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고유수용성 강화운동 프로그램이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을 가진 남자 축구선수들의 하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는데 있다.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을 가진 축구선수(functional ankle instability group; FAIG, n=29)와 안정성 발목을 가진 축구선수(stable ankle group; SAG, n=29), 총 58명을 각각 대조군(control group; CON, n=10), 근력운동 집단(strength exercise group; SEG, n=9) 그리고 고유수용성 강화운동 집단(proprioceptive exercise group; ...
이 연구의 목적은 고유수용성 강화운동 프로그램이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을 가진 남자 축구선수들의 하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는데 있다.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을 가진 축구선수(functional ankle instability group; FAIG, n=29)와 안정성 발목을 가진 축구선수(stable ankle group; SAG, n=29), 총 58명을 각각 대조군(control group; CON, n=10), 근력운동 집단(strength exercise group; SEG, n=9) 그리고 고유수용성 강화운동 집단(proprioceptive exercise group; PEG, n=10)으로 무선 배정하여 근력운동과 고유수용성강화운동을 8주간 실시하였다. 운동 전․후 관절위치감각, 발목 근력, 발목관절 움직임, 그리고 하지 기능을 2회 측정 후 평균값을 산출하였다. 집단 간(FAIG, SAG)과 처치 간(CON, SEG, PEG)의 차이 검증을 위해 반복측정에 의한 이원변량분석(two-way ANOVA with repeated measures)을 이용하였으며, 사후검증은 SNK(Students' Newman-Keul)를 실시하였다. 고유수용성감각, 발목 근력, 발목 관절 움직임과 하지기능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피어슨의 적률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를 산출하였으며, 이 때 모든 유의 수준은 p<.05로 설정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관절위치감각(joint position sense)은 운동 전에 FAIG가 SAG보다 높았으며(p<.05), 운동 후에 FAIG의 경우 수동적, 능동적 관절위치감각에서 SEG와 PEG가 감소하였다(p<.05).
2. 등속성 하지 근력(isokinetic strength)은 운동 전에 집단 간의 유의한 근력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운동 후에 SAG와 FAIG의 근력운동을 통한 근력향상이 있었다. 족저굴근/배측굴근의 근력비는 운동 전․후에 두 집단 모두 PEG의 각속도 30°/sec에서 족저굴근/배측굴근의 근력비가 증가하였으나(p<.01), 외번/내번의 근력비는 각속도 30°/sec와 120°/sec에서 집단 간 및 집단 내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 내번 발목 관절움직임(inversion joint motion)은 운동 전에 FAIG가 SAG보다 높게 나타났다(p<.05). FAIG의 중립각은 거골하 관절이 내번되어 있고(p<.001), 후족에 대한 전족각은 SAG보다 FAIG가 크게 벗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운동 후에 SEG(p<.01)와 PEG(p<.001)에서 감소하였다.
4. 하지 기능(function of lower limb)은 운동 전․후에 SAG와 FAIG 모두 정상적인 자세조절지수보다 높은 자세조절지수를 보였고, Hopping test와 Side hop test에서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5. 자세조절능력(postural control ability)은 운동 전․후에 전체적 자세조절지수에서 FAIG의 SEG가 감소하였으며(p<.05), 전·후 자세조절지수와 내․외 자세조절지수에서 FAIG의 SEG가 감소하였다(p<.05). Hopping test 결과는 SAG와 FAIG의 SEG에서 증가하였으며(p<.01), Side hop test 결과는 SAG와 FAIG의 SEG와 PEG에서 감소하였다(p<.01)
6. FAIG의 하지기능과 다른 변인들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내․외 자세조절지수의 경우 각속도 30°/sec에서 외반/내반 근력비는 정상관의 관계를 나타내었으며, Side hop test의 경우 각속도 120°/sec에서 내반 근력이 정상관의 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이 연구 결과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을 가진 축구선수들과 안정성 발목을 가진 축구선수들 간에 관절위치감각, 관절의 움직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근력과 하지 기능은 향상된 경향은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고유수용성 감각 능력을 나타내는 관절위치감각과 관절의 움직임 그리고 자세조절능력에서 고유수용성운동이 근력운동보다 효과적인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이 있는 선수들의 손상 회복과 부상 예방을 위해서는 고유수용성강화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며, 축구 특성상 하지 기능 유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근력운동도 병행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고유수용성 강화운동 프로그램이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을 가진 남자 축구선수들의 하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는데 있다.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을 가진 축구선수(functional ankle instability group; FAIG, n=29)와 안정성 발목을 가진 축구선수(stable ankle group; SAG, n=29), 총 58명을 각각 대조군(control group; CON, n=10), 근력운동 집단(strength exercise group; SEG, n=9) 그리고 고유수용성 강화운동 집단(proprioceptive exercise group; PEG, n=10)으로 무선 배정하여 근력운동과 고유수용성강화운동을 8주간 실시하였다. 운동 전․후 관절위치감각, 발목 근력, 발목관절 움직임, 그리고 하지 기능을 2회 측정 후 평균값을 산출하였다. 집단 간(FAIG, SAG)과 처치 간(CON, SEG, PEG)의 차이 검증을 위해 반복측정에 의한 이원변량분석(two-way ANOVA with repeated measures)을 이용하였으며, 사후검증은 SNK(Students' Newman-Keul)를 실시하였다. 고유수용성감각, 발목 근력, 발목 관절 움직임과 하지기능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피어슨의 적률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를 산출하였으며, 이 때 모든 유의 수준은 p<.05로 설정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관절위치감각(joint position sense)은 운동 전에 FAIG가 SAG보다 높았으며(p<.05), 운동 후에 FAIG의 경우 수동적, 능동적 관절위치감각에서 SEG와 PEG가 감소하였다(p<.05).
2. 등속성 하지 근력(isokinetic strength)은 운동 전에 집단 간의 유의한 근력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운동 후에 SAG와 FAIG의 근력운동을 통한 근력향상이 있었다. 족저굴근/배측굴근의 근력비는 운동 전․후에 두 집단 모두 PEG의 각속도 30°/sec에서 족저굴근/배측굴근의 근력비가 증가하였으나(p<.01), 외번/내번의 근력비는 각속도 30°/sec와 120°/sec에서 집단 간 및 집단 내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 내번 발목 관절움직임(inversion joint motion)은 운동 전에 FAIG가 SAG보다 높게 나타났다(p<.05). FAIG의 중립각은 거골하 관절이 내번되어 있고(p<.001), 후족에 대한 전족각은 SAG보다 FAIG가 크게 벗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운동 후에 SEG(p<.01)와 PEG(p<.001)에서 감소하였다.
4. 하지 기능(function of lower limb)은 운동 전․후에 SAG와 FAIG 모두 정상적인 자세조절지수보다 높은 자세조절지수를 보였고, Hopping test와 Side hop test에서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5. 자세조절능력(postural control ability)은 운동 전․후에 전체적 자세조절지수에서 FAIG의 SEG가 감소하였으며(p<.05), 전·후 자세조절지수와 내․외 자세조절지수에서 FAIG의 SEG가 감소하였다(p<.05). Hopping test 결과는 SAG와 FAIG의 SEG에서 증가하였으며(p<.01), Side hop test 결과는 SAG와 FAIG의 SEG와 PEG에서 감소하였다(p<.01)
6. FAIG의 하지기능과 다른 변인들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내․외 자세조절지수의 경우 각속도 30°/sec에서 외반/내반 근력비는 정상관의 관계를 나타내었으며, Side hop test의 경우 각속도 120°/sec에서 내반 근력이 정상관의 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이 연구 결과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을 가진 축구선수들과 안정성 발목을 가진 축구선수들 간에 관절위치감각, 관절의 움직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근력과 하지 기능은 향상된 경향은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고유수용성 감각 능력을 나타내는 관절위치감각과 관절의 움직임 그리고 자세조절능력에서 고유수용성운동이 근력운동보다 효과적인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이 있는 선수들의 손상 회복과 부상 예방을 위해서는 고유수용성강화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며, 축구 특성상 하지 기능 유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근력운동도 병행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