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개인별 행복지수 및 자가평가건강수준과 이들 간의 상관성을 파악하며 개인의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삶의 질과 웰빙의 추구에 일조하며, 향후 보건문제의 진단이나 보건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보건정책 수립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51명(남자 501명, 여자 550명)이었으며 연구기간은 2004년 3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였다. 연구 도구는 Rothwell과 Cohen의 행복지수 공식(formula for happiness)과 2003년 2월 발표된 한국형 자가평가수준도구(Korean Health Profile, ...
목적 : 개인별 행복지수 및 자가평가건강수준과 이들 간의 상관성을 파악하며 개인의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삶의 질과 웰빙의 추구에 일조하며, 향후 보건문제의 진단이나 보건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보건정책 수립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51명(남자 501명, 여자 550명)이었으며 연구기간은 2004년 3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였다. 연구 도구는 Rothwell과 Cohen의 행복지수 공식(formula for happiness)과 2003년 2월 발표된 한국형 자가평가수준도구(Korean Health Profile, KHP 1.0)를 이용하였다. 행복지수의 4문항에 대하여 ‘전혀 아님(0)’부터 ‘매우 그러함(10)’의 11단계 척도로 답하게 하고 Happiness index=P₁+P₂+(5×E)+(3×H)을 이용하여 100점 만점으로 산정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PC (Version 10.0)과 SAS (version 9.1)을 이용하여 특성별 행복지수의 평균치를 t-검정 또는 분산분석(ANOVA)으로 비교하였으며, 제 특성과 행복지수에 대한 Spearman 상관분석을 시행하고, 단계별 중회귀분석(multiple stepwise regression analysis)으로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행복지수 문항에 대한 Cronbach's alpha 값은 0.7893, 자가평가건강수준(KHP 1.0)의 문항에 대한 Cronbach's alpha 값은 0.7040이었다. 결과 :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2.0세로 남녀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건강실천 특성은 현재 흡연율 28.7%, 현재 음주율 40.7%,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율 52.8%, 평균 수면시간 6.8시간, 정기건강검진을 받는 율은 57.6%, 질병의 과거력이 있는 율은 30.5% 등이었다. 전체 대상자의 행복지수 평균치는 61.3점, 자가평가건강수준 중 전반적 건강상태의 평균치는 56.2점이었다. 행복지수의 평균치는 성별로는 여성(62.7점)이 남성 (59.6점)보다 높았고(p=0.002), 연령별로는 차이가 없었으며(p=0.151), 학력별로는 중고졸(59~60점)이 초등졸이하(63.4점), 대졸(64.0점)보다 낮았고(p=0.002), 경제적수준이 높을수록 높았다(p<0.001). 또한 흡연자(p<0.001)와 음주자(p=0.035)에서 행복지수가 낮았으며, 운동군(p<0.001), 아침식사를 반드시 하는 군(p=0.003),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군(p<0.001),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군에서 높았고(p=0.010), 과거 질병력이 있는 군에서 낮았다(p=0.003). 행복지수는 전반적인 건강상태(r=0.341)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사회적 고립감(r=-0.414), 정서적 긴장(r=-0.337), 수면장해(r=-0.266), 정서적 역할제한(r=-0.246), 활력 장해(r=-0.246), 통증(r=-0.221), 신체적 기능장해(r=-0.215), 신체적 역할제한(r=-0.189)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01). 단계별 중회귀분석 결과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모형에는 사회적고립감, 경제적수준, 전반적 건강상태 등 13개 변수가 포함되었으며 이들 요인이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설명력은 35.4%(R²=0.3538)였다. 이 중 설명력이 가장 큰 변수는 사회적고립감(R²=0.1836) 이었으며, 경제적수준(R²=0.0724), 전반적 건강상태(R²=0.0515)의 세 가지 요인이 행복지수의 30.8%(R²=0.3075)를 설명하고 있었다. 결론 : 참고문헌의 절대 부족으로 인한 행복지수 조사도구의 검토 미흡, 행복지수 문항의 복합적 개념에 따른 응답의 차이, 연구 대상자의 규모와 일부 지역 및 연령층에 국한된 점등의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행복지수 수준과 결정요인을 관찰하여 사회적고립감과, 경제적수준, 건강상태 등의 요인이 개인의 행복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이 연구는 한국인의 개인별 행복지수 평가를 시도하였다는 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기초적인 개념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의의를 지닌다. 향후 보다 큰 규모의 보완 연구를 통하여 보다 신뢰할만한 행복 측정도구를 완성시켜야 할 것이다.
목적 : 개인별 행복지수 및 자가평가건강수준과 이들 간의 상관성을 파악하며 개인의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삶의 질과 웰빙의 추구에 일조하며, 향후 보건문제의 진단이나 보건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보건정책 수립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51명(남자 501명, 여자 550명)이었으며 연구기간은 2004년 3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였다. 연구 도구는 Rothwell과 Cohen의 행복지수 공식(formula for happiness)과 2003년 2월 발표된 한국형 자가평가수준도구(Korean Health Profile, KHP 1.0)를 이용하였다. 행복지수의 4문항에 대하여 ‘전혀 아님(0)’부터 ‘매우 그러함(10)’의 11단계 척도로 답하게 하고 Happiness index=P₁+P₂+(5×E)+(3×H)을 이용하여 100점 만점으로 산정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PC (Version 10.0)과 SAS (version 9.1)을 이용하여 특성별 행복지수의 평균치를 t-검정 또는 분산분석(ANOVA)으로 비교하였으며, 제 특성과 행복지수에 대한 Spearman 상관분석을 시행하고, 단계별 중회귀분석(multiple stepwise regression analysis)으로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행복지수 문항에 대한 Cronbach's alpha 값은 0.7893, 자가평가건강수준(KHP 1.0)의 문항에 대한 Cronbach's alpha 값은 0.7040이었다. 결과 :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2.0세로 남녀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건강실천 특성은 현재 흡연율 28.7%, 현재 음주율 40.7%,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율 52.8%, 평균 수면시간 6.8시간, 정기건강검진을 받는 율은 57.6%, 질병의 과거력이 있는 율은 30.5% 등이었다. 전체 대상자의 행복지수 평균치는 61.3점, 자가평가건강수준 중 전반적 건강상태의 평균치는 56.2점이었다. 행복지수의 평균치는 성별로는 여성(62.7점)이 남성 (59.6점)보다 높았고(p=0.002), 연령별로는 차이가 없었으며(p=0.151), 학력별로는 중고졸(59~60점)이 초등졸이하(63.4점), 대졸(64.0점)보다 낮았고(p=0.002), 경제적수준이 높을수록 높았다(p<0.001). 또한 흡연자(p<0.001)와 음주자(p=0.035)에서 행복지수가 낮았으며, 운동군(p<0.001), 아침식사를 반드시 하는 군(p=0.003),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군(p<0.001),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군에서 높았고(p=0.010), 과거 질병력이 있는 군에서 낮았다(p=0.003). 행복지수는 전반적인 건강상태(r=0.341)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사회적 고립감(r=-0.414), 정서적 긴장(r=-0.337), 수면장해(r=-0.266), 정서적 역할제한(r=-0.246), 활력 장해(r=-0.246), 통증(r=-0.221), 신체적 기능장해(r=-0.215), 신체적 역할제한(r=-0.189)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01). 단계별 중회귀분석 결과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모형에는 사회적고립감, 경제적수준, 전반적 건강상태 등 13개 변수가 포함되었으며 이들 요인이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설명력은 35.4%(R²=0.3538)였다. 이 중 설명력이 가장 큰 변수는 사회적고립감(R²=0.1836) 이었으며, 경제적수준(R²=0.0724), 전반적 건강상태(R²=0.0515)의 세 가지 요인이 행복지수의 30.8%(R²=0.3075)를 설명하고 있었다. 결론 : 참고문헌의 절대 부족으로 인한 행복지수 조사도구의 검토 미흡, 행복지수 문항의 복합적 개념에 따른 응답의 차이, 연구 대상자의 규모와 일부 지역 및 연령층에 국한된 점등의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행복지수 수준과 결정요인을 관찰하여 사회적고립감과, 경제적수준, 건강상태 등의 요인이 개인의 행복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이 연구는 한국인의 개인별 행복지수 평가를 시도하였다는 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기초적인 개념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의의를 지닌다. 향후 보다 큰 규모의 보완 연구를 통하여 보다 신뢰할만한 행복 측정도구를 완성시켜야 할 것이다.
Objectives: In the human life, happiness and health are the essential elements to preserve the quality of life and well being. This study is a trial to assess the level of self-perceived happiness and to figure out the determining factors on the personal happiness. Methods : A questionnaire study wa...
Objectives: In the human life, happiness and health are the essential elements to preserve the quality of life and well being. This study is a trial to assess the level of self-perceived happiness and to figure out the determining factors on the personal happiness. Methods : A questionnaire study was conducted on the 1051 residents (men 501, women 550) who lived in Busan and Kyungsangnam-do area from March to July, 2004. The two types of measurement tool were used; the formula for happiness introduced by Rothwell and Cohen, and Korean Health Profile (KHP 1.0) that developed to measure the self-perceive health status of Koreans. The level of happiness was checked by the zero (absolutely not) to the tenth (always yes) scales on the four questions; Are you social, energetic and tolerable to change ? (P₁), Are you positive, well-recovered to fail and control your life ? (P₂), Are you full-filled the basic elements of life, like health, money, safety and freedom of choice ? (E), Do you have many neighborhood who would help you when needed, and do you hard work to achieve your goal ? (H) The happiness index calculated and presented as the score out of 100 by the formula P₁+P₂+(5×E)+(3×H). Data were analyzed by SPSS (ver10.0) and SAS program (version 9.1). Cronbach's alpha were 0.7893 and 0.7040 for the items of the happiness index and KHP 1.0, respectively. Results: Mean age of the subjects was 42.0 years, and the prevalence of health behaviors as follows; current smoking 28.7%, current drinking 40.7%, regularly exercise 52.8%, regularly health check 57.6%, hold past history of disease 30.5%, and mean sleeping time 6.8 hours. The mean level of happiness index was 61.3, and mean level of the self-perceived general health 56.2 in total. The mean happiness index level was higher in women (62.7) than men (59.6) (p=0.002), in middle-high school level (59~60) than below elementary school (63.4) and above college (64.0) (p=0.002), in the higher socioeconomic (SES) group (p<0.001), in the non-smokers (p<0.001) and non-drinkers (p=0.035), in the regularly exercise group (p<0.001), in the breakfast eating group (p=0.003), in the regularly meal group (p<0.001), in the regularly health checked group (p=0.010), and in no past history of disease group (p=0.003), but had no difference with age group (p=0.151). In the Spearman correlation analysis, the happiness index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general health status (r=0.341), however, had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social isolation (r=-0.414), emotional stress (r=-0.337), sleep disturbance (r=-0.266), emotional role limitation (r=-0.246), vitality disturbance (r=-0.246), pain (r=-0.221), physically malfunction (r=-0.215), physical role limitation (r=-0.189) (p<0.001). In the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thirteen variables were included in the model with R²=0.3538, and the three factors had major role to determine the personal happiness with R²=0.3075; social isolation (R²=0.1836), SES (R²=0.0724), general health status (R²=0.0515). Conclusions: Even though the limitation of references, incomplete understanding to the concept of each items consisting happiness index, small sample size, etc, this study showed some interesting results that social isolation, SES and general health status had major role to determine the personal happiness. This study has a meaning that a trial, and a propose the fundamental concept to the further study; for development of standardized and reliable measurement tool for the personal happiness.
Objectives: In the human life, happiness and health are the essential elements to preserve the quality of life and well being. This study is a trial to assess the level of self-perceived happiness and to figure out the determining factors on the personal happiness. Methods : A questionnaire study was conducted on the 1051 residents (men 501, women 550) who lived in Busan and Kyungsangnam-do area from March to July, 2004. The two types of measurement tool were used; the formula for happiness introduced by Rothwell and Cohen, and Korean Health Profile (KHP 1.0) that developed to measure the self-perceive health status of Koreans. The level of happiness was checked by the zero (absolutely not) to the tenth (always yes) scales on the four questions; Are you social, energetic and tolerable to change ? (P₁), Are you positive, well-recovered to fail and control your life ? (P₂), Are you full-filled the basic elements of life, like health, money, safety and freedom of choice ? (E), Do you have many neighborhood who would help you when needed, and do you hard work to achieve your goal ? (H) The happiness index calculated and presented as the score out of 100 by the formula P₁+P₂+(5×E)+(3×H). Data were analyzed by SPSS (ver10.0) and SAS program (version 9.1). Cronbach's alpha were 0.7893 and 0.7040 for the items of the happiness index and KHP 1.0, respectively. Results: Mean age of the subjects was 42.0 years, and the prevalence of health behaviors as follows; current smoking 28.7%, current drinking 40.7%, regularly exercise 52.8%, regularly health check 57.6%, hold past history of disease 30.5%, and mean sleeping time 6.8 hours. The mean level of happiness index was 61.3, and mean level of the self-perceived general health 56.2 in total. The mean happiness index level was higher in women (62.7) than men (59.6) (p=0.002), in middle-high school level (59~60) than below elementary school (63.4) and above college (64.0) (p=0.002), in the higher socioeconomic (SES) group (p<0.001), in the non-smokers (p<0.001) and non-drinkers (p=0.035), in the regularly exercise group (p<0.001), in the breakfast eating group (p=0.003), in the regularly meal group (p<0.001), in the regularly health checked group (p=0.010), and in no past history of disease group (p=0.003), but had no difference with age group (p=0.151). In the Spearman correlation analysis, the happiness index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general health status (r=0.341), however, had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social isolation (r=-0.414), emotional stress (r=-0.337), sleep disturbance (r=-0.266), emotional role limitation (r=-0.246), vitality disturbance (r=-0.246), pain (r=-0.221), physically malfunction (r=-0.215), physical role limitation (r=-0.189) (p<0.001). In the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thirteen variables were included in the model with R²=0.3538, and the three factors had major role to determine the personal happiness with R²=0.3075; social isolation (R²=0.1836), SES (R²=0.0724), general health status (R²=0.0515). Conclusions: Even though the limitation of references, incomplete understanding to the concept of each items consisting happiness index, small sample size, etc, this study showed some interesting results that social isolation, SES and general health status had major role to determine the personal happiness. This study has a meaning that a trial, and a propose the fundamental concept to the further study; for development of standardized and reliable measurement tool for the personal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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