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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향기요법 마사지가 폐경여성의 복부비만과 신체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유사실험연구 설계이다. 연구 대상자는 일 도시지역의 복부비만이 있는 폐경여성 중 무작위로 배정한 실험군 18명, 대조군 17명 총 35명 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5년 7월 1일부터 2006년 2월 28일까지 8개월간이었고, 수집방법은 실험을 시작하기 전에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복부비만과 신체상에 대하여 사전검사를 실시하였고, 실험군에게는 향기요법 마사지를, 대조군에는 케리어오일 마사지를 6주간 실시하고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사전검사와 동일한 내용의 사후검사를 실시했다. 본 연구의 향기요법 전신마사지에 적용된 정유는 그레잎푸루트(Grapefruit)외 3종의 정유를 호호바(Jojoba)오일에 3%로 희석하여 사용하였고, 향기요법 자가복부마사지에 적용된 정유는 사이프레스(...

본 연구는 향기요법 마사지가 폐경여성의 복부비만과 신체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유사실험연구 설계이다. 연구 대상자는 일 도시지역의 복부비만이 있는 폐경여성 중 무작위로 배정한 실험군 18명, 대조군 17명 총 35명 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5년 7월 1일부터 2006년 2월 28일까지 8개월간이었고, 수집방법은 실험을 시작하기 전에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복부비만과 신체상에 대하여 사전검사를 실시하였고, 실험군에게는 향기요법 마사지를, 대조군에는 케리어오일 마사지를 6주간 실시하고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사전검사와 동일한 내용의 사후검사를 실시했다. 본 연구의 향기요법 전신마사지에 적용된 정유는 그레잎푸루트(Grapefruit)외 3종의 정유를 호호바(Jojoba)오일에 3%로 희석하여 사용하였고, 향기요법 자가복부마사지에 적용된 정유는 사이프레스(Cypress)외 4종을 호호바 오일에 3%로 희석한 오일을 사용했으며, 대조군의 마사지에는 그레이프시드(Grapeseed) 오일을 사용했다. 마사지 방법은 영국의 Arcier와 Progoff(1992)가 제시한 IFA(International Federation of Aromatherapists)의 전신마사지 방법과 IFA를 연구자가 수정한 자가 복부마사지 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도구는 J 종합병원의 검사 장비인 컴퓨터 단층촬영기인 Siemens Somatom Sensation 4기(Germany, 2002)에 의해 복부 피하지방량과 내장지방량으로 나누어 복부비만을 측정했고, 허리둘레 측정은 줄자(대성의료기, 2003)를 사용하였으며. 신체상은 강소영(2003)이 번안한 Cash(1990)의 신체-자신관계 질문지인 MBSRQ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의 분석은 SPSS/PC+ 12 Version을 이용하여, 두 집단간의 일반적 특성에 관한 동질성검정은 χ2 test와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했고, 종속변수에 대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은 t-test로 분석하였다. 제반 연구변수의 정규성 분포는 Shapiro-Wilk로 확인하였고, 두 집단간의 실험 전후 차이검정은 ANCOVA로 하였다. 또한 신체상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정은 Cronbach's α 값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향기요법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케리어오일 마사지를 받은 대조군보다 복부비만 중 복부 피하 지방량(F=10.14, p= .003)과 허리둘레 (F=25.14, p<.001)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내장지방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05). 2. 향기요법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케리어오일 마사지를 받은 대조군보다 신체상 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F=4.14, p= .05). 이상을 통해 볼 때 향기요법 마사지가 복부비만 폐경여성의 복부 피하지방량, 허리둘레, 신체상에 효과가 있었으므로 폐경여성을 위한 복부비만 관리에 효과적인 중재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 of aromatherapy massage on abdominal obesity and body image in postmenopausal women. Method: The study wa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post test Quasi-experimental design. The subjects were thirty five postmenopausal women who had ab...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 of aromatherapy massage on abdominal obesity and body image in postmenopausal women. Method: The study wa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post test Quasi-experimental design. The subjects were thirty five postmenopausal women who had abdominal obesity. Subjects were randomly divided into experimental (18 women) and control (17 women) groups. All subjects received one time of whole body massage as treatment by the same researcher every week for 6 weeks. Participants also massaged their own abdomen two times everyday for 5 days each week for 6 weeks. The two groups used different kinds of oil. The experimental group used 3% grapefruit oil, cypress and three other kinds of oil. The control group used grapeseed oil. Data were collected before and after the treatment using Siemens Somatom Sensation 4(for abdominal subcutaneous and visceral fat) and a tape measure(for waist circumference). Information regarding body image was collected using the MBSRQ. The MBSRQ(Multi-demensional body-self relations Questionnaire) scale was developed by Cash(1990) and translated by Kang(2003). Data were analyzed by Chi-square, Fisher's exect, t-test, ANCOVA using the SPSS/PC+Win 12 Version. Result: Abdominal subcutaneous fat and waist circumference in the experimental group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after aromathetapy massage compared to in the control group. Body image in the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better after aromathetapy massage than in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Aromatheapy massage could be utilized as an effective intervention to reduce abdominal subcutaneous fat, waist circumference, and to improve body image in Postmenopausal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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