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성격유형과 선호하는 학습전략의 관계 : MBTI 성격유형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High School Students' Personality Types and Their Preferences of learning Strategies : Focused on Their MBTI Personality Types원문보기
본 연구는 학생들의 성격유형이 그들의 학습활동에 끼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성격유형과 학습전략의 선호 및 전략사용의 빈도 사이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그것을 위해 학습자의 성격유형의 4가지 지표, 4가지 기질, 4가지 기능, 그리고 성별에 따른 학습전략의 사용과 선호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또한 학습자의 성격유형과 학습자의 성취도와의 상관관계, 학습자는 각 과목별로 어떤 학습전략을 선호하는지를 학습전략의 7가지 하위영역인 이해 전략, 회상 전략, 소화 전략, 확장 전략 재음미 전략, 학습계획 전략, 주의집중 전략과의 관계도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 가설은 다음과 같다. ＜가설 1＞ 성격유형 검사의 4가지 선호지표(E-I, S-N, T-F, J-P)에 따라 학습자가 선호하는 학습전략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2＞ 성격유형검사의 4가지 기질(SJ, ...
본 연구는 학생들의 성격유형이 그들의 학습활동에 끼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성격유형과 학습전략의 선호 및 전략사용의 빈도 사이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그것을 위해 학습자의 성격유형의 4가지 지표, 4가지 기질, 4가지 기능, 그리고 성별에 따른 학습전략의 사용과 선호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또한 학습자의 성격유형과 학습자의 성취도와의 상관관계, 학습자는 각 과목별로 어떤 학습전략을 선호하는지를 학습전략의 7가지 하위영역인 이해 전략, 회상 전략, 소화 전략, 확장 전략 재음미 전략, 학습계획 전략, 주의집중 전략과의 관계도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 가설은 다음과 같다. ＜가설 1＞ 성격유형 검사의 4가지 선호지표(E-I, S-N, T-F, J-P)에 따라 학습자가 선호하는 학습전략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2＞ 성격유형검사의 4가지 기질(SJ, SP, NT, NF)에 따라 학습자가 선호하는 학습전략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3＞ 성격유형검사의 4가지 기능(SJ, SP, NT, NF)에 따라 학습자가 선호하는 학습전략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연구대상은 대전 시내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 151명과 남학생 238명 총 389명이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측정도구는 MBTI 성격유형 검사, 학습전략 검사, 학생들의 1학기말 고사 성적이며, 통계는 SPSS(Statistics Package for Social Science)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처리하였다. 설문지의 전반적인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Cronbach α계수를 산출, 연구도구의 내적 일치성을 검토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전반적인 성격유형을 알아보기 위해서 빈도 분석을 실시했고, 학습자의 학습전략 선호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 변량 분석 및 t 검증을 실시했다. 또한 상관계수를 밝히기 위한 Pearson의 적률 상관계수 산출, 단계적 중다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자의 성격유형의 4가지 지표에 따라 학습전략 선호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 결과, 외향형(E)이 내향형(I)보다 확장전략과 학습계획을 세우는 전략을 더 많이 사용했으며, 사고형(T)은 감정형(F)보다 7개의 하위 전략 모두인 이해전략, 회상전략, 소화전략, 확장전략, 재음미전략, 학습계획전략, 주의집중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단(J)-인식(P)형에서 판단(J)형의 학습자들이 역시 7개의 학습전략 하위영역 모두를 인식(P)형의 학습자들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감각(S)-직관(N)형의 학습자에게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성격유형의 기질에 따라 학습전략의 선호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 결과, NT형은 이해전략, 회상전략, 확장전략을 많이 사용했고 SJ형은 회상전략, 소화전략, 재음미전략, 학습계획전략, 주의집중전략을 많이 사용했다. 셋째, 성격유형의 4가지 기능에 따라 학습자가 사용하는 학습전략선호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NT형이 SF형보다 이해전략과 회상전략을 많이 사용했으며, NT, ST, NF형은 SF형보다 소화전략을 더 선호했고, NT, ST형은 NF, SF보다 확장전략과 재음미전략을 더 많이 사용했다. 또한 ST형이 다른 유형보다 학습계획이나 주의집중전략을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교과전체에 대해 학습자는 학습전략을 이해, 학습계획·회상·재음미전략 순으로 많이 사용했다. 그러나 확장전략은 학업성취도의 어디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학생들의 성격유형이 그들의 학습활동에 끼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성격유형과 학습전략의 선호 및 전략사용의 빈도 사이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그것을 위해 학습자의 성격유형의 4가지 지표, 4가지 기질, 4가지 기능, 그리고 성별에 따른 학습전략의 사용과 선호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또한 학습자의 성격유형과 학습자의 성취도와의 상관관계, 학습자는 각 과목별로 어떤 학습전략을 선호하는지를 학습전략의 7가지 하위영역인 이해 전략, 회상 전략, 소화 전략, 확장 전략 재음미 전략, 학습계획 전략, 주의집중 전략과의 관계도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 가설은 다음과 같다. ＜가설 1＞ 성격유형 검사의 4가지 선호지표(E-I, S-N, T-F, J-P)에 따라 학습자가 선호하는 학습전략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2＞ 성격유형검사의 4가지 기질(SJ, SP, NT, NF)에 따라 학습자가 선호하는 학습전략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3＞ 성격유형검사의 4가지 기능(SJ, SP, NT, NF)에 따라 학습자가 선호하는 학습전략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연구대상은 대전 시내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 151명과 남학생 238명 총 389명이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측정도구는 MBTI 성격유형 검사, 학습전략 검사, 학생들의 1학기말 고사 성적이며, 통계는 SPSS(Statistics Package for Social Science)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처리하였다. 설문지의 전반적인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Cronbach α계수를 산출, 연구도구의 내적 일치성을 검토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전반적인 성격유형을 알아보기 위해서 빈도 분석을 실시했고, 학습자의 학습전략 선호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 변량 분석 및 t 검증을 실시했다. 또한 상관계수를 밝히기 위한 Pearson의 적률 상관계수 산출, 단계적 중다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자의 성격유형의 4가지 지표에 따라 학습전략 선호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 결과, 외향형(E)이 내향형(I)보다 확장전략과 학습계획을 세우는 전략을 더 많이 사용했으며, 사고형(T)은 감정형(F)보다 7개의 하위 전략 모두인 이해전략, 회상전략, 소화전략, 확장전략, 재음미전략, 학습계획전략, 주의집중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단(J)-인식(P)형에서 판단(J)형의 학습자들이 역시 7개의 학습전략 하위영역 모두를 인식(P)형의 학습자들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감각(S)-직관(N)형의 학습자에게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성격유형의 기질에 따라 학습전략의 선호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 결과, NT형은 이해전략, 회상전략, 확장전략을 많이 사용했고 SJ형은 회상전략, 소화전략, 재음미전략, 학습계획전략, 주의집중전략을 많이 사용했다. 셋째, 성격유형의 4가지 기능에 따라 학습자가 사용하는 학습전략선호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NT형이 SF형보다 이해전략과 회상전략을 많이 사용했으며, NT, ST, NF형은 SF형보다 소화전략을 더 선호했고, NT, ST형은 NF, SF보다 확장전략과 재음미전략을 더 많이 사용했다. 또한 ST형이 다른 유형보다 학습계획이나 주의집중전략을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교과전체에 대해 학습자는 학습전략을 이해, 학습계획·회상·재음미전략 순으로 많이 사용했다. 그러나 확장전략은 학업성취도의 어디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relationships between hish school students' personality types and their preferences of learning strategies by analyzing the corelation between their personality types and their preferences/frequencies of learning strategies. To this end, 238 male student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relationships between hish school students' personality types and their preferences of learning strategies by analyzing the corelation between their personality types and their preferences/frequencies of learning strategies. To this end, 238 male students and 151 female students who are third graders of a high school in Daejeon were sampled to analyze the effects of their personality types on their learning strategies. The scales of assesment used were MBTI personality type scale, learning strategy scale and the result of the final test of the first term regarding their academic performances. The researcher attempted to analyze the differences of 7 sub-factors of students' learning strategy depending on indices, traits, function and sexes of the personality type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The extrovert students(E) used expansion strategies and learning planning more than the introspective students(I).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learning strategies among the sensitive(S) - intuitive(N) type students. The thinking(T) - feeling(F) type students used the learning strategies for understanding, reflection, digestion, expansion, reinterpretation, planning and concentration more than S type students. On the other hand, the judgement type (J) students used more all the 7 subcategories of learning strategies than perceptive type (P) students. In terms of frequencies of using the learning strategies, NT type used more understanding strategy, SJ and NT used more reflection strategy, NT used more expansion strategy, and SJ used more reinterpretation strategy. On the other hand, SJ type used more concentration strategy than the other groups. As result of analyzing the differences of learning strategies depending on four personality types, it was found that NT type used all the strategies such as understanding, reflection, digestion and expansion more than the other personality types. In all, the preferences of learning strategies differed depending on personality types, while learning strategies differed depending on subjects. Thus, in order to learn effectively, our students seem to be obliged to choose learning strategies in reference to their personality types. It may be concluded that if teachers should take their students' personality types into consideration, they would find more effective ways to teach their stud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relationships between hish school students' personality types and their preferences of learning strategies by analyzing the corelation between their personality types and their preferences/frequencies of learning strategies. To this end, 238 male students and 151 female students who are third graders of a high school in Daejeon were sampled to analyze the effects of their personality types on their learning strategies. The scales of assesment used were MBTI personality type scale, learning strategy scale and the result of the final test of the first term regarding their academic performances. The researcher attempted to analyze the differences of 7 sub-factors of students' learning strategy depending on indices, traits, function and sexes of the personality type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The extrovert students(E) used expansion strategies and learning planning more than the introspective students(I).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learning strategies among the sensitive(S) - intuitive(N) type students. The thinking(T) - feeling(F) type students used the learning strategies for understanding, reflection, digestion, expansion, reinterpretation, planning and concentration more than S type students. On the other hand, the judgement type (J) students used more all the 7 subcategories of learning strategies than perceptive type (P) students. In terms of frequencies of using the learning strategies, NT type used more understanding strategy, SJ and NT used more reflection strategy, NT used more expansion strategy, and SJ used more reinterpretation strategy. On the other hand, SJ type used more concentration strategy than the other groups. As result of analyzing the differences of learning strategies depending on four personality types, it was found that NT type used all the strategies such as understanding, reflection, digestion and expansion more than the other personality types. In all, the preferences of learning strategies differed depending on personality types, while learning strategies differed depending on subjects. Thus, in order to learn effectively, our students seem to be obliged to choose learning strategies in reference to their personality types. It may be concluded that if teachers should take their students' personality types into consideration, they would find more effective ways to teach their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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