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본인이 2005년 제작한 작품을 심리적, 예술사적 관점으로 고찰하여 작품의 특징들을 비교 분석하여 정리하는데 그 의의를 둔다. 아울러 본 논문의 작품 분석을 통해 그 연장선상에 있는 향후의 작품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본론은 심리적, 예술사적 작품 성형 배경과 그것을 이론적 바탕으로 연결한 작품 분석이 내용의 주를 이룬다. 본인은 일생 동안 안고 살아가야 하는 편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품을 통해 그것의 긍정성을 찾으려는 시도를 한다. 작품 전반에 걸쳐서 표현하고자 한 것은 오감 중 시각적으로 치우쳐 있는 단편적 감...
본 논문은 본인이 2005년 제작한 작품을 심리적, 예술사적 관점으로 고찰하여 작품의 특징들을 비교 분석하여 정리하는데 그 의의를 둔다. 아울러 본 논문의 작품 분석을 통해 그 연장선상에 있는 향후의 작품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본론은 심리적, 예술사적 작품 성형 배경과 그것을 이론적 바탕으로 연결한 작품 분석이 내용의 주를 이룬다. 본인은 일생 동안 안고 살아가야 하는 편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품을 통해 그것의 긍정성을 찾으려는 시도를 한다. 작품 전반에 걸쳐서 표현하고자 한 것은 오감 중 시각적으로 치우쳐 있는 단편적 감각에 대한 편견의 단상들이다. 초기작에서는 편견을 경험한 내면적 주관성을 외부적 객관성으로 끌어내어 편견을 치유하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그러나 이러한 방향은 객관적 소재의 부재로 인해 표류하며 한계를 드러내고 만다. 편견의 객관적 소재(편견은 주관적 성향을 띠고 있으나 다수에 의해서 편견이라고 평가될 수 있는 것들)들이 이분법적 사고로 치달아 결국 경험된 감각 안에서 주관적 판단으로만 연결되었다. 그러면서 주관적인 판단이 점점 편견의 꼬리를 물어 안으로 파고드는 심리적 도피 성향으로 밖에 표현되지 못했다. 이러한 한계들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 연구를 통해 새로운 지향 점에 대한 모색이 필요했다. 그러한 문제제시를 발판으로 한 근래의 작업(본 논문의 분석 작품들)은 시각의 단편적 사실이 주관적 판단으로 인식되는 과정에서 편견의 단상들이 생성되는 것을 그 주제로 삼는다. 치우친 감각에 대한 성찰과 함께 심리학적 편견의 배경을 정의해보고 시각적 단편성을 낭만주의 시대의 'fragment' 개념에 기초하여 학문적 정의를 다진다. 이러한 학문적 정의들 속의 작품 형성 배경을 살펴본 후 작품분석을 다룬다. 작품분석은 과거 작들을 아우르는 공통적 특징들과 최근작의 분석으로 이뤄진다. 작품의 공통적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이미지의 단편의 차용, 사실적 이미지의 확대와 분절을 통한 방법적 이용과 유화의 얇은 막을 이용한 면의 칠해짐을 살핀다. 이 후 이 논문의 가장 중요한 파트인 본 작들의 작품 분석이 이어진다. 작품 분석은 앞 장의 심리적, 예술사적 배경과 같은 장의 공통적 작품 특성들을 본 작들의 각각의 분석에 응용하며 그것들이 어떻게 논리적 근거를 이루며 표현 되는지 기술한다. 결론부에서는 작품의 의의와 앞으로의 작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작업의 행위를 통하여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편견의 굴레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내는 의미로 써내려 간다.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더 이상 과거 작들과 같이 도피성향으로 얽매여 있는 심적 돌파구가 아니라 'fragment' 개념을 응용한 다양성을 띤 긍정적 산물의 작품 창조이다. 앞으로 현재의 작품에 대한 소견을 견지하면서 주관적 견해를 좀 더 다양한 경험과 맞물려 시각적 편견의 소용돌이를 나만의 단편들로 구성해 나간다는 각오로 논문을 끝맺는다.
본 논문은 본인이 2005년 제작한 작품을 심리적, 예술사적 관점으로 고찰하여 작품의 특징들을 비교 분석하여 정리하는데 그 의의를 둔다. 아울러 본 논문의 작품 분석을 통해 그 연장선상에 있는 향후의 작품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본론은 심리적, 예술사적 작품 성형 배경과 그것을 이론적 바탕으로 연결한 작품 분석이 내용의 주를 이룬다. 본인은 일생 동안 안고 살아가야 하는 편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품을 통해 그것의 긍정성을 찾으려는 시도를 한다. 작품 전반에 걸쳐서 표현하고자 한 것은 오감 중 시각적으로 치우쳐 있는 단편적 감각에 대한 편견의 단상들이다. 초기작에서는 편견을 경험한 내면적 주관성을 외부적 객관성으로 끌어내어 편견을 치유하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그러나 이러한 방향은 객관적 소재의 부재로 인해 표류하며 한계를 드러내고 만다. 편견의 객관적 소재(편견은 주관적 성향을 띠고 있으나 다수에 의해서 편견이라고 평가될 수 있는 것들)들이 이분법적 사고로 치달아 결국 경험된 감각 안에서 주관적 판단으로만 연결되었다. 그러면서 주관적인 판단이 점점 편견의 꼬리를 물어 안으로 파고드는 심리적 도피 성향으로 밖에 표현되지 못했다. 이러한 한계들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 연구를 통해 새로운 지향 점에 대한 모색이 필요했다. 그러한 문제제시를 발판으로 한 근래의 작업(본 논문의 분석 작품들)은 시각의 단편적 사실이 주관적 판단으로 인식되는 과정에서 편견의 단상들이 생성되는 것을 그 주제로 삼는다. 치우친 감각에 대한 성찰과 함께 심리학적 편견의 배경을 정의해보고 시각적 단편성을 낭만주의 시대의 'fragment' 개념에 기초하여 학문적 정의를 다진다. 이러한 학문적 정의들 속의 작품 형성 배경을 살펴본 후 작품분석을 다룬다. 작품분석은 과거 작들을 아우르는 공통적 특징들과 최근작의 분석으로 이뤄진다. 작품의 공통적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이미지의 단편의 차용, 사실적 이미지의 확대와 분절을 통한 방법적 이용과 유화의 얇은 막을 이용한 면의 칠해짐을 살핀다. 이 후 이 논문의 가장 중요한 파트인 본 작들의 작품 분석이 이어진다. 작품 분석은 앞 장의 심리적, 예술사적 배경과 같은 장의 공통적 작품 특성들을 본 작들의 각각의 분석에 응용하며 그것들이 어떻게 논리적 근거를 이루며 표현 되는지 기술한다. 결론부에서는 작품의 의의와 앞으로의 작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작업의 행위를 통하여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편견의 굴레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내는 의미로 써내려 간다.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더 이상 과거 작들과 같이 도피성향으로 얽매여 있는 심적 돌파구가 아니라 'fragment' 개념을 응용한 다양성을 띤 긍정적 산물의 작품 창조이다. 앞으로 현재의 작품에 대한 소견을 견지하면서 주관적 견해를 좀 더 다양한 경험과 맞물려 시각적 편견의 소용돌이를 나만의 단편들로 구성해 나간다는 각오로 논문을 끝맺는다.
This study is aimed to explore my works in 2005 in the context of psychology and art history, and to compare and analyze the features of the works. In addition, this will show the direction of my future works, through touching upon current ones. In the body section, I mainly deal with psychological,...
This study is aimed to explore my works in 2005 in the context of psychology and art history, and to compare and analyze the features of the works. In addition, this will show the direction of my future works, through touching upon current ones. In the body section, I mainly deal with psychological, historical backgrounds surrounding my works and analysis based on a theoretical approach. I have strived to figure out positive aspects of 'prejudice' while exploring and analysing my works. What I have been trying to present in the course of explration into my works is the visual prejudice among others. As a matter of fact, in the early works, I used to make efforts to transform internal subjectivity into external objectivity in order for me to eliminate prejudice against objects. However, I had no choice but to face with obstacles in the process, due to lack of objective sources. In fact, 'objective' sources are doomed to 'subjective perception through experienced senses. Even worse, the 'subjective' perception led me to psychological escape. Consequently, it was necessary for me to come up with a new approach equipped with an all-embracing analysis on obstacles. In this context, this study focuses on the process in which fragments are perceived from visual prejudice. Also, this will explore psychological backgrounds regarding prejudice and touch upon academic definition of prejudice in the context of 'fragment.' Basically, I have examined the work in the light of academic definition and study related to it. The analysis includes the features of the current work and commonality of works which have been made so far. The common features of arts include: fragments of image, enlargement and reduction of image, and painting of surface. The analysis on the current work, which is an integral part of this study, was implemented in the light of the commonality of my works so far. In the conclusion section, I explains the meaning of past, current works and shows the direction of future ones. Throughout this study, I mainly have strived to figure out positive aspects out of prejudice. As a matter of fact, past works were products of 'mental breakthrough,' which had tendency to escape out of reality. On the contrary, current works have a variety of aspects resulting from 'fragments.' Accordingly, I will try to keep out of prejudiced perceptions and reorganize them with the concept of 'fragment.'
This study is aimed to explore my works in 2005 in the context of psychology and art history, and to compare and analyze the features of the works. In addition, this will show the direction of my future works, through touching upon current ones. In the body section, I mainly deal with psychological, historical backgrounds surrounding my works and analysis based on a theoretical approach. I have strived to figure out positive aspects of 'prejudice' while exploring and analysing my works. What I have been trying to present in the course of explration into my works is the visual prejudice among others. As a matter of fact, in the early works, I used to make efforts to transform internal subjectivity into external objectivity in order for me to eliminate prejudice against objects. However, I had no choice but to face with obstacles in the process, due to lack of objective sources. In fact, 'objective' sources are doomed to 'subjective perception through experienced senses. Even worse, the 'subjective' perception led me to psychological escape. Consequently, it was necessary for me to come up with a new approach equipped with an all-embracing analysis on obstacles. In this context, this study focuses on the process in which fragments are perceived from visual prejudice. Also, this will explore psychological backgrounds regarding prejudice and touch upon academic definition of prejudice in the context of 'fragment.' Basically, I have examined the work in the light of academic definition and study related to it. The analysis includes the features of the current work and commonality of works which have been made so far. The common features of arts include: fragments of image, enlargement and reduction of image, and painting of surface. The analysis on the current work, which is an integral part of this study, was implemented in the light of the commonality of my works so far. In the conclusion section, I explains the meaning of past, current works and shows the direction of future ones. Throughout this study, I mainly have strived to figure out positive aspects out of prejudice. As a matter of fact, past works were products of 'mental breakthrough,' which had tendency to escape out of reality. On the contrary, current works have a variety of aspects resulting from 'fragments.' Accordingly, I will try to keep out of prejudiced perceptions and reorganize them with the concept of 'fragment.'
주제어
#시각적편견 단편적 감각 사유공간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