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경복궁을 영어로 소개하고 있는 인터넷 웹 사이트와 안내책자(가이드북), 그리고 안내문에서 제공되는 관광정보 현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경복궁의 역사적ㆍ관광적 가치와 경복궁 안에서 향유되었던 조선시대의 수준 높은 기록 문화를 잘 전달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2000년 이후 영어로 발간된 경복궁에 대한 안내 책자와 인터넷 웹 사이트, 현재 경복궁에서 제공하는 안내지, 안내판의 내용을 분석하여 경복궁에 대한 소개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파악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경복궁을 영어로 소개하고 있는 인터넷 웹 사이트와 안내책자(가이드북), 그리고 안내문에서 제공되는 관광정보 현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경복궁의 역사적ㆍ관광적 가치와 경복궁 안에서 향유되었던 조선시대의 수준 높은 기록 문화를 잘 전달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2000년 이후 영어로 발간된 경복궁에 대한 안내 책자와 인터넷 웹 사이트, 현재 경복궁에서 제공하는 안내지, 안내판의 내용을 분석하여 경복궁에 대한 소개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파악하였다. 분석 대상이 된 자료들은 외국인이 저자인 『Lonely Planet Korea』, 『Lonely Planet Seoul』, 『Travel Korea Your Way』와 서울시에서 발간한 『Seoul's Best 100』과 english.visitseoul.net, 한국관광공사에서 발간한 『KOREA travelguide』, 『Travel Planner's Guide』와 english.visitkorea.or.kr, 문화관광부에서 발간한 『Explore Korea : Essence of Culture and Tourism』, 한국인이 저자인 『Soul in Seoul』, 『Palaces of Korea』와 『Korean Cultural Heritage : Seen through Pictures and Names』였다. 이와 함께 경복궁 관리소에서 제공하는 경복궁 안내지와 안내판, 홈페이지도 대상으로 하였다.
문제점 분석 및 대안 제시는 경복궁이 왕의 삶의 공간이라는 것에 착안하여 왕의 업무 공간, 생활 공간, 연회 공간, 휴식 공간으로 나누어 살펴보았으며, 경복궁의 역사적 배경과 차기 왕의 공간인 동궁도 함께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료의 공간이 한정적이다 보니 경복궁의 간략한 역사와 건축물에 대한 짧은 소개만으로 안내가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오직 『Soul in Seoul』과 『Palaces of Korea』, 경복궁 홈페이지만이 충분한 공간을 할애하여 경복궁을 안내하고 있었다. 둘째, 역사적 사료의 실증을 거치지 않은 잘못된 정보가 기재되어 있기도 하였다. 예를 들어 『Lonely Planet Korea』의 경우 객관성이 부족한 역사 서술이 있었다. 셋째, 경복궁의 중요한 안내 포인트를 놓치고 있었다. 조선시대의 뛰어난 문(文)의 정신을 드러내줄 수 있는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이나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이 경복궁 안에서 제작된 바 이를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안내는 『Soul in Seoul』을 제외한 다른 자료에서는 찾을 수 없었다.
경복궁은 풍수론에 의거하여 가장 좋은 장소를 채택하여, 유교적 인본주의에 바탕을 두고 “검소하면서도 누추한 지경에 이르지 않고 화려하면서도 사치한 지경에 이르지 않도록” 지어졌다. 그러므로 경복궁 관람 시에 근정전, 경회루, 향원정 등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조선 건축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안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조선왕조가 엄격하게 실천하려 하였던 검박한 유교문화와, 권력에 굴하지 않고 공정하게 역사를 기록하려는 유교적 역사의식을 통해 경복궁에서 제작되었던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의 숨결을 느껴보도록 안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한글이 창제된 장소가 바로 경복궁이므로, 이를 상세하게 안내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즉, 문(文)의 정신, 유교적 정신으로 개념을 잡아서 전체적인 안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분석 대상인 자료들의 분량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한계를 지닌다. 또한 영어로 제공되는 자료들만 대상으로 함으로서, 현재 우리나라 최대 방문객인 일본인과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자료들이 제외되었다. 본 연구에서 진행된 사항들이 일본어 편이나 중국어 편에도 반영된다면 더욱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Lonely Planet』과 같은 세계적 여행 안내서에서 경복궁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의 문화유적들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겠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복궁을 영어로 소개하고 있는 인터넷 웹 사이트와 안내책자(가이드북), 그리고 안내문에서 제공되는 관광정보 현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경복궁의 역사적ㆍ관광적 가치와 경복궁 안에서 향유되었던 조선시대의 수준 높은 기록 문화를 잘 전달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2000년 이후 영어로 발간된 경복궁에 대한 안내 책자와 인터넷 웹 사이트, 현재 경복궁에서 제공하는 안내지, 안내판의 내용을 분석하여 경복궁에 대한 소개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파악하였다. 분석 대상이 된 자료들은 외국인이 저자인 『Lonely Planet Korea』, 『Lonely Planet Seoul』, 『Travel Korea Your Way』와 서울시에서 발간한 『Seoul's Best 100』과 english.visitseoul.net, 한국관광공사에서 발간한 『KOREA travelguide』, 『Travel Planner's Guide』와 english.visitkorea.or.kr, 문화관광부에서 발간한 『Explore Korea : Essence of Culture and Tourism』, 한국인이 저자인 『Soul in Seoul』, 『Palaces of Korea』와 『Korean Cultural Heritage : Seen through Pictures and Names』였다. 이와 함께 경복궁 관리소에서 제공하는 경복궁 안내지와 안내판, 홈페이지도 대상으로 하였다.
문제점 분석 및 대안 제시는 경복궁이 왕의 삶의 공간이라는 것에 착안하여 왕의 업무 공간, 생활 공간, 연회 공간, 휴식 공간으로 나누어 살펴보았으며, 경복궁의 역사적 배경과 차기 왕의 공간인 동궁도 함께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료의 공간이 한정적이다 보니 경복궁의 간략한 역사와 건축물에 대한 짧은 소개만으로 안내가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오직 『Soul in Seoul』과 『Palaces of Korea』, 경복궁 홈페이지만이 충분한 공간을 할애하여 경복궁을 안내하고 있었다. 둘째, 역사적 사료의 실증을 거치지 않은 잘못된 정보가 기재되어 있기도 하였다. 예를 들어 『Lonely Planet Korea』의 경우 객관성이 부족한 역사 서술이 있었다. 셋째, 경복궁의 중요한 안내 포인트를 놓치고 있었다. 조선시대의 뛰어난 문(文)의 정신을 드러내줄 수 있는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이나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이 경복궁 안에서 제작된 바 이를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안내는 『Soul in Seoul』을 제외한 다른 자료에서는 찾을 수 없었다.
경복궁은 풍수론에 의거하여 가장 좋은 장소를 채택하여, 유교적 인본주의에 바탕을 두고 “검소하면서도 누추한 지경에 이르지 않고 화려하면서도 사치한 지경에 이르지 않도록” 지어졌다. 그러므로 경복궁 관람 시에 근정전, 경회루, 향원정 등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조선 건축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안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조선왕조가 엄격하게 실천하려 하였던 검박한 유교문화와, 권력에 굴하지 않고 공정하게 역사를 기록하려는 유교적 역사의식을 통해 경복궁에서 제작되었던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의 숨결을 느껴보도록 안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한글이 창제된 장소가 바로 경복궁이므로, 이를 상세하게 안내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즉, 문(文)의 정신, 유교적 정신으로 개념을 잡아서 전체적인 안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분석 대상인 자료들의 분량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한계를 지닌다. 또한 영어로 제공되는 자료들만 대상으로 함으로서, 현재 우리나라 최대 방문객인 일본인과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자료들이 제외되었다. 본 연구에서 진행된 사항들이 일본어 편이나 중국어 편에도 반영된다면 더욱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Lonely Planet』과 같은 세계적 여행 안내서에서 경복궁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의 문화유적들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way to deliver foreign tourists the value of the Gyeongbokgung Palace in terms of history and tourism, and the culture of documentation highly developed in the Joseon dynasty by analyzing the present condition of tourism information from English guide book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way to deliver foreign tourists the value of the Gyeongbokgung Palace in terms of history and tourism, and the culture of documentation highly developed in the Joseon dynasty by analyzing the present condition of tourism information from English guide books, brochure, and internet websites, and suggesting an alternative plan.
Information in English related to the Gyeongbokgung Palace, including books, internet websites, and the booklet from the Gyeongbokgung Palace since 2000, was analyzed, and it helped to give understandings of how the Gyeongbokgung Palace is introduced to others. The analyzed materials include: 『Lonely Planet Korea』, 『Lonely Planet Seoul』, and 『Travel Korea Your Way』 written by foreign authors; 『Seoul's Best 100』 and english.visitseoul.net from the City of Seoul; 『KOREA travel guide』, 『Travel Planner's Guide』 and english.visitkorea.or.kr from the Korea Tourism Organization; 『Explore Korea : Essence of Culture and Tourism』 of the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 and 『Soul in Seoul』, 『Palaces of Korea』 and 『Korean Cultural Heritage : Seen through Pictures and Names』 written by Korean authors. Information brochures, information boards, and the Gyeongbokgung website are also included as subjects.
The analysis and the suggestions of alternative plans were categorized as business area, living area, ball room, rest area based on the daily-used spaces used by the King;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Gyeongbokgung's and the upcoming king's area, the Donggung, were also included.
The result of the study is as follows. First of all, due to the limitation of references, most of the introduction covered only the brief history and a short explanation of the structure of the Gyeongbokgung Palace. Only the Gyeongbokgung internet website provided enough space to introduce its palace. Second, incorrect information without any actual proof of historiographical material was also recorded. 『Lonely Planet Korea』was an example because it had historical description with lack of objectivity. Third, the necessary information of the Gyeongbokgung Palace was missing. 『HunminJeongum』, 『JoseonWangjoSilok』, and 『Seungjeongwon Ilgi』are the memory of the world which can show the great spirit of scholarship in the Joseon dynasty because they were composed in the Gyeongbokgung Palace. However, such information was only found in 'Soul in Seoul' but not in any of others.
Gyeongbokgung Palace was placed on the best spot according to the theory of Fengshui. The Confucian humanism was built on base and it was built to be 'simple but not shabby, and magnificent but not indulge in luxury.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open the Gyeongbokgung Palace to the public and lead them to view the beauty of the Joseon architecture around Geunjeongjeon, Gyeonghoeru, and Hyangwonjeong. But more importantly, the great memory of the world from the Gyeongbokgung Palace such as 『JoseonWangjoSilok』, and 『Seungjeongwon Ilgi』 should be introduced to the tourists and let them know that they were completed in the Gyeongbokgung Palace. So the true culture of the royal family who followed the frugality of Confucian should be included in the information. At the same time, Hangul, the characters recognized as the best in the world, was invented in the Gyeongbokgung Palac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include such information in depth. It would be essential to give a guide of the Gyeongbokgung Palace with paradigms in spirits of scholarship and Confucian.
The limitation of this research is that the different length of information was not in consideration. Also, all the references were written in English and any information in Japanese and Chinese were eliminated. Since there are a great percentage of Japanese and Chinese tourists visiting Korea, it would be interesting to do the research on such languages. For the future study, international guide information booklets, such as "Lonely Planet", are need to be researched and find out how Gyeongbokgung Palace and other remains of Korean culture are introduc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way to deliver foreign tourists the value of the Gyeongbokgung Palace in terms of history and tourism, and the culture of documentation highly developed in the Joseon dynasty by analyzing the present condition of tourism information from English guide books, brochure, and internet websites, and suggesting an alternative plan.
Information in English related to the Gyeongbokgung Palace, including books, internet websites, and the booklet from the Gyeongbokgung Palace since 2000, was analyzed, and it helped to give understandings of how the Gyeongbokgung Palace is introduced to others. The analyzed materials include: 『Lonely Planet Korea』, 『Lonely Planet Seoul』, and 『Travel Korea Your Way』 written by foreign authors; 『Seoul's Best 100』 and english.visitseoul.net from the City of Seoul; 『KOREA travel guide』, 『Travel Planner's Guide』 and english.visitkorea.or.kr from the Korea Tourism Organization; 『Explore Korea : Essence of Culture and Tourism』 of the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 and 『Soul in Seoul』, 『Palaces of Korea』 and 『Korean Cultural Heritage : Seen through Pictures and Names』 written by Korean authors. Information brochures, information boards, and the Gyeongbokgung website are also included as subjects.
The analysis and the suggestions of alternative plans were categorized as business area, living area, ball room, rest area based on the daily-used spaces used by the King;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Gyeongbokgung's and the upcoming king's area, the Donggung, were also included.
The result of the study is as follows. First of all, due to the limitation of references, most of the introduction covered only the brief history and a short explanation of the structure of the Gyeongbokgung Palace. Only the Gyeongbokgung internet website provided enough space to introduce its palace. Second, incorrect information without any actual proof of historiographical material was also recorded. 『Lonely Planet Korea』was an example because it had historical description with lack of objectivity. Third, the necessary information of the Gyeongbokgung Palace was missing. 『HunminJeongum』, 『JoseonWangjoSilok』, and 『Seungjeongwon Ilgi』are the memory of the world which can show the great spirit of scholarship in the Joseon dynasty because they were composed in the Gyeongbokgung Palace. However, such information was only found in 'Soul in Seoul' but not in any of others.
Gyeongbokgung Palace was placed on the best spot according to the theory of Fengshui. The Confucian humanism was built on base and it was built to be 'simple but not shabby, and magnificent but not indulge in luxury.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open the Gyeongbokgung Palace to the public and lead them to view the beauty of the Joseon architecture around Geunjeongjeon, Gyeonghoeru, and Hyangwonjeong. But more importantly, the great memory of the world from the Gyeongbokgung Palace such as 『JoseonWangjoSilok』, and 『Seungjeongwon Ilgi』 should be introduced to the tourists and let them know that they were completed in the Gyeongbokgung Palace. So the true culture of the royal family who followed the frugality of Confucian should be included in the information. At the same time, Hangul, the characters recognized as the best in the world, was invented in the Gyeongbokgung Palac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include such information in depth. It would be essential to give a guide of the Gyeongbokgung Palace with paradigms in spirits of scholarship and Confucian.
The limitation of this research is that the different length of information was not in consideration. Also, all the references were written in English and any information in Japanese and Chinese were eliminated. Since there are a great percentage of Japanese and Chinese tourists visiting Korea, it would be interesting to do the research on such languages. For the future study, international guide information booklets, such as "Lonely Planet", are need to be researched and find out how Gyeongbokgung Palace and other remains of Korean culture are introdu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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