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의 외형적인 발전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태권도사에 대한 연구는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전통무예설과 가라데 유입설의 갈등에서 비롯되었다. 아쉽게도 태권도형성의 전통성을 세우고,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연구된 전통 무예설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에 있어 부족한 면을 부인할 수 없다. 시대적 상황으로서 태권도가 근대 스포츠로 변천하는데 있어 가라데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가라데의 근대화 과정과 태권도의 현대화 과정은 시대적 환경이 비슷하여 유사한 형태의 손과 발을 사용하는 무예로 변화 발전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태권도는 가라데를 그대로 모방한 것이 아닌 시대적 상황에 의해 가라데의 영향을 받아 현재의 태권도로 발전하였기에 단순한 가라데 유입설은 분명 잘못된 역사적 관점이라 하겠다. 한국의 역사에 존재하였던 무예는 수박, 권법, 택견 이 세 가지가 대표적 무예이다. 이 세 가지 무예는 각기 다른 특색과 기술내용을 가지고 있지만, 지리적 환경적으로 한반도에서 무예사의 줄기를 이어온 문화유산이다. 수박, 권법, 택견 똑같이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손, 발로서 상대를 제압하고 가격하는 무예라는 개념에서는 동일성이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세 가지 무예의 명칭과 유래에 대한 차이는 있으나, 그 속에 내포하고 있는 개념 면에서는 오늘날의 태권도와 ...
태권도의 외형적인 발전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태권도사에 대한 연구는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전통무예설과 가라데 유입설의 갈등에서 비롯되었다. 아쉽게도 태권도형성의 전통성을 세우고,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연구된 전통 무예설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에 있어 부족한 면을 부인할 수 없다. 시대적 상황으로서 태권도가 근대 스포츠로 변천하는데 있어 가라데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가라데의 근대화 과정과 태권도의 현대화 과정은 시대적 환경이 비슷하여 유사한 형태의 손과 발을 사용하는 무예로 변화 발전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태권도는 가라데를 그대로 모방한 것이 아닌 시대적 상황에 의해 가라데의 영향을 받아 현재의 태권도로 발전하였기에 단순한 가라데 유입설은 분명 잘못된 역사적 관점이라 하겠다. 한국의 역사에 존재하였던 무예는 수박, 권법, 택견 이 세 가지가 대표적 무예이다. 이 세 가지 무예는 각기 다른 특색과 기술내용을 가지고 있지만, 지리적 환경적으로 한반도에서 무예사의 줄기를 이어온 문화유산이다. 수박, 권법, 택견 똑같이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손, 발로서 상대를 제압하고 가격하는 무예라는 개념에서는 동일성이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세 가지 무예의 명칭과 유래에 대한 차이는 있으나, 그 속에 내포하고 있는 개념 면에서는 오늘날의 태권도와 관계성을 가지고 있으며 한민족 문화로서 옛 조상들의 불굴의 얼과 기상이 서린 이들 전통무예가 오늘날 태권도를 민족무예로 되살아나게 한 것이다. 광복이후 태권도의 관이 생성되고 조직화 된 것은 태권도 발전에 있어서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 이후 한국전쟁 중 ‘대한공수도협회’를 조직하였고 1961년 9월 16일 대한태수도협회 창립을 통하여 통합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사료된다. 1977년 8월 1일 태권도 9개관의 조직체라고 할 수 있는 태권도 총 본관이 탄생되면서 행정 및 운영은 대한태권도협회 중심제로 단일화 되었다. 이와 같은 관 통합은 태권도의 고질적인 분파의식을 버리고 태권도 세계화의 원동력이 되었다. 최홍희에 의해 1966년 3월 22일 국제태권도 연맹이 창설되고 국기원은 1972년 11월 대한태권도협회 중앙도장을 설립하였으며 세계태권도 연맹이 1973년 5월 28일 초대 총재로 김운용회장이 선임되어 창설되었다. 태권도사에 있어서 가장 큰 논쟁거리는 광복을 전후로 해서 나타난 가라데의 관련성이다. 이는 1980년대에 들어와 양진방, 김용옥에 의해 주장된다. 중국전파설이나 택견기원설에 대한 양진방의 부정론은 기존의 연구자들의 부족한 연구에 대해서 질적인 성장과 함께 재반론을 유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이창후 “태권도의 철학적 원리”와 1997년 최영렬, 전정우의 연구를 통해서 가라데유입설이 갖고있는 논리의 취약점을 반박하는 과정을 겪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들을 살펴보며, 본 연구자는 현지 가라데를 수련하는 가라데 지도자들과 인터뷰를 통하여 얻은 결과는 일본 가라데인들은 태권도를 한국의 고유 무예로 인정하며, 태권도는 올림픽에도 정식종목이고, 세계적으로 활성화가 되어 부럽다고 말한다. 가라데도 한국의 태권도 같이 올림픽에 정식종목이 되고 일본에서도 활성화가 되어 많은 수련생들을 지도하기를 바라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자도 지속적인 태권도사 자료 수집을 통해 미력하나마 태권도사관 정립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며, 태권도를 세계적인 위상을 알리고자 태권도공원까지 조성하는 시점에서 공인수준의 통일된 태권도 사관과 이론 정립이 확립되기를 기원한다.
태권도의 외형적인 발전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태권도사에 대한 연구는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전통무예설과 가라데 유입설의 갈등에서 비롯되었다. 아쉽게도 태권도형성의 전통성을 세우고,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연구된 전통 무예설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에 있어 부족한 면을 부인할 수 없다. 시대적 상황으로서 태권도가 근대 스포츠로 변천하는데 있어 가라데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가라데의 근대화 과정과 태권도의 현대화 과정은 시대적 환경이 비슷하여 유사한 형태의 손과 발을 사용하는 무예로 변화 발전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태권도는 가라데를 그대로 모방한 것이 아닌 시대적 상황에 의해 가라데의 영향을 받아 현재의 태권도로 발전하였기에 단순한 가라데 유입설은 분명 잘못된 역사적 관점이라 하겠다. 한국의 역사에 존재하였던 무예는 수박, 권법, 택견 이 세 가지가 대표적 무예이다. 이 세 가지 무예는 각기 다른 특색과 기술내용을 가지고 있지만, 지리적 환경적으로 한반도에서 무예사의 줄기를 이어온 문화유산이다. 수박, 권법, 택견 똑같이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손, 발로서 상대를 제압하고 가격하는 무예라는 개념에서는 동일성이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세 가지 무예의 명칭과 유래에 대한 차이는 있으나, 그 속에 내포하고 있는 개념 면에서는 오늘날의 태권도와 관계성을 가지고 있으며 한민족 문화로서 옛 조상들의 불굴의 얼과 기상이 서린 이들 전통무예가 오늘날 태권도를 민족무예로 되살아나게 한 것이다. 광복이후 태권도의 관이 생성되고 조직화 된 것은 태권도 발전에 있어서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 이후 한국전쟁 중 ‘대한공수도협회’를 조직하였고 1961년 9월 16일 대한태수도협회 창립을 통하여 통합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사료된다. 1977년 8월 1일 태권도 9개관의 조직체라고 할 수 있는 태권도 총 본관이 탄생되면서 행정 및 운영은 대한태권도협회 중심제로 단일화 되었다. 이와 같은 관 통합은 태권도의 고질적인 분파의식을 버리고 태권도 세계화의 원동력이 되었다. 최홍희에 의해 1966년 3월 22일 국제태권도 연맹이 창설되고 국기원은 1972년 11월 대한태권도협회 중앙도장을 설립하였으며 세계태권도 연맹이 1973년 5월 28일 초대 총재로 김운용회장이 선임되어 창설되었다. 태권도사에 있어서 가장 큰 논쟁거리는 광복을 전후로 해서 나타난 가라데의 관련성이다. 이는 1980년대에 들어와 양진방, 김용옥에 의해 주장된다. 중국전파설이나 택견기원설에 대한 양진방의 부정론은 기존의 연구자들의 부족한 연구에 대해서 질적인 성장과 함께 재반론을 유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이창후 “태권도의 철학적 원리”와 1997년 최영렬, 전정우의 연구를 통해서 가라데유입설이 갖고있는 논리의 취약점을 반박하는 과정을 겪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들을 살펴보며, 본 연구자는 현지 가라데를 수련하는 가라데 지도자들과 인터뷰를 통하여 얻은 결과는 일본 가라데인들은 태권도를 한국의 고유 무예로 인정하며, 태권도는 올림픽에도 정식종목이고, 세계적으로 활성화가 되어 부럽다고 말한다. 가라데도 한국의 태권도 같이 올림픽에 정식종목이 되고 일본에서도 활성화가 되어 많은 수련생들을 지도하기를 바라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자도 지속적인 태권도사 자료 수집을 통해 미력하나마 태권도사관 정립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며, 태권도를 세계적인 위상을 알리고자 태권도공원까지 조성하는 시점에서 공인수준의 통일된 태권도 사관과 이론 정립이 확립되기를 기원한다.
Taekwondo has developed into a global sport and become an official sport in the Olympic Games due to its unique and traditional traits. It acquired such unique and traditional traits while inheriting various and creative cultures of Korean traditional martial arts including Taekkyon. This study exam...
Taekwondo has developed into a global sport and become an official sport in the Olympic Games due to its unique and traditional traits. It acquired such unique and traditional traits while inheriting various and creative cultures of Korean traditional martial arts including Taekkyon. This study examined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birth of Taekwondo and Kwan-based development of Taekwondo after Korea's independence from Japanese colonial rule. Since the 1980s, the theory that Taekwondo originated from ancient Seonbae, Hwarang, Subak, Subakhee and Taekyon has been officially accepted. However, Yang, Jin-bang suggested a new task for the research of Taekwondo history. In his master's thesis, he raised the necessity of recognizing Taekwondo history differently, emphasizing the influence of Karade on Taekwondo immediately after Korea's independence, which had not been much discussed in other studies. The three representative Korean martial arts that were practiced in the past include Subak, Kwonbeop, and Taekkyon. These three martial arts are valuable cultural heritages that show the history of martial art on the Korean peninsula, though each of them has different features and techniques. Subak was created in the period of three kingdoms and gained popularity in the Goryeo period and then phased out after the early Joseon period. During the Imjin war in the mid Joseon period, Chinese Kunghu of the Ming dynasty was willingly accepted to enhance military morale. In addition, at the beginning of the late Joseon period Taekkyon, a folk martial art, was inherited as a representative folk martial art. The establishment and systematization of Taekwondo Kwan after Korea's independence imparted momentum to the development of Taekwondo. That is, Cheongdokwan and other several martial art Kwans were founded and taught students at the end of Japanese colonial rule. The directors of the Kwans thought they needed to establish an integrated association that would unify the names of Dangsudo, Gongsudo, Subakdo, and Kwonbeop into one name based on Korean tradition and work for the development of Taekwondo. So they had a meeting two to three times over the issue of organizing the integrated association in July 1946, but failed to establish it. However, they managed to agree to the standard type and unified teaching method of Korean martial arts. Later, during the Korean war, ‘Korea Karadedo Foundation' was established. After the Korean War on June 25th, 1950, about 40 Kwan-based organizations based on five leading Kwans existed disorderly. The establishment of Korea Taesudo Association on September 16, 1961 became an opportunity to integrate them. On August 1st, 1977, the main Kwan of Taekwondo, the organization unifying nine Kwans, was founded and operated by Korea Taekwondo Association. The integration of Kwans eliminated deep-seated factionalism of Taekwondo, laying the ground for the globalization of Taekwondo. On March 22nd, 1966,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ITF) was established by Choi, Hong-hui. And in November 1972, Guk, Gi-won opened the Korea Taekwondo Association Central Dojang. In addition, the World Taekwondo Federation(WTF) was founded on May 28th, 1973 and Kim, Un-yong was elected the first presidents of the federation. Thereafter as World Taekwondo Championship continued, there was growing demand for regional championship. Therefore, the delegates of 12 nations which participated in the third Asia Taekwondo championship at MacPherson stadium in Hong Kong on September 10th, 1978 held a general meeting and established the Asia Taekwondo Federation. Today the global Taekwondo population included 6 million members of WTF and 3.9 million members of ITF(Guk, Gi-won, 2005; ITF, 2005). The reason Taekwondo accomplished such a massive development of Taekwondo was that President of ITF Choi, hung-hui and President of WTF, Kim, Un-yong made ceaseless efforts to globalize Taekwondo. The most controversial issue about Taekwondo history is its association with Karade around Korea's independence from Japanese colonial rule. In the 1980s, Yang, Jin-bang and Kim, Yong-ok claimed that Taekwondo was influenced by Japanese Karade. Before them, similar claims had been presented in Taekwondo quarterly magazines and Taekwondo textbooks, but Yang, Jin-bang(1986) was the first person who carried out intensive research on that. Yang, Jin-bang dismissed the theory of diffusion from China, the theory of Taekwondo's origin from Taekkyon, and the theory of orient mixture which had been claimed by existing researchers. Instead of recognizing Taekwondo game as Gyeorugi among Taekwondo's three elements, Poomsae, Gyeorugi, and Gyeukpa, he set a new hypothesis called Gyeonggi Taekwon and argued that it gradually became different from Japanese Karade in terms of techniques. But his claim was considered as the theory of Kearade's influence on Taekwondo by the public as the fact that Taekwondo was affected by Karade was getting people's attention. Yang, Jin-bang's disapproval of the theory of diffusion from China and the theory of Taekwondo's origin from Taekkyon caused the existing researchers to improve the quality of their research and to counter his claim. Lee, Chang-hu “Philosophical principles of Taekwondo” and Choi, Yeong-yeol's and Jeon, Jeong-u's research in 1997 refuted the theory of Karade's influence on Taekwondo. Examining scholars' conflicting views on the association between Tawekwondo and Karade, the researcher wanted to examine how Japanese Karade instructors thought of the claim that Karade exerted an influence on Taekwondo. Thus the researcher went to Japan and interviewed Karade instructors. They acknowledged Taekwondo as Korea's traditional martial art and expressed envious feelings towards Taekwondo's popularity as an official sport in the Olympic Games and a global sport. They wanted Karade to be accepted as an official sport in the Olympic Games and become popular in Japan. The establishment of Taekwondo history which had been carried out since Korea's independence from Japanese colonial will make Taekwondo have not only technical, organizational and administrative advantages but also theoretical advantages over other martial arts in the world. Taekwondo has developed into a global sport in a short time. But not many systematic and logical approaches to Tawkwondo history have been made. The researcher made efforts to contribute to establishing the historical view on Taekwondo by collecting Taekwondo related materials. It is hoped that when a Teakwondo park is being created to publicize its status as a global sport, the officially unified view of Taekwondo and related theories will also be establish
Taekwondo has developed into a global sport and become an official sport in the Olympic Games due to its unique and traditional traits. It acquired such unique and traditional traits while inheriting various and creative cultures of Korean traditional martial arts including Taekkyon. This study examined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birth of Taekwondo and Kwan-based development of Taekwondo after Korea's independence from Japanese colonial rule. Since the 1980s, the theory that Taekwondo originated from ancient Seonbae, Hwarang, Subak, Subakhee and Taekyon has been officially accepted. However, Yang, Jin-bang suggested a new task for the research of Taekwondo history. In his master's thesis, he raised the necessity of recognizing Taekwondo history differently, emphasizing the influence of Karade on Taekwondo immediately after Korea's independence, which had not been much discussed in other studies. The three representative Korean martial arts that were practiced in the past include Subak, Kwonbeop, and Taekkyon. These three martial arts are valuable cultural heritages that show the history of martial art on the Korean peninsula, though each of them has different features and techniques. Subak was created in the period of three kingdoms and gained popularity in the Goryeo period and then phased out after the early Joseon period. During the Imjin war in the mid Joseon period, Chinese Kunghu of the Ming dynasty was willingly accepted to enhance military morale. In addition, at the beginning of the late Joseon period Taekkyon, a folk martial art, was inherited as a representative folk martial art. The establishment and systematization of Taekwondo Kwan after Korea's independence imparted momentum to the development of Taekwondo. That is, Cheongdokwan and other several martial art Kwans were founded and taught students at the end of Japanese colonial rule. The directors of the Kwans thought they needed to establish an integrated association that would unify the names of Dangsudo, Gongsudo, Subakdo, and Kwonbeop into one name based on Korean tradition and work for the development of Taekwondo. So they had a meeting two to three times over the issue of organizing the integrated association in July 1946, but failed to establish it. However, they managed to agree to the standard type and unified teaching method of Korean martial arts. Later, during the Korean war, ‘Korea Karadedo Foundation' was established. After the Korean War on June 25th, 1950, about 40 Kwan-based organizations based on five leading Kwans existed disorderly. The establishment of Korea Taesudo Association on September 16, 1961 became an opportunity to integrate them. On August 1st, 1977, the main Kwan of Taekwondo, the organization unifying nine Kwans, was founded and operated by Korea Taekwondo Association. The integration of Kwans eliminated deep-seated factionalism of Taekwondo, laying the ground for the globalization of Taekwondo. On March 22nd, 1966,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ITF) was established by Choi, Hong-hui. And in November 1972, Guk, Gi-won opened the Korea Taekwondo Association Central Dojang. In addition, the World Taekwondo Federation(WTF) was founded on May 28th, 1973 and Kim, Un-yong was elected the first presidents of the federation. Thereafter as World Taekwondo Championship continued, there was growing demand for regional championship. Therefore, the delegates of 12 nations which participated in the third Asia Taekwondo championship at MacPherson stadium in Hong Kong on September 10th, 1978 held a general meeting and established the Asia Taekwondo Federation. Today the global Taekwondo population included 6 million members of WTF and 3.9 million members of ITF(Guk, Gi-won, 2005; ITF, 2005). The reason Taekwondo accomplished such a massive development of Taekwondo was that President of ITF Choi, hung-hui and President of WTF, Kim, Un-yong made ceaseless efforts to globalize Taekwondo. The most controversial issue about Taekwondo history is its association with Karade around Korea's independence from Japanese colonial rule. In the 1980s, Yang, Jin-bang and Kim, Yong-ok claimed that Taekwondo was influenced by Japanese Karade. Before them, similar claims had been presented in Taekwondo quarterly magazines and Taekwondo textbooks, but Yang, Jin-bang(1986) was the first person who carried out intensive research on that. Yang, Jin-bang dismissed the theory of diffusion from China, the theory of Taekwondo's origin from Taekkyon, and the theory of orient mixture which had been claimed by existing researchers. Instead of recognizing Taekwondo game as Gyeorugi among Taekwondo's three elements, Poomsae, Gyeorugi, and Gyeukpa, he set a new hypothesis called Gyeonggi Taekwon and argued that it gradually became different from Japanese Karade in terms of techniques. But his claim was considered as the theory of Kearade's influence on Taekwondo by the public as the fact that Taekwondo was affected by Karade was getting people's attention. Yang, Jin-bang's disapproval of the theory of diffusion from China and the theory of Taekwondo's origin from Taekkyon caused the existing researchers to improve the quality of their research and to counter his claim. Lee, Chang-hu “Philosophical principles of Taekwondo” and Choi, Yeong-yeol's and Jeon, Jeong-u's research in 1997 refuted the theory of Karade's influence on Taekwondo. Examining scholars' conflicting views on the association between Tawekwondo and Karade, the researcher wanted to examine how Japanese Karade instructors thought of the claim that Karade exerted an influence on Taekwondo. Thus the researcher went to Japan and interviewed Karade instructors. They acknowledged Taekwondo as Korea's traditional martial art and expressed envious feelings towards Taekwondo's popularity as an official sport in the Olympic Games and a global sport. They wanted Karade to be accepted as an official sport in the Olympic Games and become popular in Japan. The establishment of Taekwondo history which had been carried out since Korea's independence from Japanese colonial will make Taekwondo have not only technical, organizational and administrative advantages but also theoretical advantages over other martial arts in the world. Taekwondo has developed into a global sport in a short time. But not many systematic and logical approaches to Tawkwondo history have been made. The researcher made efforts to contribute to establishing the historical view on Taekwondo by collecting Taekwondo related materials. It is hoped that when a Teakwondo park is being created to publicize its status as a global sport, the officially unified view of Taekwondo and related theories will also be estab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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