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용어보기논문에서 용어와 풀이말을 자동 추출한 결과로, 시범 서비스 중입니다. AI-Helper

현재 우리가 사는 사회 속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공공미술은 미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선택해서 찾아가서 즐기는 미술관이나 화랑의 작품들과는 다르게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보이면서 정서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작품을 영구적이고 기념비적인 것만이 아닌 대중을 많이 참여시키면서 소통하는데 목적을 두고, 일상의 삶과 주변의 환경을 반영하는 사회 참여적인 정신의 영역까지 모두 포함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요셉보이스는 미술의 소통적 측면에 관심을 가지고 확대된 예술개념으로 모든 삶을 조각의 과정으로 보여주고자 했다. 예술과 생활을 동일시하는 그는 스스로 규정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사람을 예술가라고 부르며 그런 의미에서 누구나가 예술가이며 획일화된 사회의 틀에 갇혀있던 창조성을 부활시켜 모든 사람이 인간적 삶을 이루기 위한 상호 소통을 촉진시키고자 하였다. 우리의 삶 자체가 소통과 순환의 관계 속에서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유기적으로 얽힌 모든 관계가 서로 공존이 가능할 때 우리의 존재의 가치가 존중되며 이러한 점을 통해 예술을 곧 삶이라는 요셉보이스의 주장이 이해되어진다. 그러한 확대된 예술개념의 실천으로 교육을 중시하며 정치적 활동까지 하게 되는데 이러한 점은 최근의 공공미술이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기념 조형물과 다른 날카로운 비판의식으로 공공영역에 개입하는 성향을 강화하는 점과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대중적 장소를 미적으로 꾸미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속에 정치, 사회, 역사적인 메시지를 주입하는 공공미술은 작가의 보다 활발하고 의식있는 사회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미술을 완성물, 대상물이 아니라 전달과정으로 보고 관람객의 단순한 관찰보다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공공미술의 흐름 속에서 예술가들은 관객의 직접적인 참여와 체험을 유도 할 수 있는 작품의 구상을 해야만 할 것이다. 또한 도시환경 개선 작업에 앞서 공공미술과 공공디자인의 구분을 뚜렷하게 하며 관객이 이해해주기에 앞서 공공미술적인 측면의 작품과 공공디자인적인 측면의 제품의 차별성을 예술가들이 먼저 인지하고 그를 바탕으로 작품제작에 임해야 할 것이다. 그를 바탕으로 공공미술에서 환경조각의 개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편의를 제공 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갖춘 조각”으로의 변화를 모색해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벤치, 분수, ...

현재 우리가 사는 사회 속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공공미술은 미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선택해서 찾아가서 즐기는 미술관이나 화랑의 작품들과는 다르게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보이면서 정서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작품을 영구적이고 기념비적인 것만이 아닌 대중을 많이 참여시키면서 소통하는데 목적을 두고, 일상의 삶과 주변의 환경을 반영하는 사회 참여적인 정신의 영역까지 모두 포함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요셉보이스는 미술의 소통적 측면에 관심을 가지고 확대된 예술개념으로 모든 삶을 조각의 과정으로 보여주고자 했다. 예술과 생활을 동일시하는 그는 스스로 규정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사람을 예술가라고 부르며 그런 의미에서 누구나가 예술가이며 획일화된 사회의 틀에 갇혀있던 창조성을 부활시켜 모든 사람이 인간적 삶을 이루기 위한 상호 소통을 촉진시키고자 하였다. 우리의 삶 자체가 소통과 순환의 관계 속에서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유기적으로 얽힌 모든 관계가 서로 공존이 가능할 때 우리의 존재의 가치가 존중되며 이러한 점을 통해 예술을 곧 삶이라는 요셉보이스의 주장이 이해되어진다. 그러한 확대된 예술개념의 실천으로 교육을 중시하며 정치적 활동까지 하게 되는데 이러한 점은 최근의 공공미술이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기념 조형물과 다른 날카로운 비판의식으로 공공영역에 개입하는 성향을 강화하는 점과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대중적 장소를 미적으로 꾸미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속에 정치, 사회, 역사적인 메시지를 주입하는 공공미술은 작가의 보다 활발하고 의식있는 사회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미술을 완성물, 대상물이 아니라 전달과정으로 보고 관람객의 단순한 관찰보다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공공미술의 흐름 속에서 예술가들은 관객의 직접적인 참여와 체험을 유도 할 수 있는 작품의 구상을 해야만 할 것이다. 또한 도시환경 개선 작업에 앞서 공공미술과 공공디자인의 구분을 뚜렷하게 하며 관객이 이해해주기에 앞서 공공미술적인 측면의 작품과 공공디자인적인 측면의 제품의 차별성을 예술가들이 먼저 인지하고 그를 바탕으로 작품제작에 임해야 할 것이다. 그를 바탕으로 공공미술에서 환경조각의 개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편의를 제공 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갖춘 조각”으로의 변화를 모색해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벤치, 분수, 쉘터 등 스트리트 퍼니쳐의 기능을 모두 수행 할 수 있는 작품을 제작 하는 것이다. 직접 만져보고, 앉아보고, 기대볼 수 있는 조각 작품을 통해 삭막함에 지친 도시민들로 하여금 정서적, 시각적 만족감을 안겨주고 그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즐거움과 만족감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물론 도시 환경개선 효과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될 것은 당연한 일이겠다. 이제는 더 이상 공공장소를 물리적 장소로만 보지 않고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소통의 공간으로서 인식하며 공공미술을 통해 예술이 사회적인 참여와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지 해야만 할 것이다. 이렇듯 현시대에서의 공공미술이 가지는 힘과 영향력을 명확히 인지하고 그를 바탕으로 예술가들은 다변화 되어가는 미술의 흐름과 시대성에 신속히 대응하여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공공장소의 창조를 위해 힘써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주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