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탄원시에 나타난 헤세드의 기능은 탄원에서 찬양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역할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헤세드가 단순한 ' 인자'와 '긍휼'의 개념으로서만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폭넓은 신학전 의미를 내포한다는 ABD의 글루엑의 주장을 근거로 삼아 헤세드의 의미를 개관적으로 살펴보았고, 탄원에서 찬양으로의 급전의 이유로 헤세드를 제시한 이성훈의 이론을 근거로 탄원시에 나타난 헤세드의 기능에 대하여 살펴보았고, 더 나이가 헤세드의 동기가...
결론적으로 탄원시에 나타난 헤세드의 기능은 탄원에서 찬양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역할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헤세드가 단순한 ' 인자'와 '긍휼'의 개념으로서만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폭넓은 신학전 의미를 내포한다는 ABD의 글루엑의 주장을 근거로 삼아 헤세드의 의미를 개관적으로 살펴보았고, 탄원에서 찬양으로의 급전의 이유로 헤세드를 제시한 이성훈의 이론을 근거로 탄원시에 나타난 헤세드의 기능에 대하여 살펴보았고, 더 나이가 헤세드의 동기가 베리트라는 TDOT의 글루엑 의견에 동의하여 베리트의 개관적인 이해와 헤세드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시 31편 내에서의 헤세드의 기능에 대한 이해를 위해, 어의를 중심으로 하는 단편적 고찰이아닌 헤세드의 신학적 의미와 그 기능에 대한 연구를 폭넓게 진행함으로서, 하나님과 탄원자의 관계거 언약적 관계의 연속산성에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탄원에서 찬양으로의 변화를 이루는 헤세드의 기능에 대하여 입체적인 이해를 하게 된다. 위에서 살펴본 대로 탄원에서 찬양으로의 급작스런 변환에 대한 "어떻게?"라는 접근은이쯤에서 마무리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으나, 필자는 본 연구의 궁극적인 의의를 언급함으로서 본 논문을 마치려고 한다. 우리는 이쯤에서 시편31편을 향하여 "왜?"라는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할 것이다. "왜?"라는 질문을 통하여 본 논문의 궁극적인 의의를 살펴 볼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 왜 하나님께서는 탄원자로 하여금 탄원에서 찬양으로의 변환이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을 경험케 하셨을까? 그리고 이러한 변환의 과정을 진행하시면서, 그 탄원자 안에서 무엇을 찾고 계셨던 것일까? 탄원자가 고난당하기 전에도, 그리고 고난을 당하는 중에도, 하나님꼐서는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헤세드라는 특별하고도 독특한 은혜로 대우해 주시며 여전히 언약의 자리에 동일하게 거 계셨었는데, 탄원자의 구원이라는 필요를 즉각적으로 채우시지 않고 지체하시며, 하나님이 탄원자에게 기대하고 바라셨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지금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 고난의 상황이라는 과정속에서 탄원자는 혹식 구원 그 자체만을 급급하게 바랐을 수도 있었겠으나, 헤세드의 하나님이 탄원자에게 기대하며 찾으신 것은 그와 하나님 사이의 특별한 관계 즉, 언약적 관계에 대한 파트너로서의 탄원자의 신실함이었을 것이다. 인간은 깊은 고난의 과정을 지날 때 그 고난에서의 구원 그 자체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꼐서는 고난이나 구원에 대하여 우선적 관심을 갖기 보다는 언약의 당사자인 탄원자와 그와의 언약적 관계에 본질적인 관심을 둔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하기에, 언약의 당사자인 탄원자가 말할 수 없는 고통중에서 헤세드의 하나님이 반드시 자신을 구원하신다는 믿음을 전제로 그를 찬양할 때-이것은 탄원자가 하나님을 향하여 자기 자신의 신실함을 내어 보이는 의미인 것이다- 바로 그 때 하나님께로 부터 수여되는 미래적 구원을 이미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고난의 과정이 진행되는 와중에, 하나님께서 탄원자에게 요구하셨던 것은 언약관계에 신실한 탄원자의 중심이었을 것이다. 탄원에서 찬양으로의 변한의 과정은, 언약의 당사자인 탄원자가 언약관계의 파트너로서 언약과 하나님에 대한 신실함을 더욱 공교히 한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이는 언약의 당사자인 하나님과 탄원자 사이의 언약적관계가 쌍방의 신실함속에서 유지되기를 갈망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궁극적으로 성취된 것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논의는, 깊은 고난을 경험하고 있는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이 탄원의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아가야 하며, 또한 헤세드의 하나님께 언약의 당사자로서 언약관계에 충실함 믿음을 찬양으로 올려 드려야 하는 성경적 답변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탄원시에 나타난 헤세드의 기능은 탄원에서 찬양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역할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헤세드가 단순한 ' 인자'와 '긍휼'의 개념으로서만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폭넓은 신학전 의미를 내포한다는 ABD의 글루엑의 주장을 근거로 삼아 헤세드의 의미를 개관적으로 살펴보았고, 탄원에서 찬양으로의 급전의 이유로 헤세드를 제시한 이성훈의 이론을 근거로 탄원시에 나타난 헤세드의 기능에 대하여 살펴보았고, 더 나이가 헤세드의 동기가 베리트라는 TDOT의 글루엑 의견에 동의하여 베리트의 개관적인 이해와 헤세드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시 31편 내에서의 헤세드의 기능에 대한 이해를 위해, 어의를 중심으로 하는 단편적 고찰이아닌 헤세드의 신학적 의미와 그 기능에 대한 연구를 폭넓게 진행함으로서, 하나님과 탄원자의 관계거 언약적 관계의 연속산성에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탄원에서 찬양으로의 변화를 이루는 헤세드의 기능에 대하여 입체적인 이해를 하게 된다. 위에서 살펴본 대로 탄원에서 찬양으로의 급작스런 변환에 대한 "어떻게?"라는 접근은이쯤에서 마무리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으나, 필자는 본 연구의 궁극적인 의의를 언급함으로서 본 논문을 마치려고 한다. 우리는 이쯤에서 시편31편을 향하여 "왜?"라는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할 것이다. "왜?"라는 질문을 통하여 본 논문의 궁극적인 의의를 살펴 볼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 왜 하나님께서는 탄원자로 하여금 탄원에서 찬양으로의 변환이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을 경험케 하셨을까? 그리고 이러한 변환의 과정을 진행하시면서, 그 탄원자 안에서 무엇을 찾고 계셨던 것일까? 탄원자가 고난당하기 전에도, 그리고 고난을 당하는 중에도, 하나님꼐서는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헤세드라는 특별하고도 독특한 은혜로 대우해 주시며 여전히 언약의 자리에 동일하게 거 계셨었는데, 탄원자의 구원이라는 필요를 즉각적으로 채우시지 않고 지체하시며, 하나님이 탄원자에게 기대하고 바라셨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지금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 고난의 상황이라는 과정속에서 탄원자는 혹식 구원 그 자체만을 급급하게 바랐을 수도 있었겠으나, 헤세드의 하나님이 탄원자에게 기대하며 찾으신 것은 그와 하나님 사이의 특별한 관계 즉, 언약적 관계에 대한 파트너로서의 탄원자의 신실함이었을 것이다. 인간은 깊은 고난의 과정을 지날 때 그 고난에서의 구원 그 자체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꼐서는 고난이나 구원에 대하여 우선적 관심을 갖기 보다는 언약의 당사자인 탄원자와 그와의 언약적 관계에 본질적인 관심을 둔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하기에, 언약의 당사자인 탄원자가 말할 수 없는 고통중에서 헤세드의 하나님이 반드시 자신을 구원하신다는 믿음을 전제로 그를 찬양할 때-이것은 탄원자가 하나님을 향하여 자기 자신의 신실함을 내어 보이는 의미인 것이다- 바로 그 때 하나님께로 부터 수여되는 미래적 구원을 이미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고난의 과정이 진행되는 와중에, 하나님께서 탄원자에게 요구하셨던 것은 언약관계에 신실한 탄원자의 중심이었을 것이다. 탄원에서 찬양으로의 변한의 과정은, 언약의 당사자인 탄원자가 언약관계의 파트너로서 언약과 하나님에 대한 신실함을 더욱 공교히 한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이는 언약의 당사자인 하나님과 탄원자 사이의 언약적관계가 쌍방의 신실함속에서 유지되기를 갈망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궁극적으로 성취된 것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논의는, 깊은 고난을 경험하고 있는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이 탄원의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아가야 하며, 또한 헤세드의 하나님께 언약의 당사자로서 언약관계에 충실함 믿음을 찬양으로 올려 드려야 하는 성경적 답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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