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조사는 노인복지시설 영양관리의 질적 개선을 위하여 전국의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영양사 업무 실태를 파악하고, 영양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살펴봄으로써 노인복지시설 영양사 업무관리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조사대상 노인복지시설의 지역별 분포는 경상도(26.2%)가 가장 많았고, 설립년도는 2000년대(51.4%)가 가장 많았다. 시설종류는 전문요양원 43.4%, 요양원 41.8%, 양로원 14.8% 순으로 나타났고, 시설유형은 무료 88.5%, 실비 10.7%, 유료 0.8% 순으로 나타났다. 수용인원 및 거주인원은 51~100명 사이가 가장 많았으며, 총 직원 수는 20~40명 미만이 50.8%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영양사의 연령은 30대(37.7%)가 가장 많았고, 노인복지시설에서의 근무경력은 1년 이상~3년 미만이 36.9%였으며, 급여는 140~150만 원대(39.5%)가 가장 많았고, 임상영양사 면허증을 소지비율은 13.1%로 나타났다. 치료식의 실시비율은 60.7%였고, 치료식 담당자는 94.6%가 영양사였으며, 가장 많이 제공되는 치료식은 당뇨식(56.8%)이었다. 치료식 미실시 이유는 인력부족(72.9%) 때문이었다. 급식메뉴의 영양분석은 73.0%가 실시하고 있었고, 인터넷을 활용하여 영양분석을 하는 경우(64.0%)가 가장 많았다. 급식메뉴의 영양분석을 실시하지 않는 이유는 과다업무(45.5%)가 가장 중요한 이유로 나타났다. 간식을 제공하는 횟수는 하루 1회(53.3%)가 가장 많았고, 간식에서 후원물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30% 미만(52.5%)이 가장 많았으며, 간식으로 제공되는 후원물품의 종류로는 과일(64.8%), 떡(62.3%)의 순으로 나타났다. 음식 기호도 조사는 88.5%가 실시하고 있었고, 96.3%가 영양사에 의해 실시되고 있었다. 음식 기호도 조사를 실시하지 못하는 이유로 양로원은 모두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응답하였고, 요양원은 모두 과다업무를 꼽았으며, 전문요양원은 의사소통 문제(50.0%)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설종류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영양교육은 45.1%가 실시하고 있었고, 전부 영양사에 의해 실시되었다. 영양교육 시 활용하는 매체로는 시청각 자료(39.6%)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매체는 84.9%가 손수 제작되고 있었다. 반응이 좋았던 영양교육 내용은 질환별 ...
본 조사는 노인복지시설 영양관리의 질적 개선을 위하여 전국의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영양사 업무 실태를 파악하고, 영양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살펴봄으로써 노인복지시설 영양사 업무관리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조사대상 노인복지시설의 지역별 분포는 경상도(26.2%)가 가장 많았고, 설립년도는 2000년대(51.4%)가 가장 많았다. 시설종류는 전문요양원 43.4%, 요양원 41.8%, 양로원 14.8% 순으로 나타났고, 시설유형은 무료 88.5%, 실비 10.7%, 유료 0.8% 순으로 나타났다. 수용인원 및 거주인원은 51~100명 사이가 가장 많았으며, 총 직원 수는 20~40명 미만이 50.8%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영양사의 연령은 30대(37.7%)가 가장 많았고, 노인복지시설에서의 근무경력은 1년 이상~3년 미만이 36.9%였으며, 급여는 140~150만 원대(39.5%)가 가장 많았고, 임상영양사 면허증을 소지비율은 13.1%로 나타났다. 치료식의 실시비율은 60.7%였고, 치료식 담당자는 94.6%가 영양사였으며, 가장 많이 제공되는 치료식은 당뇨식(56.8%)이었다. 치료식 미실시 이유는 인력부족(72.9%) 때문이었다. 급식메뉴의 영양분석은 73.0%가 실시하고 있었고, 인터넷을 활용하여 영양분석을 하는 경우(64.0%)가 가장 많았다. 급식메뉴의 영양분석을 실시하지 않는 이유는 과다업무(45.5%)가 가장 중요한 이유로 나타났다. 간식을 제공하는 횟수는 하루 1회(53.3%)가 가장 많았고, 간식에서 후원물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30% 미만(52.5%)이 가장 많았으며, 간식으로 제공되는 후원물품의 종류로는 과일(64.8%), 떡(62.3%)의 순으로 나타났다. 음식 기호도 조사는 88.5%가 실시하고 있었고, 96.3%가 영양사에 의해 실시되고 있었다. 음식 기호도 조사를 실시하지 못하는 이유로 양로원은 모두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응답하였고, 요양원은 모두 과다업무를 꼽았으며, 전문요양원은 의사소통 문제(50.0%)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설종류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영양교육은 45.1%가 실시하고 있었고, 전부 영양사에 의해 실시되었다. 영양교육 시 활용하는 매체로는 시청각 자료(39.6%)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매체는 84.9%가 손수 제작되고 있었다. 반응이 좋았던 영양교육 내용은 질환별 식사요법(43.3%)이었고, 영양교육을 실시하지 못하는 이유로 양로원은 과다업무 및 필요성을 못 느껴서(각각 33.3%), 요양원은 과다업무(39.1%), 전문요양원은 의사소통 문제(34.3%)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초기 입소상담 시 영양상담을 실시하는 비율은 57.4%였고, 영양상담 담당자는 영양사가 51.4%를 차지하였으며, 영양상담 미실시 이유는 상사와의 견해차이(37.8%)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관리는 45.9%가 실시하고 있었고, 영양파트 담당자는 87.5%가 영양사였다. 영양사들이 담당하고 있는 여러 특별 프로그램 중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은 75.4%가 실시하고 있었고, 담당자로는 영양사가 53.3%를 차지하였으며, 반응이 좋았던 음식으로는 전류(50.7%)가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의 미실시 이유는 과다업무 및 진행상의 어려움이 각각 26.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복지시설 영양사의 업무를 현재 담당하고 있는 비율과 바람직한 영양사 업무로 평가한 비율을 비교해본 결과, 영양사들은 급식 위생관리, 간식관리, 치료식 관리, 급식메뉴의 영양분석, 음식 기호도 조사, 영양교육, 사례관리 등을 바람직한 영양사 업무로 평가하였다. 노인복지시설 영양사들은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의 양에 대해 50.0%가 많다고 응답하였고, 특히 양로원과 요양원에 근무하는 영양사들이 많다고 응답한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업무 만족도는 56.6%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영양업무 관리의 문제점으로는 조리원 부족(73.8%), 시설 및 설비 부족(54.1%) 순으로 나타났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개선점으로는 조리원 보충(84.4%), 시설 및 설비 보완(60.7%) 순으로 원하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노인복지시설 영양사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타 업무를 최대한 줄이고 영양관리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인복지시설의 운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노인복지시설 영양사들끼리의 모임을 활성화하여 공유할 수 있는 급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업무량을 줄이고, 업무 수준을 표준화해간다면 업무 만족도는 더욱 향상되고, 노인복지시설의 영양관리 수준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조사는 노인복지시설 영양관리의 질적 개선을 위하여 전국의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영양사 업무 실태를 파악하고, 영양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살펴봄으로써 노인복지시설 영양사 업무관리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조사대상 노인복지시설의 지역별 분포는 경상도(26.2%)가 가장 많았고, 설립년도는 2000년대(51.4%)가 가장 많았다. 시설종류는 전문요양원 43.4%, 요양원 41.8%, 양로원 14.8% 순으로 나타났고, 시설유형은 무료 88.5%, 실비 10.7%, 유료 0.8% 순으로 나타났다. 수용인원 및 거주인원은 51~100명 사이가 가장 많았으며, 총 직원 수는 20~40명 미만이 50.8%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영양사의 연령은 30대(37.7%)가 가장 많았고, 노인복지시설에서의 근무경력은 1년 이상~3년 미만이 36.9%였으며, 급여는 140~150만 원대(39.5%)가 가장 많았고, 임상영양사 면허증을 소지비율은 13.1%로 나타났다. 치료식의 실시비율은 60.7%였고, 치료식 담당자는 94.6%가 영양사였으며, 가장 많이 제공되는 치료식은 당뇨식(56.8%)이었다. 치료식 미실시 이유는 인력부족(72.9%) 때문이었다. 급식메뉴의 영양분석은 73.0%가 실시하고 있었고, 인터넷을 활용하여 영양분석을 하는 경우(64.0%)가 가장 많았다. 급식메뉴의 영양분석을 실시하지 않는 이유는 과다업무(45.5%)가 가장 중요한 이유로 나타났다. 간식을 제공하는 횟수는 하루 1회(53.3%)가 가장 많았고, 간식에서 후원물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30% 미만(52.5%)이 가장 많았으며, 간식으로 제공되는 후원물품의 종류로는 과일(64.8%), 떡(62.3%)의 순으로 나타났다. 음식 기호도 조사는 88.5%가 실시하고 있었고, 96.3%가 영양사에 의해 실시되고 있었다. 음식 기호도 조사를 실시하지 못하는 이유로 양로원은 모두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응답하였고, 요양원은 모두 과다업무를 꼽았으며, 전문요양원은 의사소통 문제(50.0%)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설종류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영양교육은 45.1%가 실시하고 있었고, 전부 영양사에 의해 실시되었다. 영양교육 시 활용하는 매체로는 시청각 자료(39.6%)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매체는 84.9%가 손수 제작되고 있었다. 반응이 좋았던 영양교육 내용은 질환별 식사요법(43.3%)이었고, 영양교육을 실시하지 못하는 이유로 양로원은 과다업무 및 필요성을 못 느껴서(각각 33.3%), 요양원은 과다업무(39.1%), 전문요양원은 의사소통 문제(34.3%)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초기 입소상담 시 영양상담을 실시하는 비율은 57.4%였고, 영양상담 담당자는 영양사가 51.4%를 차지하였으며, 영양상담 미실시 이유는 상사와의 견해차이(37.8%)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관리는 45.9%가 실시하고 있었고, 영양파트 담당자는 87.5%가 영양사였다. 영양사들이 담당하고 있는 여러 특별 프로그램 중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은 75.4%가 실시하고 있었고, 담당자로는 영양사가 53.3%를 차지하였으며, 반응이 좋았던 음식으로는 전류(50.7%)가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의 미실시 이유는 과다업무 및 진행상의 어려움이 각각 26.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복지시설 영양사의 업무를 현재 담당하고 있는 비율과 바람직한 영양사 업무로 평가한 비율을 비교해본 결과, 영양사들은 급식 위생관리, 간식관리, 치료식 관리, 급식메뉴의 영양분석, 음식 기호도 조사, 영양교육, 사례관리 등을 바람직한 영양사 업무로 평가하였다. 노인복지시설 영양사들은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의 양에 대해 50.0%가 많다고 응답하였고, 특히 양로원과 요양원에 근무하는 영양사들이 많다고 응답한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업무 만족도는 56.6%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영양업무 관리의 문제점으로는 조리원 부족(73.8%), 시설 및 설비 부족(54.1%) 순으로 나타났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개선점으로는 조리원 보충(84.4%), 시설 및 설비 보완(60.7%) 순으로 원하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노인복지시설 영양사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타 업무를 최대한 줄이고 영양관리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인복지시설의 운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노인복지시설 영양사들끼리의 모임을 활성화하여 공유할 수 있는 급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업무량을 줄이고, 업무 수준을 표준화해간다면 업무 만족도는 더욱 향상되고, 노인복지시설의 영양관리 수준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analyze of the dietitian's job at the elderly welfare facilities. Questionnaire consist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of facilities and dietitians, the actual status of dietitian's job, assessment of work load and job satisfaction, problems and improvements of nutritional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analyze of the dietitian's job at the elderly welfare facilities. Questionnaire consist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of facilities and dietitians, the actual status of dietitian's job, assessment of work load and job satisfaction, problems and improvements of nutritional management. The number of subjects was 122 dietitians. The distribution of the elderly welfare facilities showed specialized nursing(43.4%) > elderly nursing(41.8%) > elderly home(14.8%), and types were free facilities(88.5%) > economic facilities(10.7%) > full-paid facilities(0.8%). The dietitian's age was 30s(37.7%) > 20s(36.9%), and experience duration at elderly welfare facility was 1 to 3 years(36.9%) > less than 1 year(30.3%). Only 13.1% of dietitian had a clinical dietitian license. There were 60.7% of facilities provided therapeutic diet, and the most frequently provided therapeutic diet frequently provided was diabetes mellitus diet(56.8%). There were 73.0% of dietitians analyzed nutrition of menus, 88.5% of dietitians conducted a survey of food preference and only 45.1% of dietitians conducted nutrition education. They couldn't conduct nutrition education because of job overloading(32.8%), lack of knowledge and skills(22.4%). Menu planning, purchasing of foods, management of therapeutic diet, nutrition analysis of menus, food preference survey, and nutrition education were assessed as desirable jobs. But cooking and administrative management(for example, recruitment and management of volunteers, advertisement of facility, and accounting, etc) were assessed as not essential jobs. 50.0% of dietitians thought that they have excessive jobs and 56.6% of dietitians satisfied with their job at elderly welfare facilities. For those reasons, working condition of elderly welfare facilities' dietitian should be improved. Therefore I would suggest that they will reduce unrelated managerial jobs, and concentrate on dietitian's own job such as food service management, nutrition education and etc. And it needs to establish common guidelines of food service at elderly welfare facilitie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analyze of the dietitian's job at the elderly welfare facilities. Questionnaire consist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of facilities and dietitians, the actual status of dietitian's job, assessment of work load and job satisfaction, problems and improvements of nutritional management. The number of subjects was 122 dietitians. The distribution of the elderly welfare facilities showed specialized nursing(43.4%) > elderly nursing(41.8%) > elderly home(14.8%), and types were free facilities(88.5%) > economic facilities(10.7%) > full-paid facilities(0.8%). The dietitian's age was 30s(37.7%) > 20s(36.9%), and experience duration at elderly welfare facility was 1 to 3 years(36.9%) > less than 1 year(30.3%). Only 13.1% of dietitian had a clinical dietitian license. There were 60.7% of facilities provided therapeutic diet, and the most frequently provided therapeutic diet frequently provided was diabetes mellitus diet(56.8%). There were 73.0% of dietitians analyzed nutrition of menus, 88.5% of dietitians conducted a survey of food preference and only 45.1% of dietitians conducted nutrition education. They couldn't conduct nutrition education because of job overloading(32.8%), lack of knowledge and skills(22.4%). Menu planning, purchasing of foods, management of therapeutic diet, nutrition analysis of menus, food preference survey, and nutrition education were assessed as desirable jobs. But cooking and administrative management(for example, recruitment and management of volunteers, advertisement of facility, and accounting, etc) were assessed as not essential jobs. 50.0% of dietitians thought that they have excessive jobs and 56.6% of dietitians satisfied with their job at elderly welfare facilities. For those reasons, working condition of elderly welfare facilities' dietitian should be improved. Therefore I would suggest that they will reduce unrelated managerial jobs, and concentrate on dietitian's own job such as food service management, nutrition education and etc. And it needs to establish common guidelines of food service at elderly welfare facilities.
주제어
#dietitian job status elderly welfare facilities 노인복지시설 영양사 업무 분석
학위논문 정보
저자
신경은
학위수여기관
대진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교육학 영양교육
지도교수
최경숙
발행연도
2007
총페이지
ⅳ, 57 p.
키워드
dietitian job status elderly welfare facilities 노인복지시설 영양사 업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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