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는 음악적 감수성을 개발하기 위한 최적기이며 이를 위하여 다양한 음악활동과 음악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의 음악적 경험을 통한 음악성의 발달은 일생동안의 삶과 음악활동의 질을 결정하는 바탕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유아기는 음악성 발달을 돕는 적절한 환경과 경험의 제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것은 유아의 연주 능력이나 표현 기술을 익히는 등의 능력을 신장시키려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음악활동을 ...
유아기는 음악적 감수성을 개발하기 위한 최적기이며 이를 위하여 다양한 음악활동과 음악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의 음악적 경험을 통한 음악성의 발달은 일생동안의 삶과 음악활동의 질을 결정하는 바탕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유아기는 음악성 발달을 돕는 적절한 환경과 경험의 제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것은 유아의 연주 능력이나 표현 기술을 익히는 등의 능력을 신장시키려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하여 음악의 여러 요소들에 대하여 반응하는 음악적 감수성을 더욱 풍부하게 발달시킴으로써 음악에 대한 심미감을 확장시키려는데 있다.
유아교육을 통해 유아의 잠재된 음악적 능력을 꽃피울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음악과 관련된 아름다움에로의 접근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교육과정에 유아음악교육이 필수 과정이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첫째, 유아교육기관들의 음악교육의 실제를 조사·비교하여 유아의 음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둘째, 유아교육기관들이 음악내용에 관심을 갖고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음악수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셋째, 유아교사들이 수업을 즐기며 활기찬 유아음악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유치원 교사들이 수업현장에서 실시하는 음악교육의 실태를 조사·비교·분석해 본 결과, 유아기관에서 음악활동이 차지하는 비율은 다른 영역과 거의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루 중 음악수업에 할당된 시간은 타 활동영역에 분산되어 실행된 음악수업시간까지 다 합쳐도 전체시간은 30분에서 40분정도 밖에 안된다. 또한 유아교육기관의 음악활동 중 절대적이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노래부르기’ 였다. ‘노래부르기’는 유아의 음악적 표현 중 대표적이라 할 수 있으며, 건강발달에 필수적인 우뇌와 좌뇌의 기능을 통합하고 논리적인 사고의 통합을 자극하기 때문에 창의력을 발달시키며 인격형성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음악활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연령층은 6~7세이다. 6~7세가 가장 압도적으로 차지하는 것은 이 연령의 특성상 자신이 들었던 음악에 대해 언어로 이야기 나누는 능력이 향상되고 적극적 감상자가 되며 동시에 다시 들으려는 욕구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연령층은 노래 뿐만아니라 리듬악기를 사용하여 반주나 악기 연주를 시도하는 음악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기도 하다.
음악교육내용에서 주로 다루는 음악내용은 동요가 거의 95%를 차지하였고, 반면에 종교음악과 대중가요는 거의 다루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영역은 기관마다 그 특성에 맞게 배치하였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음악 영역은 조용하면서도 다른 영역에 방해를 주지 않으면서 활동성이 있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이어야 한다. 또한 음악영역에서 사용되는 악기들은 유아들이 다루기 쉬어야 하고, 또 쉽게 사용하 수 있는 곳에 비치되어야 하지만 교육기관들의 여건상 악기들이 잘 활용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음악영역의 환경은 유아들이 좋아하는 밝은 색으로 꾸며져야 하며 벽면자체나 융판을 이용한 악보나 음악관련 포스터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어서 음악에 대한 호기심과 자극을 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세 기관에서는 유아들의 특성을 고려하지는 않았고, 전반적으로 음악을 지도하는 전문적인 교사가 없었다. 그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 이외에도 음악교육 필요성 그 자체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육기관 외에 교사들조차 제 6 차 음악교육과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의 제 6 차 교육과정은 그 어느 때보다 창의적 표현, 능력의 신장을 강조하면서 예술작품에 대한 경험과 토론을 통한 심미감의 발달, 다른 유아교육영역과의 통합을 중요시하였다. 우리나라 유치원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유아음악교육은 제 6 차 교육과정에 근거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취지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이 인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음악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부와 유아교육기관과의 연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다음 제 7 차 음악교육과정은 유아교육기관에 맞게 보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이며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 되도록 한 다음, 유아교육기관에서 음악을 전담하는 교사를 선정하고 양성하여 현장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유아기는 음악적 감수성을 개발하기 위한 최적기이며 이를 위하여 다양한 음악활동과 음악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의 음악적 경험을 통한 음악성의 발달은 일생동안의 삶과 음악활동의 질을 결정하는 바탕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유아기는 음악성 발달을 돕는 적절한 환경과 경험의 제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것은 유아의 연주 능력이나 표현 기술을 익히는 등의 능력을 신장시키려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하여 음악의 여러 요소들에 대하여 반응하는 음악적 감수성을 더욱 풍부하게 발달시킴으로써 음악에 대한 심미감을 확장시키려는데 있다.
유아교육을 통해 유아의 잠재된 음악적 능력을 꽃피울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음악과 관련된 아름다움에로의 접근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교육과정에 유아음악교육이 필수 과정이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첫째, 유아교육기관들의 음악교육의 실제를 조사·비교하여 유아의 음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둘째, 유아교육기관들이 음악내용에 관심을 갖고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음악수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셋째, 유아교사들이 수업을 즐기며 활기찬 유아음악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유치원 교사들이 수업현장에서 실시하는 음악교육의 실태를 조사·비교·분석해 본 결과, 유아기관에서 음악활동이 차지하는 비율은 다른 영역과 거의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루 중 음악수업에 할당된 시간은 타 활동영역에 분산되어 실행된 음악수업시간까지 다 합쳐도 전체시간은 30분에서 40분정도 밖에 안된다. 또한 유아교육기관의 음악활동 중 절대적이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노래부르기’ 였다. ‘노래부르기’는 유아의 음악적 표현 중 대표적이라 할 수 있으며, 건강발달에 필수적인 우뇌와 좌뇌의 기능을 통합하고 논리적인 사고의 통합을 자극하기 때문에 창의력을 발달시키며 인격형성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음악활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연령층은 6~7세이다. 6~7세가 가장 압도적으로 차지하는 것은 이 연령의 특성상 자신이 들었던 음악에 대해 언어로 이야기 나누는 능력이 향상되고 적극적 감상자가 되며 동시에 다시 들으려는 욕구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연령층은 노래 뿐만아니라 리듬악기를 사용하여 반주나 악기 연주를 시도하는 음악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기도 하다.
음악교육내용에서 주로 다루는 음악내용은 동요가 거의 95%를 차지하였고, 반면에 종교음악과 대중가요는 거의 다루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영역은 기관마다 그 특성에 맞게 배치하였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음악 영역은 조용하면서도 다른 영역에 방해를 주지 않으면서 활동성이 있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이어야 한다. 또한 음악영역에서 사용되는 악기들은 유아들이 다루기 쉬어야 하고, 또 쉽게 사용하 수 있는 곳에 비치되어야 하지만 교육기관들의 여건상 악기들이 잘 활용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음악영역의 환경은 유아들이 좋아하는 밝은 색으로 꾸며져야 하며 벽면자체나 융판을 이용한 악보나 음악관련 포스터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어서 음악에 대한 호기심과 자극을 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세 기관에서는 유아들의 특성을 고려하지는 않았고, 전반적으로 음악을 지도하는 전문적인 교사가 없었다. 그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 이외에도 음악교육 필요성 그 자체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육기관 외에 교사들조차 제 6 차 음악교육과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의 제 6 차 교육과정은 그 어느 때보다 창의적 표현, 능력의 신장을 강조하면서 예술작품에 대한 경험과 토론을 통한 심미감의 발달, 다른 유아교육영역과의 통합을 중요시하였다. 우리나라 유치원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유아음악교육은 제 6 차 교육과정에 근거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취지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이 인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음악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부와 유아교육기관과의 연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다음 제 7 차 음악교육과정은 유아교육기관에 맞게 보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이며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 되도록 한 다음, 유아교육기관에서 음악을 전담하는 교사를 선정하고 양성하여 현장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The childhood is the best period to develop the musical sensitivity. To achieve such a sensitivity, the proper opportunities of music education and various musical activities should be provided
The development of musicality through the musical experiences during the childhood will be the foundation ...
The childhood is the best period to develop the musical sensitivity. To achieve such a sensitivity, the proper opportunities of music education and various musical activities should be provided
The development of musicality through the musical experiences during the childhood will be the foundation to determine the quality of life and musical activities. Consequently, during the childhood period, it is imperative to provide such a suitable environment and experiences which help to develop the musicality. It is not to extend the ability of musical performance and expression technique but to extend the musical insight by developing such a musical sensitivity reacting to various musical elements via diverse musical activities.
To help the childhood to blossom out their potential musical capability and to access the musical beauty, the music education should be prerequisite in the preschool curriculum.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remind the importance of musical education by investigating and comparing the reality of musical education in the preschools, and to explore the program for the preschool teacher to enjoy the musical education and to approach the participating class by sharing the information of more practical and professional music classes in the preschools.
From the survey, comparison and analysis of questionnaires provided to preschool teachers in the music classes, the rate of allocated musical activities turns out to be similar to those of other educational activities. However, the total time of music classes including times of scattered musical activities during the other activities turn out to be in the range of 30 to 40 minutes a day.
Furthermore, the main activity of musical class in the preschool is a 'sing a song'. A 'sing a song' is truly a typical way of childhood musical expression and plays an important role to develop the creativity and form an personal integrity since it integrates the both of left and right brain functions and stimulate the integration of logical thinking.
The most actively participating ages are from 6 to 7 years in the musical activities. The reason why these ages are so overwhelming is the expanded capability of verbal expression from the music they listened and the expanded desire to be an actively participating listener.
The main part of music class content is children songs and occupies upto 95% while the religious music and the popular songs are rare.
One can realize that the area of musical education is allocated according to the preschools own characteristics. In fact, the area should be quiet, not disturbing to other areas and well ventilated. The musical instruments in the area should be easy for the children uses and arranged in the easily accessible location. However, due to the preschool situation, those instruments are not fully used.
The environment of musical activities should be made up of bright colors. By displaying the scores and music posters on the wall, the curiosity and stimulation can be provided to the children.
However, three preschools did not consider the childhood characteristics and even there were no designated professional music teachers. The reason was those institutions do not have such necessities. Most of other teachers even do not know the curriculum of the 6th music education.
In spite of such intent, the fact that most teachers do not know the existence of the music education curriculum, clearly indicates that the cooperation between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preschool institutes has not been well maintained.
In conclusion, the 7th music curriculum should be more practical, systematic and sharable educational system for preschools. In addition, the dedicated teachers to activate the music education in the preschools should be assigned and trained.
The childhood is the best period to develop the musical sensitivity. To achieve such a sensitivity, the proper opportunities of music education and various musical activities should be provided
The development of musicality through the musical experiences during the childhood will be the foundation to determine the quality of life and musical activities. Consequently, during the childhood period, it is imperative to provide such a suitable environment and experiences which help to develop the musicality. It is not to extend the ability of musical performance and expression technique but to extend the musical insight by developing such a musical sensitivity reacting to various musical elements via diverse musical activities.
To help the childhood to blossom out their potential musical capability and to access the musical beauty, the music education should be prerequisite in the preschool curriculum.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remind the importance of musical education by investigating and comparing the reality of musical education in the preschools, and to explore the program for the preschool teacher to enjoy the musical education and to approach the participating class by sharing the information of more practical and professional music classes in the preschools.
From the survey, comparison and analysis of questionnaires provided to preschool teachers in the music classes, the rate of allocated musical activities turns out to be similar to those of other educational activities. However, the total time of music classes including times of scattered musical activities during the other activities turn out to be in the range of 30 to 40 minutes a day.
Furthermore, the main activity of musical class in the preschool is a 'sing a song'. A 'sing a song' is truly a typical way of childhood musical expression and plays an important role to develop the creativity and form an personal integrity since it integrates the both of left and right brain functions and stimulate the integration of logical thinking.
The most actively participating ages are from 6 to 7 years in the musical activities. The reason why these ages are so overwhelming is the expanded capability of verbal expression from the music they listened and the expanded desire to be an actively participating listener.
The main part of music class content is children songs and occupies upto 95% while the religious music and the popular songs are rare.
One can realize that the area of musical education is allocated according to the preschools own characteristics. In fact, the area should be quiet, not disturbing to other areas and well ventilated. The musical instruments in the area should be easy for the children uses and arranged in the easily accessible location. However, due to the preschool situation, those instruments are not fully used.
The environment of musical activities should be made up of bright colors. By displaying the scores and music posters on the wall, the curiosity and stimulation can be provided to the children.
However, three preschools did not consider the childhood characteristics and even there were no designated professional music teachers. The reason was those institutions do not have such necessities. Most of other teachers even do not know the curriculum of the 6th music education.
In spite of such intent, the fact that most teachers do not know the existence of the music education curriculum, clearly indicates that the cooperation between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preschool institutes has not been well maintained.
In conclusion, the 7th music curriculum should be more practical, systematic and sharable educational system for preschools. In addition, the dedicated teachers to activate the music education in the preschools should be assigned and trained.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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