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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의 구원론과 구원파의 비교연구 원문보기


배명희 (영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과 조직신학 전공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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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론에 인간 본성의 전적인 타락으로 인해 의를 행할 가능성이 전혀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데 있어서는 칼빈이나 구원파가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중생한 사람의 회개의 문제나 의롭게 된 것인가, 의롭다함을 받는 것인가, 즉 더 이상 의인인가 죄인인가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평행선에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회개나 중생, 의와 같은 단어의 성경 해석 차이에서 오는 점이 큰 것으로 보인다. 박옥수는 성경을 자신의 구원론에 입각해서 보고 자의적으로 해석한다. 그래서 구원파에 있는 사람과는 같은 단어를 말하면서도 전혀 다른 개념을 가지고 말하기 때문에 대화가 되지 않는다. 또한 그들은 회개기도나 기존교회의 구원가능성에 대해 표면적으로 열려있는 것과는 달리 자신들의 교회에 와야만 죄사함의 비밀을 알 수 있으며, 구원받은 날짜를 말하지 못하는 사람은 구원받지 못한 사탄의 자식이라고 규탄하기 때문에 대화가 되지 않는다. 박옥수의 설교를 듣다보면 기존교회의 목사, 전도사, 장로, 집사들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 그들의 공통점은 구원의 확신이 없으며, 죄사함의 비밀을 즉 진리를 모른다는 것이다. 박옥수는 성도들로 하여금 이런 왜곡된 시선으로 기존의 다른 교회와 목회자들을 대하게 하고 적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박옥수의 설교내용을 보면, 구원받은 자의 삶의 변화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오직 구원받는 방법, ‘죄사함의 비밀’, ‘거듭남’에 대해서만 줄기차게 매달린다. 그래서 구원파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삶의 성화에 대한 관심이 없고, 이 사회와 세상변화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악하고 멸망 받을 이 세상은 가망성이 없다고 보고, 종말이 오면 자신들은 의인으로서 천국에 참예한다는 ‘기쁜 소식’을 붙들고 사는 것이다. 회심한 개개인이 변화된 삶으로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 이 사회를 개혁하기위해 힘써야 한다고 보고 제네바시의 개혁에 앞장섰던 칼빈과는 너무나 다르다. 구원의 확실성은 하나님 안에서 확고해 해야 할 문제이기는 하지만 구원파를 대표하는 질문인 ‘구원 받았습니까’, ‘언제 구원받았습니까’라는 질문은 자신의 구원의 확실성에 대해 의문을 품게 한다. 이것이 사탄의 유혹이라고 말하는 칼빈의 경고는 결코 지나친 것이 아니었다. 구원파에 미혹되어 정통교회를 떠나서 거듭남의 비밀을 찾아 구원파에 들어간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의 진전이 없이 중생의 비밀을 듣는데 머물러있다. 구원파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교회를 분열시키며 가정을 흔들고 파괴하고 있다. 칼빈에게서 배운 바와 같이, 신앙은 그리스도 안에서 값없이 주시는 약속의 진실성에 근거한 것이지 자신의 느낌이나 감정변화에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우리의 죄의 사실이 정욕 가운데 남아있기 때문에 회개는 순간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땅위에 살아가는 동안 계속해야 하는 것이다. 그의 거룩하심처럼 우리도 거룩해지기를 원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

주제어

#칼빈 구원론 구원파 

학위논문 정보

저자 배명희
학위수여기관 영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신학과 조직신학 전공
발행연도 2007
총페이지 50p.
키워드 칼빈 구원론 구원파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1016067&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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