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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위기는 교육의 부재에서 출발한다. 가정에 교육이 자리를 잡으면 위기는 없다. 그 근거는 유대인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은 나라 없이 나그네와 같이 방랑생활을 하다가 1948년에 지금의 곳에 나라를 다시 세웠다. 만일 그들에게 교육이 부재하여 위기를 만났다면 아마 지금의 이스라엘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가정의 위기는 가정만으로 끝나지 않고 교회와 사회로 그 영향을 끼치게 한다. 왜냐하면 가정은 사회의 최소단위이기 때문이다. 가정의 기능 장해, 일탈 행위, 해체 등은 가정의 교육이 부재하였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들이다. 자...

가정의 위기는 교육의 부재에서 출발한다. 가정에 교육이 자리를 잡으면 위기는 없다. 그 근거는 유대인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은 나라 없이 나그네와 같이 방랑생활을 하다가 1948년에 지금의 곳에 나라를 다시 세웠다. 만일 그들에게 교육이 부재하여 위기를 만났다면 아마 지금의 이스라엘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가정의 위기는 가정만으로 끝나지 않고 교회와 사회로 그 영향을 끼치게 한다. 왜냐하면 가정은 사회의 최소단위이기 때문이다. 가정의 기능 장해, 일탈 행위, 해체 등은 가정의 교육이 부재하였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들이다. 자녀를 돌보는 일은 가정에서 해야한다. 이것은 양육의 책임이 부모에게 있고 부모에게 권위를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의 공교육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그 교육 또한 자녀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현재 돌아볼 때, 그 교육의 결과가 예상 밖의 모습으로 달리고 있기 때문에 자녀의 교육을 이제 가정에서 부모가 책임을 느껴야 한다. 돈을 주어 교육을 시켜서 자녀를 올바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자녀를 포기한 것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부모도 책임있게 교육을 시킬 수 없는데 누가 더 잘할 수 있겠는가? 가정의 교육이 이제 필요하다. 가정이 건강하면 자녀도 건강하다. 가정이 문제가 발생하면 자녀도 문제아가 되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를 낳았으면 책임과 의무를 가져야 하며 그를 위해 애정과 교육으로 그들을 다스리고 교육시켜야 한다. 이것은 창조의 질서이다. 이 질서를 깨뜨리면 그것이 범죄이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매우 기본적이고 중요한 기관이다. 이 사실은 아담과 하와의 시대, 현재, 그리고 영원히 진리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가정이 잘못이 되었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성경에서 그 문제와 잘못의 원인과 해답 그리고 방향을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에 대한 모든 지식이 성경 속에 있고, 오직 성경에서만 가족이나 부모, 자녀의 이상적인 모습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부모가 자기 책임을 다하는 방법을 직설적으로 가르치는 구절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또 전기를 쓰듯 가족의 모습을 묘사해 보여주기도 하며, 실제적인 모형으로 아이 키우는 법을 보여준다. 자녀를 길러낸 부모의 이야기나 자녀 교육에 실패한 어버이에 관한 기록들은 오늘날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을 준다.’ ‘하나님은 아이들이 현명한 부모의 영향과 보호를 받고 자라도록 아이들을 가정으로 보내셨고 자녀들과 관련해서 부모들에게 의무를 부여하셨으며 아이들에게도 책무를 주셨다. 그래서 부모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상 최고(最古)의 활동 무대인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각자 맡은 의무를 다해야 한다.’그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한다. 성경을 떠나서는 그 의무를 감당할 수 없고 환경만 탓하게 된다. 성경에서 부모는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역할을 감당하도록 창조된 사람이며, 그 말씀의 중심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다. 이 역할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만일 선택 사항으로 간주하면 그 가정에 문제가 발생한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축복을 받을 수 없는 존재들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부모는 자녀에게 교육을 해야한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교육을 시켜야 하며, 그 교육을 위해 부모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 즉, 부모가 자녀를 교육시키는 장소가 가정이란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자녀들은 가정에서 부모를 보고 느끼고 자란다. 부모가 자녀를 교육시키면서 자신이 누구인지 날마다 상고해야 한다. 다음 세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로서의 부모이다. 이 행위가 중심이 되지 아니하면 기독교 가정의 교육은 아무 것도 아니다. 성경에서 자녀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 인정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에 자녀는 하나님의 것이다. 자녀가 내 것이니 내 마음대로 한다는 생각은 불신앙적인 모습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것을 부모에게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자녀는 자신이 누구인지 성경을 통해서 알아야 한다. 자신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안 후부터 그의 삶은 하나님 중심적인 삶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를 위해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 왜냐하면 부모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 받기 때문이다. 유대인 가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가정이 생활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많은 환경에서 견디며 생존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그들의 중심은 가족이었으며, 그 가족 안에는 토라가 있었다. 그 토라를 중심으로 아버지는 아버지의 역할을, 어머니는 어머니의 역할을, 그리고 자녀들은 자녀들의 역할을 기쁨으로 책임있게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로 인하여 유대인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 그들의 교육에 있어서 과거의 역사는 반드시 들어간다. 자신들이 누구이며 어떤 삶을 살아왔으며 그 고난이 모두 토라와 여호와를 떠난 데 원인이 있음을 나누는 것이었다. 이것은 현재 우리 기독교 가정이 놓쳐서는 안될 모습이라 생각한다. 기독교 가정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기관이다. 하나님께서 부모를 생활 가운데 말씀을 전수하는 역할을 부여하셨으며, 자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다음 세대에 전수해야 할 책임이 있는 역할을 부여하셨다. 이것은 아담과 하와 이후 모든 시대에 동일한 진리이며, 교회는 이 진리를 기독교 가정들에게 선포해야 한다. 그 선포는 기독교 가정들이 자신이 어떻게 가정 생활을 해야 할지를 알게 하며 가족의 문제가 어디서부터 기인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기독교 가족이 축복 가운데 사는 비결은 성경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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