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경험 분석적 소외론에 근거하여 고등학교 체육수업에서 학생이 느끼는 소외감을 분석하고, 소외감의 원인과 그 적응 기제를 분석하여 이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 연구의 대상자는 의도적 혹은 판단적 표집방법(purposive or judgmental sampling method)을 이용하여 경기도 안양시에 위한 남녀공학 인문계 P고등학교 1, 2, 3학년 남․녀 학생 286명을 표집 하였다. 그리고 소외감 원인 분석의 면담자는 표집된 286명 중 소외감 하위 영역의 점수가 5점 만점에서 4점 이상으로 소외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36명의 학생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양적조사연구와 질적 심층 면담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
본 연구는 경험 분석적 소외론에 근거하여 고등학교 체육수업에서 학생이 느끼는 소외감을 분석하고, 소외감의 원인과 그 적응 기제를 분석하여 이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 연구의 대상자는 의도적 혹은 판단적 표집방법(purposive or judgmental sampling method)을 이용하여 경기도 안양시에 위한 남녀공학 인문계 P고등학교 1, 2, 3학년 남․녀 학생 286명을 표집 하였다. 그리고 소외감 원인 분석의 면담자는 표집된 286명 중 소외감 하위 영역의 점수가 5점 만점에서 4점 이상으로 소외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36명의 학생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양적조사연구와 질적 심층 면담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t-test, 일원 배치분산 분석(One-way ANOVA), 상관관계 분석(correlation analysis) 을 실시하여 소외감을 분석하였으며, 항시비교법(constant comparative method), 구성원간 검토(member checks), 동료간 협의(peer debreifing), 다각도 검증법(triangulation)을 통하여 소외감의 원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는 이준상(2000) 및 허창혁(2002)이 동일한 연구를 위해 번안한 Carlson(1995)의 설문지이며, 개방형 설문지와 심층 개별 면담을 통하여 질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지의 타당도는 전문가 회의를 거쳐 검증하였으며, Cronbach` α를 이용하여 설문지의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무의미 α=.77, 무력감 α=.55, 고립 α=.77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 도출된 학생 소외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체육 수업에서 학생이 느끼는 소외감은 무력감, 무의미, 고립의 순으로 나타나며,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소외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학년에 따른 소외감은 1학년과 3학년의 경우 무력감, 무의미, 고립의 순으로 나타났고, 2학년의 경우는 무력감, 고립, 무의미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체육성적, 체육교과 선호도가 소외감과 관련이 있으며, 체육 교과에 대한 선호도가 체육성적보다 소외감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체육교과 선호도는 소외감의 하위 영역 중에서 무의미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 결과 학생이 체육 수업에서 느끼는 소외감의 원인은 ‘수업방식’, ‘평가방식’, ‘교육과정’, ‘교사의 시범 능력 부재(不在)’, ‘실기종목의 유형’, ‘기상요인에 따른 체육시설 및 제반시설의 부재(不在)’, ‘수업 분위기’, ‘기상요인’, ‘낮은 운동 기능’, ‘개인의 건강 상태’, ‘친구들의 멸시’, ‘벌’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무의미의 주된 이유는 ‘낮은 운동기능’, ‘수업방식 및 학생관리 방식’, ‘평가방식’, 기상요인과 그에 따른 체육 시설 및 제반시설의 부재(不在)‘, ’교사의 시범 능력 부재(不在)‘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 시간을 학습 시간이라기보다 ‘노는 시간’이라는 학생의 인식이 주원인이며 이와 함께 유전적인 영향으로 인해 운동기능이 낮은 이유로 운동 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이유와 교사의 세분화되지 못하고 세련되지 못한 수업방식으로 인해 체육 수업의 효과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력감의 주된 이유는 ‘낮은 운동기능’, ‘낮은 체력수준’, ‘수업 방식’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운동 기능으로 인하여 과제 수행에 실패를 반복하여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 무력감의 주원인이 되며, 구조화되지 못하고 비적극적인 피드백(feedback)과 감독이 야기되는 수업 방식으로 인하여 무력감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립의 주된 이유는 ‘교사의 방임적 태도’, ‘친구들의 멸시’, ‘낮은 운동 기능’, ‘벌’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의 방임적 태도로 인하여 체육수업에서 멀어져 혼자라고 느끼는 상황이 고립의 주원인 되며, 자율 체육 시간 중 행해지는 게임을 할 때 실수 등으로 인하여 친구들이 보이는 멸시 등이 혼자라는 느낌을 일으키며, 학생 통제의 도구로 이용되는 벌이 고립감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경험 분석적 소외론에 근거하여 고등학교 체육수업에서 학생이 느끼는 소외감을 분석하고, 소외감의 원인과 그 적응 기제를 분석하여 이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 연구의 대상자는 의도적 혹은 판단적 표집방법(purposive or judgmental sampling method)을 이용하여 경기도 안양시에 위한 남녀공학 인문계 P고등학교 1, 2, 3학년 남․녀 학생 286명을 표집 하였다. 그리고 소외감 원인 분석의 면담자는 표집된 286명 중 소외감 하위 영역의 점수가 5점 만점에서 4점 이상으로 소외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36명의 학생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양적조사연구와 질적 심층 면담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t-test, 일원 배치분산 분석(One-way ANOVA), 상관관계 분석(correlation analysis) 을 실시하여 소외감을 분석하였으며, 항시비교법(constant comparative method), 구성원간 검토(member checks), 동료간 협의(peer debreifing), 다각도 검증법(triangulation)을 통하여 소외감의 원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는 이준상(2000) 및 허창혁(2002)이 동일한 연구를 위해 번안한 Carlson(1995)의 설문지이며, 개방형 설문지와 심층 개별 면담을 통하여 질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지의 타당도는 전문가 회의를 거쳐 검증하였으며, Cronbach` α를 이용하여 설문지의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무의미 α=.77, 무력감 α=.55, 고립 α=.77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 도출된 학생 소외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체육 수업에서 학생이 느끼는 소외감은 무력감, 무의미, 고립의 순으로 나타나며,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소외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학년에 따른 소외감은 1학년과 3학년의 경우 무력감, 무의미, 고립의 순으로 나타났고, 2학년의 경우는 무력감, 고립, 무의미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체육성적, 체육교과 선호도가 소외감과 관련이 있으며, 체육 교과에 대한 선호도가 체육성적보다 소외감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체육교과 선호도는 소외감의 하위 영역 중에서 무의미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 결과 학생이 체육 수업에서 느끼는 소외감의 원인은 ‘수업방식’, ‘평가방식’, ‘교육과정’, ‘교사의 시범 능력 부재(不在)’, ‘실기종목의 유형’, ‘기상요인에 따른 체육시설 및 제반시설의 부재(不在)’, ‘수업 분위기’, ‘기상요인’, ‘낮은 운동 기능’, ‘개인의 건강 상태’, ‘친구들의 멸시’, ‘벌’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무의미의 주된 이유는 ‘낮은 운동기능’, ‘수업방식 및 학생관리 방식’, ‘평가방식’, 기상요인과 그에 따른 체육 시설 및 제반시설의 부재(不在)‘, ’교사의 시범 능력 부재(不在)‘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 시간을 학습 시간이라기보다 ‘노는 시간’이라는 학생의 인식이 주원인이며 이와 함께 유전적인 영향으로 인해 운동기능이 낮은 이유로 운동 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이유와 교사의 세분화되지 못하고 세련되지 못한 수업방식으로 인해 체육 수업의 효과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력감의 주된 이유는 ‘낮은 운동기능’, ‘낮은 체력수준’, ‘수업 방식’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운동 기능으로 인하여 과제 수행에 실패를 반복하여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 무력감의 주원인이 되며, 구조화되지 못하고 비적극적인 피드백(feedback)과 감독이 야기되는 수업 방식으로 인하여 무력감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립의 주된 이유는 ‘교사의 방임적 태도’, ‘친구들의 멸시’, ‘낮은 운동 기능’, ‘벌’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의 방임적 태도로 인하여 체육수업에서 멀어져 혼자라고 느끼는 상황이 고립의 주원인 되며, 자율 체육 시간 중 행해지는 게임을 할 때 실수 등으로 인하여 친구들이 보이는 멸시 등이 혼자라는 느낌을 일으키며, 학생 통제의 도구로 이용되는 벌이 고립감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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