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는 법적으로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했거나 분만한 여자를 말하며 그 중에는 이미 결혼한 기혼자가 사별, 이혼, 별거상태에서 법적 관계가 아닌 남자와의 관계에서 임신했을 경우도 있고 또 처녀가 혼전 임신을 한 경우를 말한다(NASW, 1995). 이중 자녀양육을 결정한 대부분의 미혼모는 임신 확인 이후 낙태와 출산 그리고 입양과 양육 갈등으로 인하여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의 많은 고통을 안고 살게 되므로 이들을 위한 전인적인 간호중재가 요구된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그들의 자녀양육 결정과정을 이해하고 결정과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혼모들의 임신에서 출산후 자녀양육을 결정하기까지 직접 경험한 진술을 토대로 자녀양육을 결정한 미혼모의 경험 과정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서술, 분석하여 작용·상호작용 전략, 결과, 그리고 자녀양육 결정유형에 초점을 둔 ...
미혼모는 법적으로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했거나 분만한 여자를 말하며 그 중에는 이미 결혼한 기혼자가 사별, 이혼, 별거상태에서 법적 관계가 아닌 남자와의 관계에서 임신했을 경우도 있고 또 처녀가 혼전 임신을 한 경우를 말한다(NASW, 1995). 이중 자녀양육을 결정한 대부분의 미혼모는 임신 확인 이후 낙태와 출산 그리고 입양과 양육 갈등으로 인하여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의 많은 고통을 안고 살게 되므로 이들을 위한 전인적인 간호중재가 요구된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그들의 자녀양육 결정과정을 이해하고 결정과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혼모들의 임신에서 출산후 자녀양육을 결정하기까지 직접 경험한 진술을 토대로 자녀양육을 결정한 미혼모의 경험 과정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서술, 분석하여 작용·상호작용 전략, 결과, 그리고 자녀양육 결정유형에 초점을 둔 근거이론을 구성할 목적으로 시도하였다. 자료 수집기간은 2006년 2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이루어졌다. 연구참여자는 I시의 미혼모 보호시설, 모자원,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18세에서 36세까지의 양육 미혼모 10명으로서 자녀연령은 출생후 3개월에서 6개월사이 이었다. 자료의 수집과 분석은 Strauss 와 Corbin(1998)이 제시한 근거이론 연구방법을 이용하였다. 자료수집은 개방형 반구조적 질문지를 이용한 심층면담과 참여관찰, 신상기록부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연구참여자의 동의를 얻어 녹음을 하고 필사본을 작성한 후에 지속적인 비교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미혼모의 양육결정과정에서의 문제점과 대처전략 등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구체적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의 중심현상이며 핵심범주는 ‘편견을 넘어서 아기엄마로 홀로 서기’ 이 었으며 ‘아기애착’과 ‘양육부담감’ 의 정도가 그 속성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편 견을 넘어서 아기엄마로 홀로 서기 과정은 ‘회피기’와 ‘자기주도기’로 크게 분 류되었다. 2. 중심현상의 인과적 요인은 ‘부모의 사랑과 관심부족’,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일 상생활’, ‘자유로운 성관계’, ‘피임 지식 부족’ 이었다. 그리고 미혼모의 작용·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촉진적 영향 요인에는 ‘좋은 태몽’, ‘이전 유산경험’, ‘미혼 모 보호시설 제공’, ‘가족·친구의 지지’, ‘모자보호시설 제공’, ‘기초생활수급자 혜택’ 이었으며, 억제하는 영향 요인에는 ‘미혼부의 잠적과 배신’, ‘혼전임신에 대한 사회적 편견’, ‘가족의 무조건적 낙태권유’ 이었다. 이 중 ‘가족·친구의 지지’, ‘지역사회의 지지’ 는 결과유형을 구분하는 강력한 영향요인이었다. 3. 미혼모의 양육 결정과정은 ‘원치않는 임신의 충격’. ‘낙태시도하기’, ‘출산마음 다지기’, ‘양육의지 굳히기’, ‘홀로 아기엄마되기’ 의 5단계로 확인되었다. 이러 한 결정과정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나타나는 일방적인 선형적 관계로 나타났 으며, 각 시기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원치않는 임신의 충격’ 은 ‘신체·생리 변화로 놀람’, ‘임신진단의 당혹감’, ‘미혼부의 무책임감’, ‘임신유지의 막막함’ 등 부정적인 심리사회적 반응과 함께 수동적인 대처를 하는 회피기이다. 2) ‘낙태시도하기’는 ‘낙태에 대한 유혹 경청하기’, ‘태아에게 도리에 어긋난 행 동하기’ 등 소극적인 대처를 하는 회피기이다. 3) ‘출산마음 다지기’는 ‘생명에 대한 죄의식 느끼기’, ‘태동으로 아기에 대한 애틋함 느끼기’, ‘직장(학교) 그만두기’, ‘아기 지키려는 마음 다지기’ 등의 소극적인 대처에서 적극적인 대처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자기주도기이다. 4) ‘양육의지 굳히기’는 ‘태어난 아기보며 기쁨 느끼기’, ‘입양으로 이별할 아기 의 고통 느끼기’, ‘나보다 더 불쌍한 아기 깨닫기’, ‘아기에 대한 나의 사랑 느끼기’ 등의 긍정적인 심리사회적 반응과 함께 적극적인 대처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자기주도기이다. 5) ‘홀로 아기엄마되기’는 ‘내 호적에 입적하기’, ‘경제적 자립 준비하기’, ‘엄마 의 사랑으로 아기 키우기’, ‘당당한 엄마모습 찾아가기’ 등의 행위적으로 적 극적 대처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자기주도기이다. 4. 작용·상호작용에 의한 결과는 ‘엄마됨 수용의 행복감’과 ‘한부모됨의 부담감’ 으로 분석되었다. 5. 미혼모의 자녀양육 결정유형은 본 연구에서 제시된 중재적 요인들에 따라서 3 가지로 구분되었는데 즉, ‘자기주도형’, ‘동거의존형’, 그리고 ‘운명순응형’ 이 었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에서는 미혼모의 자녀양육 결정과정의 결정단계와 작용·상호작용 전략, 결과, 그리고 중재적 조건에 따른 결과유형을 분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자녀양육을 결정한 미혼모의 경험을 이해하는 자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혼모들의 자녀양육 결정과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한 것에 그 의의가 있다. 특히 미혼모들의 자녀양육 결정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문제, 그리고 사회 문화적 맥락에 따른 대처전략의 전환과정, 결과, 자녀양육 결정유형 등을 제시함으로써 각 시기별로 보다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간호중재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간호중재를 개발하고 적용하는데 있어 근거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미혼모는 법적으로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했거나 분만한 여자를 말하며 그 중에는 이미 결혼한 기혼자가 사별, 이혼, 별거상태에서 법적 관계가 아닌 남자와의 관계에서 임신했을 경우도 있고 또 처녀가 혼전 임신을 한 경우를 말한다(NASW, 1995). 이중 자녀양육을 결정한 대부분의 미혼모는 임신 확인 이후 낙태와 출산 그리고 입양과 양육 갈등으로 인하여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의 많은 고통을 안고 살게 되므로 이들을 위한 전인적인 간호중재가 요구된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그들의 자녀양육 결정과정을 이해하고 결정과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혼모들의 임신에서 출산후 자녀양육을 결정하기까지 직접 경험한 진술을 토대로 자녀양육을 결정한 미혼모의 경험 과정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서술, 분석하여 작용·상호작용 전략, 결과, 그리고 자녀양육 결정유형에 초점을 둔 근거이론을 구성할 목적으로 시도하였다. 자료 수집기간은 2006년 2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이루어졌다. 연구참여자는 I시의 미혼모 보호시설, 모자원,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18세에서 36세까지의 양육 미혼모 10명으로서 자녀연령은 출생후 3개월에서 6개월사이 이었다. 자료의 수집과 분석은 Strauss 와 Corbin(1998)이 제시한 근거이론 연구방법을 이용하였다. 자료수집은 개방형 반구조적 질문지를 이용한 심층면담과 참여관찰, 신상기록부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연구참여자의 동의를 얻어 녹음을 하고 필사본을 작성한 후에 지속적인 비교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미혼모의 양육결정과정에서의 문제점과 대처전략 등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구체적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의 중심현상이며 핵심범주는 ‘편견을 넘어서 아기엄마로 홀로 서기’ 이 었으며 ‘아기애착’과 ‘양육부담감’ 의 정도가 그 속성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편 견을 넘어서 아기엄마로 홀로 서기 과정은 ‘회피기’와 ‘자기주도기’로 크게 분 류되었다. 2. 중심현상의 인과적 요인은 ‘부모의 사랑과 관심부족’,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일 상생활’, ‘자유로운 성관계’, ‘피임 지식 부족’ 이었다. 그리고 미혼모의 작용·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촉진적 영향 요인에는 ‘좋은 태몽’, ‘이전 유산경험’, ‘미혼 모 보호시설 제공’, ‘가족·친구의 지지’, ‘모자보호시설 제공’, ‘기초생활수급자 혜택’ 이었으며, 억제하는 영향 요인에는 ‘미혼부의 잠적과 배신’, ‘혼전임신에 대한 사회적 편견’, ‘가족의 무조건적 낙태권유’ 이었다. 이 중 ‘가족·친구의 지지’, ‘지역사회의 지지’ 는 결과유형을 구분하는 강력한 영향요인이었다. 3. 미혼모의 양육 결정과정은 ‘원치않는 임신의 충격’. ‘낙태시도하기’, ‘출산마음 다지기’, ‘양육의지 굳히기’, ‘홀로 아기엄마되기’ 의 5단계로 확인되었다. 이러 한 결정과정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나타나는 일방적인 선형적 관계로 나타났 으며, 각 시기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원치않는 임신의 충격’ 은 ‘신체·생리 변화로 놀람’, ‘임신진단의 당혹감’, ‘미혼부의 무책임감’, ‘임신유지의 막막함’ 등 부정적인 심리사회적 반응과 함께 수동적인 대처를 하는 회피기이다. 2) ‘낙태시도하기’는 ‘낙태에 대한 유혹 경청하기’, ‘태아에게 도리에 어긋난 행 동하기’ 등 소극적인 대처를 하는 회피기이다. 3) ‘출산마음 다지기’는 ‘생명에 대한 죄의식 느끼기’, ‘태동으로 아기에 대한 애틋함 느끼기’, ‘직장(학교) 그만두기’, ‘아기 지키려는 마음 다지기’ 등의 소극적인 대처에서 적극적인 대처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자기주도기이다. 4) ‘양육의지 굳히기’는 ‘태어난 아기보며 기쁨 느끼기’, ‘입양으로 이별할 아기 의 고통 느끼기’, ‘나보다 더 불쌍한 아기 깨닫기’, ‘아기에 대한 나의 사랑 느끼기’ 등의 긍정적인 심리사회적 반응과 함께 적극적인 대처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자기주도기이다. 5) ‘홀로 아기엄마되기’는 ‘내 호적에 입적하기’, ‘경제적 자립 준비하기’, ‘엄마 의 사랑으로 아기 키우기’, ‘당당한 엄마모습 찾아가기’ 등의 행위적으로 적 극적 대처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자기주도기이다. 4. 작용·상호작용에 의한 결과는 ‘엄마됨 수용의 행복감’과 ‘한부모됨의 부담감’ 으로 분석되었다. 5. 미혼모의 자녀양육 결정유형은 본 연구에서 제시된 중재적 요인들에 따라서 3 가지로 구분되었는데 즉, ‘자기주도형’, ‘동거의존형’, 그리고 ‘운명순응형’ 이 었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에서는 미혼모의 자녀양육 결정과정의 결정단계와 작용·상호작용 전략, 결과, 그리고 중재적 조건에 따른 결과유형을 분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자녀양육을 결정한 미혼모의 경험을 이해하는 자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혼모들의 자녀양육 결정과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한 것에 그 의의가 있다. 특히 미혼모들의 자녀양육 결정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문제, 그리고 사회 문화적 맥락에 따른 대처전략의 전환과정, 결과, 자녀양육 결정유형 등을 제시함으로써 각 시기별로 보다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간호중재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간호중재를 개발하고 적용하는데 있어 근거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describe and analyze the experience of single mothers to decision of children raising in depth, and to offer the grounded theory focused on the strategy of its action·interaction, the result and decision form for children raising. For the purpose of th...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describe and analyze the experience of single mothers to decision of children raising in depth, and to offer the grounded theory focused on the strategy of its action·interaction, the result and decision form for children raising.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 total 10 unmarried mothers, who were 18 to 36 years old with 3 to 6 months old babies, in residential cares, facilities and community located in I city were conducted and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Febrary, 2006 to Febrary, 2007. The survey and analysis of data followed the grounded theory approach defined by Strauss and Corbin(1998). The data was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participant observations, and personal information cards. After unmarried mothers' consent for recording and transcribing of interview, comparative analysis was used continuously. The data analysis was also focused on problems of decision making process for their children raising and the strategy for its management. The main result of analysis of the data are as followed. 1) The main situation and core category of this study was to 'Overcoming prejudice and forming self-identity as baby's mother', and 'an attachment to one's baby' and 'a burden of child raising' was seized as its qualities. The process of improvement was divided into 'avoidance period' and 'self-leading period.' 2) The causative factors leading to main situation was 'lack of parents' love and attention', 'impulsive and instant daily life', 'unrestricted sexual relationship', and 'lack of recognition of sex-contraception-pregnancy relation'. And the factors of intervention inspiring single mothers' action and interaction were 'previous abortion experience', 'good dream of forthcoming conception', social support(family, friends, residential facilities, care camps, public health centers, district office), and the factors of intervention restraining their action and interaction were 'unwed father's betrayal', 'unconditioned family's opposition of pregnancy maintenance', 'social prejudice against premarital pregnancy'. Among them 'family's support', 'social support', and 'friend's support' was powerful causative factors which made types of the result categorized. 3) The process making decision was confirmed as five steps, that is, 'shock of unwanted pregnancy', 'trying abortion', 'making up the mind for delivery', 'firm decision of child raising' and 'being baby's mother alone'. This process was yielded one-sided linear relation according to process of time. The specificity of each period is as follows. (1) 'Shock of unwanted pregnancy' is a period of raising avoidance with negative psychological social response, which is 'surprise in physical·physiological change', 'embarrassment in pregnancy diagnosis', 'irresponsibility of unwed father', 'confusion about pregnancy maintenance', etc. (2) 'Trying abortion' is a period of raising avoidance to treat her problem passively, 'wavering to temptation of abortion', 'behavior to denial the existence of fetus', etc. (3) 'Making up the mind for delivery' is a self-leading period of child raising to lead passive treatment to active which is 'feeling the sense of sin against life', 'feeling love to the baby by fetal movement', 'quitting work (school)', 'deciding to keep the baby firmly', etc. (4) 'Firm decision of child raising' is a self-leading period of child raising to lead active treatment with positive psychological social response', which is 'feeling happiness thanks to the born baby', 'feeling baby's pain in parting due to adoption', 'understanding that my baby is poorer than me', 'feeling my love to baby', etc. (5) 'Being baby's mother alone' is a self-leading period of child raising to lead to behavioral active treatment, which is 'having the baby entered in the family register', 'preparing for economic independence', 'growing the baby with mother's love', 'becoming self-confident mother', etc. 4) The result of action·interaction was analyzed into 'happiness of acceptance, being mother', 'burden of a parent'. 5) The type of decision-making process of unmarried mothers' children raising was divided into three types according to intervenient factors, that is, 'the type of self-leading', 'the type of depending cohabitation', 'the type of submitting to the fate', etc. This study was analyzed the types of result according to decision-making steps, strategy of action·interaction, result and intervenient condition of unmarried mothers' children raising as stated above. In conclusion, the result of this study not only offers basic data but also helps to grasp factors to cause decision-making process of unmarried mothers' children raising. Above all, By presenting problems that unmarried mothers experience while they make decisions to raise their babies, the change process and result of treatment strategy according to social cultural context and the type of result of decision-making process of unmarried mothers' raising, it will present the way of more integrated and continuous nursing intervention, and offer basic data in developing and applying essential nursing intervention for each perio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describe and analyze the experience of single mothers to decision of children raising in depth, and to offer the grounded theory focused on the strategy of its action·interaction, the result and decision form for children raising.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 total 10 unmarried mothers, who were 18 to 36 years old with 3 to 6 months old babies, in residential cares, facilities and community located in I city were conducted and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Febrary, 2006 to Febrary, 2007. The survey and analysis of data followed the grounded theory approach defined by Strauss and Corbin(1998). The data was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participant observations, and personal information cards. After unmarried mothers' consent for recording and transcribing of interview, comparative analysis was used continuously. The data analysis was also focused on problems of decision making process for their children raising and the strategy for its management. The main result of analysis of the data are as followed. 1) The main situation and core category of this study was to 'Overcoming prejudice and forming self-identity as baby's mother', and 'an attachment to one's baby' and 'a burden of child raising' was seized as its qualities. The process of improvement was divided into 'avoidance period' and 'self-leading period.' 2) The causative factors leading to main situation was 'lack of parents' love and attention', 'impulsive and instant daily life', 'unrestricted sexual relationship', and 'lack of recognition of sex-contraception-pregnancy relation'. And the factors of intervention inspiring single mothers' action and interaction were 'previous abortion experience', 'good dream of forthcoming conception', social support(family, friends, residential facilities, care camps, public health centers, district office), and the factors of intervention restraining their action and interaction were 'unwed father's betrayal', 'unconditioned family's opposition of pregnancy maintenance', 'social prejudice against premarital pregnancy'. Among them 'family's support', 'social support', and 'friend's support' was powerful causative factors which made types of the result categorized. 3) The process making decision was confirmed as five steps, that is, 'shock of unwanted pregnancy', 'trying abortion', 'making up the mind for delivery', 'firm decision of child raising' and 'being baby's mother alone'. This process was yielded one-sided linear relation according to process of time. The specificity of each period is as follows. (1) 'Shock of unwanted pregnancy' is a period of raising avoidance with negative psychological social response, which is 'surprise in physical·physiological change', 'embarrassment in pregnancy diagnosis', 'irresponsibility of unwed father', 'confusion about pregnancy maintenance', etc. (2) 'Trying abortion' is a period of raising avoidance to treat her problem passively, 'wavering to temptation of abortion', 'behavior to denial the existence of fetus', etc. (3) 'Making up the mind for delivery' is a self-leading period of child raising to lead passive treatment to active which is 'feeling the sense of sin against life', 'feeling love to the baby by fetal movement', 'quitting work (school)', 'deciding to keep the baby firmly', etc. (4) 'Firm decision of child raising' is a self-leading period of child raising to lead active treatment with positive psychological social response', which is 'feeling happiness thanks to the born baby', 'feeling baby's pain in parting due to adoption', 'understanding that my baby is poorer than me', 'feeling my love to baby', etc. (5) 'Being baby's mother alone' is a self-leading period of child raising to lead to behavioral active treatment, which is 'having the baby entered in the family register', 'preparing for economic independence', 'growing the baby with mother's love', 'becoming self-confident mother', etc. 4) The result of action·interaction was analyzed into 'happiness of acceptance, being mother', 'burden of a parent'. 5) The type of decision-making process of unmarried mothers' children raising was divided into three types according to intervenient factors, that is, 'the type of self-leading', 'the type of depending cohabitation', 'the type of submitting to the fate', etc. This study was analyzed the types of result according to decision-making steps, strategy of action·interaction, result and intervenient condition of unmarried mothers' children raising as stated above. In conclusion, the result of this study not only offers basic data but also helps to grasp factors to cause decision-making process of unmarried mothers' children raising. Above all, By presenting problems that unmarried mothers experience while they make decisions to raise their babies, the change process and result of treatment strategy according to social cultural context and the type of result of decision-making process of unmarried mothers' raising, it will present the way of more integrated and continuous nursing intervention, and offer basic data in developing and applying essential nursing intervention for each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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