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염색체 검사는 의학의 많은 영역과 혈액종양학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포의 기능을 잘 유지하면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냉동보존(cryopreservation)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미래에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고 회귀연구를 가능하게 한다. 이에 저자는 다양한 검체에서 분리된 유핵세포의 냉동전과 해동후의 염색체 검사 결과를 비교하여 변화유무를 비교하고, 검체 별 염색체 검사상 나타난 특성을 비교해보고 검사 성적의 향상을 위한 방법을 고안하고자 한다. 방법: 동의서를 획득한 다양한 비혈액종양질환 또는 혈액종양질환 환자나 건강한 자원자로부터 양수 2예, ...
목적: 염색체 검사는 의학의 많은 영역과 혈액종양학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포의 기능을 잘 유지하면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냉동보존(cryopreservation)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미래에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고 회귀연구를 가능하게 한다. 이에 저자는 다양한 검체에서 분리된 유핵세포의 냉동전과 해동후의 염색체 검사 결과를 비교하여 변화유무를 비교하고, 검체 별 염색체 검사상 나타난 특성을 비교해보고 검사 성적의 향상을 위한 방법을 고안하고자 한다. 방법: 동의서를 획득한 다양한 비혈액종양질환 또는 혈액종양질환 환자나 건강한 자원자로부터 양수 2예, 제대혈 1예, 말초혈액 22예, 골수 12예가 검사되었다. Ficoll-Hypaque로 유핵세포를 분리하였고, DMSO 등 냉동보존을 위한 전처리 후 프로그램 냉동기(Cryomed 1010, USA)로 냉동하여 질소탱크에3일간 보관하였고, 급속냉동 후 염색체 검사를 시행하였다. 냉동전과해동후의 염색체 핵형과 유핵세포의 생존율을 측정하였다. 결과: 2예의 양수는 냉동전과 해동후의 염색체 핵형이 판독가능하였으며, 서로 일치하였다. 1예의 제대혈은 3군으로 나누어, 냉동전 배양과정 없던 CB-1군은염색체 핵형 검사가 판독 불가능하였으며, 냉동전 3일간 배양 후 냉동보관을 하였던 CB-2, CB-3군은 냉동전과 해동후의 염색체 핵형이 판독가능하였고, 서로 일치하였다. 22예의 말초혈액과 12예의 골수는 분열하는 세포 수가 적고 염색 상태가 좋지 않아 염색체 핵형 분석이 불가능하였다. 말초혈액 중 12예에서 측정한 유핵세포 수는 냉동전 평균 2.1x10^(6)/mL, 해동후 평균 0.5x10^(6)/mL이었으며, 살아있는 세포의 비율은 냉동전 평균 74.7%, 해동후 평균 58.5%였다. 냉동전과 해동후의 회복율은 평균 44.1%였다 (Table 2). 결론: 검체의 분포의 불균형과 검체 수가 적다는 제한점이 있으나, 양수와 제대혈에서 냉동전과 해동후의 염색체 핵형이 일치하는 결과에서 유전적 안정성과 장기간 보관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측할 수 있겠으며, 말초혈액과 골수 검체에서 염색체 핵형 분석이 어려웠던 결과에서, 세포의 특성에 따른 검사과정 중의 여러 인자들을 교정하고 생존능력이 있는 세포를 증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여 좀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목적: 염색체 검사는 의학의 많은 영역과 혈액종양학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포의 기능을 잘 유지하면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냉동보존(cryopreservation)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미래에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고 회귀연구를 가능하게 한다. 이에 저자는 다양한 검체에서 분리된 유핵세포의 냉동전과 해동후의 염색체 검사 결과를 비교하여 변화유무를 비교하고, 검체 별 염색체 검사상 나타난 특성을 비교해보고 검사 성적의 향상을 위한 방법을 고안하고자 한다. 방법: 동의서를 획득한 다양한 비혈액종양질환 또는 혈액종양질환 환자나 건강한 자원자로부터 양수 2예, 제대혈 1예, 말초혈액 22예, 골수 12예가 검사되었다. Ficoll-Hypaque로 유핵세포를 분리하였고, DMSO 등 냉동보존을 위한 전처리 후 프로그램 냉동기(Cryomed 1010, USA)로 냉동하여 질소탱크에3일간 보관하였고, 급속냉동 후 염색체 검사를 시행하였다. 냉동전과해동후의 염색체 핵형과 유핵세포의 생존율을 측정하였다. 결과: 2예의 양수는 냉동전과 해동후의 염색체 핵형이 판독가능하였으며, 서로 일치하였다. 1예의 제대혈은 3군으로 나누어, 냉동전 배양과정 없던 CB-1군은염색체 핵형 검사가 판독 불가능하였으며, 냉동전 3일간 배양 후 냉동보관을 하였던 CB-2, CB-3군은 냉동전과 해동후의 염색체 핵형이 판독가능하였고, 서로 일치하였다. 22예의 말초혈액과 12예의 골수는 분열하는 세포 수가 적고 염색 상태가 좋지 않아 염색체 핵형 분석이 불가능하였다. 말초혈액 중 12예에서 측정한 유핵세포 수는 냉동전 평균 2.1x10^(6)/mL, 해동후 평균 0.5x10^(6)/mL이었으며, 살아있는 세포의 비율은 냉동전 평균 74.7%, 해동후 평균 58.5%였다. 냉동전과 해동후의 회복율은 평균 44.1%였다 (Table 2). 결론: 검체의 분포의 불균형과 검체 수가 적다는 제한점이 있으나, 양수와 제대혈에서 냉동전과 해동후의 염색체 핵형이 일치하는 결과에서 유전적 안정성과 장기간 보관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측할 수 있겠으며, 말초혈액과 골수 검체에서 염색체 핵형 분석이 어려웠던 결과에서, 세포의 특성에 따른 검사과정 중의 여러 인자들을 교정하고 생존능력이 있는 세포를 증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여 좀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Purpose: The karyotype analysis is important for the study of hematological malignant disorders as well as for the diagnosis of various diseases. The ability to perform chromosome analysis of cryopreserved bone marrow or peripheral blood cells is important for future retrospective studies. In the pr...
Purpose: The karyotype analysis is important for the study of hematological malignant disorders as well as for the diagnosis of various diseases. The ability to perform chromosome analysis of cryopreserved bone marrow or peripheral blood cells is important for future retrospective studies. In the present study, we compared the karyotypes of various cells to that of cells cryopreserved using programmed controlled-rate freezing system. Patients and Methods: Two amniotic fluid samples (AF), one cord blood sample (CB), twenty-two peripheral blood samples (PB) and twelve bone marrow samples (BM) were obtained from normal healthy volunteers or patients with various diseases. Karyotype analysis was performed for each fresh AF, CB, PB, and BM samplesbefore cryopreservation. After removal of red blood cell with Ficoll-Hypaque (except in some cases), the number and viability of cells were evaluated with trypan blue exclusion method. The nucleated cells mixed with cryoprotectant (DMSO), were cryopreserved by programmed controlled-rate freezer (Cryomed 1010, USA) and then transferred into the liquid nitrogen tank for 3 days. After rapid thawing in a 37℃ incubator and washing step, thenucleated cell count and viability were re-evaluated and cytogenetic analyses were performed as the same method. Twelve peripheral blood and eight bone marrow samples were obtained from patients with various non-hematologic and hematologic diseases. Cytogenetic analyses were done for each sample and for each matched cryopreserved samples stored for 1 ~ 6 months. Results: The chromosomal analyses were successful in 2 AF samples and 1 CB sample. The chromosome karyotypes before cryopreservation and after thawing were the same. In PB and BM samples, the analyses were not successful due to poor quality of banding pattern and mitosis of cells. Conclusion: Although this study has some limitation of the sample distribution and small sample number, the successful result from AF and CB samples may suggest the possibility of genetic stability and usefulness of long-term cryopreservation for retrospective studyin various clinical settings including hematologic malignancies.
Purpose: The karyotype analysis is important for the study of hematological malignant disorders as well as for the diagnosis of various diseases. The ability to perform chromosome analysis of cryopreserved bone marrow or peripheral blood cells is important for future retrospective studies. In the present study, we compared the karyotypes of various cells to that of cells cryopreserved using programmed controlled-rate freezing system. Patients and Methods: Two amniotic fluid samples (AF), one cord blood sample (CB), twenty-two peripheral blood samples (PB) and twelve bone marrow samples (BM) were obtained from normal healthy volunteers or patients with various diseases. Karyotype analysis was performed for each fresh AF, CB, PB, and BM samplesbefore cryopreservation. After removal of red blood cell with Ficoll-Hypaque (except in some cases), the number and viability of cells were evaluated with trypan blue exclusion method. The nucleated cells mixed with cryoprotectant (DMSO), were cryopreserved by programmed controlled-rate freezer (Cryomed 1010, USA) and then transferred into the liquid nitrogen tank for 3 days. After rapid thawing in a 37℃ incubator and washing step, thenucleated cell count and viability were re-evaluated and cytogenetic analyses were performed as the same method. Twelve peripheral blood and eight bone marrow samples were obtained from patients with various non-hematologic and hematologic diseases. Cytogenetic analyses were done for each sample and for each matched cryopreserved samples stored for 1 ~ 6 months. Results: The chromosomal analyses were successful in 2 AF samples and 1 CB sample. The chromosome karyotypes before cryopreservation and after thawing were the same. In PB and BM samples, the analyses were not successful due to poor quality of banding pattern and mitosis of cells. Conclusion: Although this study has some limitation of the sample distribution and small sample number, the successful result from AF and CB samples may suggest the possibility of genetic stability and usefulness of long-term cryopreservation for retrospective studyin various clinical settings including hematologic maligna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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