유주의의 딜레마는 자유 경쟁의 또 다른 문제점을 야기했다. 이러한 가능성으로 현대 사회에서는 문학이 담당해야 할 몫이 그만큼 커졌다고 할 수 있다. 문학의 영역에서는 인간의 문제, 특히 과학화로 인한 가치의 문제로 집약된다. 문학은 현재 인간이 사는 공간을 다룬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문학의 가능성을 내포하는 것이 문학이라 할 만하다. 또한 문학 교육은 국어 교육의 취지와 발맞추어 상상력과 창의력이라는 “창조적 지식 기반 사회”와 밀접한 관련이 지니게 된다. 인간 중심의 가치관은 이런 의미에서 교육학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과학화로 인한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성 상실은 가치의 붕괴와도 밀접한 관련이 깊다. 결국 과학의 발달로 인한 가치는 가치중립성으로, 그 판단은 과학을 적용하는 인간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이다. 결국 현재의 학습자들에게는 산업화의 변화에 적응해 나가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 산업화를 인간적 삶을 위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교육과 학습자를 기르는데 교육의 역할을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맥락으로서 분단 문학, 특히 분단 소설의 교육학적 적용에 대해 살펴보고자 했다.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분단”은 과거이면서 현재라는 동시성을 지니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분단 극복이라고 할 수 있다. 분단 극복은 필요조건이나 충분조건이 될 수 없다. 이것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필요조건이면서 충분조건의 성격을 가지게 된다. 가치관 교육이 인지적 측면으로 가능하다면, 문학에서의 분단 교육은 절대 필요시 된다. 따라서 이 연구는 중등학교 및 고등학교에 실린 분단 소설을 가지고 연속성과 수준 개념의 위계와 관계를 살펴보고, 실제로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을 분석해 보았다. 특히, 중등학교 교과서에서는 “가르치기에 적절한 작품인가?”와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라는 비판적 안목으로 접근해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의 교수학습방법론을 제시해 주고 있다. 즉 문학 교육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원리를 연구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으로 중등학교 분단 소설 소재의 작품은 발표 중심을 통한 이해의 방식을 채택하였다. 또한 자기 주도적 학습을 적용하는 제7차 교육과정의 특성상 보충․심화의 작품을 수행평가의 방식으로 도입하여 적절하게 적용해 나가는 교수학습방법론을 채택하였다. 고등학교 교과서 소재의 분단 소설은 이념의 크나큰 장애 요인과 장편 소설의 채택이라는 시수 문제를 고려하여 교수학습방법론을 채택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멀티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의 학습자를 고려하여 흥미 유발과 함께 이해도의 측면을 높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교육의 위기가 현대 사화와 밀접한 관련이 된다면, 현대 사회에서 교육의 극복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문학 교육은 사회적․역사적․철학적․문화적 접근이 용이해야 한다. 이러한 부분은 연계성과의 관계와 우리나라에서 현대 사회의 문제점 중의 하나가 전쟁의 위험을 안고 있다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은 이상 우리나라의 발전도 불투명하다. 과거의 6․25를 지금의 현재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문제점으로 앞으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학습자들이 이것을 분명히 인식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 통일의 역사를 이루어야 한다는 사명의식을 지녀야 한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간상은 창조적 지식 기분으로서의 지식인이다. 따라서 문학에서 담당해야 할 일은 창의성과 상상력의 원천을 제공하여 비판력을 길러 주는 일이다. ‘분단’이 지금 현재의 모습을 이루고 있다면, 소설 역시도 지금 현재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분단 소설은 지금 현대까지도 모순점인 분단이라는 가치를 올바르게 판단하여 긍정적인 형태의 교육으로 나아갈 필요성이 있다. 분단은 우리 민족이 극복해야할 것으로 학습자들에게 인지해 줄 필요성이 있다. 또한 제2의 6․25라는 동존 상잔의 비극을 만들지 않기 위함과 전쟁의 위험성과 그 후유증의 점검도 필요하다. 이것 모두는 문학 교육에서 현실감 있게 다루어 보다 학습자들에게 효율적으로 다가 설 수 있다. 결국, 소설이 작가에 의한 허구적 상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할지라도, 현재의 진실을 담고 있다. 따라서 교육에서 소설의 역할, 특히 분단 소설의 역할은 지금 현재를 아는 일이며, 남북한 모두의 이질적인 문화를 이해하는 단계에 이를 것이다. 또한 비판력과 더불어 상상력과 창의력의 교육도 활발히 이루어지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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