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용어보기논문에서 용어와 풀이말을 자동 추출한 결과로, 시범 서비스 중입니다. AI-Helper

콤플렉스란 말 그대로 나에게 나를 깨닫게 해주는 그 무엇이다. 콤플렉스로 말미암아 우리는 커다란 어려움을 경험할 수도 있고 극복을 경험할 수도 있다. 앞서서 살펴보았던 오프라 윈프리의 경우처럼 자신이 경험한 어려움을 어려움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고, 적극적으로 반응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 남들의 평가나 기준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녀에게 자신(자기)은 통합해야할 하나의 과제였다. 흑인이면서 차별의 존재하는 곳에 살고 있고, 한사람으로서 성공하기 어려운 일들과 수치스러운 과거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러한 모든 것은 오프라라는 이름 안에서 긍정적인 보상을 만들었다. 과거의 사생아였다는 사실, 차별과 가난 속에서 어려운 삶을 살았던 모든 일들이 말이다. 그녀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자기가 되었다. 우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부정하려고 들 때 정신적인 해리가 일어난다. 왜냐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어떠한 면도 결국 떼어 버릴 수 없는 자신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신적 해리는 온전한 통합을 방해하려고 하는 콤플렉스의 속성을 간과한데서 발생하는 것이다. 융은 "···개성화 과정이란 한 개인을 이 세상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그 자신 속으로 끌어 모으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런 자기실현 과정을 본인은 삭개오와 오프라, 그리고 ...

콤플렉스란 말 그대로 나에게 나를 깨닫게 해주는 그 무엇이다. 콤플렉스로 말미암아 우리는 커다란 어려움을 경험할 수도 있고 극복을 경험할 수도 있다. 앞서서 살펴보았던 오프라 윈프리의 경우처럼 자신이 경험한 어려움을 어려움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고, 적극적으로 반응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 남들의 평가나 기준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녀에게 자신(자기)은 통합해야할 하나의 과제였다. 흑인이면서 차별의 존재하는 곳에 살고 있고, 한사람으로서 성공하기 어려운 일들과 수치스러운 과거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러한 모든 것은 오프라라는 이름 안에서 긍정적인 보상을 만들었다. 과거의 사생아였다는 사실, 차별과 가난 속에서 어려운 삶을 살았던 모든 일들이 말이다. 그녀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자기가 되었다. 우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부정하려고 들 때 정신적인 해리가 일어난다. 왜냐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어떠한 면도 결국 떼어 버릴 수 없는 자신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신적 해리는 온전한 통합을 방해하려고 하는 콤플렉스의 속성을 간과한데서 발생하는 것이다. 융은 "···개성화 과정이란 한 개인을 이 세상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그 자신 속으로 끌어 모으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런 자기실현 과정을 본인은 삭개오와 오프라, 그리고 바울과 이희아의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싶었다. 먼저 콤플렉스의 극복을 위한 자기실현 과정의 첫 단계는 자신을 인식하는 것이다. 자신의 콤플렉스를 인정하는 것, 그것은 자신을 내보이는 어렵고 힘든 작업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자아를 찾는 과정으로 이해해 보았다. 마치 길을 잃은 사람이 자신이 길을 잃었다면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를 찾는 다는 것이 그런 것이다. 나에게 있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물론 자신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과장된 자기가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발견하는 일, 가령 작은 성공의 경험들은 보다 큰 자기를 찾아가는 긍정적인 힘이 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자기실현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 다음에 중요한 것은 지지자의 발견이다. 대부분은 스스로가 그 일을 하지만, 자신을 이해해 주고 지지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보다 쉽게 그 일을 해 나갈 수 있다. 오프라에게는 그녀의 아버지가, 이희아에게는 그녀의 부모가 그러한 일을 해주었다. 사회성과 결부되어서 자아가 발견하는 최초의 세계는 물론 가정이다. 가정에서의 실패는 자아의 세계에서의 최초의 실패이다. 실패의 경험은 콤플렉스를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 그럼으로 가정에서의 성공과 지지자의 격려는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되는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마지막으로 계속되는 자기실현의 노력들이다. 자기실현은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마치 우리에게 있는 콤플렉스의 종류가 다 다르듯이 그에 대한 치유의 방법도 다 달라야 하는 것이다. 콤플렉스의 종류만큼이나 우리의 자기실현 방법도 다양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신체적인 콤플렉스의 경우는 보통의 경우와는 달리 자기실현을 위한 스스로의 노력에 한계가 있음을 안다. 이러한 신체적인 문제에 관해서는 사회적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그로인한 콤플렉스를 극복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다리 한쪽이 불편하다고 그 다리를 없애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쉽게 한쪽다리를 포기하는 양 장애인들의 존재를 지나쳐 버리곤 한다. 본 논고는 콤플렉스의 대한 이해와 극복을 위한 노력에 관점을 맞추고 쓰여 졌다. 그러나 바람이 있다면 신체적 콤플렉스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일반인들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서 더욱 어려움을 주지 않기를 원한다. 또한 이러한 노력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동일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병든자에게라야 의원 필요하다고 하신 것은 우리의 문제는 우리 모두 의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병원에 가보면 참 많은 환자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 중에는 옆 환자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모두도 그러한 아픔을 나눔이 있다면 신체적 콤플렉스의 문제는 극복을 위해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주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