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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피조되었지만 죄로 인한 타락으로 그 형상의 변질과 파괴를 불러왔다. 결과적으로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인격체로서 추구해야할 방향은 이렇게 변질된 하나님의 형상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 회복에 있어서 우리는 두 가지 측면을 생각할 수 있다. 우선적인 것은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절대적인 은혜이다. 곧,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죄 사함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이미 변질되어 있던 하나님 형상의 회복 단계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다른 한 가지는 무엇인가? 그것은 곧 피조...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피조되었지만 죄로 인한 타락으로 그 형상의 변질과 파괴를 불러왔다. 결과적으로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인격체로서 추구해야할 방향은 이렇게 변질된 하나님의 형상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 회복에 있어서 우리는 두 가지 측면을 생각할 수 있다. 우선적인 것은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절대적인 은혜이다. 곧,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죄 사함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이미 변질되어 있던 하나님 형상의 회복 단계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다른 한 가지는 무엇인가? 그것은 곧 피조 된 인간이 그리스도의 연합을 통한 성령에 의한 삶, 즉 성화의 삶이요, 실천의 삶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형상 회복은 이미 주어졌음과 동시에 마지막 날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는 그때까지 계속해서 완성되어 가는 것이다. 이것은 곧 이미 시작된 구원 그리고 앞으로 완성될 구원과도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관계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회복이 곧 구원의 과정에 있는 인간 성화의 삶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음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