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요 산업정책인 산업클러스터 형성을 통한 지역혁신체계 구축의 핵심은 지역여건에 맞는 전략산업을 육성하여 지역내부의 자생적인 발전 동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특정지역에 산업군집과 전문화는 거래비용을 줄이고, 지식이전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산업클러스터를 통해 지역혁신을 창출하고 이를 통한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내 산업집적이 발생시키는 외부효과에 대한 이해와 논의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산업집적에 따른 외부효과를 시계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동적 외부효과의 발생유무와 영향력의 크기 그리고 외부효과의 발생시점을 확인해 보았다. 분석의 대상은 전국 시·군단위의 성장유망 제조업 11개 산업이며, 2000년 ~ 2004년 동안의 광공업 통계 원시자료를 사용하였다.
첫 번째 연구는 ...
우리나라 주요 산업정책인 산업클러스터 형성을 통한 지역혁신체계 구축의 핵심은 지역여건에 맞는 전략산업을 육성하여 지역내부의 자생적인 발전 동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특정지역에 산업군집과 전문화는 거래비용을 줄이고, 지식이전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산업클러스터를 통해 지역혁신을 창출하고 이를 통한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내 산업집적이 발생시키는 외부효과에 대한 이해와 논의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산업집적에 따른 외부효과를 시계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동적 외부효과의 발생유무와 영향력의 크기 그리고 외부효과의 발생시점을 확인해 보았다. 분석의 대상은 전국 시·군단위의 성장유망 제조업 11개 산업이며, 2000년 ~ 2004년 동안의 광공업 통계 원시자료를 사용하였다.
첫 번째 연구는 분석대상 전체를 정량적인 분류기준에 따라 산업집적지와 비집적지로 나누고, 이들 지역의 동적 외부효과를 비교,분석하는 것이였다. 분석결과 산업집적지와 비집적지 모두 지역내 산업특화수준의 변화가 부가가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산업집적지는 1년차 시점에서 동적 외부효과가 발생하였고, 비집적지의 경우 동적 외부효과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통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은 지리적 집적을 통해 증진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향후 동적 외부효과의 차이가 누적될 경우, 지역 간 생산성의 격차는 크게 벌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두 번째 연구는 산업별 동적 외부효과를 분석하는 것이였다. 분석결과 동적 외부효과 발생의 유무, 영향력의 크기 그리고 발생시차는 산업별로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적 외부효과의 발생여부와 외부효과의 영향력 크기 차이는 산업별 집적분포 특성에서 그 원인을 유추할 수 있었다. 주요 산업집적지의 집적도가 높은 산업은 동적 외부효과 장기간에 걸쳐 누적적으로 발생되며, 그 영향력의 크기 또한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주요 산업집적지의 집적도가 낮은 산업의 경우 산업집적에 따른 동적 외부효과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적 외부효과 영향력의 크기와 산업분포 특성과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산업집적지의 분포를 표준편차로 계산하여 외부효과의 영향력 크기와 상관분석 한 결과 0.9이상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외부효과가 발생되는 시차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산업의 생산구조 특성과 관련이 있다. 생산주기가 짧고 제품의 기술주기가 짧은 산업들의 경우 2,3년차 시점에서 외부효과의 영향력이 발생 된 반면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고 제품의 생산주기가 긴 산업들의 경우 4년차 시점에서도 집적의 외부효과가 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산업클러스터 육성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특성과 생산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작업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장기적인 정책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국내 동적 외부효과에 관련된 기존 연구들과는 달리 새로운 분석모형과 세분화 된 자료를 사용함으로써 동적 외부효과의 연구에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분석대상이 제조업에 한정되어 있고, 동적 외부효과 발생의 구체적인 메카니즘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연구의 한계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주요 산업정책인 산업클러스터 형성을 통한 지역혁신체계 구축의 핵심은 지역여건에 맞는 전략산업을 육성하여 지역내부의 자생적인 발전 동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특정지역에 산업군집과 전문화는 거래비용을 줄이고, 지식이전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산업클러스터를 통해 지역혁신을 창출하고 이를 통한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내 산업집적이 발생시키는 외부효과에 대한 이해와 논의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산업집적에 따른 외부효과를 시계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동적 외부효과의 발생유무와 영향력의 크기 그리고 외부효과의 발생시점을 확인해 보았다. 분석의 대상은 전국 시·군단위의 성장유망 제조업 11개 산업이며, 2000년 ~ 2004년 동안의 광공업 통계 원시자료를 사용하였다.
첫 번째 연구는 분석대상 전체를 정량적인 분류기준에 따라 산업집적지와 비집적지로 나누고, 이들 지역의 동적 외부효과를 비교,분석하는 것이였다. 분석결과 산업집적지와 비집적지 모두 지역내 산업특화수준의 변화가 부가가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산업집적지는 1년차 시점에서 동적 외부효과가 발생하였고, 비집적지의 경우 동적 외부효과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통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은 지리적 집적을 통해 증진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향후 동적 외부효과의 차이가 누적될 경우, 지역 간 생산성의 격차는 크게 벌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두 번째 연구는 산업별 동적 외부효과를 분석하는 것이였다. 분석결과 동적 외부효과 발생의 유무, 영향력의 크기 그리고 발생시차는 산업별로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적 외부효과의 발생여부와 외부효과의 영향력 크기 차이는 산업별 집적분포 특성에서 그 원인을 유추할 수 있었다. 주요 산업집적지의 집적도가 높은 산업은 동적 외부효과 장기간에 걸쳐 누적적으로 발생되며, 그 영향력의 크기 또한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주요 산업집적지의 집적도가 낮은 산업의 경우 산업집적에 따른 동적 외부효과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적 외부효과 영향력의 크기와 산업분포 특성과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산업집적지의 분포를 표준편차로 계산하여 외부효과의 영향력 크기와 상관분석 한 결과 0.9이상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외부효과가 발생되는 시차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산업의 생산구조 특성과 관련이 있다. 생산주기가 짧고 제품의 기술주기가 짧은 산업들의 경우 2,3년차 시점에서 외부효과의 영향력이 발생 된 반면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고 제품의 생산주기가 긴 산업들의 경우 4년차 시점에서도 집적의 외부효과가 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산업클러스터 육성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특성과 생산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작업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장기적인 정책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국내 동적 외부효과에 관련된 기존 연구들과는 달리 새로운 분석모형과 세분화 된 자료를 사용함으로써 동적 외부효과의 연구에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분석대상이 제조업에 한정되어 있고, 동적 외부효과 발생의 구체적인 메카니즘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연구의 한계로 볼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at industrial agglomeration give rise to dynamic externalities in Korea. Data used in this study is manufacturing industry which is promising in near future.
The first empirical investigation is to analysis dynamic externalities in agglomerated region and 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at industrial agglomeration give rise to dynamic externalities in Korea. Data used in this study is manufacturing industry which is promising in near future.
The first empirical investigation is to analysis dynamic externalities in agglomerated region and non-agglomerated region. The result is that concentration of industry effects productivity in both agglomerated region and non-agglomerated region. In case of agglomerated region, dynamic externalities are given rise to in the 1-year lag. At non-agglomerated region, however, dynamic externalities are not.
The second empirical investigation is to analysis dynamic externalities by industry. The result reports that concentration of industry effects productivity in all of industry and that existence dynamic externalities, the power of influence and time lag are different by industry.
Existence of dynamic externalities and the power of influence are correlated with spatial pattern of industry agglomeration by industry. Dynamic externalities are cumulatively generated for a long time at industries distributed at any area which have higher ratio of own industry to total local industry. And dynamic externalities are slightly generated or not at industries distributed at any area which have lower ratio of local own industry to total local industry
Moreover, the most important of result is that dynamic externalities are generated for a long time. Implication of this study is that policy of promoting industrial agglomeration is needed for a long-range plan.
In Conclusion, this study show that the proximity of industry agglomeraton significantly effects productivity in Korea. However, The result is that dynamic externalities give rise to negative externalities in most industry. As result, this study notice that suitability of industrial agglomeration needs for reinvestigate by reg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at industrial agglomeration give rise to dynamic externalities in Korea. Data used in this study is manufacturing industry which is promising in near future.
The first empirical investigation is to analysis dynamic externalities in agglomerated region and non-agglomerated region. The result is that concentration of industry effects productivity in both agglomerated region and non-agglomerated region. In case of agglomerated region, dynamic externalities are given rise to in the 1-year lag. At non-agglomerated region, however, dynamic externalities are not.
The second empirical investigation is to analysis dynamic externalities by industry. The result reports that concentration of industry effects productivity in all of industry and that existence dynamic externalities, the power of influence and time lag are different by industry.
Existence of dynamic externalities and the power of influence are correlated with spatial pattern of industry agglomeration by industry. Dynamic externalities are cumulatively generated for a long time at industries distributed at any area which have higher ratio of own industry to total local industry. And dynamic externalities are slightly generated or not at industries distributed at any area which have lower ratio of local own industry to total local industry
Moreover, the most important of result is that dynamic externalities are generated for a long time. Implication of this study is that policy of promoting industrial agglomeration is needed for a long-range plan.
In Conclusion, this study show that the proximity of industry agglomeraton significantly effects productivity in Korea. However, The result is that dynamic externalities give rise to negative externalities in most industry. As result, this study notice that suitability of industrial agglomeration needs for reinvestigate by region.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