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다문화사회(Multiculture Society)로서 취향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오늘날의 문화는 사회전반에 걸친 유행을 지배하고 있으며 문화를 주도하는 세력으로 청소년의 영향력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청소년들은 사회문화적 변화를 최첨단에서 흡수하고 주도함으로서 문화의 소비자이자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개인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패션 트렌드의 리더로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청소년문화를 개별화된 라이프스타일과 다문화적인 탐구로서 다양한 집단들의 가치관과 문화 그리고 패션스타일에 대해 구체적인 접근을 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즉, 청소년의 특성 및 이해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문화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문화에서 나타나는 패션스타일과 미의식을 고찰하여 앞으로 변화되는 청소년문화와 패션의 양상을 예측함과 동시에 디자인 창조와 개발에 기여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연구진행은 이론적 고찰과 ...
현대는 다문화사회(Multiculture Society)로서 취향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오늘날의 문화는 사회전반에 걸친 유행을 지배하고 있으며 문화를 주도하는 세력으로 청소년의 영향력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청소년들은 사회문화적 변화를 최첨단에서 흡수하고 주도함으로서 문화의 소비자이자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개인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패션 트렌드의 리더로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청소년문화를 개별화된 라이프스타일과 다문화적인 탐구로서 다양한 집단들의 가치관과 문화 그리고 패션스타일에 대해 구체적인 접근을 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즉, 청소년의 특성 및 이해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문화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문화에서 나타나는 패션스타일과 미의식을 고찰하여 앞으로 변화되는 청소년문화와 패션의 양상을 예측함과 동시에 디자인 창조와 개발에 기여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연구진행은 이론적 고찰과 자료 분석을 병행하였다. 실증적 자료 분석은 청소년을 구독타깃으로 하는 패션전문잡지 <보그걸:Vogue Girl>을 선정하여 2002년 3월 창간호부터 2007년 9월호까지 총 67권을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보그걸>의 패션칼럼 중 “Fashion Blender”, “Vacation”, “Feature”, “Dish”, “Book in Book”의 기사내용에 청소년이 관심 있어 하는 문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췌된 기사의 빈도수와 내용을 연도별로 분석하여 도출된 문화의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스타일을 파악하였다. 청소년문화에 나타난 패션스타일 분석은 <보그걸>의 칼럼 중 “World Girl-style and the city”와 “Book in Book”에서 발췌한 9개국 청소년의 스트리트 패션스타일을 활용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미의식을 유추하였다. 분석결과 현대의 청소년들은 국가를 벗어나 세계적으로 다양한 문화를 창출하고 발달시키고 있다. <보그걸>을 통해 도출된 청소년문화 중 각문화의 특성을 고려하여 DIY문화, 음악문화와 타투문화를 포함하는 클럽문화, 키덜트문화, 스포츠문화, 엽기문화와 사이버문화, 고스문화 그리고 팬덤문화를 포함하는 코스프레문화로 5개의 큰 트렌드로 구분하였다. DIY문화에서는 다양한 방법의 리폼(Reform)패션을 통해 소녀의 감성을 가미한 동화패션, 개성을 살린 매치리스(Matchless)패션, 팝아트(Pop Art)패션을 창의적으로 표현하여 기존의 다양한 아이템에 또 다른 생명력을 부여하고 있다. 클럽문화에서는 음악문화에 영향을 받은 힙합(Hip Hop)패션, 펑크 록(Punk Rock)패션, 뉴 레이브(New Rave)패션으로 분류하였고 클러버들의 스타일로 주로 나타나는 앤드로지너스(Androgynous)패션, 에로티시즘(Eroticism)패션, 차브(Chav)패션으로 분류하였다. 이들 패션을 통해 미에 대한 모험적이며 악의 없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패션스타일과 자유로운 감성의 표현을 추구하고 있다.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지향하는 키덜트(Kidult)문화는 캐릭터(Character)패션, 키치(Kitch)패션, 퍼니(Funny)패션, 티롤리안(Tyrolean)패션으로 분류하였으며 이들의 패션을 통해 동심의 세계를 동경하고 동화적 취향을 즐기고 있다. 스포츠문화는 관람자의 패션스타일과 참여자의 패션스타일로 월드컵(World Cup)패션과 스포츠(Sports)패션으로 분석하였으며 현대 청소년들은 익스트림(Extreme)스포츠에 열광하고 있다. 패션스타일에 있어서는 동질감을 표현하지만 동질감속에서도 각자의 개성을 추구하는 양면적인 특성을 보인다. 코스프레(Cospre)문화에서는 청소년들이 재현하는 대상과 방법에 의해 캐릭터(Character)코스프레 패션스타일, 메이드(Maid)코스프레 패션스타일, 매니악(Maniac)코스프레 패션스타일, 팬(Fan)코스프레 패션스타일로 분석하였으며 다양한 재현의 과정을 통해 정체성을 부여하여 자신과 동일시를 추구하고 있다. 청소년문화 트렌드에 나타나는 패션스타일의 내적의미는 개성표현과 정체성 추구, 동심의 세계 추구, 욕망의 해소 추구, 동일시와 대리만족 추구, 놀이를 통한 욕구해소 추구, 일상생활의 가벼운 일탈의 추구로 유추하였다. 이와 같이 현대의 청소년들은 차별되고 식별 가능한 구체적인 문화 활동을 중심으로 가치관과 신념, 라이프스타일 등 집단고유의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여 개인의 성향을 중시한 스타일과 정체성을 반영한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들은 획일화된 기존의 복식관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패션의 흐름을 창조하며 새로운 차원의 미의식을 창출한다.
현대는 다문화사회(Multiculture Society)로서 취향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오늘날의 문화는 사회전반에 걸친 유행을 지배하고 있으며 문화를 주도하는 세력으로 청소년의 영향력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청소년들은 사회문화적 변화를 최첨단에서 흡수하고 주도함으로서 문화의 소비자이자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개인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패션 트렌드의 리더로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청소년문화를 개별화된 라이프스타일과 다문화적인 탐구로서 다양한 집단들의 가치관과 문화 그리고 패션스타일에 대해 구체적인 접근을 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즉, 청소년의 특성 및 이해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문화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문화에서 나타나는 패션스타일과 미의식을 고찰하여 앞으로 변화되는 청소년문화와 패션의 양상을 예측함과 동시에 디자인 창조와 개발에 기여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연구진행은 이론적 고찰과 자료 분석을 병행하였다. 실증적 자료 분석은 청소년을 구독타깃으로 하는 패션전문잡지 <보그걸:Vogue Girl>을 선정하여 2002년 3월 창간호부터 2007년 9월호까지 총 67권을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보그걸>의 패션칼럼 중 “Fashion Blender”, “Vacation”, “Feature”, “Dish”, “Book in Book”의 기사내용에 청소년이 관심 있어 하는 문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췌된 기사의 빈도수와 내용을 연도별로 분석하여 도출된 문화의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스타일을 파악하였다. 청소년문화에 나타난 패션스타일 분석은 <보그걸>의 칼럼 중 “World Girl-style and the city”와 “Book in Book”에서 발췌한 9개국 청소년의 스트리트 패션스타일을 활용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미의식을 유추하였다. 분석결과 현대의 청소년들은 국가를 벗어나 세계적으로 다양한 문화를 창출하고 발달시키고 있다. <보그걸>을 통해 도출된 청소년문화 중 각문화의 특성을 고려하여 DIY문화, 음악문화와 타투문화를 포함하는 클럽문화, 키덜트문화, 스포츠문화, 엽기문화와 사이버문화, 고스문화 그리고 팬덤문화를 포함하는 코스프레문화로 5개의 큰 트렌드로 구분하였다. DIY문화에서는 다양한 방법의 리폼(Reform)패션을 통해 소녀의 감성을 가미한 동화패션, 개성을 살린 매치리스(Matchless)패션, 팝아트(Pop Art)패션을 창의적으로 표현하여 기존의 다양한 아이템에 또 다른 생명력을 부여하고 있다. 클럽문화에서는 음악문화에 영향을 받은 힙합(Hip Hop)패션, 펑크 록(Punk Rock)패션, 뉴 레이브(New Rave)패션으로 분류하였고 클러버들의 스타일로 주로 나타나는 앤드로지너스(Androgynous)패션, 에로티시즘(Eroticism)패션, 차브(Chav)패션으로 분류하였다. 이들 패션을 통해 미에 대한 모험적이며 악의 없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패션스타일과 자유로운 감성의 표현을 추구하고 있다.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지향하는 키덜트(Kidult)문화는 캐릭터(Character)패션, 키치(Kitch)패션, 퍼니(Funny)패션, 티롤리안(Tyrolean)패션으로 분류하였으며 이들의 패션을 통해 동심의 세계를 동경하고 동화적 취향을 즐기고 있다. 스포츠문화는 관람자의 패션스타일과 참여자의 패션스타일로 월드컵(World Cup)패션과 스포츠(Sports)패션으로 분석하였으며 현대 청소년들은 익스트림(Extreme)스포츠에 열광하고 있다. 패션스타일에 있어서는 동질감을 표현하지만 동질감속에서도 각자의 개성을 추구하는 양면적인 특성을 보인다. 코스프레(Cospre)문화에서는 청소년들이 재현하는 대상과 방법에 의해 캐릭터(Character)코스프레 패션스타일, 메이드(Maid)코스프레 패션스타일, 매니악(Maniac)코스프레 패션스타일, 팬(Fan)코스프레 패션스타일로 분석하였으며 다양한 재현의 과정을 통해 정체성을 부여하여 자신과 동일시를 추구하고 있다. 청소년문화 트렌드에 나타나는 패션스타일의 내적의미는 개성표현과 정체성 추구, 동심의 세계 추구, 욕망의 해소 추구, 동일시와 대리만족 추구, 놀이를 통한 욕구해소 추구, 일상생활의 가벼운 일탈의 추구로 유추하였다. 이와 같이 현대의 청소년들은 차별되고 식별 가능한 구체적인 문화 활동을 중심으로 가치관과 신념, 라이프스타일 등 집단고유의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여 개인의 성향을 중시한 스타일과 정체성을 반영한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들은 획일화된 기존의 복식관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패션의 흐름을 창조하며 새로운 차원의 미의식을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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