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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루이즈 부르주아는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면서 1999년 제48회 베니스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00년에는 테이트 갤러리의 분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개관 기념 프로젝트를 맡아 거대한 거미작품을 <암거미(Maman)>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하여 역량을 과시하고 있는 세계적인 조각가다.
루이즈 부르주아의 예술세계는 내면의 갈등과 기억들에 대한 진실한 표출이다. 이것은 사회적으로 좁게는 관람자에게 확장되어 예술적 가치와 더불어 심리적 치료연구에도 크게 공헌한다.
부르주아의 개인적 심리문제는 작품을 통해 공개되어지고 이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녀의 어릴적 이야기에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녀는 성장기 때 집안의 가정교사와 아버지의 긴 외도로 인한 강한 충격과 정신적 지주였던 어머니의 죽음을 겪으면서 심리적 고통을 받게 되고 성적으로 문란한 언니와 사디스틱한 남동생 등의 가족 구성으로 평탄치 않은 어린시절을 보내게 된다. 이러한 고통의 경험이 지금의 부르주아 작품세계의 화두이며 고통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는 것 뿐 만아니라 고통을 파괴하고 카타르시스에 이르러 치유와 평정을 찾는 방법을 작품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이런 의도를 나타내기에는 조각이 적절 했으며 그 특징인 깎고, 쪼고, 긁어내는 과정은 고통의 파괴 즉 폭력의 대리적 역할로서 활용 했으며 소프트한 헝겊으로 깁고, 꿰매고, 붙이는 과정을 치유, 평정, 화회, 회복의 수단으로 활용했음을 본인 스스로 말한다.
부르주아는 1960년대에 ...
저자 | 양리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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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창원대학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미술학과 |
지도교수 | 김영섭 |
발행연도 | 2005 |
총페이지 | 68 |
키워드 | Louise Bourgeois 밀실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0699742&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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