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따른 정상군, 잠재군, 알코올중독군의 집단 간에 우울, 불안, 사회적 지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알코올중독 심각도와 우울, 불안 및 사회적 지지의 관계를 조사함으로써 알코올중독자들이 치료 후 재발률을 줄일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자료수집 방법은 2006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 동안, 일반인과 알코올중독으로 입원해 있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자가보고형 질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총 400명으로, 부산광역시와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본 연구자와 관련된 주거지, 학교, 직장 등지에서 200명을 편의 표출하였고, 또한 부산광역시 및 경남지역에 위치한 정신과 병원 5곳을 대상으로 입원해 있는 입원환자 중에서 200명을 편의 표출하였다. 연구도구는 알코올중독선별검사(MAST), 우울, 불안, ...
목적: 본 연구는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따른 정상군, 잠재군, 알코올중독군의 집단 간에 우울, 불안, 사회적 지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알코올중독 심각도와 우울, 불안 및 사회적 지지의 관계를 조사함으로써 알코올중독자들이 치료 후 재발률을 줄일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자료수집 방법은 2006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 동안, 일반인과 알코올중독으로 입원해 있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자가보고형 질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총 400명으로, 부산광역시와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본 연구자와 관련된 주거지, 학교, 직장 등지에서 200명을 편의 표출하였고, 또한 부산광역시 및 경남지역에 위치한 정신과 병원 5곳을 대상으로 입원해 있는 입원환자 중에서 200명을 편의 표출하였다. 연구도구는 알코올중독선별검사(MAST), 우울, 불안, 사회적 지지 척도를 이용하였다. 자료분석방법은 SPSS/WIN 10.0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따른 각 집단 간의 인구학적 특성과 음주관련 특성은 빈도분석과 백분율, χ2-test를 사용하였고,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따른 각 집단 간 우울, 불안, 사회적 지지, 심각도의 차이는 평균과 표준편차, ANOVA으로 분석하고, 사후검증에는 Scheffe test를 이용하였고,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따른 각 집단 간 우울, 불안, 사회적 지지, 심각도의 관련성은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중회귀분석하였다. 결과: (1) 알코올중독 선별검사를 이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따라 정상군, 잠재군, 알코올중독군으로 분류하였다. 정상군 106명, 잠재군 94명, 알코올중독군 199명 이었다. (2) 정상군, 잠재군, 알코올중독군 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의 차이를 살펴보면 알코올중독군에서 남녀의 비율차가 컸으며, 나이는 40대(41.7%)와 50대(38.2%)가, 교육정도는 고졸(47.7%)이, 결혼상태는 미혼(37.7%)과 별거/이혼(28.6%)이, 직업은 무직(52.5%)인 경우와 단순노동(25.5%)이, 소득은 100만원~200만원미만(65.8%)이 가장 많이 나타나 정상군과 잠재군과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정상군, 잠재군, 알코올중독군 간의 음주관련 특성의 차이를 살펴보면 연구대상자의 음주관련 특성 중 음주가족력은 아버지가 알코올중독자인 경우(31.3%), 부모모두가 알코올중독인 경우(6.5%), 형제가 알코올중독자인 경우(10.6%)로 나타났으며, 음주빈도는 주4회 이상(55.8%)이, 즐겨 마시는 술의 종류는 소주(75.9%)로, 음주동료성향은 혼자서 마시는 경우(68.8%)가, 입원횟수는 2회 이상 입원(67.8%)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잠재군에서도 1회 이상 입원(12.7%)이 나타났다. (4) 정상군, 잠재군, 알코올중독군 간의 우울, 불안, 사회적 지지, 알코올중독군심각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는 알코올중독군에서 우울, 불안과 심각도 정도가 높게 나타났고, 사회적 지지는 낮게 나타났다. 정상군과 잠재군은 알코올중독 심각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나머지 변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정상군, 잠재군, 알코올중독군에서 우울, 불안, 사회적 지지, 알코올중독 심각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정상군, 잠재군, 알코올중독군 모두에서 우울이 높을수록 상태불안과 특성불안이 높게 나타나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는 낮아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알코올중독 심각도는 알코올중독군에서만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우울, 불안, 사회적 지지, 음주가족력(부모모두, 아버지, 어머니, 형제가 알코올중독자일 경우)이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다중회귀분석(multi regression analysis)을 한 결과, 전체 대상자인 경우에는 우울, 사회적 지지, 아버지가 알코올중독자인 경우, 부모모두가 알코올중독자인 경우가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우울(Beta=.430, p=.000)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46.9%의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군의 경우에는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F=1.119, p=.358). 잠재군의 경우에도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F=1.032, p=.415). 세부변수에서는 상태불안(Beta=.534, p=.036)만이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중독자군에서는 음주가족력에서 아버지가 알코올중독자인 경우(Beta=.307, p=.000), 상태불안(Beta=.295, p=.022), 우울(Beta=.247, p=.005)로 나타났다. 결론: 정상군과 잠재군보다 알코올중독군의 우울, 불안 및 사회적 지지가 더 높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며, 우울과 사회적 지지, 가족력은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울이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우울을 관리하지 않고는 지속적인 음주와 재발을 유발해 심각한 알코올중독자를 양성하게 되기 때문에 알코올중독자들이 스스로 우울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회복 후 재발을 줄일 수 있는 사회적 지지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그램, 일반인 중에도 알코올중독 심각도가 높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알코올중독으로 진행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알코올교육 및 부정적 정서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목적: 본 연구는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따른 정상군, 잠재군, 알코올중독군의 집단 간에 우울, 불안, 사회적 지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알코올중독 심각도와 우울, 불안 및 사회적 지지의 관계를 조사함으로써 알코올중독자들이 치료 후 재발률을 줄일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자료수집 방법은 2006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 동안, 일반인과 알코올중독으로 입원해 있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자가보고형 질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총 400명으로, 부산광역시와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본 연구자와 관련된 주거지, 학교, 직장 등지에서 200명을 편의 표출하였고, 또한 부산광역시 및 경남지역에 위치한 정신과 병원 5곳을 대상으로 입원해 있는 입원환자 중에서 200명을 편의 표출하였다. 연구도구는 알코올중독선별검사(MAST), 우울, 불안, 사회적 지지 척도를 이용하였다. 자료분석방법은 SPSS/WIN 10.0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따른 각 집단 간의 인구학적 특성과 음주관련 특성은 빈도분석과 백분율, χ2-test를 사용하였고,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따른 각 집단 간 우울, 불안, 사회적 지지, 심각도의 차이는 평균과 표준편차, ANOVA으로 분석하고, 사후검증에는 Scheffe test를 이용하였고,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따른 각 집단 간 우울, 불안, 사회적 지지, 심각도의 관련성은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중회귀분석하였다. 결과: (1) 알코올중독 선별검사를 이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따라 정상군, 잠재군, 알코올중독군으로 분류하였다. 정상군 106명, 잠재군 94명, 알코올중독군 199명 이었다. (2) 정상군, 잠재군, 알코올중독군 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의 차이를 살펴보면 알코올중독군에서 남녀의 비율차가 컸으며, 나이는 40대(41.7%)와 50대(38.2%)가, 교육정도는 고졸(47.7%)이, 결혼상태는 미혼(37.7%)과 별거/이혼(28.6%)이, 직업은 무직(52.5%)인 경우와 단순노동(25.5%)이, 소득은 100만원~200만원미만(65.8%)이 가장 많이 나타나 정상군과 잠재군과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정상군, 잠재군, 알코올중독군 간의 음주관련 특성의 차이를 살펴보면 연구대상자의 음주관련 특성 중 음주가족력은 아버지가 알코올중독자인 경우(31.3%), 부모모두가 알코올중독인 경우(6.5%), 형제가 알코올중독자인 경우(10.6%)로 나타났으며, 음주빈도는 주4회 이상(55.8%)이, 즐겨 마시는 술의 종류는 소주(75.9%)로, 음주동료성향은 혼자서 마시는 경우(68.8%)가, 입원횟수는 2회 이상 입원(67.8%)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잠재군에서도 1회 이상 입원(12.7%)이 나타났다. (4) 정상군, 잠재군, 알코올중독군 간의 우울, 불안, 사회적 지지, 알코올중독군심각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는 알코올중독군에서 우울, 불안과 심각도 정도가 높게 나타났고, 사회적 지지는 낮게 나타났다. 정상군과 잠재군은 알코올중독 심각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나머지 변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정상군, 잠재군, 알코올중독군에서 우울, 불안, 사회적 지지, 알코올중독 심각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정상군, 잠재군, 알코올중독군 모두에서 우울이 높을수록 상태불안과 특성불안이 높게 나타나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는 낮아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알코올중독 심각도는 알코올중독군에서만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우울, 불안, 사회적 지지, 음주가족력(부모모두, 아버지, 어머니, 형제가 알코올중독자일 경우)이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다중회귀분석(multi regression analysis)을 한 결과, 전체 대상자인 경우에는 우울, 사회적 지지, 아버지가 알코올중독자인 경우, 부모모두가 알코올중독자인 경우가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우울(Beta=.430, p=.000)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46.9%의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군의 경우에는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F=1.119, p=.358). 잠재군의 경우에도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F=1.032, p=.415). 세부변수에서는 상태불안(Beta=.534, p=.036)만이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중독자군에서는 음주가족력에서 아버지가 알코올중독자인 경우(Beta=.307, p=.000), 상태불안(Beta=.295, p=.022), 우울(Beta=.247, p=.005)로 나타났다. 결론: 정상군과 잠재군보다 알코올중독군의 우울, 불안 및 사회적 지지가 더 높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며, 우울과 사회적 지지, 가족력은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울이 알코올중독 심각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우울을 관리하지 않고는 지속적인 음주와 재발을 유발해 심각한 알코올중독자를 양성하게 되기 때문에 알코올중독자들이 스스로 우울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회복 후 재발을 줄일 수 있는 사회적 지지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그램, 일반인 중에도 알코올중독 심각도가 높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알코올중독으로 진행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알코올교육 및 부정적 정서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주제어
#anxiety social support degree of alcohol dependency 알코올 중독 우울 불안 사회적 지지 알코올중독 심각도 Alcohol dependency Depression
학위논문 정보
저자
박현주
학위수여기관
인제대학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간호학과
발행연도
2006
총페이지
vii, 70 p
키워드
anxiety social support degree of alcohol dependency 알코올 중독 우울 불안 사회적 지지 알코올중독 심각도 Alcohol dependency 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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