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가정폭력에서 벗어나는 과정에 대한 경험을 규명하고 설명하는 실체이론을 개발하고자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가정폭력피해여성의 폭력에서 벗어나는 과정에 대한 경험은 어떠한가?”로, Strauss와 Corbin(1998)이 제시한 근거이론방법을 적용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최후 폭력을 경험한지 적어도 3년에서 12년이 지나 폭력에서 벗어났다고 판단하는 가정폭력피해경험여성 13명으로, 연령은 30대에서 60대의 범위에 있다. 현재 남편과 결혼관계를 지속하는 참여자 4명과 결혼관계를 중단한 참여자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결혼관계를 중단한 참여자 중 3명은 자녀양육을 남편이 맡고 있었고 나머지 6명은 자립하여 자녀를 양육하고 있었다. 참여자들은 서울, 경기지역에 위치한 가정폭력피해여성보호시설, 가정폭력상담소, 보호관찰소를 통하거나 개인적 소개나 snowball 형식으로 모집되었다. 자료수집은 2005년 3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심층면담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면담 전에 참여자로부터 서면화된 참여동의서를 받았고, 면담내용은 녹음한 뒤 그 내용을 녹취하였다. ...
본 연구는 가정폭력에서 벗어나는 과정에 대한 경험을 규명하고 설명하는 실체이론을 개발하고자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가정폭력피해여성의 폭력에서 벗어나는 과정에 대한 경험은 어떠한가?”로, Strauss와 Corbin(1998)이 제시한 근거이론방법을 적용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최후 폭력을 경험한지 적어도 3년에서 12년이 지나 폭력에서 벗어났다고 판단하는 가정폭력피해경험여성 13명으로, 연령은 30대에서 60대의 범위에 있다. 현재 남편과 결혼관계를 지속하는 참여자 4명과 결혼관계를 중단한 참여자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결혼관계를 중단한 참여자 중 3명은 자녀양육을 남편이 맡고 있었고 나머지 6명은 자립하여 자녀를 양육하고 있었다. 참여자들은 서울, 경기지역에 위치한 가정폭력피해여성보호시설, 가정폭력상담소, 보호관찰소를 통하거나 개인적 소개나 snowball 형식으로 모집되었다. 자료수집은 2005년 3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심층면담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면담 전에 참여자로부터 서면화된 참여동의서를 받았고, 면담내용은 녹음한 뒤 그 내용을 녹취하였다. 근거이론의 절차에 따라 자료수집과 동시에 분석작업을 하였다. Strauss와 Corbin(1998)의 자료 분석방법에 따라 개방코딩을 하였고 축코딩 단계에서는 패러다임에 의한 범주분석과 과정분석을 하였으며, 선택코딩에서는 핵심범주를 발견하고 이야기 윤곽을 적고 핵심범주를 중심으로 범주의 관련성을 도출하고 유형을 분류한 후 상황모형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결과 개방코딩에서는 189개의 개념, 47개의 하위범주, 18개의 범주가 도출되었으며, 축코딩에서 패러다임에 의한 범주분석 결과, 폭력에서 벗어나는 과정경험에서 인과적 조건은 ‘안팎으로 폐허가 된 삶’, ‘심각한 피해를 자각함’이었고, 중심현상은 ‘생존을 향한 고투(苦鬪)’였다. 이 현상에 대응하는 맥락적 조건은 ‘부정적 사회인식 의식’,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폭력행동 변화가능성 타진함’이었고 현상을 조절하기 위한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폭력행동 변화도모하기’, ‘벗어날 준비하기’, ‘외부지원망 도움찾기’, ‘폭력피해 복구하기’, ‘폭력재발 예방하기’, ‘새 삶에 몰입하기’였다. 이러한 작용/상호작용 전략을 촉진하고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중재적 조건은 ‘가로막힘’과 ‘사회망이 내편에서 붙들어줌‘이었고, 결과는 ’나를 되찾음‘, ’힘의 균형 이룸‘, ’고통을 통한 성장‘, ’내 몫으로 남겨짐‘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에서 벗어나는 과정은 ‘가정폭력 인식과 대처단계’, ‘폭력단절 결단과 행동단계’, ‘폭력없는 삶 다시짓기 단계’, ‘생존확보단계’의 4단계로 파악되었다. ‘가정폭력 인식과 대처단계’는 반복적인 가정폭력피해에 일상적인 고통을 겪는 과정에서 자신을 비롯한 가족전체의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남편의 폭력행위를 변화시키고자 다양한 대처방법을 강구하고 시도하는 단계이다. 부정적 사회인식과 주변의 반대로 이혼은 생각에 그치고 남편을 변화시킴으로써 폭력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기대로 꾸준히 대처하면서 폭력행동의 변화가능성을 타진해 나가는 시기이다. 폭력단절 결단과 행동단계에서는 지속되는 폭력재발로 기대와 좌절이 반복되고 폭력행동의 변화가능성이 없다는 판단 하에 이혼을 통해 폭력에서 벗어나겠다는 결단을 하고 외부 자원망을 활용하면서 벗어나기 위한 준비를 하는 시기이다. 결단의 순간은 오랜 이혼결심의 누적으로 이루어지지만 부정적 사회인식을 지속적으로 염두해 둔다든지, 남편과의 관계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도가 낮은 경우 결혼생활은 지속된다. 최후 폭력을 통해 벗어날 기회를 맞이하고 재차 폭력행위 변화가능성을 타진하여 결혼관계 중단 또는 지속을 두고 결정을 내리게 되는 단계이다. 이 때 결혼관계 중단을 결정한 경우, 주변 자원을 활용하여 이혼을 성취하게 된다. 폭력없는 삶 다시짓기 단계는 결혼관계 지속 또는 중단에 대한 선택에 따라 이혼을 통해 자립하는 삶과 폭력없는 가정으로 복귀하는 삶을 다시 시작하는 단계이다. 적극적으로 외부자원을 찾고 도움을 받으며, 폭력피해를 복구해 나간다. 이혼 후에도, 혹은 남편과 함께 살면서 재발가능성이 있는 폭력을 예방하며, 새 삶에 몰입하는 전략을 수행한다. 자립해야 하는 과제와 폭력없는 가정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시기이다. 생존확보 단계는 폭력피해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시기로서 폭력없는 삶 다시짓기 단계에서 전략을 잘 수행한 경우, 폭력을 단절시킬 능력이 있다는 확신이 들고 자신을 되찾고 고통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힘의 균형을 이뤄나가는 단계이다. 선택코딩에서 핵심범주는 ‘생존을 위한 몸부림으로 남은 내 삶 되찾아가기’로 나타났으며, 핵심범주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범주들간의 관련성을 확인한 결과, 유형은 ‘생계버팀형’, ‘재화합형’, ‘성장추구형’, ‘인생반전형’으로 나타났다. 생계버팀형은 이혼 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폭력행동 변화도모하기, 벗어날 준비하기, 외부지원망 도움찾기, 폭력피해 복구하기, 폭력재발 예방하기, 새 삶에 몰입하기의 전략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나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에 얽매여 있고 의지할 곳이 없어 삶의 짐이 무겁게 느껴지고 생계중심, 자녀중심의 삶으로 자신에 대해 되돌아볼 여유도 없이 살아가는 유형이다. 재화합형은 남편과 참여자의 변화로 폭력없는 가정을 만들어나가는 유형으로서 다양한 전략 중에 폭력재발을 예방하고 가족중심의 새 삶에 몰입하는데 적극적이다. 현재의 만족한 결혼생활로 폭력의 고통을 잊고 살고 남편의 폭력행위 중단과 관계회복으로 힘의 균형을 이루어간 유형이다. 성장추구형은 부정적 사회인식에 얽매여 있지 않고 결혼관계 중단에 대한 빠른 결심으로 폭력에서 벗어났으며 새로 시작한 삶의 중심은 자기자신이다. 자녀와 함께 자립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성장을 도모하는 삶을 추구하며 나를 되찾는 정도가 강하게 나타난 것이 특징이다. 인생반전형은 심각한 폭력수준을 자각하였고 폭력행위의 변화가능성이 없는 상황임에도 오랜 결혼생활을 유지했다가 벗어난 유형으로 자원활용도가 낮고 다양한 전략을 적극적인 태도로 수행하지 않았지만 새롭게 시작한 나중심의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냈다. 이들은 어려운 자립생활에서도 뒤늦게 본모습을 찾고 현재에 대해 상대적인 만족감을 느끼며 장기간의 고통스런 경험을 통해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유형이다. 이상의 연구에서 발견된 결과를 토대로 결론부문에서 실천현장에서 심층적 이해를 필요로 하는 부분을 강조하였고 관련된 사회적 이슈 및 기존 이론에 비추어 논의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회복지실천에서의 함의와 구체적인 제언,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덧붙였다.
본 연구는 가정폭력에서 벗어나는 과정에 대한 경험을 규명하고 설명하는 실체이론을 개발하고자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가정폭력피해여성의 폭력에서 벗어나는 과정에 대한 경험은 어떠한가?”로, Strauss와 Corbin(1998)이 제시한 근거이론방법을 적용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최후 폭력을 경험한지 적어도 3년에서 12년이 지나 폭력에서 벗어났다고 판단하는 가정폭력피해경험여성 13명으로, 연령은 30대에서 60대의 범위에 있다. 현재 남편과 결혼관계를 지속하는 참여자 4명과 결혼관계를 중단한 참여자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결혼관계를 중단한 참여자 중 3명은 자녀양육을 남편이 맡고 있었고 나머지 6명은 자립하여 자녀를 양육하고 있었다. 참여자들은 서울, 경기지역에 위치한 가정폭력피해여성보호시설, 가정폭력상담소, 보호관찰소를 통하거나 개인적 소개나 snowball 형식으로 모집되었다. 자료수집은 2005년 3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심층면담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면담 전에 참여자로부터 서면화된 참여동의서를 받았고, 면담내용은 녹음한 뒤 그 내용을 녹취하였다. 근거이론의 절차에 따라 자료수집과 동시에 분석작업을 하였다. Strauss와 Corbin(1998)의 자료 분석방법에 따라 개방코딩을 하였고 축코딩 단계에서는 패러다임에 의한 범주분석과 과정분석을 하였으며, 선택코딩에서는 핵심범주를 발견하고 이야기 윤곽을 적고 핵심범주를 중심으로 범주의 관련성을 도출하고 유형을 분류한 후 상황모형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결과 개방코딩에서는 189개의 개념, 47개의 하위범주, 18개의 범주가 도출되었으며, 축코딩에서 패러다임에 의한 범주분석 결과, 폭력에서 벗어나는 과정경험에서 인과적 조건은 ‘안팎으로 폐허가 된 삶’, ‘심각한 피해를 자각함’이었고, 중심현상은 ‘생존을 향한 고투(苦鬪)’였다. 이 현상에 대응하는 맥락적 조건은 ‘부정적 사회인식 의식’,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폭력행동 변화가능성 타진함’이었고 현상을 조절하기 위한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폭력행동 변화도모하기’, ‘벗어날 준비하기’, ‘외부지원망 도움찾기’, ‘폭력피해 복구하기’, ‘폭력재발 예방하기’, ‘새 삶에 몰입하기’였다. 이러한 작용/상호작용 전략을 촉진하고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중재적 조건은 ‘가로막힘’과 ‘사회망이 내편에서 붙들어줌‘이었고, 결과는 ’나를 되찾음‘, ’힘의 균형 이룸‘, ’고통을 통한 성장‘, ’내 몫으로 남겨짐‘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에서 벗어나는 과정은 ‘가정폭력 인식과 대처단계’, ‘폭력단절 결단과 행동단계’, ‘폭력없는 삶 다시짓기 단계’, ‘생존확보단계’의 4단계로 파악되었다. ‘가정폭력 인식과 대처단계’는 반복적인 가정폭력피해에 일상적인 고통을 겪는 과정에서 자신을 비롯한 가족전체의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남편의 폭력행위를 변화시키고자 다양한 대처방법을 강구하고 시도하는 단계이다. 부정적 사회인식과 주변의 반대로 이혼은 생각에 그치고 남편을 변화시킴으로써 폭력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기대로 꾸준히 대처하면서 폭력행동의 변화가능성을 타진해 나가는 시기이다. 폭력단절 결단과 행동단계에서는 지속되는 폭력재발로 기대와 좌절이 반복되고 폭력행동의 변화가능성이 없다는 판단 하에 이혼을 통해 폭력에서 벗어나겠다는 결단을 하고 외부 자원망을 활용하면서 벗어나기 위한 준비를 하는 시기이다. 결단의 순간은 오랜 이혼결심의 누적으로 이루어지지만 부정적 사회인식을 지속적으로 염두해 둔다든지, 남편과의 관계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도가 낮은 경우 결혼생활은 지속된다. 최후 폭력을 통해 벗어날 기회를 맞이하고 재차 폭력행위 변화가능성을 타진하여 결혼관계 중단 또는 지속을 두고 결정을 내리게 되는 단계이다. 이 때 결혼관계 중단을 결정한 경우, 주변 자원을 활용하여 이혼을 성취하게 된다. 폭력없는 삶 다시짓기 단계는 결혼관계 지속 또는 중단에 대한 선택에 따라 이혼을 통해 자립하는 삶과 폭력없는 가정으로 복귀하는 삶을 다시 시작하는 단계이다. 적극적으로 외부자원을 찾고 도움을 받으며, 폭력피해를 복구해 나간다. 이혼 후에도, 혹은 남편과 함께 살면서 재발가능성이 있는 폭력을 예방하며, 새 삶에 몰입하는 전략을 수행한다. 자립해야 하는 과제와 폭력없는 가정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시기이다. 생존확보 단계는 폭력피해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시기로서 폭력없는 삶 다시짓기 단계에서 전략을 잘 수행한 경우, 폭력을 단절시킬 능력이 있다는 확신이 들고 자신을 되찾고 고통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힘의 균형을 이뤄나가는 단계이다. 선택코딩에서 핵심범주는 ‘생존을 위한 몸부림으로 남은 내 삶 되찾아가기’로 나타났으며, 핵심범주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범주들간의 관련성을 확인한 결과, 유형은 ‘생계버팀형’, ‘재화합형’, ‘성장추구형’, ‘인생반전형’으로 나타났다. 생계버팀형은 이혼 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폭력행동 변화도모하기, 벗어날 준비하기, 외부지원망 도움찾기, 폭력피해 복구하기, 폭력재발 예방하기, 새 삶에 몰입하기의 전략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나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에 얽매여 있고 의지할 곳이 없어 삶의 짐이 무겁게 느껴지고 생계중심, 자녀중심의 삶으로 자신에 대해 되돌아볼 여유도 없이 살아가는 유형이다. 재화합형은 남편과 참여자의 변화로 폭력없는 가정을 만들어나가는 유형으로서 다양한 전략 중에 폭력재발을 예방하고 가족중심의 새 삶에 몰입하는데 적극적이다. 현재의 만족한 결혼생활로 폭력의 고통을 잊고 살고 남편의 폭력행위 중단과 관계회복으로 힘의 균형을 이루어간 유형이다. 성장추구형은 부정적 사회인식에 얽매여 있지 않고 결혼관계 중단에 대한 빠른 결심으로 폭력에서 벗어났으며 새로 시작한 삶의 중심은 자기자신이다. 자녀와 함께 자립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성장을 도모하는 삶을 추구하며 나를 되찾는 정도가 강하게 나타난 것이 특징이다. 인생반전형은 심각한 폭력수준을 자각하였고 폭력행위의 변화가능성이 없는 상황임에도 오랜 결혼생활을 유지했다가 벗어난 유형으로 자원활용도가 낮고 다양한 전략을 적극적인 태도로 수행하지 않았지만 새롭게 시작한 나중심의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냈다. 이들은 어려운 자립생활에서도 뒤늦게 본모습을 찾고 현재에 대해 상대적인 만족감을 느끼며 장기간의 고통스런 경험을 통해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유형이다. 이상의 연구에서 발견된 결과를 토대로 결론부문에서 실천현장에서 심층적 이해를 필요로 하는 부분을 강조하였고 관련된 사회적 이슈 및 기존 이론에 비추어 논의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회복지실천에서의 함의와 구체적인 제언,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덧붙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practice theory that identify and explain the battered women's process of terminating domestic violence. The research question is, "How battered women experience the process of terminating domestic violence" which was examined based on the grounded theory i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practice theory that identify and explain the battered women's process of terminating domestic violence. The research question is, "How battered women experience the process of terminating domestic violence" which was examined based on the grounded theory introduced by Strauss and Corbin (1998).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thirteen battered women, aged from 30s to 60s. The researcher defined them as battered women who terminated the violence because they had not experienced any violence for at least 3 to 12 years. Currently, four participants maintain their marital relationship with the husband, nine participants discontinue the marital relationship. Among nine participants who discontinue the marital relationship, three participants give up the child custody to their ex-husband and nine participants independently bring up their own child(ren). The participants were recruited through battered women's shelters, domestic violence counseling centers, and probation offices, which were located around Seoul and Kyunggi provinces. Personal contacts and snowball sampling methods were also used to recruit the participants. The data were gathered through the in-depth interviews from March 2005 to February 2006. Before the interviews, the interviewer had the written informed consent forms signed by the participants. The interviews were recorded and transcribed. Based on the grounded theory, the data collection and the data analysis were simultaneously performed. Following the data analysis method suggested by Strauss and Corbin (1998), the researcher did open coding. In axial coding, the analysis of category and process were done by the paradigm. In selective coding, the researcher identified a central category, wrote a storyline, derived the relationships of the categories with the central category, classified the relationship types, and then established a conditional matrix. This study derived 189 concepts, 47 subcategories, and 18 categories in open coding. As a result of the category analysis by the paradigm in axial coding, the causal conditions were 'totally ruined life', and 'awareness of serious damages' in the process of terminating violence. A central phenomenon was 'bitter struggle for survival'. The contextual conditions were 'awareness of the negative societal recognitions of a divorce', 'recognition of domestic violence', and 'percussion of the possibility of changing the violent behaviors'. The action/interaction strategies to control the phenomenon were 'contriving the changes of violent behaviors', 'getting ready for the termination', 'seeking helps from outside support networks', 'rebuilding the damages from the violence', 'preventing the recurrence of the violence', and 'immersing in a new life'. The mediate conditions, which facilitated or restrained the action/interaction strategies, were either 'being blocked', or 'social network's supporting my side'. The consequences were 'recovering oneself', 'balancing the power', 'growing up through pains', and 'remaining to my share' There were four phases in the processes of terminating domestic violence, which were 'recognizing the domestic violence and coping phase', 'determining on the violence severance and acting phase', 'rebuilding a nonviolent life phase', and 'securing the survival phase'. In 'recognizing the domestic violence and coping phase', the battered women became aware of the seriousness of damages to themselves and their whole family in the process of the daily suffering of the repeated domestic violence. Therefore, they sought and tried various coping methods to change the husband's violent behaviors. In this phase, the negative societal recognitions and acquaintances' opposition to a divorce made the battered women stick to their marital relationship. They percussed the possibility of changing the violent behaviors as they kept hoping that they could terminate the violence through changing the husband. In 'determining on the violence severance and acting phase', battered women found that there was no possibility of changes in the husband's violent behaviors. The continued relapses of the violence gave them the repeated cycles of hope and frustration. Under the circumstances, they made a decision to terminate the violence through a divorce and utilized outside resource networks to prepare themselves for the termination of the violence. The final decision on divorce was made after the accumulated resolutions on a divorce for a long period of time. However, The marital relationships continued when battered women constantly considered the negative societal recognitions of a divorce, when they still had a lingering attachment to the husband, or when they had a low recognition level of domestic violence. In this phase, battered women got a chance to terminate the violence through the last violence episode. Battered women made a decision on whether they discontinued the marital relationship or remained in, after speculation on the possibility of changes in the violent behaviors. If they decided to get a divorce at this point, they completed the divorce through making use of resources around them. In 'rebuilding the nonviolent life phase', battered women restarted the life, that was independent and returned to the nonviolent family, through a divorce after they had decided on whether they continued the marital relationship or not. They actively sought outside resources, received help, and rebuilt the damages from the violence. After they divorced or while they still lived with the husband, they prevented the possible violence and carried out the strategies of immersing in a new life. This is the time when they actively performed the tasks of both independence and the maintenance of nonviolent family. 'Securing the survival phase' was the time when battered women totally got out of the damages from the violence. If they performed the strategies well in 'rebuilding the nonviolent life phase', they gained the confidence in cutting off the violence, recovered themselves, grew up through the painful experience, and maintained the balance of the power. In selective coding, the central category was defined as 'recovering my life which was remained after the struggles for survival'. After explor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categories which continuously connected to the central category, the types were identified as 'endurance for a livelihood type', 'the revival of harmonious relationship type', 'the pursuit of personal growth type', and 'the reversal of life type' Battered women of 'endurance for a livelihood type' actively performed such strategies as utilizing resources enthusiastically to change the violent behaviors, preparing for the termination, seeking outside support networks, recovering the damages from the violence, preventing the recurrence of the violence, and immersing in a new life. This type of battered women, however, preoccupied with the negative societal recognitions of a divorce and felt the heavy burden of life due to the lack of support systems. They also had no spare time to look themselves back because their lives were preoccupied with a livelihood and their child(ren). Battered women of 'the revival of harmonious relationship type', made a nonviolent familythrough the changes of both the husband and the participant. They actively performed the strategies of preventing the recurrence of the violence and immersing in a new life of which center was a family. They forgot the agony of the previous violence due to the current satisfied marital relationship. The cessation of husband's violent behaviors and the restoration of the relationship balanced the power between the husband and the participant. Battered women of 'the pursuit of personal growth type' terminated the violence by making a prompt decision of discontinuing the marital relationship, in spite of the negative societal recognitions of a divorce. The center of their new life was themselves. They pursued a life promoting the individual growth and had a strong degree of recovering oneself, although they went through the difficult situation of being independent with their child(ren). Battered women of 'the reversal of life type' terminated the violence after staying in the marital relationship for a long time. They had remained in the marital relationship even when they were aware of the serious violence and no-possibility of changing the violent behaviors. They actively managed the new life of which center was themselves, although they had a low level of utilizing resources and did not actively perform the various strategies. It took a long time for them to find a real self in the rough time of independence. They felt the relative satisfaction with the current life and found themselves who had grown up through the long experience of hardships. Based on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in the conclusion, the researcher emphasized what the practitioners needed to understand in depth and discussed the findings in view of the social issues and the existing theories that were related to them. Lastly, the researcher provided the implications, concrete suggestions, and ideas for the further researches in social welfare practic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practice theory that identify and explain the battered women's process of terminating domestic violence. The research question is, "How battered women experience the process of terminating domestic violence" which was examined based on the grounded theory introduced by Strauss and Corbin (1998).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thirteen battered women, aged from 30s to 60s. The researcher defined them as battered women who terminated the violence because they had not experienced any violence for at least 3 to 12 years. Currently, four participants maintain their marital relationship with the husband, nine participants discontinue the marital relationship. Among nine participants who discontinue the marital relationship, three participants give up the child custody to their ex-husband and nine participants independently bring up their own child(ren). The participants were recruited through battered women's shelters, domestic violence counseling centers, and probation offices, which were located around Seoul and Kyunggi provinces. Personal contacts and snowball sampling methods were also used to recruit the participants. The data were gathered through the in-depth interviews from March 2005 to February 2006. Before the interviews, the interviewer had the written informed consent forms signed by the participants. The interviews were recorded and transcribed. Based on the grounded theory, the data collection and the data analysis were simultaneously performed. Following the data analysis method suggested by Strauss and Corbin (1998), the researcher did open coding. In axial coding, the analysis of category and process were done by the paradigm. In selective coding, the researcher identified a central category, wrote a storyline, derived the relationships of the categories with the central category, classified the relationship types, and then established a conditional matrix. This study derived 189 concepts, 47 subcategories, and 18 categories in open coding. As a result of the category analysis by the paradigm in axial coding, the causal conditions were 'totally ruined life', and 'awareness of serious damages' in the process of terminating violence. A central phenomenon was 'bitter struggle for survival'. The contextual conditions were 'awareness of the negative societal recognitions of a divorce', 'recognition of domestic violence', and 'percussion of the possibility of changing the violent behaviors'. The action/interaction strategies to control the phenomenon were 'contriving the changes of violent behaviors', 'getting ready for the termination', 'seeking helps from outside support networks', 'rebuilding the damages from the violence', 'preventing the recurrence of the violence', and 'immersing in a new life'. The mediate conditions, which facilitated or restrained the action/interaction strategies, were either 'being blocked', or 'social network's supporting my side'. The consequences were 'recovering oneself', 'balancing the power', 'growing up through pains', and 'remaining to my share' There were four phases in the processes of terminating domestic violence, which were 'recognizing the domestic violence and coping phase', 'determining on the violence severance and acting phase', 'rebuilding a nonviolent life phase', and 'securing the survival phase'. In 'recognizing the domestic violence and coping phase', the battered women became aware of the seriousness of damages to themselves and their whole family in the process of the daily suffering of the repeated domestic violence. Therefore, they sought and tried various coping methods to change the husband's violent behaviors. In this phase, the negative societal recognitions and acquaintances' opposition to a divorce made the battered women stick to their marital relationship. They percussed the possibility of changing the violent behaviors as they kept hoping that they could terminate the violence through changing the husband. In 'determining on the violence severance and acting phase', battered women found that there was no possibility of changes in the husband's violent behaviors. The continued relapses of the violence gave them the repeated cycles of hope and frustration. Under the circumstances, they made a decision to terminate the violence through a divorce and utilized outside resource networks to prepare themselves for the termination of the violence. The final decision on divorce was made after the accumulated resolutions on a divorce for a long period of time. However, The marital relationships continued when battered women constantly considered the negative societal recognitions of a divorce, when they still had a lingering attachment to the husband, or when they had a low recognition level of domestic violence. In this phase, battered women got a chance to terminate the violence through the last violence episode. Battered women made a decision on whether they discontinued the marital relationship or remained in, after speculation on the possibility of changes in the violent behaviors. If they decided to get a divorce at this point, they completed the divorce through making use of resources around them. In 'rebuilding the nonviolent life phase', battered women restarted the life, that was independent and returned to the nonviolent family, through a divorce after they had decided on whether they continued the marital relationship or not. They actively sought outside resources, received help, and rebuilt the damages from the violence. After they divorced or while they still lived with the husband, they prevented the possible violence and carried out the strategies of immersing in a new life. This is the time when they actively performed the tasks of both independence and the maintenance of nonviolent family. 'Securing the survival phase' was the time when battered women totally got out of the damages from the violence. If they performed the strategies well in 'rebuilding the nonviolent life phase', they gained the confidence in cutting off the violence, recovered themselves, grew up through the painful experience, and maintained the balance of the power. In selective coding, the central category was defined as 'recovering my life which was remained after the struggles for survival'. After explor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categories which continuously connected to the central category, the types were identified as 'endurance for a livelihood type', 'the revival of harmonious relationship type', 'the pursuit of personal growth type', and 'the reversal of life type' Battered women of 'endurance for a livelihood type' actively performed such strategies as utilizing resources enthusiastically to change the violent behaviors, preparing for the termination, seeking outside support networks, recovering the damages from the violence, preventing the recurrence of the violence, and immersing in a new life. This type of battered women, however, preoccupied with the negative societal recognitions of a divorce and felt the heavy burden of life due to the lack of support systems. They also had no spare time to look themselves back because their lives were preoccupied with a livelihood and their child(ren). Battered women of 'the revival of harmonious relationship type', made a nonviolent familythrough the changes of both the husband and the participant. They actively performed the strategies of preventing the recurrence of the violence and immersing in a new life of which center was a family. They forgot the agony of the previous violence due to the current satisfied marital relationship. The cessation of husband's violent behaviors and the restoration of the relationship balanced the power between the husband and the participant. Battered women of 'the pursuit of personal growth type' terminated the violence by making a prompt decision of discontinuing the marital relationship, in spite of the negative societal recognitions of a divorce. The center of their new life was themselves. They pursued a life promoting the individual growth and had a strong degree of recovering oneself, although they went through the difficult situation of being independent with their child(ren). Battered women of 'the reversal of life type' terminated the violence after staying in the marital relationship for a long time. They had remained in the marital relationship even when they were aware of the serious violence and no-possibility of changing the violent behaviors. They actively managed the new life of which center was themselves, although they had a low level of utilizing resources and did not actively perform the various strategies. It took a long time for them to find a real self in the rough time of independence. They felt the relative satisfaction with the current life and found themselves who had grown up through the long experience of hardships. Based on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in the conclusion, the researcher emphasized what the practitioners needed to understand in depth and discussed the findings in view of the social issues and the existing theories that were related to them. Lastly, the researcher provided the implications, concrete suggestions, and ideas for the further researches in social welfare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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