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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셔는 <도마뱀>을 만들 당시 교훈이나 상징을 전달할 의사가 없었다고 한다. 몇 년 후 한 고객이 <도마뱀>을 보고 윤회를 구현하였다고 보았다. 작품<용>에 그려진 용형태가 자신의 꼬리를 물고 있는 유래를 우로보로스에서 찾을 수 있다. 현실에 없는 생물인 우로보로스는 상징체계로 표현한 용이다. 인간의 잠재의식 깊이 숨어 있는 집단무의식을 표현한 것이다.
우로보로스는 ‘하나는 전체’를 의미한다. 작품<용>에 그려진 여러 동물이 응축된 형태는 여러 물체가 응축된 ‘혼돈’을 상징한다. 작품<용>은 배경 없이 그렸다. 배경 없는 그림은 존재의 부재와 고독을 표현한 것으로 본다. 평면을 균등 분할하여 그렸기 때문에 용의 형태는 대칭을 이루고 있다. 작품 <용>에 그려진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형태가 보여주는 영원성의 의미가 잘 묘사되는 측면에서 그렸다. 정면성과 대칭성의 원리에서 그린 것이다. 2차원 평면과 3차원 입체가 어우러지는 환유로 그렸다. 용을 유사 동물이미지로 나누는 ...
저자 | 구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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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창원대학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미술학과 |
지도교수 | 윤익영 |
발행연도 | 2005 |
총페이지 | 90 |
키워드 | M. C. 에셔 상징성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0699753&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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