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가정 조부모의 양육효능감 및 의사소통향상을 위한 부모역할훈련프로그램 효과연구 (A) study of the effect of parenting training program on the parenting efficacy and communication of grandparents raising grandchildren원문보기
본 연구는 조손가정 조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역할훈련프로그램이 조부모의 양육효능감과 조부모 손자녀간 의사소통 향상에 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설계되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역할훈련프로그램은 조손가정 조부모의 양육효능감 향상에 효과가 있는가? 둘째, 부모역할훈련프로그램은 조손가정 조부모와 손자녀가 지각한 의사소통향상에 효과가 있는가? 이상의 연구문제를 다루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G복지회관의 조손가정 20세대를 대상으로 하여 본 연구 진행기간 동안 참가를 희망한 조부모 및 손자녀 10세대를 실험집단으로, 추후 2차 참가를 희망한 조부모와 손자녀 10세대를 비교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실험집단에는 회기당 120분씩 총 9회기로 구성된 부모역할훈련프로그램을 5주간에 걸쳐 실시하였고 비교집단에는 아무런 개입을 하지 않았다. 본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조부모의 양육효능감을 증진시키는 내용과 조부모-손자녀간 의사소통기법 및 갈등해결을 위한 기술들로써 조부모들의 한글해독 어려움을 고려하여 책자중심의 교육자료를 통한 프로그램 진행보다 설명, 시연, 직접적인 반복실행의 과정으로 구성하였고 프로그램에서 얻은 내용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행과제를 매 회기별로 제시하였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게는 프로그램 실시전과 후에 양육효능감 검사(PSOC)와 부모-자녀간 의사소통검사(PACI)를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종결 1개월 후 효과의 지속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추후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실험집단에 대해서는 개별화된 척도로 조부모 양육효능감과 조부모 및 손자녀용 의사소통정도를 7점으로 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분석은 비모수검정중 Mann-Whitney U Test와 Wilcoxon signed-Ranks Test를 활용하였고 개별화된 척도에 대해서는 단일체계설계 분석방법 중 3표준편차 띠접근을 활용하여 프로그램 개입의 효과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부모들의 양육효능감은 참여 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으며(P<.01)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비교집단의 조부모들은 그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또한 양육효능감에 따른 사전 · 사후 변화량에 대한 두 집단 간 비교를 실시한 결과, 실험집단의 양육효능감은 비교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P<.01). 둘째,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부모들의 의사소통정도는 양육효능감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에 참여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으며(P<.01)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비교집단의 조부모들은 그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또한 실험집단의 의사소통점수가 비교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P<.01). 셋째, 손자녀가 지각하는 의사소통정도는 사전?사후점수상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실험집단 · 비교집단 간의 점수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그러나 실험집단의 경우 사전, 사후, 추후검사를 진행할수록 손자녀가 지각하는 조부모와의 의사소통점수가 향상되고 있어 본 프로그램의 참여로 조부모의 의사소통에 대한 변화를 손자녀가 조금씩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하겠다. 넷째, 실험집단의 양육효능감, 의사소통정도를 단일체계연구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평균점수상으로 양육효능감, 조부모 및 손자녀가 지각하는 의사소통 모두 긍정적으로 변화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단일체계설계의 통계적 분석방법 중 3표준편차 띠접근을 활용한 효과성 검증 결과에 따르면 조부모의 양육효능감은 결과가 해석된 8명 중 1명을 제외한 참여자가, 조부모가 지각하는 의사소통정도는 모든 참여자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손자녀가 지각하는 조부모의 의사소통정도에 대해서는 3표준편차 상한선값이 측정 가능한 최고점 위의 값인 2명의 사례를 제외한 실험집단의 손자녀중 1명만 경청정도에 대해 3표준편차 띠접근상의 ...
본 연구는 조손가정 조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역할훈련프로그램이 조부모의 양육효능감과 조부모 손자녀간 의사소통 향상에 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설계되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역할훈련프로그램은 조손가정 조부모의 양육효능감 향상에 효과가 있는가? 둘째, 부모역할훈련프로그램은 조손가정 조부모와 손자녀가 지각한 의사소통향상에 효과가 있는가? 이상의 연구문제를 다루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G복지회관의 조손가정 20세대를 대상으로 하여 본 연구 진행기간 동안 참가를 희망한 조부모 및 손자녀 10세대를 실험집단으로, 추후 2차 참가를 희망한 조부모와 손자녀 10세대를 비교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실험집단에는 회기당 120분씩 총 9회기로 구성된 부모역할훈련프로그램을 5주간에 걸쳐 실시하였고 비교집단에는 아무런 개입을 하지 않았다. 본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조부모의 양육효능감을 증진시키는 내용과 조부모-손자녀간 의사소통기법 및 갈등해결을 위한 기술들로써 조부모들의 한글해독 어려움을 고려하여 책자중심의 교육자료를 통한 프로그램 진행보다 설명, 시연, 직접적인 반복실행의 과정으로 구성하였고 프로그램에서 얻은 내용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행과제를 매 회기별로 제시하였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게는 프로그램 실시전과 후에 양육효능감 검사(PSOC)와 부모-자녀간 의사소통검사(PACI)를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종결 1개월 후 효과의 지속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추후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실험집단에 대해서는 개별화된 척도로 조부모 양육효능감과 조부모 및 손자녀용 의사소통정도를 7점으로 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분석은 비모수검정중 Mann-Whitney U Test와 Wilcoxon signed-Ranks Test를 활용하였고 개별화된 척도에 대해서는 단일체계설계 분석방법 중 3표준편차 띠접근을 활용하여 프로그램 개입의 효과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부모들의 양육효능감은 참여 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으며(P<.01)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비교집단의 조부모들은 그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또한 양육효능감에 따른 사전 · 사후 변화량에 대한 두 집단 간 비교를 실시한 결과, 실험집단의 양육효능감은 비교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P<.01). 둘째,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부모들의 의사소통정도는 양육효능감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에 참여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으며(P<.01)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비교집단의 조부모들은 그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또한 실험집단의 의사소통점수가 비교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P<.01). 셋째, 손자녀가 지각하는 의사소통정도는 사전?사후점수상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실험집단 · 비교집단 간의 점수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그러나 실험집단의 경우 사전, 사후, 추후검사를 진행할수록 손자녀가 지각하는 조부모와의 의사소통점수가 향상되고 있어 본 프로그램의 참여로 조부모의 의사소통에 대한 변화를 손자녀가 조금씩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하겠다. 넷째, 실험집단의 양육효능감, 의사소통정도를 단일체계연구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평균점수상으로 양육효능감, 조부모 및 손자녀가 지각하는 의사소통 모두 긍정적으로 변화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단일체계설계의 통계적 분석방법 중 3표준편차 띠접근을 활용한 효과성 검증 결과에 따르면 조부모의 양육효능감은 결과가 해석된 8명 중 1명을 제외한 참여자가, 조부모가 지각하는 의사소통정도는 모든 참여자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손자녀가 지각하는 조부모의 의사소통정도에 대해서는 3표준편차 상한선값이 측정 가능한 최고점 위의 값인 2명의 사례를 제외한 실험집단의 손자녀중 1명만 경청정도에 대해 3표준편차 띠접근상의 유의미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그 외의 사례에 있어서는 손자녀가 조부모의 경청과 긍정적 의사표현정도의 변화를 지각함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조손가정 조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역할훈련프로그램은 손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낮은 효능감을 경험하거나 적절한 양육기술 부족으로 부모역할수행 및 손자녀와의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부모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으며 조손가정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조부모에 대한 개입프로그램으로서의 실천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 데에 의미를 가진다고 하겠다.
본 연구는 조손가정 조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역할훈련프로그램이 조부모의 양육효능감과 조부모 손자녀간 의사소통 향상에 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설계되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역할훈련프로그램은 조손가정 조부모의 양육효능감 향상에 효과가 있는가? 둘째, 부모역할훈련프로그램은 조손가정 조부모와 손자녀가 지각한 의사소통향상에 효과가 있는가? 이상의 연구문제를 다루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G복지회관의 조손가정 20세대를 대상으로 하여 본 연구 진행기간 동안 참가를 희망한 조부모 및 손자녀 10세대를 실험집단으로, 추후 2차 참가를 희망한 조부모와 손자녀 10세대를 비교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실험집단에는 회기당 120분씩 총 9회기로 구성된 부모역할훈련프로그램을 5주간에 걸쳐 실시하였고 비교집단에는 아무런 개입을 하지 않았다. 본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조부모의 양육효능감을 증진시키는 내용과 조부모-손자녀간 의사소통기법 및 갈등해결을 위한 기술들로써 조부모들의 한글해독 어려움을 고려하여 책자중심의 교육자료를 통한 프로그램 진행보다 설명, 시연, 직접적인 반복실행의 과정으로 구성하였고 프로그램에서 얻은 내용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행과제를 매 회기별로 제시하였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게는 프로그램 실시전과 후에 양육효능감 검사(PSOC)와 부모-자녀간 의사소통검사(PACI)를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종결 1개월 후 효과의 지속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추후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실험집단에 대해서는 개별화된 척도로 조부모 양육효능감과 조부모 및 손자녀용 의사소통정도를 7점으로 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분석은 비모수검정중 Mann-Whitney U Test와 Wilcoxon signed-Ranks Test를 활용하였고 개별화된 척도에 대해서는 단일체계설계 분석방법 중 3표준편차 띠접근을 활용하여 프로그램 개입의 효과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부모들의 양육효능감은 참여 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으며(P<.01)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비교집단의 조부모들은 그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또한 양육효능감에 따른 사전 · 사후 변화량에 대한 두 집단 간 비교를 실시한 결과, 실험집단의 양육효능감은 비교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P<.01). 둘째,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부모들의 의사소통정도는 양육효능감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에 참여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으며(P<.01)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비교집단의 조부모들은 그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또한 실험집단의 의사소통점수가 비교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P<.01). 셋째, 손자녀가 지각하는 의사소통정도는 사전?사후점수상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실험집단 · 비교집단 간의 점수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그러나 실험집단의 경우 사전, 사후, 추후검사를 진행할수록 손자녀가 지각하는 조부모와의 의사소통점수가 향상되고 있어 본 프로그램의 참여로 조부모의 의사소통에 대한 변화를 손자녀가 조금씩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하겠다. 넷째, 실험집단의 양육효능감, 의사소통정도를 단일체계연구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평균점수상으로 양육효능감, 조부모 및 손자녀가 지각하는 의사소통 모두 긍정적으로 변화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단일체계설계의 통계적 분석방법 중 3표준편차 띠접근을 활용한 효과성 검증 결과에 따르면 조부모의 양육효능감은 결과가 해석된 8명 중 1명을 제외한 참여자가, 조부모가 지각하는 의사소통정도는 모든 참여자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손자녀가 지각하는 조부모의 의사소통정도에 대해서는 3표준편차 상한선값이 측정 가능한 최고점 위의 값인 2명의 사례를 제외한 실험집단의 손자녀중 1명만 경청정도에 대해 3표준편차 띠접근상의 유의미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그 외의 사례에 있어서는 손자녀가 조부모의 경청과 긍정적 의사표현정도의 변화를 지각함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조손가정 조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역할훈련프로그램은 손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낮은 효능감을 경험하거나 적절한 양육기술 부족으로 부모역할수행 및 손자녀와의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부모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으며 조손가정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조부모에 대한 개입프로그램으로서의 실천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 데에 의미를 가진다고 하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a parenting training program that catered to grandparents who raised their grand- children had any effects on the communication between the two generations. Two research questions were posed in this study: 1. Does a parenting training program have an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a parenting training program that catered to grandparents who raised their grand- children had any effects on the communication between the two generations. Two research questions were posed in this study: 1. Does a parenting training program have any effects on improving the parenting efficacy of grandparents who bring up their grandchildren? 2. Does a parenting training program hae any effects on boosting communication perceived by grandparents and their grandchildren?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grandparents and their grandchildren in 20 households that belonged to G welfare center in the city of Bucheon, Gyeonggi province. Out of the households, 10 households that hoped to participate in this study were selected as an experimental group, and the others that wanted to take part in a secondary program were grouped into a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a parenting training program in nine sessions for five weeks, 120 minutes each, and no intervention was provided to the control group. The program focused on bolstering the parenting efficacy of grand- parents and the communication skills and conflict-coping skills of 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As the grandparents were illiterate, the program was implemented by giving explanation and demonstration instead of using written teaching materials. The 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had a chance to repeat what they learned, and they were given tasks in every session so that they could put what they learned in practice. The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took tests by using PSOC and PACI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and the experimental group took a follow-up test a month after the experiment to see if the program remained effective. For the experimental group, individualized rating scales that evaluated the parenting efficacy of the grandparents and their communication with grandchildren on a seven-point scale were utilize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Mann-Whitney U Test and Wilcoxon Signed-Ranks Test that were two of nonparametric tests. In the event of the results of the rating scales, a three-standard deviation band approach, one of single-system designs, was employed to verify the effect of the program.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grandparents who were involved in the program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in parenting efficacy(P<.01), and the control group that didn't take part in the program underwent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 When the two groups were compared in terms of the gap between pretest and posttest scores in parenting efficacy, the experimental group made a mo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rogress in that regard than the control group(P<.01). Second, like parenting efficacy, the grandparents who participated in the program made statistically significant strides in communication (P<.01), and the control group that didn't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 And the former got statistically significantly better scores than the control group(P<.01). Third,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communication level perceived by the grandchildren between the pretest and posttest scores. An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gap was found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either. But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grandchildren got the best scores in perceived communication level in the follow-up test, followed by the posttest and pretest. It indicated that the program enabled the grandchildren to gradually take a better view of their communication with the grandparents. Fourth, a single-system approach was taken to analyze the parenting efficacy and communication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it's affirmed that there were positive changes in parenting efficacy and communication level perceived by the 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As a result of taking a three-standard deviation band approach, one of statistical analysis methods of single-system design, to determine the effect of the program, seven out of the eight grandparents whose test scores were interpreted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 in parenting efficacy, and all of them underwent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 in perceived communication level. Finally, as to the grandchildren's awareness of communication level with the grandparents, the results of the three- standard deviation band approach showed that only one grandchild noticed no significant change in his grandparents' careful listening, but that's not the case for two grandchildren whose scores were out of the range of measurement. All the other grandchildren foun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 in their grandparents' careful listening and way of expressing themselves. The above-mentioned findings suggest that the parenting training program geared toward grandparents who bring up their grandchildren could be of use to grandparents who have difficulties in performing the roles of parents or forming an amicable relationship with grandchildren due to a low efficacy or a lack of proper parenting skills. Given the fact that there is an increase in the number of families that consist of 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only, this study was meaningful in that the applicability of the parenting training program was justified as one of intervention programs that cater to grandpar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a parenting training program that catered to grandparents who raised their grand- children had any effects on the communication between the two generations. Two research questions were posed in this study: 1. Does a parenting training program have any effects on improving the parenting efficacy of grandparents who bring up their grandchildren? 2. Does a parenting training program hae any effects on boosting communication perceived by grandparents and their grandchildren?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grandparents and their grandchildren in 20 households that belonged to G welfare center in the city of Bucheon, Gyeonggi province. Out of the households, 10 households that hoped to participate in this study were selected as an experimental group, and the others that wanted to take part in a secondary program were grouped into a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a parenting training program in nine sessions for five weeks, 120 minutes each, and no intervention was provided to the control group. The program focused on bolstering the parenting efficacy of grand- parents and the communication skills and conflict-coping skills of 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As the grandparents were illiterate, the program was implemented by giving explanation and demonstration instead of using written teaching materials. The 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had a chance to repeat what they learned, and they were given tasks in every session so that they could put what they learned in practice. The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took tests by using PSOC and PACI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and the experimental group took a follow-up test a month after the experiment to see if the program remained effective. For the experimental group, individualized rating scales that evaluated the parenting efficacy of the grandparents and their communication with grandchildren on a seven-point scale were utilize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Mann-Whitney U Test and Wilcoxon Signed-Ranks Test that were two of nonparametric tests. In the event of the results of the rating scales, a three-standard deviation band approach, one of single-system designs, was employed to verify the effect of the program.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grandparents who were involved in the program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in parenting efficacy(P<.01), and the control group that didn't take part in the program underwent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 When the two groups were compared in terms of the gap between pretest and posttest scores in parenting efficacy, the experimental group made a mo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rogress in that regard than the control group(P<.01). Second, like parenting efficacy, the grandparents who participated in the program made statistically significant strides in communication (P<.01), and the control group that didn't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 And the former got statistically significantly better scores than the control group(P<.01). Third,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communication level perceived by the grandchildren between the pretest and posttest scores. An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gap was found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either. But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grandchildren got the best scores in perceived communication level in the follow-up test, followed by the posttest and pretest. It indicated that the program enabled the grandchildren to gradually take a better view of their communication with the grandparents. Fourth, a single-system approach was taken to analyze the parenting efficacy and communication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it's affirmed that there were positive changes in parenting efficacy and communication level perceived by the 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As a result of taking a three-standard deviation band approach, one of statistical analysis methods of single-system design, to determine the effect of the program, seven out of the eight grandparents whose test scores were interpreted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 in parenting efficacy, and all of them underwent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 in perceived communication level. Finally, as to the grandchildren's awareness of communication level with the grandparents, the results of the three- standard deviation band approach showed that only one grandchild noticed no significant change in his grandparents' careful listening, but that's not the case for two grandchildren whose scores were out of the range of measurement. All the other grandchildren foun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 in their grandparents' careful listening and way of expressing themselves. The above-mentioned findings suggest that the parenting training program geared toward grandparents who bring up their grandchildren could be of use to grandparents who have difficulties in performing the roles of parents or forming an amicable relationship with grandchildren due to a low efficacy or a lack of proper parenting skills. Given the fact that there is an increase in the number of families that consist of 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only, this study was meaningful in that the applicability of the parenting training program was justified as one of intervention programs that cater to grand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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